00:00최근 홍콩 고층 아파트 화재로 200명 넘는 사상자가 발생하면서 국내 고층 건축물 안전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00:08같은 일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소방청이 직접 현장 점검에 나섰습니다.
00:12최기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00:171,500여 명이 거주하고 있는 지하 7층, 지상 66층 규모 초고층 건축물입니다.
00:25방화문이 열려 있거나 구멍이 뚫려 있는 곳도 있고
00:27전기시설 주변에 있어선 안 되는 가연성 물건이 놓여 있습니다.
00:38화재 발생 때 대피 공간인 피난 안전구역에 잠금장치가 달려있고
00:42연기가 차단되지 않는 문제도 제기됐습니다.
00:52이번 현장 점검은 홍콩 화재를 계기로 이뤄졌습니다.
00:56특히 고층 건축물은 불이 나면 구조와 진화 작업이 쉽지 않습니다.
01:11사전 점검과 예방이 필수라는 게 소방청 설명인데
01:14전문가들은 대피 체계 개선도 시급하다고 말합니다.
01:1820분 용량의 비산점은 공급 시간을 연료량을 증가시켜서
01:2640분, 1시간 정도로 증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됩니다.
01:32국내 고층 건축물은 모두 6,503개 동.
01:36이 가운데 50층 이상 초고층 건축물은 140개 동.
01:4030층 이상 준 초고층 건물은 6,300여 개의 동입니다.
01:46최근 5년간 이들 건물에서 화재가 천여 건 발생해
01:496명이 숨지고 62명이 다쳤습니다.
01:54피해가 잇따르는 주요 이유 가운데 하나는
01:56홍콩 화재 참사 원인으로 지목됐던 가연성 외장재입니다.
02:01관련법 개정 이전에 지어진 고층 건축물 가운데
02:05가연성 외장재를 사용한 곳은 101개 동에 달합니다.
02:23소방청은 내년 상반기까지
02:25전국 고층 건축물을 모두 점검한다는 방침입니다.
02:30YTN 최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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