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
남자주인공 '진우'가 데리고 다니는 푸른빛 호랑이 '더피'가 옥상에 걸터 앉아 있습니다.

한옥 모양 조형물 아래 마련된 스크린에선 걸그룹 '헌트릭스'의 무대가 나옵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 굿즈와 체험공간을 한 데 모은 공식 팝업 스토어가 서울에 처음 오픈했습니다.

[하세정 / 팝업 운영사 '비마이프렌즈' CBO : K팝의 본거지인 서울에서 팝업이 개최되는 것에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애니메이션의 여러가지 재밌는 요소를 직접 체험하고…]

극중 '헌트릭스'가 한식을 먹어 화제가 됐던 기내 공간입니다.

작품 속 장면처럼 김밥, 컵라면으로 채운 기내를 그대로 재현하는 등 팝업 스토어 곳곳을 인증샷 명소로 만들었습니다.

최근 홍콩에서 열린 케이팝 시상식에서는 '베이비몬스터' 멤버들이 '헌트릭스'와 똑같은 헤어스타일과 옷을 입고 무대를 꾸며 화제가 됐습니다.

['2025 마마 어워즈' 케데헌 퍼포먼스 : 열심히 꿈꿨고, 여기까지 왔어, 이제 믿어 우리는 올라가고 있어, 지금이 바로 우리의 순간]

연말을 맞아 주요 음악 사이트들이 내놓은 결산에서도 '케데헌' 인기가 뚜렷하게 드러났습니다.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인 '스포티파이'에서 올해 최고 인기 앨범 2위에 올랐고, 국내 유튜브 조회수를 기준으로 한 올해 최고 인기곡 TOP 10 가운데 '케데헌' OST는 3곡이나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재 / '케이팝 데몬 헌터스' 작곡가·가수 : '제 아이가 너무 (노래를) 좋아한다' 할 때 제일 뿌듯해요. 저는 실감이 안 나지만 너무 행복합니다]

최근 '케데헌' 인터넷 반응 추이를 분석한 연구에 따르면, 케데헌 서사의 중심인 '노래'뿐 아니라 우리의 생활 요소 등이 담긴 덕에 '한국'이란 키워드가 가장 많이 언급된 거로 집계됐습니다.

'케데헌' 열풍이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을 키워 놨지만, 지식재산권, IP는 글로벌 OTT가 쥐고 있는 만큼 IP 주권과 문화 정체성 등에 대한 질문이 남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YTN 김승환입니다.


영상편집ㅣ김지연
디자인ㅣ박유동
촬영ㅣ유창규
화면출처ㅣ넷플릭스, CJ ENM
자막뉴스ㅣ이 선 고현주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34_20251205085746953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0남자 주인공 진우가 데리고 다니는 푸른빛 호양이 더피가 옥상에 걸터 앉아 있습니다.
00:06한옥 모양 조형물 안에 마련된 스크린에선 걸그룹 헌트릭스의 무대가 나옵니다.
00:12K-POP 데몬헌터스 굿즈와 체험 공간을 한데 모은 공식 팝업 스토어가 서울에 처음 오픈했습니다.
00:30극 중 헌트릭스가 한식을 먹어 화제가 됐던 기내 공간입니다.
00:36작품 속 장면처럼 김밥, 컵라면으로 채운 기내를 그대로 재현하는 등 팝업 스토어 곳곳을 인증샷 명소로 만들었습니다.
00:45최근 홍콩에서 열린 K-POP 시상식에서는 베이비 몬스터 멤버들이 헌트릭스와 똑같은 헤어스타일과 옷을 입고 무대를 꾸며 화제가 됐습니다.
01:00연말을 맞아 주요 음악 사이트들이 내놓은 결산에서도 테대연 인기가 뚜렷하게 드러났습니다.
01:14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인 스포티파이에서 올해 최고 인기 앨범 2위에 올랐고
01:19국내 유튜브 조회수를 기준으로 한 올해 최고 인기곡 탑10 가운데 테대연 OST는 3곡이나 이름을 올렸습니다.
01:30최근 케대연 인터넷 반응 추이를 분석한 연구에 따르면 케대연 서사의 중심인 노래뿐 아니라
01:41우리의 생활 요소 등이 담긴 덕에 한국이란 키워드가 가장 많이 언급된 거로 집계됐습니다.
01:49케대연 열풍이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을 키워놨지만 지식재산권, IP는 글로벌 OTT가 쥐고 있는 만큼
01:56IP 주권과 문화 정체성 등에 대한 질문이 남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02:02YTN 김승환입니다.
첫 번째로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을 추가하세요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