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분 전
- #2424
■ 진행 : 이하린 앵커, 이정섭 앵커
■ 출연 :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성국 국민의힘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ON]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첫 소식으로 짚어봅니다. 민주당 한민수, 국민의힘 정성국 의원과 함께 합니다. 어서 오세요. 전재수 장관, 의혹이 불거진 지 이틀 만에 전격 사의를 표했습니다. 예상하셨습니까?
[한민수]
사실 예상을 하지는 못했습니다. 전재수 장관이 이른바 지라시 수준의 이름이 거론됐을 때부터 본인은 강력히 부인을 했습니다. 전재수 장관 제 동료 의원이기 때문에 평소 인품이나 성격을 잘 아는데요. 저분이 정치를 하면서 어떠한 통일교는 물론이고요, 금품을 받아본 적이 없다. 저는 이 말을 믿습니다. 그런데 이런 얘기들이 계속 나오니까 장관을 그만두면서까지. 우리 이재명 정부 출범한 지 6개월 남짓 되지 않았습니까? 부담 주지 않겠다. 명백하게 본인의 무죄, 무고, 허위사실임을 입증하겠다는 결연한 의지로 보고 있습니다.
정동영 장관 입장도 나왔는데 10분 동안 윤영호 전 본부장과 차를 마신 게 전부다. 그 후로는 만난 적도 없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한동훈 전 대표는 통일부라서 통일교 만난 것이냐. 요청이 왔어도 자기처럼 거절했어야 한다, 이런 반응을 내놨더라고요.
[정성국]
정동영 장관의 말씀 중 좀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되는 걸 하나 짚고 싶은 게 2021년에 야인 시절에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을 딱 한 번 만났다고 했는데 천정궁 통일교 본부에서 직접 만났다고 하거든요. 그런데 친구들과 강원도 여행 가는 중에 연락을 받아서 만났다? 이거 상식적으로 이해가 됩니까? 우리가 한번 생각을 해 보면 처음 만나는 사람을 강원도 여행 중에 어떤 연락을 받고 천정궁까지 가서 직접 차를 마신다? 저는 좀 이해가 안 됩니다. 굉장히 변명이 궁색하다. 그래서 굉장히 당황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본인들 이름이 거명됐고 그래서 지금 정동영 장관님도 그렇고 전재수 장관 같은 경우도 너무 진술이 구체적이거든요.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의 진술이 굉장히 구체적이기 때문에 그냥 대충 넘길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는 걸 직감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정권에 부담도 주지 않아야 하고 또 해수부 장관으로서의 역할이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1211163708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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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성국 국민의힘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ON]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첫 소식으로 짚어봅니다. 민주당 한민수, 국민의힘 정성국 의원과 함께 합니다. 어서 오세요. 전재수 장관, 의혹이 불거진 지 이틀 만에 전격 사의를 표했습니다. 예상하셨습니까?
[한민수]
사실 예상을 하지는 못했습니다. 전재수 장관이 이른바 지라시 수준의 이름이 거론됐을 때부터 본인은 강력히 부인을 했습니다. 전재수 장관 제 동료 의원이기 때문에 평소 인품이나 성격을 잘 아는데요. 저분이 정치를 하면서 어떠한 통일교는 물론이고요, 금품을 받아본 적이 없다. 저는 이 말을 믿습니다. 그런데 이런 얘기들이 계속 나오니까 장관을 그만두면서까지. 우리 이재명 정부 출범한 지 6개월 남짓 되지 않았습니까? 부담 주지 않겠다. 명백하게 본인의 무죄, 무고, 허위사실임을 입증하겠다는 결연한 의지로 보고 있습니다.
정동영 장관 입장도 나왔는데 10분 동안 윤영호 전 본부장과 차를 마신 게 전부다. 그 후로는 만난 적도 없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한동훈 전 대표는 통일부라서 통일교 만난 것이냐. 요청이 왔어도 자기처럼 거절했어야 한다, 이런 반응을 내놨더라고요.
[정성국]
정동영 장관의 말씀 중 좀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되는 걸 하나 짚고 싶은 게 2021년에 야인 시절에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을 딱 한 번 만났다고 했는데 천정궁 통일교 본부에서 직접 만났다고 하거든요. 그런데 친구들과 강원도 여행 가는 중에 연락을 받아서 만났다? 이거 상식적으로 이해가 됩니까? 우리가 한번 생각을 해 보면 처음 만나는 사람을 강원도 여행 중에 어떤 연락을 받고 천정궁까지 가서 직접 차를 마신다? 저는 좀 이해가 안 됩니다. 굉장히 변명이 궁색하다. 그래서 굉장히 당황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본인들 이름이 거명됐고 그래서 지금 정동영 장관님도 그렇고 전재수 장관 같은 경우도 너무 진술이 구체적이거든요.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의 진술이 굉장히 구체적이기 때문에 그냥 대충 넘길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는 걸 직감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정권에 부담도 주지 않아야 하고 또 해수부 장관으로서의 역할이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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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민주당 한민수 국민의힘 정성국 의원과 함께합니다. 어서오세요.
