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그렇다면 비상계엄, 그 이후는 어땠을까요?
00:03헌법재판소는 만장일치로 윤석열 전 대통령을 파면하면서 정치권에 이런 당부를 했습니다.
00:10여야는 대화와 타협을, 대통령은 국회를 존중해야 한다고요.
00:151년이 지난 지금 그렇게 됐다고 보십니까?
00:18구자준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00:22민주주의와 조화될 수 있는 범위에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00:27국회는 소수 의견을 존중하고.
00:30헌법재판소의 일침에도 거대 여당의 일방통행은 거침없었습니다.
00:36더 센 특검법.
00:42대법원장 청문회.
00:44찬성하는 위원님은 손을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00:50표결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00:53야당 없이 통과됐습니다.
00:57그럼 야당은 어떨까?
00:59정부와의 관계에서 관용 그리고 자제.
01:05언제 잘할까?
01:06좀 허전하군요.
01:14대화와 타협을 통하여 결론을 도출하도록 노력하였어야.
01:19대화와 타협은커녕 마주보기도 힘들었습니다.
01:22저는 그들과 악수하지 않을 것입니다.
01:27저도 사람하고 대화를 합니다.
01:29대표들 입에선 저주와 증오의 단어가 난무했습니다.
01:33무책임한 재정폭주입니다.
01:37위원정당 해산 심판의 대상이 될지도 모릅니다.
01:42국회를 협치의 대상으로 존중하였어야 합니다.
01:50대통령도 협치를 이야기하며 야당 대표와 만났지만 단 한 번뿐.
01:54당시 합의한 민생협의체는 아직 요원합니다.
01:58헌재가 정치권에 당부한 가치, 존중, 관용, 대화, 협치.
02:051년 후인 지금 빛은 더 바래졌습니다.
02:10채널A 뉴스 구자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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