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검찰이 자유한국당 패스트트랙 사건 1심 선고 결과에 대해 항소를 제기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00:06주요 사건에서 항소를 포기한 건 대장동 사건 이후 두 번째로
00:09검찰은 구형보다 형량이 낮게 나온 점은 아쉽지만 범행 동기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00:15부장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0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으로 지난주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은 자유한국당 관계자들에 대해
00:26검찰이 항소를 포기했습니다.
00:28이 같은 결정은 항소 시한을 7시간가량 남기고 언론에 공지됐습니다.
00:34앞서 1심 재판부는 특수공무집행 방해와 국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 26명에게 모두 유죄를 선고했습니다.
00:42검찰은 현직 국회의원 6명 중 5명에게 의원직 상실형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지만
00:48선고 결과는 벌금형으로 의원직 상실 기준에는 미치지 않았습니다.
00:53구형보다 형량이 낮게 나온 만큼 항소 가능성이 점쳐졌지만 검찰은 상급심 판단을 포기했습니다.
01:00검찰은 입장문에서 불법적인 수단으로 입법 활동을 방해해 죄책이 가볍지 않고
01:05구형에 미치지 못한 형이 선고된 것에 대해서는 아쉬운 점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01:10다만 범행 전반에 대해 유죄가 선고됐고 범행 동기가 사적 이익 추구에 있지는 않은 점
01:17재판이 진행되는 6년 가까이 분쟁이 이어진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01:23검찰이 스스로 항소를 포기하면서 2심에서는 항소를 제기한 일부 피고인들의 무죄나 감형 취지의 주장만 다투게 됐습니다.
01:31검찰이 주요 사건에서 항소를 포기한 건 대장동 사건 이후 두 번째입니다.
01:35검찰은 수사 공판팀을 비롯해 대검찰청과 심도 있는 검토와 논의를 거쳐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지만
01:42논란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01:45YTN 부장원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