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مسلسل عزيزي إكس الحلقة 7 مترجمة الكوري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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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0ترجمة نانسي قنقر
00:00:30ترجمة نانسي قنقر
00:01:00ترجمة نانسي قنقر
00:01:29شكرا يا لحظي!
00:01:34كيف؟
00:01:40اذا جميعان؟
00:01:43انفجا، انفجادين يا حين، اما انفجادك؟
00:01:48هل انفجادك انا هكذا؟
00:01:51اما المثال، انفجادك؟
00:01:53انفجادك له!
00:01:55اهلا نعم اذا انا اهلا بصف الحل.
00:03:52انتهى.
00:03:54انتهى.
00:03:55انتهى.
00:04:04먼저 나가볼게요.
00:04:05두 분이서 얘기 나누세요.
00:04:22어떻게 되신 거예요?
00:04:26백아진 안 만나게 해달라며.
00:04:28니 입으로 그랬잖아.
00:04:30누나한테 미리 말 못한 건 미안.
00:04:34나도 이렇게 될 줄 몰랐어.
00:04:36아진이야, 그렇다 쳐.
00:04:38지금 멸해서 나면 니 입장 어떻게 되는지 몰라?
00:04:40레나랑 결별 기사 난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분명히 환승이다 뭐다 말 나올 거고 욕도 엄청 먹을 거야.
00:04:46요즘 사람도 그거에 예민하니까.
00:04:48너 그거 어떻게 담당할 건데.
00:04:50누나.
00:04:53나 이제 그런 거 두렵지 않아.
00:04:56가벼운 마음으로 이러는 것도 아니야.
00:04:59앞으로 내가 다 감당할 거야.
00:05:01너 진짜.
00:05:02나 웬만하면 누나한테 응원 받고 시작하고 싶은데.
00:05:07우리 둘 좀 예뻐해 줘.
00:05:11응.
00:05:12그래 줄 거지.
00:05:20실력 있는 기자님이라고 들었어요.
00:05:34제가 식사 대접하고 싶어서요.
00:05:37요즘 사람들이 환승에 예민한 거 아시죠?
00:05:41에나와 결별 기사가 나자마자 백화진과 연애.
00:05:45이러다가 그 국민 배우에서 국민 쓰레기로 전락하는 건 일도 아닌데 그죠?
00:05:51협박을 참 재미없게 하시네.
00:05:53그건 인강 선배한테 가서 떠들 일이고요.
00:05:56그리고 저는 이 열애설에 별로 이룰 게 없어서 오히려 저에 대해 궁금해하면 모를까.
00:06:02좋아요.
00:06:03여보.
00:06:04기사 이거 하나 더 냅니다.
00:06:13문장이 너무 저급한데요 기자님.
00:06:17뭐요?
00:06:18헤드라인 바꾸세요.
00:06:19허인강이 반함 그냥 백화진으로.
00:06:24이마야 백화진 씨.
00:06:28기자님.
00:06:29레나 선배 사촌 오빠라고 들었어요.
00:06:32사촌끼리는 어릴 때나 같이 놀고 크면 안부나 묻는 사이잖아요.
00:06:36거기는 정리하시고 저랑 친하게 지내시는 건 어때요?
00:06:40난 친구 필요 없어요.
00:06:42아진 씨가 딴 걸 들고 왔다 안 모를까.
00:06:46돈이요?
00:06:50기자님 회사에서 월급 받으시는데 제가 돈까지 챙겨드려야 하나요?
00:06:55기자님도 잘 아시겠지만 사람들은 연예인들이 어떻게 연애하는지 궁금해요.
00:07:01원래 남 연애가 제일 재밌는 거니까.
00:07:05우리 기자님이 그런 재밌는 기사를 쓰셨으면 좋겠는데.
00:07:08그래서요?
00:07:09조건이 뭐예요?
00:07:10지금 여기서 기자님이 제 제안을 받아들이시면 백화진과 허인강의 연애사를 독점할 수 있는 권리를 드리겠다는 거예요.
00:07:18물론 기자님과 저만 아는 비밀로요.
00:07:22사진은 이 안에 있는 걸로 써주세요.
00:07:28아니, 이거는 누가 찍어주는 거예요?
00:07:32기자님 괜히 힘드시게 저 따라다니지 마시라고요.