00:04안녕하세요.
00:06전재수 장관 의혹이 불거진 지 이틀 만에 전격 사회를 표했습니다. 예상하셨습니까?
00:12사실 예상을 하지는 못했습니다. 전재수 장관이 이른바 지라시, 박글 수준의 이름이 거론됐을 때부터 본인은 강력히 부인을 했습니다.
00:22전재수 장관은 제 동료 의원이기 때문에 평소 인품이나 성격을 잘 아는데요.
00:27저분이 정치를 하면서 어떠한 통일교는 물론이고요. 금품을 받아본 적이 없다. 저는 이 말을 믿습니다.
00:36그런데 지금 이런 얘기들이 계속 나오니까 저는 장관을 그만두면서까지 우리 이재명 정부 출범한 지 6개월 남진대지 않았습니까?
00:45부담 주지 않겠다. 명백하게 본인의 무죄, 무고 허위사실임을 입증하겠다는 저는 결혼한 의지로 보고 있습니다.
00:54정동영 장관 입장도 나왔는데 10분 동안 윤영호 전 본부장과 차를 마신 게 전부다.
01:01그 후로는 만난 적도 없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한동훈 전 대표는 통일부라서 통일교 만난 것이냐.
01:07요청이 왔어도 자기처럼 거절했어야 했다. 이런 반응을 내놨더라고요.
01:11정동영 장관의 말씀 중에 좀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되는 걸 짓고 싶은 게
01:162021년에 야인 시절에 윤영호 세계본부장을 딱 한 번 만났다 했는데
01:22천정궁 통일교 천정궁 본부 통일교 본부에서 직접 만났다 그러거든요.
01:29그런데 친구들과 강원도 여행 가는 중에 연락을 받아서 만났다.
01:35이게 상식적으로 이해가 됩니까? 우리가 한번 생각해 보면요.
01:40처음 만나는 사람을 강원도 여행 중에 어떤 연락을 받고 천정궁까지 가서 직접 차를 마신다?
01:48저는 좀 이해가 안 됩니다. 이해가 안 돼서 굉장히 변명이 궁색하다.
01:52그래서 굉장히 당황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01:56지금 본인들 이름이 거명됐고.
01:59그래서 지금 정동영 장관님도 그렇고 또 전재수 장관 같은 경우도 너무 진술이 구체적이거든요.
02:05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의 진술이 구체적이기 때문에 그냥 이렇게 대충 넘길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는 걸 직감한 것 같습니다.
02:12그래서 정권에 대한 부장도 주지 않아야 되고 또 해수부 장관으로서 역할이 큰데 부산으로 이전하지 않습니까?
02:18그런 상황에서 장관적으로 수행하는 것은 좀 힘들다고 생각했겠죠?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02:24전재수 장관이 사의를 표명하는 등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는데요.
02:30민주당은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02:33먼저 들어보시죠.
02:36조금 전 저와 통화에서도 전혀 완전히 사실이 아니다라고 아니면 사실이 아니다라는 것이 밝혀지면
02:43오히려 더 큰 정치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02:48삼선 의원으로서 부산 지역 경제를 살리고자 하는 본인의 뜻과 어지를
02:54수천으로 보여줬던 장관이었는데 좀 안타까운 사실입니다.
02:59국민의힘은 사퇴 배경에 대통령실에 있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03:05해외 출장 중에 극구 부인하던 전재수 장관이 귀국과 동시에 사회를 표명한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03:14혹시 용산의 현지로부터 전화받았다고 보면 됩니까?
03:21이재명 대통령은 굉장히 정치적 판단력이 좋은 사람이고 본인한테 오는 것까지는 막을 수 있다.
03:27그러면 전재수 정동영 장관은...
03:30사실 전재수 장관은 부산시장 유력후보로도 꼽힌 상황인데
03:41그럼 민주당 입장에서는 지금 지방선거 앞두고 악재를 만난 셈이라고 봐도 될까요?
03:46일단은 지금 우리 YTN에 등장한 국민의힘 의원들 참 뻔뻔해요.
03:53아주 내로란불, 파렴치하다고 봅니다.
03:56왜 나경호 의원 얘기 안 합니까?
03:58다 드러났잖아요.
04:00김규환 전 의원 얘기는 왜 안 합니까?
04:03지금까지 민주당 의원들 전현직 해가지고 전전정권 때 10여 명이 넘는다.
04:10다 허위사실 아닙니까?
04:11지금 드러난 거는 윤용호 씨가 진술했다는 게 다섯 명 아니에요.
04:15진술의 신빙성도 따져봐야 됩니다.
04:18제가 듣기로는 카드라식이 좀 많아요.
04:21그거 밝혀져야 됩니다.
04:22그리고 당시에 지금의 여당인 거죠.
04:26다섯 명.
04:27지금 미래통합당까지 합치면 지금 국민의힘 출신 두 명이 있어요.
04:30그런데도 저렇게 얘기합니다.
04:31나경호 의원은 입장 한번 밝혀보라고 하세요.
