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中文字幕志愿者 李宗盛
00:30경인년 당시 문신 귀족들에게 천대받고 멸시받던 무인들의 불만은 극에 달해 있습니다.
00:39이의방과 이고, 채원등은 당시 군부의 수장이었던 정중부와 의기투합며
00:46고제사에서 거병하여 문신들을 고른내고 권력을 전하고
00:51이의방은 의종황제를 폐위시킨 뒤 명종황제를 옹립시켰고
00:58그 후 거병을 주동했던 이고와 채원등을 제거하고 권력을 장악한다.
01:06이의방은 자신의 딸을 폐자비로 간택하여 황실과 사돈을 맺는 등 무소불위의 전행을 휘둘렀으며
01:14의종보기를 내세워 반란을 일으킨 김보당의 난을 진압하는 과정에서
01:19이의민을 보내 의종황제를 시해했다.
01:23의종황제의 시해는 조정과 군부의 저항을 불러일으켰으며
01:30이의방은 석영유수 조의총의 반란을 진압하는 과정에서
01:34기회를 노리던 정적 정중부의 아들 정균에게 암살당하게 된다.
01:42정중부는 노회한 정치력으로 의종황제를 복권시키는 등
01:46조정과 군부의 화해를 도모하는 한편
01:49석영반란을 진압하고 망이, 망소이 형제의 봉기를 비롯한
01:55백성들의 봉기를 수습하여 권력을 장악했다.
02:00칠순의 문화시중에 오른 정중부는
02:03명종황제로부터 궤장을 하사받아
02:05치사를 미연하는 등 권력에 대한 강한 집착을 보였다.
02:12정중부의 아들 정균은 정치적의 아심을 드러내면서
02:15황실과의 혼사를 강압하는 등 공공연한 횡포를 자행했고
02:20정중부의 사위 송유인은 매관 매직과 청탁뇌물로 치부하는 등
02:26정중부 정권의 전행과 부패는 극에 달하게 된다.
02:35당시 정중부 부자의 전행에 분노하던
02:4626세 청년 장군 경대승
02:4830명의 결사대를 이끌고 황궁을 월담아여
02:52정중부와 정균 부자 그리고 사위 송유인을 잠살한다.
03:00경대승은 아버지 경진의 사회에
03:03청주전답을 모조리 돌려주었을 만큼 청렴한 인물로
03:07당시 백성들의 칭송을 받았으며
03:10그 사 이후에도 권력을 경계하여 관직에 나가지 않았기에
03:14백성들의 전폭적인 추앙을 받았다.
03:19경대승은 황실의 정통성을 세우려는 충정으로
03:22의종황제를 시해했던 이의민과 적대했으며
03:26조정을 경인년 무심정변 이전으로 되돌릴 것을 천명했다.
03:33경인년 거병으로 옥립된 명종황제는
03:37경대승을 끊임없이 경계했으며 배척했다.
03:43경대승은 황제의 신망을 얻지 못한 채
03:46서른 살의 나이로 병사하는 비운을 맞게 됩니다.
03:51명종황제는 무심정변을 극복할 기회를
03:54스스로 놓치게 된다.
04:16경대승의 적대로 서라벌에서 기회를 엿보던 이의민은
04:21경대승의 돌연한 죽음으로
04:23무주공산이었던 황도로 올라와 권력을 장악한다.
04:29소금장수였던 아버지와 사찰천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04:33고려 최고의 권력자가 된 이의민은
04:36우리 역사 최초의 전민 출신 최고집권자로 기록된다.
04:41이의민은 권력을 장악한 후에도
04:45천출이라는 신분적 족쇄와
04:48황제를 시해한 대역죄인의 오명을 벗지 못했다.
04:53이의민은 이후 권력에 안주하며
04:56신도 재상이라 불리올 만큼 전행을 휘두르게 된다.