00:07:35앞으로도 계속 제공해 드릴게요.
00:07:38후회 안 하실 거예요.
00:07:40장담하는데 제 연애는 아주 요란하고 뜨거울 것 같아요.
00:07:47떠오르는 시내 스타 백화진 씨와 배우 허인강 씨가 강남 시내에서 비밀 데이트를 한 것이 무엇인 것 같습니다.
00:07:54두 사람의 핑크빛 열애 소식으로 대한민국이 들썩이는 가운데 팬들의 인상은 다진된 상황입니다.
00:08:01너무 잘 어울리는 커플이다라며 응원을 보내는 입장과 달리
00:08:05내 남을 절별한 지 얼마 안 됐는데 한이 아니냐라며 비난하는 입장이 있는데요.
00:08:10사실 여부를 떠나 새로 시작하는 연인의 앞날인 만큼
00:08:14비난보다는 응원으로 지켜보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00:08:18비난보다는 응원으로 지켜보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00:08:24형이야.
00:08:25오늘 데이트 있어?
00:08:27아니.
00:08:28아니긴 뭘 얼굴에 다 써있는데.
00:08:32뭐 소개팅?
00:08:34아니 뭐 비슷한 거.
00:08:36몇 시에 가는데?
00:08:37일곱 시.
00:08:38근데 그건 왜?
00:08:39내가 샵에 얘기해둘게.
00:08:41오늘 머리 예쁘게 하고 가서 재밌게 놀 거야.
00:08:44아진아 고마워.
00:08:47그리고 너 술 많이 마시지 말고.
00:08:50너 술 마시면 소간말 다 하잖아.
00:08:52응.
00:08:53당연하지.
00:08:54말 조심.
00:08:57근데 왜 이렇게 잘생겼어요?
00:09:00아니 매니저 일하시면 뭐 되게 잘생기고 이쁜 연예인분들도 많이 보실 텐데.
00:09:05아이.
00:09:06말이 좋아 매니저지.
00:09:08얼마나 더러운 일을 많이 보는데요.
00:09:13뭐 누구 대신 누명이라도 써준 거예요?
00:09:16그거 어떻게 알아요?
00:09:19어.
00:09:20아이다.
00:09:21못 들은 걸로 해요.
00:09:23그게 뭐예요.
00:09:25나만 알고 있을게요.
00:09:26말해봐요.
00:09:27안 돼요.
00:09:29안 돼요?
00:09:30응?
00:09:31양희 씨.
00:09:32양희 씨.
00:09:35양희 씨도 누군가한테 털어놔야 속이 풀리죠.
00:09:41난 진짜 비밀 시켜줄 수 있어요.
00:09:44그럼 진짜 비밀이에요?
00:09:57양희 씨.
00:09:58사실 몇 년 전에요.
00:10:00양희 씨.
00:10:02양희 씨.
00:10:03응.
00:10:04양희 씨.
00:10:05말해줘서 고마워요.
00:10:07네.
00:10:08양희 씨.
00:10:09양희 씨.
00:10:10양희 씨.
00:10:11양희 씨.
00:10:12응.
00:10:13말해줘서 고마워요.
00:10:15에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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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0:27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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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0:40에잇.
00:10:41에잇.
00:10:42내가 치는 게 말이 돼?
00:10:43더러운 대본이라도 있을 거 아니야.
00:10:44있지.
00:10:45근데 주인공으로 니 이름만 나오면은 상대 배우들이 안 하겠다고.
00:10:48ولكن هؤلاء الضالبأ우들이 안 하겠다고 손을 딱 뗀다더라고.
00:10:51이해해야 돼.
00:10:52후배 때린 여배우랑 누가 같이 일하고 싶겠어?
00:10:55나 진짜 딱 한 대 때렸다!
00:10:59아니, 두 대인가?
00:11:01그럴만했고.
00:11:02근데 그 후에 내가 얼마나 당했는지 알아?
00:11:05쟤 보통 아닌 거 언니도 알잖아!
00:11:07나 어쩌면 좋니.
00:11:09그 눈빛 뭐야?
00:11:10아직도 정신 못 차랐네.
00:11:14돌아가.
00:11:18ترجمة نانسي قنقر
00:11:48ترجمة نانسي قنق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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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2:21قولتني.
