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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협상 끌며 대대적 공습...푸틴 "28개항 종전안 유효" (12월 5일, 조수현 기자)
01:37 우크라이나 결국 우려하던 문제 터졌다...나라 전체가 사라질 수도 [지금이뉴스] (12월 5일, 이미영 에디터)
03:18 나토 "푸틴, 종전 의지 없어"...영토 협상 '제자리걸음' (12월 4일, 조수현 기자)
05:21 푸틴·트럼프 특사, 5시간 협상..."푸틴, 미 제안 일부만 동의" (12월 3일, 조수현 기자)
07:11 "유럽, 전쟁 원한다면"...'불도저' 푸틴에 난감해진 미국 [지금이뉴스] (12월 3일, 이미영 에디터)
08:49 러 공습에 수십 명 사상...내일 푸틴-위트코프 회동 (12월 2일, 조수현 기자)
12:36 젤렌스키 측근 붕괴...미국이 기다린 정권 재편 타이밍? [지금이뉴스] (12월 1일, 이미영 에디터)

#푸틴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종전 #러우전쟁 #영토

제작 : 이선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522_202512060830013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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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러시아가 미사일과 드론을 동원해 우크라이나 각지에 심야 공습을 벌였습니다.
00:06남부 오데사에서는 행정부 청사와 고층 아파트가 파손되며 6명이 다쳤습니다.
00:12에너지 시설도 타격을 입어 5만여 가구가 정전을 겪었습니다.
00:16동부 도네츠크주에서도 6만 가구가 정전 피해를 입었고,
00:20남부 헤르손에서는 발전소 가동이 중단돼 4만여 가구의 난방이 끊겼습니다.
00:25러시아가 핵심 전선에서 점령지를 확대하는 동시에 공습을 지속하며 협상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00:33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 2일 미국 특사단과의 회동이 매우 유용했다며 처음으로 회담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00:41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마련한 28개 조항에 종전한 조안이 여전히 유효하고 이를 논의 중인데 매우 어려운 작업이라고 설명했습니다.
00:55푸틴 대통령은 또 돈바스에서 군대를 철수할 것을 우크라이나에 제안했지만 그들이 거부해 스스로 무력 충돌의 길을 선택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01:07그러면서 어떤 수단으로든 돈바스와 우크라이나 동남부 흑해 연안을 해방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01:13이런 가운데 평화협상이 진전되지 않고 있는 데에 대해 러시아와 유럽이 서로 날선 비난을 이어가면서 갈등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01:22EU가 러시아 동결 자산으로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방안을 발표하자 러시아는 모든 불법 조치에 대해 가장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01:32런던에서 YTN 조지연입니다.
01:37우크라이나가 오랜 전시 상황에서 인구 붕괴 위기에 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42로이터 통신은 현지시간 4일 인구는 5천명 안팎에 불과한 우크라이나 서부 소도시 호슈차의 사례를 들어 이 나라 인구 문제의 심각성을 짚었습니다.
01:53로이터가 인용한 우크라이나 국립과학원 산하 인구학연구소 자료에선 이런 추세가 명확히 드러나고 있는데
02:002022년 2월 러시아의 전면 침공 직전 4,200만명에 달했던 우크라이나 인구는 현재 3,600만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02:10연구소는 2051년 우크라이나 인구가 2,500만명까지 감소할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02:17이러한 상황이 계속되자 우크라이나 내부에서는 누적되는 전사자, 해외 유출, 저조한 출산율 등이 겹쳐
02:24전쟁이 끝나도 나라를 다시 세울 사람이 부족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02:30미 중앙정보국 월드팩트북의 2024년 추정체에서도 출생 1명당 사망 3명이 발생한다는 점에서
02:38우크라이나는 세계에서 출생률은 가장 낮고 사망률은 가장 높은 국가로 꼽히기도 했습니다.
02:44전쟁은 기대수명도 빠르게 깎아내렸는데 우크라이나 정부는 평균 남성 기대수명이
02:50전쟁 전 65.2세에서 2024년 57.3세로 8년 가까이 줄었고
02:56여성 기대수명도 같은 기간 74.4세에서 70.9세로 떨어졌다고 추산했습니다.
03:04발등에 불이 떨어진 우크라이나 정부는 대응책 마련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3:09주거 인프라 교육 환경을 개선해 귀환과 정착을 돕고
03:13이민자 유치로 인력난을 해소하겠다는 구상입니다.
03:19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미국 특사단의 회담 하루 뒤
03:23러시아는 최근 전장에서 거둔 성과로 자국 협상력이 강화됐다고 주장했습니다.
03:29회담 내용은 비공개로 언급할 수 없다면서도
03:31협상에 자신감을 드러내며 핵심 쟁점에서 쉽게 타협하지 않을 것임을 내비쳤습니다.
03:37그러면서 푸틴 대통령이 종전안을 완전히 거부한 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03:54러시아가 돈바스 영토 문제에서 완강히 버티자
03:57나토 회원국들은 종전 의지가 없다는 사실이 확인됐다며 비판했습니다.
