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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고층 아파트 단지 대화재 참사..."55명 사망·270여 명 실종" / YTN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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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전
#2424
밤새도록 불길 잡히지 않아…인명 피해 규모 커져
소방당국 "소방관 포함 55명 사망·270여 명 실종"
"30층 넘는 고층 아파트 화재…불길 잡기 어려워"
홍콩의 고층 아파트 단지에서 큰불이 나, 지금까지 50여 명이 숨지고 3백 명 가까이 실종됐습니다.
다친 사람 가운데 수십 명이 위중한 상태여서 피해는 더 늘 것으로 우려됩니다.
신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30층 넘는 고층 아파트 단지에서 불기둥이 치솟습니다.
전체 8개 동 가운데 7개 동에 차례로 불이 옮겨 붙었습니다.
홍콩 북부 타이포 구역에 있는 이 아파트 단지가 거대한 화염에 휩싸인 것은 어제 오후 2시 50분쯤입니다.
[해리 정 / 아파트 거주자 : 거리로 나가 상황을 보는데 5동이 심하게 불타고 있었어요. 바로 집에 가서 짐을 챙기고 다시 나왔는데 세 시간도 넘었습니다.]
밤새도록 불길이 잡히지 않았고 인명 피해 규모도 급격하게 커졌습니다.
소방관을 포함해 사망자가 수십 명에 이르고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주민도 많은 데다 특히 300명 가까운 실종자가 보고됐습니다.
[존 리 / 홍콩 행정장관 : 가장 먼저 해야 할 일, 가장 시급한 일은 지금의 화재를 진압하고 갇힌 주민들을 구조하는 것입니다.]
헬기 등을 통한 화재 진압이 원활하지 않아 초기에 30층이 넘는 고층 불길을 잡지 못했습니다.
[데릭 암스트롱 찬 / 홍콩 소방처 부처장 : 내부 온도가 매우 높아서 건물에 진입해 위층으로 올라가 화재 진압과 구조 작업을 수행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 아파트 단지는 2천 세대 규모로 4천8백여 명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년 넘게 대규모 보수 공사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아파트 외벽에 설치된 대나무 구조물과 공사용 안전망을 타고 불이 옮겨 붙었습니다.
홍콩 당국은 경보 단계를 2008년 이후 처음으로 최고 등급인 5등급으로 격상했습니다.
화재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경찰은 화재 관련자들을 과실 치사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신호입니다.
영상편집 : 이정욱
YTN 신호 (sin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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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고층 아파트 단지에서 큰 불이 나, 지금까지 50여 명이 숨지고 300명 가까이 실종됐습니다.
00:06
다친 사람 가운데도 수십 명이 위중한 상태여서 피해가 더 늘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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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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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층 넘는 고층 아파트 단지에서 불기둥이 치솟습니다.
00:21
전체 8개 동 가운데 7개 동에 차례로 불이 옮겨 붙었습니다.
00:25
홍콩 북부 타이퍼 구역의 아파트 단지가 거대한 화염의 획자인 것은 어제 오후 2시 50분쯤이었습니다.
00:47
밤새도록 불길이 잡히지 않았고 인명피해 규모도 급격하게 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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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을 포함해 사망자가 수십 명에 이르고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주민도 많은 데다 특히 300명 가까운 실종자가 보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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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 등을 통한 화재 진압이 원활하지 않아 초기에 30층 넘는 고층 불길을 잡지 못했습니다.
01:21
이 아파트 단지는 2천 세대 규모로 4,800여 명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1:43
1년 넘게 대규모 보수 공사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01:47
아파트 외벽에 설치된 대나무 구조물과 공사용 안전망을 타고 불이 옮겨 붙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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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당국은 경보 단계를 2008년 이후 처음으로 최고 등급인 5등급으로 올렸습니다.
02:02
화재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경찰은 관련자들을 과실치사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02:10
YTN 신호입니다.
02:11
신호입니다.
02:11
신호입니다.
02:18
김 programme
02:22
신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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