05:01이의민은 경인년 무심정변 당시
05:04문신들을 가장 많이 참사라 했던 것으로 기록될 만큼
05:08출중한 용력과 포악한 성정을 지닌 것으로 알려졌는데
05:13그 아들 3형제 중 이지영과 이지광은
05:17아버지의 용력과 찬혹한 성정을 물려받아
05:21퇴악무도한 소행을 저질러
05:23쌍도자로 불릴 만큼 악명이 높았다.
05:28이의민의 장남 이지수
05:30김삼의 반란 때 반란군과 내통했는데
05:33이는 이의민이 고려의 최고 권력자인 동시에
05:37신라 부흥 세력과도 긴밀한 관계를 취하고 있었고
05:42은밀히 황제까지 되려는 야심을 품고 있었다는 것을
05:46짐작하게 하는 사건이었다.
05:50이의민은 서라벌 부근의 밀타산으로 내려가 있던 중
05:54최충원과 최충수 형제가 이끄는
05:57결사대의 불의의 기습을 받고 쓰러지고
06:00아들 3형제와 측근들 또한 제거된다.
06:04최충원을 비롯하여 이의방과 정중부, 경대성, 이의민 등의 무인 권력자는
06:30황제를 갈아치울 만큼 무소불위의 권세를 휘둘렀으면서도
06:34스스로 황제에 오르지 않았던 까닭은 무엇이었을까?
06:40특히 두 분의 황제를 폐위시켰고
06:43이후 사대에 걸쳐 권력을 세습시켰을 만큼
06:46그 누구도 도전하지 못할 초롱성 같은 권력을 구축했던 최충원이
06:51황제의 용상에 올라 새로운 나라를 세우지 않았던 까닭은 무엇일까?
07:00무인 권력자들은 정적들을 가차없이 제거하는
07:03무소불위의 권력을 쥐고 흔들었으나
07:06나라를 이끌어갈 만한 안목과 경륜이 부족했다.
07:12그들은 나라를 구한다는 명분으로 거병했지만
07:15권력을 얻은 뒤에는 국정을 수회신하고
07:19백성들의 신망을 얻기보다는
07:21자신들의 권세를 지키고
07:23가문의 부귀영달을 지키려는 태도를 보여주었다.
07:28황실과 혼인을 맺으려고 애썼으며
07:31기존 고려의 기득권 세력인 문신 귀족들과 화합을 도모했고
07:37국제정세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보다는
07:40당시 금나라 황실과의 유대를 강조했다.
07:45무인 권력자들의 이런 모습은
07:47이후 조선을 개창한 무인 권력자 이성계와 대비된다.
07:54이성계는 당시 개혁 세력이었던 신흥사대보와 손을 잡고
07:58기존 문신 귀족 세력과 신원과
08:01사찰 세력이 독판치던 구질서를 타파하여
08:05백성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으며
08:08원명 교책이 곤란한 국제정세 속에서
08:12중원의 새로운 패자로 떠오른 명나라와의 친교를 택하였기에
08:16새 왕조 개창이 가능했다는 것이다.
08:20무인 정권은 백성의 지지를 받지 못하는 절대 권력은
08:27절대 부패한다는 모습을 역사적으로 보여주었는데
08:30당시 망이 망소의 형제 명학소 봉기와 최초의 신분해방 운동이었던
08:37만적의 봉기를 비롯해
08:39각지의 백성들이 무인 정권에 항거하여 끊임없이 봉기를 일으켰다.
08:45이렇듯 권력에 저항한 민중들의 봉기와 고려 무인들의 기계는
08:52이후 대몽항쟁에서 세계 최강의 몽고군사를 맞아
08:57반백년이 넘게 저항한 세계사의 유례없는
09:00민족의 자주성을 보여주는 원동력이 됐다.
09:04무인 정권 시대는 우리 역사의 어두운 권력의 시대인 동시에
09:15민중들의 역동적 저력을 보여준 시대야.
09:19무료웜
09:38무료
09:42中文字幕志愿者 李宗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