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지난달 29일 G마켓에서 갑자기 알 수 없는 알림을 받은 쿠팡 회원 A씨.
00:05구매한 적 없는 상품권이 결제됐다는 내용이었습니다.
00:16G마켓 측은 해킹이 아니라 외부에서 탈취된 계정 정보로 부정결제가 이뤄진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00:22업계에서는 최근 쿠팡 정보 유출과 연관성이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옵니다.
00:30유출된 정보들도 상당히 많은 양이 유출이 됐고 이런 정보들이 계속해서 결합이 되기 시작하게 되면 또 예상치 못한 형태의 2차, 3차 추가 피해라든가.
00:43금감원이 G마켓 부정결제 경위 파악에 나선 가운데 이 같은 계정 탈취형 부정결제 사고가 쿠팡과 같은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쓰는 쿠팡페이에서 반복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00:55쿠팡은 서비스에 가입할 때 필수 항목으로 전자금융거래 이용약관에 동의하도록 하고 있는데 이때 쿠팡페이에 자동으로 가입되는 원아이디 정책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01:07쿠팡페이는 간편결제 서비스로 만약 결제 비밀번호가 유출됐다면 대규모 금융 피해로 번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01:14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국회 정무위 현안 질의에서 쿠팡페이가 뚫린 것은 아닌지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01:21쿠팡페이만 전자금융업자로 지금 돼 있어서 저희가 규제의 한계가 있다고는 봤습니다만
01:29어제부터 현장 점검 들어가고 있고요.
01:32그 부분에 관한 확인되는 대로 곧바로 검사 여부를 판단해서 적극적으로 진행하겠습니다.
01:37쿠팡 정부 유출 여파가 금융사고 우려로 번지고 있는 만큼 플랫폼 전반의 보안체계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점검과 조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01:45YTN 오동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