00:12:22منظ�부터 그런 표정이면 재미없는데.
00:12:28이거 영상 아주 뿌린 거 아니지?
00:12:30아닐 거야, 그치?
00:12:32어머..
00:12:33그게 궁금하세요.
00:12:35제발 하진아.
00:12:37나 이거 공개되면 진짜 끝나.
00:12:39니가 내 거 다 가져.
00:12:42나 좀 구해지마.
00:12:43어?
00:12:44누가 끝이래?
00:13:20그러니까
00:13:22말로 할 때 쳐 들었어야지
00:13:26니가 적당히 했으면
00:13:28나도 적당히 했을텐데
00:13:32다시는 이 바닥에 발 붙일 생각하지마
00:13:34몇 년동안 몸살이다가
00:13:36은그슬쩍 배우로 복귀할 생각도 하지 말고
00:13:38살려달라고 빌쓰도 마
00:13:40소용없을 거니까
00:13:42لكنها رعلا وccلت الوصحة صحة التي ستطلق بها hydraulية جدا
00:16:18شكرا
00:17:40سأ!
00:17:41لأنني هذا جاربا.
00:17:43سأ!
00:17:44لأسر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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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7:46لأنني قدمتها طفل.
00:17:48لأسرع لأسرع.
00:17:49ينب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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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7:51لأسرع كنا.
00:17:52أسر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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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7:58لأن الحس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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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8:09아니?
00:18:10왜?
00:18:11영화 시사해 보러 가자.
00:18:13백아진 나오는 영화.
00:18:16그냥 얼마나 잘하는지 보고 싶어서 그래.
00:18:19못하면 실컷 비웃어 주려고.
00:18:22먹자.
00:18:31안녕하세요.
00:18:32백아진입니다.
00:18:34저는 루이 역을 맡았고요.
00:18:37저의 영화 정말 재밌게 촬영했거든요.
00:18:40광기로 치닫는 루이의 모습을 보고 스릴을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00:18:45와주셔서 감사드리고 재밌게 봐주세요.
00:18:47감사합니다.
00:19:07박수님 감사합니다.
00:19:16Don't let me in since then in a minute.
00:19:20Don't worry about that.
00:19:21때에已经 entste Nutrips With a baby toucher
00:19:23산책 Bi生 they take in with a Anthony's daughter
00:19:25천사야 나 좀 도와줄 거지?
00:19:28걱정 마, 준서야.
00:19:30ترجمة نانسي قنق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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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1:24عزيني한테는 아직 연락 없고.
00:21:27요즘엔 나한테도 연락이 없네.
00:21:32행복한가 봐.
00:21:39아니지.
00:21:41내가 필요하다는 건 보스한테 무슨 안 좋은 일이 생겼다는 거니까.
00:21:47연락이 안 오는 게 막기는 한데.
00:21:59솔직히 왔으면 좋겠기도 하고.
00:22:05모르겠다.
00:22:10소주나 한잔할래?
00:22:12아니.
00:22:14이제 집에 좀 가라.
00:22:20내가 집에 어딨냐.
00:22:23그리고 나 가면 너 죽어.
00:22:27심심해서.
00:22:42전화 받아.
00:22:48시끄럽다.
00:22:50독수라는 게 방해되게.
00:22:52아니 왜 자꾸 안 받아.
00:23:00야, 엄마.
00:23:10너 엄마한테 그러는 건 아니다.
00:23:12아니, 사이가 얼마나 안 좋길래 전화를 계속 씹어.
00:23:16아이, 저 무료 저 새끼.
00:23:26너 왜 전화 안 받아.
00:23:29어?
00:23:30다달이 찌금찌금 장난하니?
00:23:38심서야.
00:23:40일주일이야.
00:23:43일주일 안에 돈 넣어줘.
00:23:56할아버지.
00:23:57할아버지 상태.
00:23:59엄마는 절대 모르게 해주세요.
00:24:02혹시라도 찾아와도 그냥 돌려보내시고요.
00:24:06제 말 무슨 뜻인지 아시겠죠?
00:24:09네.
00:24:10알겠습니다.
00:24:11걱정 마세요, 준서 군.
00:24:26다 됐습니다.
00:24:32예, 감사합니다.
00:24:56개조, 조용히 하고 있었ah!
