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
  • 5시간 전


조선 장경태 민주당 의원 성추행 혐의 고소 당해
한국 張 "허위·무고 강력히 대응할 것"
A 씨, 장경태에 추행 당했다며 지난 25일 고소장 제출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0첫 번째 주인공은 누굴까요? 장경태 의원인데 장경태 의원이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고소를 당했습니다.
00:09어떤 상황이었을까요? 함께 보시죠.
00:14지난해 10월 말이에요. 작년 가을이군요.
00:17여의도의 한 식당 국회의원실 보좌진 저녁 술자리 도중에 소동이 있었습니다.
00:24장경태 의원이 뒤늦게 합류를 했고요.
00:26그 자리에는 여성 A씨가 앉아 있었습니다.
00:30그런데 이 A씨가 지난 25일 장경태 의원을 준강제추행 혐의로 고소한 겁니다.
00:37상대방이 술이나 약에 취해 저항이 어려운 상태를 이용해 강제로 신체 접속을 했을 때 성립하는 준강제추행 혐의로 장경태 의원을 고소한 겁니다.
00:48당시 이 여성의 남자친구가 장경태 의원에게 굉장히 거세게 항의하는 장면이 담겨 있습니다.
01:00어떤 내용의 항의였을까요?
01:02당시 식당에서 무슨 일이.
01:04지난해 10월 말 여의도의 한 식당 A씨는 만취 상태 장경태 의원이 A씨 옆에 착석 A씨의 남자친구가 남의 여자친구랑 뭐 하시냐라고 항의라는 장면도 영상에 담겨 있다는 겁니다.
01:21이에 대해서 장경태 의원의 반박입니다.
01:26들어보시죠.
01:29그 상황을 전혀 사실 무근이고요.
01:33그 상황에 대해서 설명을 하실 때 시선 자체가 없다는 사실이.
01:36무슨 사실이 없는데 뭘 설명하죠?
01:39당시 어떤 상황이었는지 설명할 수 있을까요?
01:41그 자리가 있었고 저는 잠깐 늦게 가서 바로 온 것밖에 없어요.
01:48그래서 없어요.
01:49저 내용은 전혀 몰라서 지금 조사 받으러 온 우란 사실도 없고 고소를 한지도 기사로 봤기 때문에 전혀 아는 게 없습니다.
01:59강의 대체는 자체는 없었다는 거죠?
02:00없었습니다.
02:01그리고 어떻게 대응했는지.
02:03해당 고발당 보고 확인해서 대응해야지 강력하게 대응해야죠.
02:09자 TV조선에서 영상을 보도했어요.
02:12김우식 교수님 어떻게 보십니까?
02:13참 정치하는 분들 공인이기 때문에 일거수일투적 언행 조심해야 됩니다만 특히 술자리 조심해야 됩니다.
02:21장경태 의원 잘 알려진 것처럼 젊은 정치인이고 그리고 민주당에서 최고위원까지 한 사람입니다.
02:28그런데 지금 저 사건 강제추행 사건으로 만약에 고소가 돼서 조사를 받게 되면요.
02:35모르겠습니다.
02:35결론이 이제 수사 결론이 어떻게 날지 송치가 될지 기소가 될지 봐야 되겠습니다만
02:40일단 정치인으로서는 저런 사건에 연루돼서 구설이 오른다는 것 자체가 치명적인 겁니다.
02:46그렇지 않겠습니까?
02:47그래서 우리가 술자리를 자주 가져도 항상 조용하게 그리고 항상 공손하게 항상 큰 탈 없이 술자리를 가지려고 노력을 하는 건데요.
02:56모르겠어요.
02:57지난 1년 전에 있었던 사건이라고 이야기를 합니다만 다른 비서관들 다른 의원실의 비서관들이 모여 있는 술자리에 뒤늦게 와서 이른바 메뚜기라고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03:06여기저기 옮겨다니며 인사하고 다녔다는 것 같은데 그걸 하는 것도 저는 좀 이해가 되지 않고
03:11국정이 얼마나 바쁘고 의정활동이 바쁘고 지역구 챙겨도 바쁠 텐데 젊은 다른 의원실의 비서관이 있다고 해서 거기 가서 인사하러 거기까지 가는 것도 참 지극정성이 대단하고
03:21두 번째로는 아까 화면이 잠깐 비쳤습니다만 다른 언론사 TV에서 그 당시의 화면을 보여준 걸 보면 와서 인사할 수 있죠.
03:30인사할 수 있는데 옆에 딱 붙어서 앉아 있어요.
03:32이미 지금 만취 상태인데 인사하더라도 인사만 하고 가든가 아니면 부득이 술을 먹어야 되겠다면 건너편에 앉는 게 맞지 않겠습니까?
