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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분 전


[앵커]
Q. 박자은 기자와 [여랑야랑] 시작합니다. [첫 번째 주제] 보겠습니다. 왜 아바타라는 거죠, 누가 한 말이에요?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현철 기념재단 이사장이 올린 글인데요

어제 열린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도식에, 민주당 지도부가 아무도 참석하지 않은 것에 대해 불쾌감을 드러낸 겁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비서실장을 보내 추모사를 대독했는데, 민주당은 개미 한 마리도 보이지 않는다면서요

[김현철 /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이사장]
나중에 한 번 뵙겠습니다.

[강훈식 / 대통령 비서실장]
예, 예.

민주당은 참석 대신 정청래 대표 명의 조화를 보냈어요.

김현철 이사장은 이런 짓을 하니, 당신들이 개딸과 김어준 아바타라고 하는 것이라고 했는데요

강성 지지층만 바라보는 정치 하지 말라, 꼬집은 건데요.

곧 망할 각 아니겠느냐며 다음 지방선거에서 많은 기대가 된다고도 적었습니다.

Q. 격한 반응을 쏟아낸 건데, 민주당은 왜 참석은 안 한 거래요?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관례에 따라 당에선 당 대표 조화를 조치했다"면서 예우를 다 갖췄다고 했지만, 지난해까지는 지도부급 인사들이 한 명이라도 계속 참석해왔거든요.

전원 불참은 올해가 처음이라 갖은 해석 나오는 겁니다.

Q. 그럼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때는 어땠나요?

2019년 10주기 추도식 땐 황교안 당시 자유한국당 대표 손학규 당시 바른미래당 대표 등 야당 대표들 모두 왔습니다.

김영삼 정신이 통합과 화합으로 일컬어지는 만큼, 이번 추도식에 민주당 인사가 참석하지 않은 건 여러 논란이 나올 수밖에 없는 거죠.


박자은 기자 jadooly@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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