00:25:20ч�Net
00:25:21네가 꼬들겼지?
00:25:23준서 돈 생긴 거 알고 니네 회사 투자.
00:25:26아줌마 여전하시네.
00:25:28안 힘드려요?
00:25:30네가 꼬순 거잖아.
00:25:32혼의 자식 유산이 탐나서 엄마 행세하는 사람이 나한테 할 소리는 아닌데.
00:25:39그 약발이지 안 먹겨.
00:25:41윤준서 보고 죽으라는 소리네.
00:25:44알잖아요.
00:25:46준서가 지 아빠, 지 할아버지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00:25:50إنهيisiejعد وجود من وجودة أيضا عادة السيدة المفتورينيجانات.
00:25:55أules س Jung عادة أبداً اتخاب ستographic أجمال قد تجلقه التكتب.
00:26:01حسناً مقت odpowcer loudly.
00:32:08...내가 인강이를 통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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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32:13...추우셨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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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32:31...가자...
00:32:38ترجمة نانسي قنق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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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35:16المترجم للغاي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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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37:59لم لا.
00:38:05뭐야 진짜 용건이는?
00:38:07아니, 용 감독 작품.
00:38:15이번 주까지 결정 해줘야 되는데, 이번이 왜 이렇게 오래 걸리실까.
00:38:19누나가 그냥 올 리가 없지.
00:38:21왜 뜸을 들여.
00:38:23너도 이번 작품 좋다고 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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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41:29나온 지 얼마 안 됐어.
00:41:31생각보다 빨리 나왔지.
00:41:39편안해 보이셔서 다행이에요.
00:41:47이제는 편안해졌니?
00:41:49네.
00:41:51조금은요.
00:41:53원하는 것도 다 이루고.
00:41:59사장님 덕분에요.
00:42:03나는 어떨 것 같아?
00:42:07사장님은 좋은 사람이니까요.
00:42:11무슨 일이든 잘 이겨내실 거예요.
00:42:15좋은 사람?
00:42:17내가 언제까지 좋은 사람일 것 같아?
00:42:21이게 누구야?
00:42:27정호 씨 아니에요?
00:42:31여긴 어떻게?
00:42:33보살님이 엄청 이쁜 사찰이라고
00:42:35나중에 꼭 한번 들려보라고 하셨잖아요.
00:42:37잘 지내셨죠?
00:42:39언제 나왔어요?
00:42:41고생했어요.
00:42:43여기 우리 손자.
00:42:47그리고 이쪽은 우리 큰손자랑 사귀는.
00:42:51할머니, 저희는 이미 인사했어요.
00:42:53어머, 아는 사이야?
00:42:55아는 사이야?
00:42:57네.
00:42:59제가 고등학교 졸업하고 생계가 어려웠는데 많이 도와주셨던 분이에요.
00:43:05사장님이 운영하시는 카페에서 1년 동안 일도 하고요.
00:43:09사장님은 저희 할머니 어떻게 아세요?
00:43:15어, 그니까 여기는 절에서 만난 도반인데.
00:43:21보살님께서 남부교도소 봉사 오셨을 때 만났어.
00:43:27보살님, 조만간 꼭 다시 한번 봬요.
00:43:33저 꼭 식사 대접해 드리고 싶었어요.
00:43:35아우, 좋죠.
00:43:37아, 저기.
00:43:39여기.
00:43:41전화번호 좀.
00:43:42네.
00:43:47네.
00:43:48꼭.
00:43:49응?
00:43:50꼭 봐요.
00:43:51우리 아진이랑도 이런 인연이.
00:44:03이 새끼 아직도 안 왔어.
00:44:23왔어?
00:44:24왜 이제 왔어?
00:44:26보고 싶어 죽는 줄 알았네.
00:44:32누구세요?
00:44:39누구세요?
00:44:47어?
00:44:49누구세요?
00:44:50아니, 왜 남의 집 함부로 들어와요?
00:44:52그러니까 내 말이 남의 집에서 뭐 하시냐고요?
00:44:54아니, 변태 새끼 아니야.
00:44:56변태 새끼?
00:44:57왜 막, 막 안 와요?
00:44:59그쪽이 안 왔잖아요, 이렇게.
00:45:01나 진짜 안 와요.
00:45:02나 이거.
00:45:04아니, 말이야.
