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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 증가로 고혈압과 대장용종까지?!
현대인에게 취약한 비만의 위험성

#건강 #체중 #체중감량 #몸무게 #비만 #고도비만 #과체중 #식습관 #장수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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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하지만 바쁜 일정으로 건강검진을 차일피일 미루는 사람들이 많죠.
00:09김인선 씨도 마찬가지입니다.
00:12연초부터 건강검진을 받아야지 생각했지만 결국 연말에서야 부랴부랴 병원을 찾았습니다.
00:19일정하는 일이랑 등등 일정들이 바쁘다 보니까 그래도 연말 넘어가지 않고 검사를 해야 되겠다 싶은 생각이 드는 거예요.
00:32늘 또 안 하면 스트레스가 오니까 어쨌든 잘하고 넘어가야지.
00:40그런데 별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00:43건강검진에서 별일 없길 바라는 건 누구나 마찬가지죠.
00:47바쁘다는 이유로 건강을 제대로 돌보지 못한 김인선 씨.
00:52건강 성적표는 어떻게 나왔을까요?
00:57결과는 충격적이었습니다.
01:00이대로라면 심내열관 질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데요.
01:05원인은 바로 살, 비만입니다.
01:08역류성 식도염이 좀 있고 위에도 살짝 염증은 있어요.
01:13평소에 체중관리 이런 것도 잘 하시는 게 좋고
01:16운동이라든가 식단 관리라든가
01:19웬만하면 짠 음식 드시지 말고 이런 식으로 관리를 좀 해보시는 게 좋아요.
01:25건강검진을 받은 사람 3명 중 1명은 비만이라는 요즘.
01:29만성질환 환자도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01:31뿐만 아니라 비만 인구가 증가하면서 암환자도 급격히 늘어나는 추세죠.
01:41만병의 근원으로 불리는 비만.
01:44그렇다면 김인선 씨가 비만이 된 건 어떤 이유 때문일까요?
01:48네, 아, 집은 잘 구하셨나요?
01:55아직 못 구하신 거예요?
01:57현역 공인중개사인 김인선 씨.
02:0024년 차 대표예요.
02:03이 지역에서 한 45년 살았으니까 부동산 24년 하면서 많은 일을 해왔죠.
02:11한 지역에서 오래 일했던 만큼 그녀를 찾는 고객들도 상당히 많다는데요.
02:21들어오세요.
02:23수납 공간은 이렇게 되어 있고요.
02:25이제 스타일러가 또 유일하게 들어와 있고
02:28편리하시게 여기는 리빙룸으로 사용하시면 되고
02:31이제 뷰가 이렇게 이제 시원하게.
02:36인기 비결은 꾸준한 발품입니다.
02:38제가 운동은 하기 싫고 유일하게 하는 게 하루에 이렇게 걷는 거예요.
02:45또 직업적인 것도 있지만 하루에 아마 피디님보다도 엄청 걸을걸요.
02:53만오천 뭐 이상은 걸으니까.
02:56많이 걷는다고는 하지만 운동을 대체할 수 있는 걸까요?
03:00오늘도 동네 구석구석 들어보며 매물을 살핀 뒤 식당을 찾은 김인선 씨.
03:18사장님 안녕하세요.
03:21반갑습니다.
03:22반갑습니다.
03:23인맥 관리를 위한 모임도 업무의 연장선이죠.
03:28아 네 캐치엑스를 타고 오는군요.
03:31오늘의 메뉴는 매콤한 명태찜.
03:34네 맛있어 보이네요.
03:36이런 음식을 앞에 두고 술이 또 빠질 수 없죠.
03:41단주를 즐기는 그녀에겐 더더욱 그렇습니다.
03:43그래서 먼 데서 오신 언니 먼저 대접하고 또 우리 사랑하는 언니 또 드시고 건강하시고.
03:56오랜만이니까 한 번 드실게요.
03:57저는 깍깍 채워주시고요.
04:00아 네.
04:01네 건강을 올려요.
04:05술은 비만을 부추기고 만성질환의 위험도 높일 수 있다는데 좀 걱정됩니다.
04:10음에 맛있는 거.
04:15소주가 다네 오늘.
04:18겁나게 다른데.
04:20잘 먹겠습니다.
04:22마당발로도 유명한 김인선 씨.
04:25매년 연말마다 술 약속으로 일정이 가득합니다.
04:30일주일에 7번을 다 예스를 하면 7번이 다 있는 거고 8번도 예스를 하면 있는 건데.
04:37사실 이제 조금 자제한답시고 한 5번 하는데 아쉬운 면도 있고.
04:47만약에 숙취가 없다면 매일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04:54주량이 얼마나 되세요?
04:55처음 2병 먹으면 기분이 좋죠.
05:00이렇게 즐기는 술.
05:02칼로리는 얼마나 될까요?
05:05소주 한 병은 약 400칼로리.
05:08남들보다 한 끼에 800칼로리를 더 먹는 셈입니다.
05:12부동산 하기 전에는 나이가 젊었으니까 특별히 아이들 키우고 그럴 때는 저 자신한테 신경 쓸 연염이 없었던 것 같아요.
05:29부동산 일을 하면서 돈과 사람과의 관계를 갖다 보니 제 신체를 잘 돌보지 못했던 것 같아요.
05:39사람을 만나고 책임져야 할 일이 늘어나면서 정작 자신의 몸을 돌볼 여유는 점점 사라졌습니다.
05:48이런 생활이 쌓이면서 결국 건강도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06:06체중이 늘어나면서 역류성 식도염에 대장용종, 고혈압, 고지혈증, 알레르기, 관절염에 시달리고 하루에 먹는 양만 몇 개나 됩니다.
06:16특히 혈압은 약을 먹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쉽게 잡히지 않아 걱정이 큰데요.
06:32이뿐만이 아닙니다.
06:35살이 찌면서 감각이 무뎌져 움직이는 것도 예전 같지 않습니다.
06:39가구 모서리 같은 데 부딪히고 심하게 부딪힐 때는 진짜 통증이 또 심할 때도 있고요.
06:48체중이 일단 많이 나가면서 모든 것이 이렇게 분해지다 보니까 그런 또 현상들이 자꾸 오는 것 같고.
06:57또 결혼할 때는 진짜 사실 46kg 이전에서 뭐 진짜 백가죽이 등뼈에 붙었다고 할 정도로 그렇게 있다가
07:07체중이 많이 올라와서 거의 70kg 가까이 간 적도 있고.
07:15그때 멀리서 보면 얼굴이 달로 보인다고 그랬으니까.
07:19그런데 지금도 달 같아요.
07:21그래서 지금의 수치로 간다면 제가 건강하게 살 수 없을 것 같아서
07:27어떻게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 지금 많이 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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