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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통일교 의혹을 '통일교 게이트'로 규정하고 정동영 통일부 장관과 이종석 국가정보원장에 대한 즉각 해임과 특검 도입을 요구했습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어제(12일) 기자간담회에서 과거 김영삼 전 대통령이 '한보 게이트'에 연관됐다는 의혹 하나만으로 아들을 구속 수사한 것처럼 이재명 대통령도 조처를 내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민중기 특검이 지난 8월 진술을 확보했음에도 수사에 착수하지 않고 뭉갠 건 심각한 위법행위라며 경찰 수사와 별도로 국회는 '통일교 게이트 특검' 도입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은 살아있는 권력에 대한 경찰의 수사 의지를 가늠할 중대한 국면이라며 정치자금법 공소시효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압수수색과 관계자 소환조사를 신속히 진행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송 원내대표는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제안한 '제3 자 추천 특검'에 대해서도 지금은 누구라도 통일교와 민주당의 유착관계와 정치자금 문제를 파헤칠 수 있는 특검을 임명하는 게 필요하다며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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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더불어민주당이 통일교 정치권 금품수수 의혹과 관련해 특검을 하자는 야당 요구는
00:06전형적인 물타기로 특검 흔들기와 정치 공세를 규정하고 일축한다고 강조했습니다.
00:13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어제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00:17민주당 인사들의 명단이 우후죽순 쏟아지고 있지만 근거는 부족해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00:24그러면서 개인의 명예와 관련된 일이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면서도
00:29근거가 명확히 제시되면 대통령의 말씀대로 지휘고하를 막론하고 가차없이 처리할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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