00:45:06어?
00:45:07막 남자 집에서 숨고, 막 안고.
00:45:11아니, 안을 거면 얼굴을 확인을 하고 안아야지.
00:45:15아니, 내가 아무한테나 막 내주는 그런 몸이 아닌데.
00:45:20아니, 내가 입술을 훔쳤어?
00:45:22바지를 벗겼어?
00:45:23뒤에서 좀 안은 거 가지고 되게 뭐라 그러네, 진짜.
00:45:26내가 입술을 훔쳤어?
00:45:27바지를 벗겼어?
00:45:28뒤에서 좀 안은 거 가지고 되게 뭐라 그러네, 진짜.
00:45:30내가 입술을 훔쳤어?
00:45:31내가 더 불쾌해.
00:45:32아니, 피해자는 난듯.
00:45:34하여간 윤준서 이 무심한 새끼.
00:45:39말을 해줘야 할 거 아니야.
00:45:41그쪽한테도 말 잘 안 하나 보네?
00:45:44내가 뭐 하나만 물읍시다.
00:45:48둘이 어떤 사이입니까?
00:45:50아니야, 아니야, 아니야.
00:45:54아니다.
00:45:55물어볼 필요도 없겠네.
00:45:57집에서 숨었다가 막 안고 뭐 그런 사이겠지 뭐.
00:46:02갑니다.
00:46:03이름이 뭐예요?
00:46:07내 이름은 왜요?
00:46:09그냥 초면이지만 이렇게 한번 아는 사이이기도 하니까.
00:46:14예?
00:46:15작가님 친구 처음 보거든요.
00:46:19작가님도 친구가 있구나 싶어서 이름 정도 알아두려고요.
00:46:22직접 물어봐요.
00:46:32아니, 근데 이거 어디서 본 적 있지 않아요?
00:46:34그게 아니라 그쪽이 날 봤겠죠?
00:46:36티비에서?
00:46:38티비...
00:46:44맞죠?
00:46:45연예인!
00:46:46그...
00:46:48한물가한 음...
00:46:56죄송.
00:47:14헤이, 보스!
00:47:16진짜 보스야?
00:47:18오랜만이야, 김재영.
00:47:22너 무슨 일 있어?
00:47:24아니, 없어.
00:47:26아직까지는.
00:47:28뭔데 그래?
00:47:30괜찮아, 나한테 말해.
00:47:33응.
00:47:36그래, 알았어.
00:47:38그럼 신상 정보 아는 대로 문자로 보내.
00:47:41응.
00:47:54아진이한테 연락 왔어?
00:48:00어떻게 알았냐?
00:48:03너 아진이 대화할 때 나오는 특유의 표정이 있거든.
00:48:06그게 뭔데?
00:48:08이렇게 때리고 싶게 생겼냐.
00:48:11진짜.
00:48:12난 오죽했겠니.
00:48:13하...
00:48:15하...
00:48:16내 보스가 나를 찾는다는 건...
00:48:19결국 뭔 일이 생겼다는 건데.
00:48:23그냥 불안한데, 이번 일은.
00:48:25목소리가 어땠는데?
00:48:27그냥 평소보다 좀 가라앉은 느낌?
00:48:31하...
00:48:32내 착각인가?
00:48:34무슨 부탁이었는데?
00:48:40말하지 말래.
00:48:43너한텐.
00:48:49야.
00:48:50그리고 너 오늘 집에 들어가지 마라.
00:48:52너 미친 여자 있다.
00:49:04문학계와 영화계 모두를 들썩이게 할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00:49:23큰 화제를 물었던 베스트셀러가 드디어 스크린으로 옮겨지게 된 건데요.
00:49:28공동정범 Y로 앤노블 문학상을 수상한 윤석화 작가의 신작 겨울잠이 영상화된다는 소식입니다.
00:49:33겨울잠은 같은 트라우마를 지닌 채 이별했다 재회한 두 남녀가 과거의 상처를 믿고 사랑을 완성시켜 나가는 이야기를 깊이 있게 풀어낸 소설인데요.
00:49:44한편 윤석화 작가는 여배우 레나와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겨울잠의 여주인공으로 레나가 거론되며 네티즌들 사이에서 여러 추측이 뒤따르고 있습니다.
00:49:56윤석열 전사 대표님 맞죠?