03:40옆에 앉아가지고 있으니 당연히 남자친구가 올 때 충분히 항의할 만한 그런 상황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03:47그래서 가장 중요한 건 피해자인 A 씨의 당시의 인식과 태도겠죠.
03:53저는 그 부분은 이제 고소가 된 상태이기 때문에 경찰에서 수사기관에서 수사를 하면
03:58먼저 고소인부터 조사를 하니까 고소인에 대한 명확한 이야기를 들어보면
04:02결국 피고소인으로서 피해자로서 자격태원도 수사를 받아야 될 것으로 보입니다.
04:06정말 야당 국회의원, 여당 국회의원 가릴 거 없이 정치하는 분들은 술자리 정말 조심하고
04:13저 부분에 대해서 정말 불미수론이 있었다고 한다면 지금이라도 잡아뗄 게 아니라
04:18사과하고 사죄하고 국민화폐처럼 이야기를 한다고 생각합니다.
04:22아직 고소장이 접수돼서 수사가 곧 이루어질 상황이라 예단할 수는 없습니다만
04:30피해 여성이 피해 상황에 대해서 고소를 한 상황이고
04:35장경태 의원은 무고다라고 강하게 지금 반박하고 있는 거라
04:39장 의원의 주장이 맞다면 어떤 일도 없었는데
04:43무고로 장경태 의원은 고발한 사건이 될 거고
04:47장경태 의원의 주장이 거짓이라면
04:50추행 행위가 있었다라는 여성의 고소 내용이 맞게 될 겁니다.
04:58일단은 양쪽이 공방하고 있는 상황이다라는 말씀드리겠는데
05:01박정 의원님
05:03성추행이 사실이었다면 엄중한 처벌이 필요합니다.
05:09저라도 또 우리 당에서라도 저것을 왜곡, 축소할 이유도 없고
05:13엄격히 지금 해야 되기 때문에 감찰 조사단도 만들어서 했고 고소도 했습니다.
05:20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금 생각을 해보면 저도 정치하는 입장에서
05:24젊은 정치인 아니겠어요?
05:26그리고 또 같이 동료 또는 다른 당의 젊은 의원들하고
05:31잘 어울리는 사람이 있어서 장경태 의원입니다.
05:34전영기 의원, 이준석 의원, 여러 명들하고 같이 뜻을 맞춰서 하고 있는데
05:38아마도 격려자리로 갔지 않았느냐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요.
05:42또 이렇게 여기저기 다녔기 때문에
05:43추행의 목적이 따르면 여기저기 다닐 이유가 없죠.
05:47한 군데 앉아서 그렇게 했을 것이라 생각하고
05:49또 조금 전에 그 분이 자기 말로도 만찬 상태라고 얘기했지 않았겠어요?
05:54만찬 상태인데 어떻게 추행에 대한 걸 기억을 하고
05:57또 이것도 1년 후에 이 일이 벌어졌습니다.
06:01그러니까 이거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해요.
06:03고소장과 내부 관찰도 한다고 했으니까.
06:05그런데 저는 얼뜻 떠오르는 게 손흥민 축구선수의 상황.
06:10그때는 굉장히 이슈가 많이 됐는데
06:12나중에 대보니까 상대방이 잘못했더라.
06:14이런 것들도 있을 수 있거든요.
06:15그래서 엄중한 처벌, 성추행을 했다면
06:18빼도 박도 못하고 엄중한 처벌을 해야 되지만
06:21그렇지 않다면 여러 가지 문제가 될 수 있어요.
06:25전도가 양양한 젊은 정치인인데 그렇게 봤을 때
06:29우리가 이거를 2차 가해로 가지 않도록
06:32계속적으로 잘못된 사실을 가지고 근거로 해서
06:35가면 안 된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06:38그렇다면 해당 여성은 1년이 지나 고소를 한 이유에 대해서도
06:42이렇게 밝혔다고 합니다.
06:43조직적이고 체계적인 보복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상황이다.
06:49그리고 보좌관이나 비서관이 현역 국회의원을 상대로 공개적으로 싸우는 것 자체가
06:55굉장히 부담스러웠다 등의 이유로 밝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07:00A 씨 변호인.
07:01피해자가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겪어오다가 용기를 냈다.
07:04철저한 보호 조치를 해줄 것을 경찰에 요청했습니다.
07:06주진두 의원님, 검사 출신이시잖아요.
07:08어떻게 보십니까?
07:09저는 이 피해 여성에 대한 2차 가해를 가장 조심해야 됩니다.
07:14지금 우리 장경태 의원이 어제 낸 입장은
07:18사실은 저 영상이 공개되기 전에 원칙적으로 부인한 것이거든요.
07:24당사자로서 부인할 수 있는 권리는 있지만
07:26그게 상대방을 무고라고 하면
07:27그 피해 여성이 거짓말로 고소했다는 뜻이 되는 거잖아요.
07:31그래서 이게 전형적인 2차 가해 문제로 비화될 수 있는 부분이 있고요.