04:07나토는 러시아를 더 강하게 압박하기 위해
04:20우크라이나 무기 조달을 계속 지원하기로 했는데
04:23앞으로 매월 10억 달러가 필요할 전망입니다.
04:26유럽연합도 유럽에 묶인 러시아 동결자산을 활용해
04:40우크라이나에 2년간 153조 원을 지원하는 방안을 공식화했습니다.
04:45그러나 가장 많은 자금이 묶여있는 벨기에가
04:48러시아의 보복 등을 우려해 반발하고 있는 데다
04:51유럽중앙은행도 최종 보증의 난색을 표해
04:54제대로 실행될지는 지켜봐야 합니다.
04:57이런 가운데 스티브 위트코프 미 특사는
04:59우크라이나 측 협상 대표인 루스템 우메로우
05:01국가안보 국방위원회 서기와 통화하고
05:04모스크바 회담 결과를 공유했습니다.
05:07우메로우 서기는 조만간 미국을 다시 찾을 계획이지만
05:10여전히 제자리 걸음인 영토 협상에서 진전을 이루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05:14런던에서 YTN 조수연입니다.
05:22블라드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05:23모스크바를 찾은 스티브 위트코프 미 대통령 특사와 마주앉았습니다.
05:28미국 측에선 트럼프 대통령 맞사위 제러드 쿠시너
05:31러시아 측에서는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공 외교정책 보좌관과
05:35키릴 드미트리에프 특사가 각각 배석했습니다.
05:395시간의 마라톤 협상 끝에 우샤코프 보좌관은
05:42유용하고 건설적인 대화였지만
05:44종전안에 대한 이견은 여전히 남아있다고 설명했습니다.
05:49그러면서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가 미국 측 계획의
05:52일부 조항에만 동의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05:56특히 핵심 쟁점 중 하나인 영토 문제도 논의했지만
05:59아직 타협점을 찾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06:02회담에 앞서 푸틴 대통령은 유럽이 러시아가 절대 수용할 수 없는
06:15요구를 내세우며 평화 달성 노력을 방해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06:19종전 합의에 가까워졌다고 했던 트럼프 대통령은
06:29전쟁을 해결하는 게 쉽지 않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06:33반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06:42아직 해결해야 할 문제가 남아있지만
06:44어느 때보다도 전쟁을 끝낼 기회가 주어진
06:47낙관적인 순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06:50미러 회담 결과를 토대로 이제는 미국과 우크라이나 대표단이
07:03다시 만나 종전한 논의를 이어갈 전망입니다.
07:07런던에서 YTN 조수연입니다.
07:11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07:1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특사단이
07:17우크라이나 종전한을 놓고 마라톤 협상을 벌였지만
07:20핵심 쟁점에선 타협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07:24현지시간 2일 오후 모스크바 크렘린 궁에서
07:27푸틴 대통령과 스티브 위트코프 특사권 협의가
07:315시간 만에 마무리됐습니다.
07:34러시아 측 배석자인 유리 우샤코프
07:36외교정책보좌관은 마라톤 회담 직후 열린 브리핑에서
07:40종전한에 대한 이견은 여전히 남아있다고 말했습니다.
07:43이어 푸틴 대통령이
07:46미국 측 계획 일부 조항에는 동의할 수 있지만
07:49다른 조항들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설명했습니다.
07:55특히 우크라이나 영토 문제 등 핵심 쟁점에서
07:57구체적인 타협점을 찾지 못했고
07:59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계획에도
08:03합의하지 못했다고 덧붙였습니다.
08:06이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수정된
08:09평화안을 사실상 거부하고 영토 문제 등 핵심 쟁점에 대한
08:14강경한 입장을 고수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08:17앞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08:20유럽 국가들이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08:23미국 주도의 노력을 가로막고 있다고 비난하며
08:26유럽이 전쟁을 원한다면
08:28러시아는 즉시 준비돼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08:31현지시간 2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08:33푸틴 대통령은 이날 모스크바 투자 포럼 연설에서
08:36우리는 유럽과 싸울 계획이 없다고 수백 번 말했다.
08:41그러나 유럽이 우리와 싸우고 싶다면
08:42지금 당장 준비돼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8:49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 드니프로에
08:52미사일 공습을 퍼부었습니다.
08:54민간 시설들이 피해를 입으면서
08:56많은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08:58이번 공격은 위트코프 미국 특사의 러시아 방문을
09:10하루 앞두고 이루어졌습니다.
09:12위트코프 특사는 모스크바에서
09:13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만나
09:15구체적인 종전 조건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09:19앞서 미국이 우크라이나 입장을 반영해 작성한
09:21새 종전안을 러시아도 전달받은 상태인데
09:24어떤 역제안을 들고 나올지 주목됩니다.