04:33그런 말씀 드리고 싶고
04:35저는 좀 전에 전재수 장관 얘기도 전 장관 얘기도 했고
04:38정동영 장관, 전재수 장관 저는 믿습니다.
04:42저 정도 나오면 저는 지금까지 기자하면서 봐도
04:45혐의 없는 거 허위사실이 가능성이 높아요.
04:48정동영 장관은 왜 갔는지
04:50이 승합차로 누구랑 갔는지까지 다 얘기했습니다.
04:54이름을 다 밝혔어요.
04:55이름까지 밝혔지 않습니까?
04:56고교 동창 김희수 씨.
04:58이분이 통일교 쪽 관련된 분 같아요.
05:00이 사람이 잠깐 들리자고 갔다는 거 아닙니까?
05:02한동훈 전 대표도 팩트를 확인하고 하셔야 돼요.
05:05뭔 얘기를 하려더라도.
05:06통일부 장관으로 만난 게 아니지 않습니까?
05:09통일부라 뭐 통일부 같냐?
05:11이거 사람들 속이는 거죠.
05:13이때는 국회의원도 아니었습니다.
05:15그러니까 정확히 말했으면 좋겠고
05:16저는 국민의힘이 자꾸 아무거나 던져가지고
05:19여풍 불 겁니다.
05:21죄치기 당할 거라는 얘기 드리고
05:22말씀하신 것처럼 부산시장
05:25저는 이번에 전재수 장관
05:26아마 경찰이 우리 앞서서 리포트도 받고 했습니다만
05:29대단히 빠르게 수사할 겁니다.
05:31수사를 해서 전재수 장관이 지금 얘기하는
05:34전자 혐의가 없는 이게 모두 드러난다면
05:37저는 전 장관에게도 오히려 더 큰 기회도 될 수 있다고 봅니다.
05:41박수현 의원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05:42더 큰 정치인으로 성장하는 기회가 오히려 될 수도 있다.
05:45이번 건에 대한 것들이 명확히 밝혀져야 되겠죠.
05:49하지만 저는 전 장관의 입장을 존중하고
05:52그다음에 수사가 대통령, 우리 대통령 성격을 알면
05:55다 압니다.
05:56여야 가리지 않습니다.
05:58분명한 문제가 드러나면 밝혀질 거기 때문에요.
06:00그리고 경찰도 지금 속도를 내지 않겠습니까?
06:03이거를 어떻게 시간을 끌 수가 있겠습니까?
06:05빠르게 진실이 드러날 거를 보고 있습니다.
06:07한민수 의원님께서는 국민의힘이 아무거나 막 던지고 있다.
06:10이런 비판을 하셨는데
06:11지금 국민의힘에서는 용산의 현지 김현지 실장으로부터
06:14전화받고 사퇴한 것 아니냐 이렇게 물었어요.
06:17그 말씀은 김현지 실장의 최근의 행적이나
06:21그런 상황들에 대해서 빗대서 이야기를 한 것이죠.
06:25그런데 이게 지금 문제는
06:27전재수 장관과 정동영 장관은 벌써 실명이 나왔고
06:31또 어느 정도의 돈을 받았고 명품을 받았고
06:35누구를 만날 거고 구체적인 지술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06:39그렇다면 추가로 더 나오는 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이냐에 대한
06:42두려움이 많을 것 같아요.
06:43특히 전재수 장관은 그 당시 때 초선인데도 불구하고
06:46지금 액수로는 4천만 원 명품식에 두고
06:49이런 식으로 해서 나왔기 때문에
06:50그렇다면 그 당시 때 전재수 장관과
06:53지금의 전재수 장관은 이상은 다르잖아요.
06:55그러면 더 많은 분들에게 그런 게 같지 않았겠느냐.
06:58그리고 저희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06:59사실 통일과 유착관계가 저에게는 굉장히 불리한 요소였습니다.
07:03저희가 당호명부까지 이래요.
07:04그렇죠? 어찌 보면 조사를 뺏긴다든지 이런 일이 벌어지고
07:08권성동 전 원내대표가 구속까지 돼 있지 않습니까?
07:11통일과 유착은 저에게 굉장히 부담되는 그런 내용들이었는데
07:14이제는 이게 도리어 민주당이 역으로 들어가 버리니까
07:17민주당이 굉장히 당황하는 것 같습니다.
07:19그렇다면 이게 또 번지지 않게 만드는 게
07:21급선무라고 판단하지 않았겠느냐.
07:24그러면 이미 이렇게 공개되고
07:26이미 혐의가 벌써 좀 이렇게 구체화되고 있고
07:28의심이 되고 있는 분들까지만 깔끔하게 정리하고
07:32가겠다는 그런 의지가 좀 보이지 않느냐는 생각이 들고요.
07:36특히 지금 특검이 선택적 수사를 했다는
07:38지금 이야기 많지 않습니까?
07:40왜 4개월 전에 드러난 이분들에 대한 이 부분을 덮고
07:44지금까지 말하고 있지 않다가
07:45이제 봐서야 국가수사법을 넘기겠다고 하고
07:48공소시효가 이제 불과 한 달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07:51그렇다면 어떻게 보면 이게 뇌물 혐의가 되지 않는다면
07:55정치자금법이라고 한다면 공소시효가 다 됐거든요.
