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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시간 전


[앵커]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올 연말 CEO 자리에서 물러나는데요. 

60년 투자 인생을 마무리하며 주주들을 향해 마지막 편지를 남겼습니다. 

어떤 투자를 하라고 했을까요?

유찬 기자입니다.

[기자]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주주들에게 보내는 마지막 편지에서 "버크셔 주식을 팔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버크셔 주가가 지난 5월 버핏의 은퇴 발표 이후 10% 넘게 하락했다가 일부 회복한 상황에서 장기적인 가치투자를 다시 한번 강조한 겁니다.

버핏 회장은 또 "버크셔의 주가는 변덕스럽게 움직일 것"이라며 "60여년간 세 차례 그랬던 것처럼 가끔 주가가 50% 정도 빠질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버핏은 최근 증시가 고평가됐다고 보고 현재 역대 가장 많은 현금을 쌓아 두고 있는데, 향후 주가 급락 가능성을 예견한 겁니다.

그러면서도 그는 “절망하지는 마시라. 미국 증시는 다시 돌아올 것이며 버크셔 주가도 그러할 것”이라며 미국 증시에 대한 희망을 내비췄습니다.

[박형중 / 우리은행 이코노미스트]
"좋은 기업에 장기 투자를 하게 되면 주가가 많이 하락한다 하더라도 복원력을 가지고 장기적으로는 이익이 있다."

버핏 회장은 자신의 부재로 인한 주주들의 불안감을 의식한 듯 후계자에 대한 신뢰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워런 버핏 /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지난 5월)]
"그레그 에이블이 연말 버크셔의 CEO가 될 것입니다. 그럴 때가 됐습니다."

그는 주주들이 확신을 가질 때까지 버크셔 A주를 상당량 보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유 찬입니다.

영상편집: 이혜리


유찬 기자 chanchan@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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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투자의 규제 워런 버핏이 올 연말 CEO 자리에서 물러나는데요.
00:03그 60년 투자 인생을 마무리하면서 주주들을 향해 마지막 편지를 남겼습니다.
00:09어떤 투자를 하라고 했을까요? 유창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5워런 버핏 버크셔 헬스웨이 회장이 주주들에게 보내는 마지막 편지에서 버크셔 주식을 팔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00:23버크셔 주가는 지난 5월 버핏의 은퇴 발표 이후 10% 넘게 하락했다가 일부 회복한 상황에서 장기적인 가치 투자를 다시 한번 강조한 겁니다.
00:34버핏 회장은 또 버크셔의 주가는 변덕스럽게 움직일 것이라며 60여 년간 세 차례 그랬던 것처럼 가끔 주가가 50% 정도 빠질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00:45버핏은 최근 증시가 고평가됐다고 보고 현재 역대 가장 많은 현금을 쌓아두고 있는데 향후 주가 급락 가능성을 예견한 겁니다.
00:56그러면서도 그는 절망하지는 마시다 미국 증시는 다시 돌아올 것이며 버크셔 주가도 그러할 것이라며 미국 증시에 대한 희망을 내배쳤습니다.
01:06좋은 기업에 장기 투자를 하게 되면 주가가 많이 하락한다 하더라도 보건력을 가지고 장기적으로는 이익이 있을 수 있으니
01:16버핏 회장은 자신의 부지로 인한 주주들의 불안감을 의식한 듯 후계자에 대한 신뢰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01:24그는 주주들이 확신을 가질 때까지 버크셔 A주를 상당량 보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1:41채널A 뉴스 유찬희입니다.
01:54채널A 뉴스 유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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