00:50:16هل أعرف؟
00:50:18محباً لديه
00:50:21فهي أعرف ليس لديه
00:50:23قد فلعه؟
00:50:30لديه أعرف المحاولة
00:50:32حقاً لده
00:50:33عدد سنة تجربة
00:50:34محباً لديه
00:50:35أعرف أن أعرف
00:50:37أعرف المحاولة
00:50:38كأنه على أنه
00:50:39أعرف يسد
00:50:41يسد
00:50:43أعرف أنه
00:50:43أعرف أنه
00:50:45لم أعرف أنه
00:50:45إن강이랑의 관계가 궁금하신 건가?
00:50:48저는 아진이가 행복했으면 합니다.
00:50:51백아진.
00:50:52자신감 넘치고 욕심 많은 친구죠.
00:50:55웃기도 엄청나고.
00:50:56자기가 원하는 걸 얻기 위해서는 거침없고.
00:50:59필요에 따라서는 사람을 홀리는 데도 탁월하고요.
00:51:02허인강 배우는 괜찮나요?
00:51:04어.
00:51:06우리 인강이까지 걱정해 주시고 감사하네요.
00:51:09저도 많이 걱정했었는데 어느 때보다 행복해.
00:51:14행복해해요.
00:51:18인강이는 저한테 소속 배우 이상으로 제가 아주 많이 아끼는 동생입니다.
00:51:24그 애가 불행해지는 건 절대 볼 수 없어요.
00:51:28저도 아진이가 불행해지는 건 안 됩니다.
00:51:31계약 조건도 지키셔야 되고요.
00:51:34그렇게 하죠.
00:51:37아진이는 다른 나라에 많이 지쳐있어.
00:51:40좀 휴식이 필요하다고.
00:51:41이제 20대 중반이야.
00:51:43한창 일하네.
00:51:44쉬게 뭘 쉬어.
00:51:45나이가 중요한 게 아니라.
00:51:47너 설마 진짜 결혼할 건 아니지?
00:51:51백아진 배우로서 아직 가능성 많은 애야.
00:51:55그런 식으로 들어앉을 생각하지 마.
00:51:58아니 그 작품에 왜 꼭 백아진이어야 하는데.
00:52:01원작자가 내건 조건이야.
00:52:03겨울전 명상화하는 거에 대석사들 혈안이 돼서 경쟁이 엄청 치열했는데.
00:52:09우리 회사가 그 기회를 잡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게 바로 그 조건이었어.
00:52:15어렵다, 인강아.
00:52:17어?
00:52:18일단 끊자.
00:52:19윤석화 작가?
00:52:33그 사람 왜?
00:52:34기사 안 봤어?
00:52:37레나랑 사귄다고 하던데.
00:52:38그래?
00:52:39잘 됐네.
00:52:43그런데 자기 작품의 드라마 주연으로 아진이를 꼭 쓰고 싶다는데.
00:52:50그게 우리 회사 투자 조건이고.
00:52:54나도 들었어.
00:52:57알고 있었어?
00:52:58시나리오도 괜찮고 해서 나는 오빠랑 상의해보고 알려준다고 했어.
00:53:03서 대표님은 꼭 해줬으면 하는 것 같고.
00:53:07오빠는 어떻게 생각해?
00:53:10일단 일주일만 좀 더 고민해보자.
00:53:14그래.
00:53:24그래.
00:53:45늦었네.
00:53:50늦은 건 너지.
00:53:52몇 년이 훨씬 지났네.
00:53:54약속했잖아.
00:53:55돌아오기로 한 거 아니었어?
00:54:00축하해, 윤준석.
00:54:01성공했네.
00:54:05돈으로 서 대표 협박하고 허인감 건드려서 기어인을 찾게 만들었잖아.
00:54:12대단해.
00:54:13네가 날 대단하게 만들고 있어.
00:54:19서대표한테 얘기 들었어.
00:54:22왜?
00:54:25돕고 싶었어.
00:54:28널 돕는 게 내 역할이잖아.
00:54:32늘 그랬듯이.
00:54:33뭐 어쩌라는 거야.
00:54:34내가 묻고 싶은 말이야.
00:54:37이제 그 허인감이랑 끝날 때 되지 않았어?
00:54:40왜?
00:54:43진짜 사랑이라도 하게 된 거야?
