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이 세계 최강 항공모함을 카리브해에 배치하면서 베네수엘라에 대한 군사적 압박을 최고 수준으로 높였습니다.
00:08이 같은 최고 수위의 압박에 직면한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지지자들 앞에서 존 레넌의 노래 임혜진을 부르며 평화를 촉구했습니다.
00:17워싱턴에서 신윤정 특파원입니다.
00:19미 해군은 보도자료를 내고 미 남부사령부 관할 구역에서의 해상작전을 위해 세계 최대인 포드항모가 이끄는 항모전단이 카리브해에 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00:33그러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토방어를 위한 초국가 범죄조직 해체와 마약 테러 대응 명령을 지원하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00:44AP통신은 포드항모 도착으로 미 군사력 집결이 완성됐다며 미 해군함정 10여 척과 병력 1만 2천여 명이 합동작전에 합류한다고 전했습니다.
00:56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9월부터 베네수엘라에서 미국으로 유입되는 마약을 차단하겠다며 카리브해 등에서 마약 운반선을 잇따라 공격해왔습니다.
01:05이런 상황에서 1989년 미국의 파나마 침공 뒤 최대 규모 병력을 배치한 건 베네수엘라 마드로 정권에 대한 압박을 최대치로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됩니다.
01:24트럼프 대통령은 니콜라스 마드로 대통령을 국제범죄조직을 돕는 독재정권이라고 맹비난해왔고 군사작전 감행을 시사해왔습니다.
01:35베네수엘라 정부는 이번 훈련을 공격 행위로 규정했지만 항공모함 도착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논평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01:53마드로 대통령은 더 전쟁은 없어야 한다면서도 정권 전복을 목적으로 한 미국의 공격에는 맞서 싸우겠다며 대규모 군 동원령을 내렸습니다.
02:03미국의 포드 항모 전담 배치가 실제 군사 행동으로 이어질지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국제사회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02:24워싱턴에서 YTN 신윤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