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쿠팡 고객정보유출 사태를 수사하는 경찰이 오늘 오전부터 쿠팡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00:07정보유출자와 관련한 구체적인 자료 확보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0:12현장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최승훈 기자.
00:18네,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앞에 나와 있습니다.
00:20경찰이 지금도 압수수색을 진행 중입니까?
00:23네, 그렇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오늘 오전 11시부터 쿠팡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00:35쿠팡 고객 3,370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경위를 규명하기 위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한 겁니다.
00:42전담수사팀장인 사이버수사과장을 포함해 17명의 수사관이 투입됐는데 쿠팡 시스템 규모가 방대한 만큼 경찰은 내일도 압수수색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00:51경찰은 이번 강제수사와 관련해 유출 사건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한 필수적 조치라고 밝혔습니다.
00:58디지털 등거 등 자료를 확보해 유출 원인과 경로 등 사건의 전반적인 사실관계를 종합적으로 따져보겠다는 방침입니다.
01:06특히 경찰은 정보 유출자와 관련한 구체적인 자료 확보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1:11경찰은 지난달 25일 쿠팡 측 고소장을 접수한 뒤 20여 명 규모의 전담수사팀을 꾸리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01:30쿠팡 측이 밝힌 유출 정보는 고객 이름과 전화번호, 배송 주소와 이메일, 주문 정보입니다.
01:37정보를 무단으로 빼돌린 용의자는 지난해 12월 이미 퇴사한 중국 국적의 인증체계 개발자 A씨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1:45이에 따라 경찰은 범행에 쓰인 IP를 추적해 A씨를 쫓으면서 로그 기록을 이미 제출받아 정보 탈취 과정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01:52또 협박 메일을 받았다는 고객 민원을 접수한 지난달 16일까지 쿠팡이 정보 유출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정황이 나온 만큼 보안체계의 허점과 은폐 시도 여부도 함께 들여다볼 방침입니다.
02:05지금까지 쿠팡 본사 앞에서 YTN 최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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