07:58그러면 수사를 또 하기도 어려워요.
08:00이런 것까지 정략적으로 해서 특검을 했다는 의심이 많이 있기 때문에
08:03저희 국민의힘에서 당당히 특검을 하자는 것이고
08:06윤석 대표도 지금 특검에 대한 이야기를 한 것입니다.
08:09그래서 저는 전재수 장관이 이게 더 큰 정치인이 되기 위한 과정이 아니라
08:13정치인생의 가장 큰 위기라고 생각합니다.
08:15그러니까 뇌물인지 정치자금법인지 어떤 혐의를 적용할지는
08:19바로 청탁의 대감 여부가 문제가 될 텐데
08:22앞서 온 특검 조사에서 윤영호 전 본부장은
08:25한일해저터널 추진 등 통일교회 수건사업 청탁명복으로 밟힌 과가 있는데요.
08:30한일해저터널이 뭐길래 통일교회 수건사업이 된 걸까요?
08:34그래픽 한번 보여주시죠.
08:36부산에서 대한해협과 대마도를 건너 일본 규수까지의 거리가 200km 정도인데
08:42바다 아래로 철길을 깔아 연결하겠다는 게 한일해저터널 구상입니다.
08:4744년 전 문선명 초대총재부터 추진된 통일교 수건사업이라고 합니다.
08:521990년 노태우 전 대통령이
09:22일본 국회 연설에서 공식 제안하기도 했지만
09:25천문학적인 건설비에 국민적 관심도 적어서
09:28정치인의 공약 수준에 머물렀는데요.
09:31전재수 의원은 그동안 해저터널 건설 반대 입장을 밝혀왔습니다.
09:35전재수 장관은 과거 한일해저터널에 대해서 반대 입장을 밝혀왔고
09:56반대한 정책 때문에 금품을 받는 게 말이 되냐 이렇게 주장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10:00또 다른 측면에서는 반대했기 때문에 청탁을 받았을 수 있다 이런 입장이 나올 수도 있고요.
10:06어쨌든 지금 야당 쪽에서는 제2의 특검을 해야 한다 이런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10:11일단 전재수 장관이 말씀하신 것처럼
10:13통일교회 대표적인 수건이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10:17저는 김건희 씨한테 부탁한 캄보디아 사업 이런 건 줄 알았어요.
10:22그런데 저런 사업도 하려는 게 처음 들어봤는데
10:24아니 책임 있는 국회의원이 저런 거를 대놓고 공개적으로 반대했는데
10:31저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 금품을 받는다?
10:34그건 상식적이지 않죠.
10:36통일교 측에서도 저렇게 명확한 반대하는 사람에게는 접근 안 합니다.
10:41원래 로비하려는 사람들이 좀 흔들릴만한 사람들
10:43아니면 우리를 힘을 모아줄 사람들 이렇게 접근하는 거지
10:48저렇게 대놓고 반대하는 사람을 가가지고 돈 몇 천만 원 준다고 받고 뭘 하겠습니까?
10:53정치인들 그런 사람들은 아닙니다. 쉽게 그렇지 않을 거고
10:55특검은 국민의힘이 궁지에 몰리고 저는 내란 혐의로 이대로 간다면
11:01혐의가 드러난다면 저는 위원정당 심판까지 갈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11:06그러다 보니까 특검 얘기하면서 물타기를 하는데요.
11:10이번 특검이 뭔지 아십니까?
11:12김건희와 명태균과 권김법사와 관련된 국정농단 및 여론조사 조작 등 관련에 대한
11:20진상규명을 위한 특검입니다.
11:22그렇기 때문에 김건희 특검에서 아마 윤용호 씨의 진술이 나왔을 때
11:27이걸 이첩을 해야 되겠다. 이런 말씀을 드린 것 같고요.
11:30제가 듣는 건 정말 윤용호 씨의 진술이 어디까지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11:34왜냐하면 지금 언론 보도를 통해서는 구체적이라고 하는데
11:37실제로 정말 구체성을 뗐는지 정말로 윤용호 씨가 직접 전달을 한 건지
11:43제대로 들었는지 여기에 대한 진술이 확실하게 드러나야 되고요.
11:47아까도 말씀드린 대로 지금 전 국민의 관심이 됐고
11:51지금 국민의힘이 저렇게까지 정치 공세를 하고 있는데
11:55경찰이 제대로 수사, 국수본이 안 할 수 있겠습니까?
11:58신속하게 수사를 해야지요.
12:00수사 결과를 지켜보고 그 수사에는 민주당 전현직 의원뿐만 아니고
12:05국민의힘 전현직 의원 그리고 또 나온다면 국민의힘 또 의원들 모두 수사받아야 됩니다.
12:12경찰 수사본의 수사 결과를 보고 나서 특검을 받더라도 그때 하자 이런 입장이십니까?
12:16국수본 수사 봐야죠.