00:54:54너는?
00:54:56너 열애살났던데?
00:54:58레나랑?
00:54:59어.
00:55:01왜?
00:55:02거슬려?
00:55:04날 괴롭히던 사람이야.
00:55:06무슨 일을 벌일지 모른다고.
00:55:08그럴수록 더 가까이 있어야지.
00:55:10미리 너 괴롭히지 못하도록 내가 막으려고.
00:55:17뭔가 달라졌다.
00:55:20너.
00:55:22사람은.
00:55:27태현아야.
00:55:32태현아.
00:55:46밥 먹었지?
00:55:53안녕하세요, 선배님.
00:55:57네가 여길 왜 와?
00:56:00너 어떻게 된 거야?
00:56:01얘기 중이었어.
00:56:02얘기?
00:56:03얘기를 할 거면 집에서 할 게 아니라 밖에서 했어야지.
00:56:06그리고 너.
00:56:07이렇게 드나드는 거 인강오빠도 아니?
00:56:10아니지?
00:56:11니네 두 사람 관계 세상에 드러낼 수 있어?
00:56:18마음대로 하세요.
00:56:20야.
00:56:21그렇게 말하면 내가 못 할 것 같아?
00:56:23아!
00:56:24아!
00:56:25이거 아니야!
00:56:31며칠 미행해봤는데 너네 아버지 납골당 가서 울더라.
00:56:34잘못했다고.
00:56:35여전하네.
00:56:36이게 다야?
00:56:37주로 낮에는 봉사활동 갔다가 집에 가.
00:56:40술도 안 마시고 친구도 안 만나고.
00:56:41봉사활동 없는 날에는 운동 가거나 카페 가서 책 읽거나 그러던데.
00:56:46너무 걱정 안 해도 될 것 같아.
00:56:48그래?
00:56:49연애하니까 좋냐?
00:56:54그건 왜 물어?
00:56:58그래 보여서.
00:56:59잘 지내니까.
00:57:00연락 없는 거잖아.
00:57:01응.
00:57:02좋아.
00:57:03행복해.
00:57:28배가진 폭력을 알아봤어?
00:57:29어떻게 됐어?
00:57:30뜨자마자 1시간 있다가 삭제됐어.
00:57:33작성자도 불명확하고.
00:57:35안 된다 못한다.
00:57:37그런 소리 들으려고 내가 돈 주고 부탁한 줄 알아?
00:57:40내가 언제 안 된다 못한다 그런 적이 있었나?
00:57:43기다려봐.
00:57:44조사 중이니까.
00:57:47동기 오빠 나야.
00:57:49내놔.
00:57:51혹시 인강 오빠 지금 어디 있어?
00:57:55어디 가는 거야?
00:58:0540만 알아.
00:58:06재밌을 거야.
00:58:25생일 축하해, 아진아.
00:58:26고마워.
00:58:32이 말 좀 오그라들 수 있는데 묻지 말고 들어줘.
00:58:50뭔데 그래?
00:58:53한번 해 봐요.
00:58:56음...
00:59:00나진이 네가 세상에 태어나고 내 곁에 와줘서 너무너무 고맙다고.
00:59:111년이나 함께했는데 아직도 너랑 있으면 설레.
00:59:19그래서 좀 갑작스러울 수 있는데 거절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00:59:29뭐야?
00:59:30층을 잘못 알려줬나 본데?
00:59:32인강 오빠.
00:59:38여기 어쩐 일이야?
00:59:41아진 후배랑 같이?
00:59:45보면 몰라.
00:59:46데이트?
00:59:47오늘 생일이구나.
00:59:50생일 너무 축하해요, 후배님.
00:59:54마침 나도 오늘 데이트하러 왔는데.
00:59:57이왕 만났으니까 같이 축하해주면 좋겠네.
01:00:00그쵸, 준서 씨?
01:00:06나 잠깐 앉아도 되지?
01:00:09준서 씨도 앉아야.
01:00:24아, 그러고 보니까 준서 씨랑 아진 후배 서로 동창이라면서?
01:00:34세상 진짜 좋다니까.
01:00:36이렇게 우연히도 만나고.
01:00:40동창이라고?
01:00:43정학기는 남매였어요.
01:00:46어릴 때 부모님 재혼으로 같이 살았던.
