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그렇게 다시 식당으로 돌아가 직원들을 유심히 관찰했지만
00:07결정적인 증거를 확보하지 못하고 시간만 흘러갔고
00:26아 일만 하고 있구나 지금
00:28누군가 영업시간 후 몰래 한우를 훔치러 오지 않을까 예상한 우리는
00:39퇴근 후 잠복을 시작했습니다
00:42그러던 어느 날 밤
00:46야 지금이다 그냥 그물로 덮쳐야 돼
00:51자 범인이
00:52자 들어왔어 들어왔어 들어왔어
00:56저희는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범인의 충격적인 실체를 목격하고 말았습니다
01:04연락받고 확인해보니까
01:07역시나 cctv 영상은 삭제돼 있었고
01:10이번엔 선물용 툭불 등심 10박스가 사라져 있었어요
01:1310박스면 너무 많은데요?
01:15이런 짓을 저지른 사람이 도대체 누군가요?
01:17제가 의심하는 두 사람 중 하나 맞죠?
01:21아니요
01:23누구예요?
01:24누구 누구?
01:25이거 보시고 얘기하시죠
01:31이후로는 서울러 오지는 않습니다
01:33누가 좀 어떤 거 하나 맞죠?
01:35내가 주어진 사람을 못 알아볼 수 없는 거
01:36음성은?
01:38아니, 이거 개그는 나라 facebook
01:54자 나옵니다 끌고 나옵니다.
02:12자 나옵니다.
02:14자 카트에다 끌고 나오죠.
02:16잠시 후 범인이 공개가 됩니다.
02:20자 누구야?
02:22놀랍게도 냉장 창고에서 한우를 빼돌린 범인의 정체는 의료인의 어머니인 고상미씨였습니다.
02:41엄마라고?
02:42엄마?
02:43어머니!
02:44어머니입니다.
02:45어머니에요 어머니.
02:47맞죠?
02:48어머니입니다.
02:49왜 어머니가 고기를 빼돌렸을까요?
02:53맞죠 맞죠 하지 마시고.
02:55일단 범인만 잡습니다.
02:57아 그래요?
02:58저는 범인만 잡을 뿐이에요.
02:59어머니!
03:00어머니가 근데 무슨 이유 때문에 자기 가게에 고기를 빼돌릴까?
03:04풀김씨.
03:05어디에 약간 기부를 하시려고.
03:07근데 기부면 당당하게 기부하면 되죠.
03:10당당하게 기부하면 되죠.
03:11당당하게 굳이 지새끼처럼.
03:12아버지가 못하게 하시니까.
03:13아 기부를 계속 해왔잖아요.
03:15그동안.
03:16바람피는 거를 어떻게 보면 자금초처 같은 게 명확한 사업장이다 보니까 어머니가 누군가랑 바람을 피는데 이 남자애가 어리겠지.
03:25근데 돈으로는 못 주는 거야.
03:28고기를 많이 먹어요.
03:29돈으로는 못 줘요.
03:30왜냐면 돈으로 주면 남편이 벌써 다 알게 돼.
03:33근데 자금초처가 나오니까.
03:35그래서 얘야 고기를 줄 테니까 내가 밤에 주면 네가 그걸 대형마트나 아니면 저기 식당 같은 데 가서 빼돌려라.
03:45팔아라.
03:46네가 업자라고 해서.
03:47장무레디를 해놔라.
03:48네가 회전을 시켜라.
03:50미트럽이죠.
03:51미트럽.
03:52근데 아무튼 간에 제가 봐서 근데 어머니께서 저렇게까지 한다는 거는 뭔가 나쁜 일에 왠지 쓸 것 같은 느낌은 또 아니에요.
04:00그렇지 않아요?
04:01어머니를 저렇게 어둡게 할 때.
04:02뭔가 숨겨야 돼.
04:03예를 들면 또 다른 가정이 있거라든가.
04:07숨겨놓은 자식.
04:08너도 어떤.
04:10고기를 많이 좋아하는.
04:11고기를 너무 좋아하는 아이야.
04:14자 이제 어머니 쪽이 확실했습니다.
04:16자 엄맙니다.
04:17자.
04:18하나가 왜?
04:19왜 그러셨을까?
04:20왜 그랬을까?
04:21저희 어머니라고요?
04:24저희 엄마요?
04:26저희가 간관계에 있었더라고요.
04:29어머님께서도 보안업체와 CCTV 앱은 물론 냉동창고 출입이 자유로우시다는 걸요.
04:35그렇죠.
04:37그런데 엄마가 왜 이런 짓을 하신 걸까요?
04:42저희도 그게 의문입니다.
04:44그런데 그날 빼돌린 한우를 거래한 후 누구를 만나시더라고요.
04:50누구요?
04:51제가 아는 사람인가요?
04:52누구를 만났어요?
04:53누구를 만났어요?
04:54누구를 만났어요?
04:55누구를 만났어요?
05:05철인?
05:17어.
05:18아 잠깐만요.
05:19진짜 그 점, 그 점원한테.
05:24넉넉하게 넣었어.
05:26아줌마 돈 진짜 많은가 보네.
05:29아니 이게.
05:35그날 어머님께서 한우를 빼돌리고 거래한 돈을 모두 한서린 씨에게 주더라고요.
05:42아.
05:43대체 엄마가 왜 나한테 거짓말까지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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