09:28미러 회동을 앞두고
09:29위트코프는 우크라이나 협상단 대표인
09:31우메로우 국가안보 국방위원회 서기와 협의했고
09:34푸틴 대통령도 비공개 회의를 열고
09:36준비를 마쳤습니다.
09:38젤란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09:40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09:41파리에서 만나 종전 협상 과정을 점검하고
09:44강력한 안보 보장을 촉구했습니다.
09:54이런 가운데 지난 한 달 동안 러시아와
09:57우크라이나의 공습 공방이 눈에 띄게
09:59격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0:01우크라이나가 지난달 러시아 정류시설에
10:03가한 드론 공습이 14건으로 역대 최다를
10:06기록했고 러시아가 점령한 영토 면적은
10:09701제곱킬로미터로 지난 1년간
10:12최대였습니다.
10:14러시아는 지금까지 우크라이나 영토의
10:1519.3%를 전면적으로 또는 부분적으로
10:19장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0:21종전 협상에 속도가 붙은 가운데 러시아가
10:24군사적 진전을 보면서 더 유리한 위치에서
10:27협상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는 관측도
10:29나옵니다.
10:31런단에서 YTN 조수연입니다.
10:37미국 플로리다 헬런데일에서 미국과
10:40우크라이나 대표단이 마주 앉았습니다.
10:42지난달 23일 스위스 제네바 회동 이후
10:45일주일 만에 다시 열린 협상입니다.
10:48마크로비오비 국무장관은 더 큰 진전을
10:50기대한다며 종전한 협상의 궁극적인 목표는
10:54단지 전쟁을 끝내기 위한 것이 아니라고
10:56말했습니다.
11:10루스템 우메로우 우크라이나 국가안보
11:13국방위원회 서기는 이익을 지키고 평화와
11:17장기적인 안전보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할
11:20거라고 강조했습니다.
11:32앞서 제네바 협의에서 미국과 우크라이나는
11:3428개 항의 평화한 초안을 19개 항으로
11:38조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1:40우크라이나는 이번 협상에서 돈바스 영토의
11:42러시아 양도와 나토가이 포기 등 러시아의 유리한
11:45협상안에 수정을 요구하며 전후 안전보장
11:48설득에 주력한 것으로 보입니다.
11:51특히 스티브 위트코프 미 중동 특사가 이번 주
11:54모스크바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만날
11:57예정이어서 우크라이나로선 종전한 수정을 위한
12:00마지막 기회이기도 합니다.
12:02회동을 마친 루비오 장관은 생산적인 협의
12:05였다면서도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많다며 말을
12:07아꼈습니다.
12:09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앞서 전쟁을 끝내는 길은
12:11우크라이나가 점령하고 있는 영토에서 철수하는
12:14것뿐이라고 밝혀 돈바스를 러시아에 넘기지 않을
12:17경우 종전한을 거부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12:20했습니다.
12:21미국과 우크라이나의 협상을 앞두고 러시아는 지난
12:24주말 우크라이나 수도 키 이후에 대규모 미사일
12:27폭격을 가해 30여 명의 사상자가 수출했습니다.
12:31워싱턴에서 YTN 흥상희입니다.
12:36미국과 우크라이나가 종전한을 협의하면서
12:39우크라이나의 새 선거 일정을 논의한 것으로
12:42전해졌습니다.
12:44러시아 침공에 맞서 전시체제를 이끌어온
12:46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정권의 거취와 연계된
12:51변수일 수 있어 귀추가 주목됩니다.
12:53미국 월스트리트 저널은 현지시간 30일
12:56양국이 종전한 협의 때 우크라이나의 잠재적인
12:59새 선거 일정 문제를 다뤘다고 미국의 고위
13:03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13:05새 선거는 2022년 2월 시작된 전쟁 때문에
13:09실시되지 않고 있는 대통령 선거 등을 뜻하는
13:12것으로 관측됩니다.
13:14젤렌스키 대통령은 2019년 5월 취임해
13:172024년 5월에 5년 임기가 끝났지만 전란 때문에
13:21대선이 미뤄져 계속 집권하고 있습니다.
13:24러시아는 젤렌스키 대통령이 임기가 끝난 만큼 협상 상대로 정통성이
13:30없다고 줄곧 주장했습니다.
13:3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그런 이유로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13:37전쟁 당사국 정상회담을 외면했고 이는 돌파구 마련의 중대 걸림돌
13:42가운데 하나입니다.
13:43젤렌스키 대통령의 거취는 푸틴 정권의 전쟁 목표와 직결되는
13:48사안이기도 합니다.
13:50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탈라치와를 목표로 내걸고 침공을 강행한 뒤
13:55젤렌스키 정권을 나치 세력으로 지목해 왔습니다.
13:58미국이 우크라이나의 새 선거 일정을 거론한 것은 젤렌스키 정권이
14:03부패 의혹 때문에 정치적 궁지에 몰린 상황에서 나온 것이기도 합니다.
14:07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새 선거 일정을 거론한 것은 젤렌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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