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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공개] 절친도 몰랐던 사실! 오직 가족만을 위해서 넥타이 행상을 다녔던 염경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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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간 전
일이 없던 시절 생긴 첫 아이
오직 가족만을 위해
데뷔 10년차 코미이언이지만 여의도에서
넥타이 행상을 다녔던 염경환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
매주 월요일 20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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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나는 옷이 명품이 없어.
00:02
저는 명품이 없어요.
00:03
언니는 명품이 많던데요?
00:05
네.
00:07
왜냐하면 나는 그렇게 생각을 해요.
00:10
와이프가 좋은 옷 입고 사람 만나고 그러면
00:13
내 칭찬을 한다고 생각해.
00:15
오히려 너라도 써라.
00:16
왜냐하면 옛날에 내가 못해줬으니까
00:19
지금은 내가 이렇게라도 해줄 수 있을 때
00:21
그걸 누릴 수 있다면 좋은 거지.
00:24
왜냐하면 해주고 싶을 때 못해주는 미안함이 더 크잖아.
00:29
옛날에 지상열, 이산, 대장검 찍고 잘나가고 그럴 때
00:34
나는 맨날 놀았다고 그랬잖아.
00:38
근데 그때 첫째 애가 생긴 거야.
00:43
은율이?
00:43
거리가 없으니까 준비는 해야 되잖아.
00:46
출산 준비도 하고 뭐도 하고 그래야 돼서
00:49
내가 그때 이 얘기는 처음 하는 것 같아.
00:52
여의도에 넥타이하고 양말하고 벨트를 팔러 다녔어.
00:58
방송국 앞쪽에?
01:01
어, 증권회사가 많잖아.
01:03
거기에 넥타이 팔러 다니고 그랬어.
01:07
그런 시절이.
01:09
가족들 몰래요, 아니면?
01:14
와이프랑 같이.
01:15
아, 네 분이랑 같이.
01:17
그때 같이 힘들게.
01:18
어, 와이프는 조그만 다마스라고 하는
01:21
봉고차에 물건 지키고 있고
01:23
나는 이제 그거를 들고
01:25
이제 좌판처럼 빨리 치고 빠져야 되니까
01:28
나는 이제 거기서 빨리 팔고.
01:30
이미 데뷔를 하셨는데도?
01:32
어.
01:33
아니, 데뷔한 거고 나를 알아보는 거는 소용이 없어.
01:37
먹고 사는 게, 가족을 위해서 먹고 사는 게 문제지.
01:40
아기가 나오는데, 수입이 없는데.
01:44
그 얼마나 파셨어요, 기간이?
01:47
그때 한 1년 정도는 그렇게 팔았던 거 같아요.
01:49
꽤 울림 파셨구나.
01:52
그래도 그 시절을 기억하고 계시는구나.
01:54
그래서 근데 그게 힘들었지만
01:56
내가 혼자였으면 안 했을 거야.
01:58
내가 와이프가 없고
01:59
이게 뱃속에 아기가 없었는데
02:01
나는 안 했을 거야.
02:03
근데 가정이라는 게 생기니까
02:05
하게 되더라고.
02:07
그치.
02:08
창피한 게 어딨어.
02:09
이제 아빠가 되니까.
02:10
어.
02:11
그런 거 전혀 없어.
02:12
가족이.
02:13
가족의 힘이다.
02:14
감동이다, 감동이야.
02:16
그때 이제 은율이 아기 뱃속에 있을 때
02:19
임신했으니까 뭐 땡기잖아요, 먹고 싶은 게.
02:23
그때 이제 딸기가 먹고 싶다는 거야.
02:26
아, 언니가.
02:27
근데 마침 못 구해올 때 딸기가 먹고 싶다는 게 아니라
02:30
딸기 철에.
02:31
딸기 철에 딸기가 먹고 싶다니까
02:34
그건 하기도 쉽잖아.
02:35
근데 그때 내가 뭘 했냐면
02:38
내 밤무대 사회를 보러 다녔어.
02:40
아, 진짜 오빠.
02:42
먹고는 살아야 되니까.
02:43
다 했다.
02:44
나이트클럽에서 새벽에 일이 끝나고 딱 왔는데
02:47
다 들어간 거야.
02:48
딸기 장사가.
02:49
없어, 없어.
02:50
근데 마지막에 이제 트럭에 올려놓고
02:53
바구니에 담아 파는 것들이
02:55
막 마지막 들어가려고 싸고 있더라고.
02:57
그래가지고 딱 가서 두 무대기가 있는데
03:01
내가 좀 고민을 한 거야.
03:03
여기는 8,000원, 여기는 5,000원이야.
03:09
근데 8,000원은 좀 알이 커.
03:10
좀 더 실해.
03:11
네.
03:12
근데 5,000원은 조금 알은 작은데
03:15
뭐 그냥 큰 차이는 없어 보여가지고 내가 5,000원짜리를 샀어.
03:19
이제 딸기 주고 나는 이제 씻고 나왔는데
03:25
그때 그 와이프가 되게 덤덤하거든.
03:28
이렇게 울고 있더라고.
03:32
왜요, 왜요, 왜요?
03:34
먹고 싶은 딸기를 사다 줬는데
03:37
그래서 난 왜 울어 봤더니
03:38
배우나 봤더니
03:39
배우나 봤더니
03:41
배우나 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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