12:18어떤 입장이십니까?
12:19일단 꼭 짓고 싶은 것은요.
12:22민중기 특검이 지금 이것을 선택적 수사를 했다는 것을 의심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12:28특검법에 인지된 사건에 대해서 수사를 하게 되어 있습니다.
12:33그래서 이게 사실 저희 국민의힘에서는 이 조항을 가지고
12:36오히려 우리 국민의힘을 괴롭힐 것이라 생각해서
12:38사실 특검법 통과될 때 반대했던 내용이거든요.
12:40그런데 이 조항이 지금 오히려 민주당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12:43왜 인지된 사건이었는데 이것을 인지한 것을 그대로 덮었느냐.
12:48여기에 대한 부담이 오기 때문에 지금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고
12:51국수본에 넘긴 거거든요.
12:53그래서 국수본 수사가 민주당도 그러잖아요.
12:563대 특검을 출발시킨 이유가 뭡니까?
12:58수사기관들이 다 있는데 3대 특검을 통과시켰어요.
13:01내란 특검법부터 시작, 김건희 특검법.
13:03그러면 이 정도 사안이 터졌으면 민주당도 당당하게 특검을 받아야죠.
13:07우리 진실을 가려보자 한다면서 특검을 거부할 이유가 있겠습니까?
13:11어제 사실 세간의 시선은 모두 윤형호 전 통일교 본부장의 입으로 향했었는데요.
13:16다음 키워드에서 관련 내용 이어가겠습니다.
13:18막상 결심 공판에서는 입국 추가 폭로는 없었습니다.
13:27왜 안 했을까요? 정치권은 전혀 다른 해석을 내놨습니다.
13:30들어보시죠.
13:31결국 이재명 대통령의 공갈 협박이 먹혀들었습니다.
13:38대통령의 겉박에 통일교가 입을 닫은 것은 통일교와 유착된 것이 이 정권과 더불어민주당임을 입증하는 것입니다.
13:48엄정하게 수사하라고 한 것이 입막음을 요구한 것이다 라고 보는 것은 너무 과대한 해석이고요.
13:56지금 국민의힘은 책임 없는 쾌락에 빠져있다고 봅니다.
14:03윤영호 전 본부장 예고됐던 폭로가 결국 없었습니다.
14:08심경에 변화가 있었던 배경이 뭘까요?
14:11판도라의 상자가 원래 없었던 건지, 히든 카드를 남겨놓은 전략적 침묵이었을지,
14:17아니면 국민의힘 주장대로 대통령의 입틀막이 성공한 건지 어떻게 보십니까?
14:21일단은 특검 아까 김건희 특검 얘기하는데요. 김건희 특검이 출발할 때 김건희 씨와 관련된 혐의가 16개입니다.
14:30제가 듣기로는 그 반도 수사를 못한 것 같아요.
14:33저는 그래서 2차 종합특검이 반드시 필요하다 생각을 하고 있고요.
14:38아무리 인지수사라도 김건희, 명태균, 건진 이런 식의 연결이 돼야죠.
14:44갑자기 윤영호 씨의 입을 통해서 여당 셋, 야당 둘 정치인 이름이 나온 거 아닙니까?
14:49이거를 특검이 한다고 할 때 가만히 있겠습니까? 국민의힘?
14:54저는 거기에 지금 여당 의원들 이름이 나오니까 물타기하고 정치 공사하는 거기 때문에
14:59국수본 수사 지켜보는 게 맞지요. 이렇게 보는 게 맞고.
15:04지금 우리 헌법 20조 2항이 뭔지 아십니까?
15:08대한민국은 국교를 인정하지 않습니다. 허용하지 않습니다.
15:12그리고 정치와 종교는 명확히 분리하고 있습니다.
15:16그러면 지금 통일교의 행태를 한번 보십시오.
15:18통일교가 전임 윤석열, 김건희 씨에게 접촉해서
15:23어떠한 일을 벌였습니까?
15:25거기에 대해서는 저는 대통령으로서 이게 과연 해산, 사유가 되는지 검토해보라.
15:32이 지시를 하는 게 당연하지 않습니까?
15:35그리고 지금 할 말 없으니까 대통령 얘기하는데
15:37지금 우리 이재명 대통령님이 저 자리까지 까기까지
15:41결정적 장면들이 좀 있어요.
15:43제 기억으로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만 저는 그중에 하나가
15:46지난 코로나 전국 때 신천지, 우리가 아는 모두 알고 있는 사이비 종교,
15:51신천지 교주 2만 일을 잡기 위해서 경기도지사가 출동했습니다.
15:57아시잖아요.
15:58그 뒤에 어떻게 됐습니까?
15:59신천지가 조직적으로, 이건 홍준표 대구시장도 주장했으니까요.
16:03조직적으로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개입했다는 거 아닙니까?
16:08그 의혹이 다 드러나고 있는 거 아니에요.
16:11그런데 그런 분에 대놓고 지금 입틀막을 하고 있다고 하면
16:14우리 국민 누가 믿겠습니까?
