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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분 전


안성기 회고전' 어떤 작품 만날 수 있나?
실미도·고래사냥·라디오 스타 등 10여 편 상영 예정
서울영화센터, 오는 20~31일 '안성기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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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연말에 박나래씨 뿐 아니고 조진우씨도 그렇고 조세우씨도 그렇고 여러가지 연예인들 관련해서 좀 심란한 소식들이 많이 들렸는데
00:08이번에 안진용 기자 모신 김에 이번 주에 있었던 문화계의 눈길 가는 소식들, 훈훈한 소식 포함해서요.
00:15한번 알아보려고 합니다.
00:17먼저 국민 배우 안성기씨의 회고전이 열린다고 하는데 이게 국내 첫 회고전이라면서요?
00:23네 맞습니다. 과거 일본이나 중국에서는 열린 적이 있는데 한국에서는 없었습니다.
00:27그러다 오는 12월 20일부터 연말까지 열리게 되는데 서울축무로 영화, 서울영화센터 개관 기념 회고전이냐고 볼 수 있습니다.
00:36대한민국 최초의 천만 영화였죠. 실미도를 비롯해서 안성기씨를 대표하는 작품 10편을 이번 회고전에서 직접 만나볼 수가 있습니다.
00:45그런데 당사자인 안성기씨 측은 건강문제로 참석을 할 수 없다 이런 입장을 전해왔다면서요?
00:52사실 이 부분이 가장 안타까운데 안성기씨의 회고전인데 당연히 안성기씨가 있어야죠.
00:56그런데 안성기씨가 지금 대중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지는 약 2년 정도 됐습니다.
01:012년 전쯤에 정지영 감독의 40주년 회고전에 참석한 이후에는 대외적으로 얼굴을 비친 적이 없습니다.
01:07이번 회고전 참석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 연락을 취해봤는데 현재 몸 상태가 좋지 않아서 결국 오기는 힘들 것 같다고 얘기를 했습니다.
01:15안성기씨와 14편 정도로 같이 한 배창호 감독의 영화 꼬방동네 사람들이 개막작으로 상영이 되는데
01:21백암독과의 통화에서도 안성기씨가 안타깝게 참석하지 못한다는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었습니다.
01:27빨리 쾌유를 해서 또 우리 곁에 건강한 모습으로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01:33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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