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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팽한 줄다리기 끝에 한미 관세협상 팩트시트가 전격 발표되자, 정치권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익 중심 실용외교의 결실이자 모범답안이라고 호평했고, 국민의힘은 미국만 이득을 보는 '백지 시트'라고 깎아내렸습니다.

황보혜경 기자입니다.

[기자]
부산을 찾은 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현장 최고위원회의 도중 전해진 팩트시트 발표 소식에 즉각 반색했습니다.

'내란'이라는 악조건 속에 출범한 이재명 정부가 APEC에 이어 한미 관세협상까지 '역대급 성공'을 거두었다며 대통령에게 공을 돌렸습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 오로지 국익적 관점에서 뚝심 있게 이재명 대통령께서 트럼프 대통령과 협상을 잘 해주셨기 때문이다…]

민주당은 한미 동맹을 '미래형 전략동맹'으로 격상시킨 역사적 전환점이라며, 국익을 지켜낸 '모범답안'이라는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국민의힘은 이번 발표가 우리 경제 불확실성을 완화하는 효과는 있다고 인정하면서도, 결국, 트럼프 미국 대통령만을 위한 협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대장동 항소 포기 논란을 덮기 위해 정부가 성급하게 발표한 것 아니냐며 공세 고삐를 바짝 죄었습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의원 : 팩트시트가 아니라 '백지 시트'였습니다. 심지어 대장동 의혹을 덮기 위해 급박하게 준비했다는 느낌마저 드는…]

'핵 추진 잠수함 건조' 공식 추진을 두고도 여야 시각차는 뚜렷했습니다.

국회 외통위에서 여당은 수십 년 숙원사업을 해결한 '굉장한 성과'라며 호평했지만, 야당은 잠수함 국내 건조 명시가 빠졌다는 점을 부각하며, 치밀한 세부 협상을 주문했습니다.

[조정식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지난 30년간 지속적으로 뭔가 해 보려고 하다가 못 했던 사항들을 이번에 이재명 정부에서 매듭을 지은 겁니다.]

[안철수 / 국민의힘 의원 : (미국) 필리조선소에서부터 시작을 만약에 한다면 저는 핵추진잠수함 10년 후에도 만들 수 없다고 확신하고…]

국회 차원의 후속 지원을 두고, 민주당은 특별법 제정을, 국민의힘은 비준 동의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모두 '국익'을 앞세우고 있지만, 아직은 입장 차가 커 보입니다.

YTN 황보혜경입니다.


영상기자 : 이성모, 온승원
영상편집 : 연진영
디자인 : 윤다솔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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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팽팽한 줄다리기 끝에 한미 관세협상 팩트시트가 전격 발표되자 정치권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00:07더불어민주당은 국익중심 실용외교의 결실이자 모범 답안이라고 호평했고,
00:12국민의힘은 미국만 이득을 보는 107시트라고 깎아내렸습니다.
00:16황보혜경 기자입니다.
00:21부산을 찾은 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현장 최고위원회의 도중 전해진 팩트시트 발표 소식에 즉각 반색했습니다.
00:28내란이란 악조건 속에 출범한 이재명 정부가 에이펙에 이어 한미 관세협상까지 역대급 성공을 거두었다며 대통령에게 공을 돌렸습니다.
00:49민주당은 한미동맹을 미래형 전략동맹으로 격상시킨 역사적 전환점이라며
00:55국익을 지켜낸 모범 답안이란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01:00국민의힘은 이번 발표가 우리 경제 불확실성을 완화하는 효과는 있다고 인정하면서도
01:05결국 트럼프 미국 대통령만을 위한 협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01:10대장동 항소포기 논란을 덮기 위해 정부가 성급하게 발표한 것 아니냐며 공세고삐를 바짝 조였습니다.
01:17팩트시트가 아니라 백지시트였습니다.
01:21심지어 대장동 의혹을 덮기 위해 급박하게 준비했다는 느낌마저 드는
01:28핵 추진 잠수함 건조 공식 추진을 두고도 여야 시각차는 뚜렷했습니다.
01:34국회 외통위에서 여당은 수십 년 수건 사업을 해결한 굉장한 성과라며 호평했지만
01:39야당은 잠수함 국내 건조 명시가 빠졌다는 점을 부각하며 치밀한 세부 협상을 주문했습니다.
01:46국회 차원의 후속 지원을 두고 민주당은 특별법 제적을, 국민의힘은 비준동의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02:11모두 국익을 앞세우고 있지만 아직은 입장차가 커 보입니다.
02:16YTN 황보혜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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