16:16대통령이 종교단체 해산을 언급한 것이 입틀막한 것이 아니다라는 입장이신 겁니다.
16:23반박하시죠.
16:24방금 우리 전용기 의원께서 하신 말씀 좀 바로잡고 싶은 게
16:27우리가 말하는 입틀막은 엄정수사를 지시한 걸 가지고 입틀막이라고 말하는 게 아닙니다.
16:33뭐냐면요.
16:34대통령의 발언을 그대로 안 옮겨보겠습니다.
16:3612월 9일 국무회의에서의 발언인데요.
16:37정치 개입하고 불법 자금으로 이상한 짓을 하는 종교단체 해산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는데
16:44해놨느냐.
16:46이걸 통일교우나 말은 하지 않았지만
16:48지금 통일교우 말고 이런 말에 해당되는 종교단체가 없지 않습니까?
16:52그럼 통일교우인 거거든요.
16:54그런데 분명히 뭐라 했습니까?
16:55해산 방안을 검토하라 했습니다.
16:57윤용호 전 세계본부장이 검찰의 최후 진술에서
17:01검찰 최후 진술할 때 불거라는 말이 있었잖아요.
17:06실명을 거론할 거라는 말.
17:08그런데 그전에 대통령이 이렇게 말을 해버리면 어떤 뜻이 되는 거죠?
17:12당신 불면 통일으로 진짜 해산되는 거야.
17:16대통령은 최고 권력을 가진 권력자 아닙니까?
17:20거기에 위압을 안 느낄 수가 있나요?
17:22그래서 이 부분은 당연히 우리 국민의힘으로서는
17:25대통령이 윤용호 전 세계본부장을 입틀막해서
17:28여기서 이 일이 더 이상 전선이 퍼지지 않도록 만들겠다는 의심을
17:32당연히 할 수밖에 없죠.
17:34거기에 대한 지적을 안 할 수가 있나요?
17:35통일교 관련 이야기 다방면으로 짚어봤습니다.
17:39저희는 다음 키워드로 가겠습니다.
17:45마이크 2라운드.
17:47국민의힘이 우원식 국회의장을 고발하겠다고 합니다.
17:50그제 본회의장에서 나경원 의원의 필리버스터 마이크를 끈 것이
17:54편파적이라는 건데요.
17:5561년 만에 일이었죠.
17:57필리버스터는 관행적으로 어느 정도 의제와 벗어나도 허용되어 왔다며
18:22과거 민주당 의원들 사례를 들었습니다.
18:27국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이하경 의원은
18:31필리버스터 도중에 시를 낭송했고
18:35제가 좋아하는 시 두 편으로 시작하겠습니다.
18:39강기정 현 광주시장
18:42임을 위한 행진곡 노래를 했습니다.
18:46이 자리에서 한 번 더 부르고 싶은 노래 부르고 갈 테니까
18:49나경원 의원은 추미애 의원의 사례를 직접 꺼내들었습니다.
19:07우리 추미애 위원장께서는 작년 2024년 EBS 퍼필리버스터에서는
19:16노래를 부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9:19의제와 전혀 상관없는
19:21무혐의 처분을 하는 그런 일이 있었기 때문에
19:32그것에 빗댄 일각의 풍자 시간, 풍자 노래가 있었어요.
19:38공부를 좀 하시면 금방 아실 텐데
19:40그제 본회의장에서 61년 만에 필리버스터가 중단된 일
19:48민주당은 나경원 의원이 의제에서 벗어난 얘기를 해서
19:51마이크를 끈 거라고 하자
19:52나경원 의원이 추미애 의원은 예전에 노래도 불렀다
19:55이러면서 과거 사례를 직접 꺼내들었습니다.
19:57얼마나 굶새감은 저런 거 찾아왔겠습니까?
20:01어제도 현장에 있었는데요.
20:04어제 우리 앵커는 무슨 법이 올라간지 아십니까?
20:07그제군요. 그제.
20:08가맹사업법 개정안입니다.
20:11가맹사업법은요.
20:13여야가 합의를 했습니다. 처리하기로.
20:15그리고 이견이 좀 있었겠지요.
20:17그거 다 올라온 겁니다.
20:20국민의힘이 그제 필리버스터 이른바 무제한토론
20:23의사진행 방해입니다.
20:25그거는 소수정당이 할 수 있는 합법적인 겁니다.
20:28저는 그 권한 자체를 무시하지 않습니다.
20:31당연히 존중받아야 됩니다. 합법적이기 때문에.
20:34그러면 그 법을 반대한다는 겁니다.
20:36자기들이 정당이 반대하든 본인이 반대하든 반대하기 때문에 올라와서 거기에 대해서 무제한토론을 하겠다는 겁니다.
20:45내가 왜 이 법을 반대하는지에 대해서.
20:48그런데 무려 국민의힘 정당이라는 곳은 제1야당은 59개의 민생법안을 무제한토론을 걸었습니다.
20:57걸겠다고 했습니다.
20:58당론으로 결정했습니다.
20:5959개 중에는 국민의힘이 발의한 법안이 30개가 넘습니다.