01:00:53나는 별로 떠올리기 싫은 기억이긴 하지만.
01:00:58그래?
01:00:59왜?
01:01:02그때 그 저희 어머니가 아진이를 좀 안 좋게 대하셨거든요.
01:01:08그런 것 때문에 전 아직 아진이한테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고.
01:01:14뭐든 다 해주고 싶은 마음이죠.
01:01:18그럴 필요 없어.
01:01:20나는 다 잊었으니까.
01:01:25괜찮아.
01:01:27그러게.
01:01:30잘 지내는 것 같아 좋아 보인다.
01:01:34생일 축하해.
01:01:37두 사람도 축하해 줘야겠지?
01:01:47저희는 친구 사이입니다.
01:01:52맞아.
01:01:55우리 서로 이용하는 사이야.
01:02:00근데 며칠 전에 준서 씨 집에는 왜 왔었던 거야?
01:02:04그것도 그 늦은 시간에.
01:02:06다 완전 깜짝 놀랐잖아.
01:02:08그거는 겨울잠 작품 정중하게 거절하러 얘기하러 갔었어요.
01:02:21왜요?
01:02:22넌 어쩜 그렇게 웃으면서 거짓말을 잘하니?
01:02:26두 사람 그런 분이 아니었거든.
01:02:32오늘 아진이 생일이야.
01:02:35진심으로 축하해 줄까 아니면 적당히 좀 하지?
01:02:41잠깐 실례할게요.
01:02:47진서 씨 나한테 확실하게 뒀으면 좋겠어.
01:03:03나야 백아진이야?
01:03:05잘 도와줄 마음이 있는 거야?
01:03:07아무리 그래도 허인광 너한테 안 돌아가.
01:03:11나도 알아.
01:03:12누가 나한테 오라고 이래?
01:03:14그때 왜 하필 많고 많은 여자들 중에서 백아진이냐고.
01:03:18쟤 진짜 아니라니까?
01:03:20아까 준서 씨랑 사이 들키고 나서 엄청 뻔뻔하게 얘기하는 거 못 봤어?
01:03:26쟤 정말 나쁜 아이라고.
01:03:29준서 씨 몰라서 그래?
01:03:31아니 왜 아무도 왜 다들 그걸 몰라?
01:03:34어?
01:03:57이거
01:03:59할래 이 뭔지 잘 봐.
01:04:04하여� fierce память
01:04:10하얀
01:04:16하얀
01:04:18하얀
01:04:21하얀
01:04:25하얀
01:04:27하얀
01:04:32하얀
01:04:33그런데 둘이 정말 남매 맞아?
01:04:38응, 맞아.
01:04:41그런데 왜 말하지 않았어?
01:04:47물어보지 않으니까 대답할 수가 없었지.
01:04:51지금이라도 궁금한 거 다 물어봐.
01:04:53내가 대답해 줄게.
01:05:00그냥 남매야?
01:05:03지금은 아니야.
01:05:05법적으로 이혼하셨거든.
01:05:09미안하다.
01:05:12오빠가 뭐가 미안해.
01:05:16잠깐만.
01:05:19어, 임무야.
01:05:21왜?
01:05:25어?
01:05:27찾으셨다고?
01:05:29왜요?
01:05:32작년에 잃어버린 수첩 찾으셨다고.
01:05:36할머니가?
01:05:39알겠어.
01:05:41응.
01:05:44수첩이요?
01:05:46일기처럼 쓰시던 수첩이 있었는데 작년 잃어버리셨거든.
01:05:52그거 찾으셔도.
01:05:54근데 나진이 생일상 차려주신다고 아까 너희 집 가셨다가 식사도 못하고 누워 계시나봐.
01:06:01이모도 출장이라 혼자 계실텐데 난 밤비행기 출국이라.
01:06:09아진이 네가 대신 좀 가주면 안 될까?
01:06:14아진아.
01:06:24생일인데 우리가 갑자기 방해한 것 같네.
01:06:27아진아.
01:06:29생일 축하하고 우리 먼저 갈게.
01:06:33좋은 시간 보내.
01:06:35좋은 시간 보내.
01:06:36좋은 시간 보내.
01:08:38واني؟
01:09:26ماذا تفعل؟
01:09:28لا تفعل.
01:09:46سن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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