07:34저는 저 사안이 매우 중대합니다.
07:38사실은 저는 곧 장경태 의원이 탈당한다는 속보를 보게 될 것 같아요.
07:43솔직히 말씀드려서.
07:44왜 그러냐면
07:44직장을 가져보신 분들이나 회식을 해보신 분들은 다 공감하실 겁니다.
07:52어떤 여성이 술에 취해서 만취해서 의식이 없고 몸을 못 가눌 때 어떻게 합니까?
07:57전화래에서 가족이 오도록 하거나
07:59신체 접촉을 하지 않습니다.
08:00어떻게 피해 여성이 지금 만취 상태라는 게
08:04기억이 없고 몸을 못 가누는 상태잖아요.
08:07그럴 때 동료 여성이 접촉을 해주거나
08:10아니면 가족들에게 전화해서 집으로 데려가게 하거나 그렇게 하거든요.
08:15그런데 만약에 직장 동료가 그냥 옆에서
08:19뭔가 어떤 선이라고 하더라도 접촉을 하는 순간
08:22그 피해 여성 입장에서는 굉장히 불편할 수가 있는 것이고요.
08:27저런 전문적인 수법의 범행도 많아요.
08:30길거리에서 좀 만취한 여성이 있는 경우에
08:32약간 부축해주는 척하면서 신체 접촉을 한다든지.
08:36그런데 저게 보면 영상만 보더라도 거리가 너무 가까워요.
08:42그러니까 피해 여성 입장에서는 굉장히 불편했을 수가 있고
08:45이 관계성도 중요합니다.
08:47이 피해 여성이 만약에 장경태 의원과 뭔가 지금 미원이니까
08:51뭔가 만나던 관계거나 그런 게 아니잖아요.
08:55말 그대로 의원과 다른 의원실의 보좌관이어서 완전히 관계도 없고
08:59어떻게 보면 처음 보거나 거의 관련성이 없는 사람인데
09:02신체 접촉이 있었고
09:04저 영상을 찍은 게 그 뒤에 남자친구가 찍었다는 것이거든요.
09:08그리고 그 자리에서 멱살까지 잡았다는 거예요.
09:10영상을 찍을 정도라고 하는 거는
09:12신체 접촉을 하고 있으니까 찍은 것이거든요.
09:15그렇다고 하면 전체적인 걸로
09:18제가 여기서 수사를 하거나 재판을 할 것은 아니지만
09:21기본적으로 사실관계는 어느 부분 정도 나왔고
09:24매우 부적절합니다.
09:26그리고 지금 민주당의 입장도
09:28윤리감사단 지시했다고 하는데
09:30예를 들어서 1년 전 일이니까
09:32여자가 기억 못할 수도 있는 거 아니냐
09:34술에 취해서 기억 못할 수도 있다
09:36거짓으로 고소할 수도 있다
09:37이런 것들이 전부 다 2차 가해고
09:39예전에 민주당 여성 의원들이
09:42성추행 사건이 났을 때
09:44피해 호소인이라는 놀라운 단어를 씀으로써
09:472차 가해 논란을 촉발시켰던 것처럼
09:49굉장히 큰 사안입니다.
09:51그래서 저는 이게 유죄로 인정되면
09:54실형도 선고될 수 있을 만큼
09:55보통 그런 기준을 가지고 처리하거든요.
09:58그 정도 사안이 중대하기 때문에
10:00저는 오늘 내일 중으로
10:01민주당의 조치가 있을 것으로 저는 보고 있습니다.
10:04주진우 의원님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10:07양태훈 변수는 어떻게 보십니까?
10:09일단은 저렇게까지 보도도 됐고
10:12피해 여성께서 고소까지 한 상황이기 때문에
10:16지금 단계에서 장경태 의원은 반면
10:19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니까
10:21장경태 의원이 범죄를 저질렀다, 저지르지 않았다
10:25그걸 따지기보다는
10:26이 결과는 결국 당 내에서는
10:29윤리감찰단 조사라든가
10:30더 나아가서는 서울경찰청에서의 수사 결과
10:33만약에 혐의가 있다고 하면
10:36검찰로 가면 검찰에서 최종 결정을 하겠지만
10:38그런 식의 수사기안의 결과를 지켜보고
10:41판단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10:42왜냐하면 앞서 주진우 의원님 말씀해주신 것처럼
10:44이게 무거다, 억울하다고 하는 순간
10:47피해 여성에 대한 2차 가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10:50되게 조심스럽고요.
10:51그렇다고 해서 장경태 의원이
10:53정말 안 했다고 하면
10:55정말 전도향향한 정치인을
10:59이런 위험이 있다고 하면
11:00박정은님의 말씀도 없기 때문에
11:02저는 이거는 결국 수사결과를 지켜봐야 된다
11:04그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첫 번째로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을 추가하세요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