21:05이런 정당 보셨습니까?
21:07그리고 오늘 가맹사업법 표결 어떻게 되신지 아세요?
21:11저도 제 SNS에 올렸습니다.
21:13나경원 의원은 반대한다고 토론 나온 사람 아닙니까?
21:17그럼 반대해야죠.
21:18오늘 오지도 않았어요.
21:19왜 우리 소상공인들, 가맹사업하시는 분들이 모두 좋아하는 법이기 때문에 차마 창피해서 못 나온 겁니다.
21:29그리고 국민의힘 의원들, 3명 기권하고 모두 찬성했습니다.
21:33그러면 왜 무제한토론합니까?
21:35제가 근본적으로 묻고 싶어요.
21:37그렇지 않습니까?
21:38정말 국민복이 창피하지 않습니까?
21:41그리고 나경원 의원이 어디에 올라오면서 뭐라고 하는지 알았습니까?
21:43저는 가맹사업법 개정안에 반대하지 않습니다.
21:47그럼 왜 반대 토론을 나옵니까?
21:50저거 반대 토론을 나온 거예요.
21:52우리는 찬성토론하려고 준비를 하고 있었고.
21:55근본 절차가 잘못되어 있습니다.
21:56법안에 반대하지도 않으면서 필리버스는 왜 하는 거냐라는 입장이세요?
22:01저는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어요.
22:03지금 국회가 정상화 상황을 완전히 벗어났습니다.
22:07그러니까 저희가 주장하는 어떤 내용들,
22:09즉, 저희들이 절대 통과해서는 안 된다는 법들,
22:12국민에게 큰 문제가 될 수 있는 법들에 대해서
22:14어떤 이야기를 하더라도 단 한 번도 받아주는 적이 없습니다.
22:18지금도 보십시오.
22:19법의 곡제, 내란 전담제판부법, 사심제,
22:23심지어 필리버스까지 이제는 강제로 종료할 수 있는
22:2760명이 앉아있어야 한다.
22:29이런 식으로 지금 하고 있는데
22:31저희들이 지금 어떤 이야기를 하더라도
22:34본인들 마음대로 하겠다는 이런 상황에서
22:36국민이 할 수 있는 것은요.
22:37합법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은 필리버스드밖에 없습니다.
22:39그런데 저희가 결혼한 의지를 보이면서
22:42저희가 이렇게 야당으로서
22:44할 수 있는 목소리를 내는 방법은 다 내야 되겠다.
22:47그러면 아까 말씀하신 대로 필리버스드라는 것은요.
22:50다 보셨잖아요.
22:51그 의지에 대한 것도 하지만
22:52다른 이야기도 할 수 있어요.
22:54저도 작년에 8시간 20분을 제가 밤새도록 한 적이 있거든요.
22:57EBS 법이었습니다.
22:58그럼 EBS에 대한 이야기만 하는 게 아니에요.
23:00교육에 대한 이야기도 하고, 그렇죠?
23:02교육 전반에 대한 이야기도 하고,
23:04사교육에 대한 문제점도 나오게 되고,
23:05이게 바로 필리퍼스의, 그러니까 무제한 토론인 겁니다.
23:09그런 정도의 할 수 있는 부분을
23:11국회의장이 시간을 제안해버려요.
23:15들어오자마자 어떻게 하는지 알아요?
23:16조금 듣더니 한 4분, 5분 들었나요?
23:19딱 제재를 하더니 5분만 더 주겠다.
23:23국회에서 이런 장면 본 적 있습니까?
23:2461년 만이라고 하더라고요.
23:25네, 그러면 61년 만에 이런 일을 했다는 자체는
23:29국회의장의 리더십이 무너졌다는 뜻이죠.
23:32저는 그래서 어제 제가 거기서 본회의장에서 이렇게 외쳤습니다.
23:35정말 졸렬하시다고.
23:38들었을 겁니다, 원식 의장.
23:39그런데 오늘도요.
23:41우리 오늘 다시 본회의하고 있는 중에
23:42지금 저희들은 이제 필리필사 시작 때문에 왔는데
23:45본인의 어떤 잘못이나 부족한 점이나 아쉬웠던 점은
23:49한 마디도 이야기 안 합니다.
23:50오늘도 오로지 자기가 잘했다 이야기해요, 원식 의장.
23:52그게 바로 국회의장으로서의 위치입니까? 자세입니까?
23:56꼭 지적하고 싶습니다.
23:57네, 국민의힘에서는 우원식 의장을 고발하겠다고 하고
24:00민주당은 나경원 의원을 고발하겠다고 하고
24:02박규태 의원도 있습니다.
24:03네, 나경원, 박규태 의원을 고발하겠다고 했다는 입장 정리해드립니다.
24:07저희는 다음 주제 살펴보겠습니다.
24:09원조 친윤으로 불렸던 윤한옥 국민의힘 의원이
24:12윤 전 대통령과 있었던 일을 뒤늦게 공개해서 눈길을 끌었는데요.
24:16먼저 듣고 오시죠.
24:17의대 문제도 사과를 해야 된다.
24:22의대 정원 문제.
24:24그다음에 몇 가지를 제가 좀 했어요.
24:2710분 동안 제 전화기에 전화기를 들 수 없을 정도로 화를 내시면서
24:32저는 평생 그런 욕을 들어본 적이 없는데
24:34세상에 평생 살면서 들어보지 못했던 욕을 다 들었고
24:38그랬는데 나중에 보니까 이게 유튜브들 생각하고 비슷한 거예요.
24:44우리 극렬한 유튜브들 있지 않습니까?
24:48그분들 총선 이긴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았잖아요.
24:52큰일 났다.
24:53그때부터 이제 이거 심각했죠.
24:56원조 친윤으로 불리는 윤한옥 의원.
25:02최근에 우리가 바뀌지 않으면 똥무등계가 겨무등계를 나무라지 못한다라면서
25:06장동혁 대표 면전에서 조금 이렇게 경고를 하기도 했는데
25:11오늘은 윤석열 전 대통령과 일화를 공개했어요.
25:14평생 들어보지 못한 욕을 들어봤다.
25:1710분 동안 전화기를 이렇게 떼놓고 통화를 했다.
25:19이런 얘기예요.
25:20의대 정원 관련한 것이죠?
25:21그 당시 때 의대 정원을 돌이켜보면 한동훈 전 대표마저도
25:26이게 숙의가 필요하고 절차를 거시자는 말을 할 정도 아니었습니까?
25:30그런데 윤석열 전 대통령께서 너무나 집착한다는 느낌을 우리도 많이 받았었어요.
25:34사실은.
25:34의대 정원 2천명에 대해서.
25:36그리고 지금 우리가 2천명이 왜 2천명 정원인지에 대해서
25:38논리적 적합성이 부족하다는 이야기들이 있었거든요.
25:40특히 저희들이 가장 아쉬운 부분은 총선이 있기 불과 10일 전에
25:46대국민 담화를 발표할 때
25:49윤석열 전 대통령이 의대 정원에 관련된 자신의 의지를
25:52일방적으로 다시 표현을 합니다.
25:55그러면서 국민의힘에도 지지율에도 안 좋은 타격을 많이 입었거든요.
25:58그래서 지금 윤한우 의원이 말씀하시는 부분은
26:01대통령이 국정운영을 하는 데 있어서 저는 일방적인 모습들
26:04이런 모습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면서
26:06우리가 윤석열 전 대통령이 결국 잘못된 비상계획을 했지 않습니까?
26:11거기에 대해서 우리가 지금 돌아보고
26:12과거에 대해서 우리가 잘못을 인정하고
26:14국민들께 새로운 모습을 보여야 된다는 것을
26:16지금 말하고 있는 것 아니겠느냐.
26:17저는 그렇게 봅니다.
26:18정석욱 의원님처럼 평소에도 소신발언을 많이 하시던 분이 아니라
26:21원조 친인으로 보이던 윤한우 의원께서
26:23이런 얘기를 해서 더 주목이 된 것 같아요.
26:25어떻게 들으셨습니까?
26:26일단 윤석열 전 대통령의 욕은 저도 간접적으로 들으면
26:30이분은 뭐 평생 듣지 못할 욕이라고 하는데요.
26:32제가 아는 장관은 정말 상상하지 못할 욕을 들었다고 합니다.
26:37너무 충격을 받아서 이분은 사의 표명까지 했다는 얘기를 제가 듣기도 했습니다.
26:43그런데 윤석열 대통령은 술도 그렇게 비상식적으로 먹고 다니고
26:48국정운영하는 사람이 그러면 안 됩니다.
26:50그런데 이렇게 욕을 해대면 이런 친윤 핵심 의원들, 장관들 해대면
26:55주변에 어떤 사람이 있겠습니까?
26:57그리고 무엇보다도 저는 윤한우 의원의 지금 이런 똥 묻은 개부터 시작해서
27:01이런 얘기들 좋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27:04이분은 뭐 했습니까?
27:06그때 친윤이라고 솔직히 권한 누린 거 아닙니까?
27:09만약에 저런 욕을 했으면 저 같으면 바로 달려가서
27:12욕했다고 항의한다기보다도
27:15이건 제가 욕을 먹어도 이러시면 안 됩니다.
27:18바지라도 잡고 정 안 되면 정말 멱살을 잡고
27:21대통령님 이건 아닙니다 해야지.
27:23그때는 권한 다 누린 다음에 지금 와가지고 파면당하고 이제 저러니까
27:27저는 그래서 별로 좋아져 보이는 모습은 아니고요.
27:31장동혁 대표도 지금이라도 정신 차리고
27:33빨리 윤석열, 김건희 씨와 절연해라 이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27:38윤한우 의원의 뒤늦은 고백
27:40당시에 좀 더 소신발언을 했었으면 좋았겠다라는 말씀 해주셨습니다.
27:44정치원 여기서 줄이겠습니다.
27:46한민수 민주당 의원, 정선국 국민의힘 의원과 함께했습니다.
27:49고맙습니다.
27:50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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