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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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이루어질지니, All the Love You Wish For , All Your Wishes Come True , All Your Wishes Will Come True , Da Irueojiljini , Everything Will Come True , It Will Come True , Will Everything Come True? , Will It All Come True?
Original Network:Netflix
Director:Ahn Gil Ho, Lee Byung Hun
Country:South Korea
Status: Completed
Genre: Comedy, Fantasy, Romance
korean subbedenglish drama asian
다 이루어질지니, All the Love You Wish For , All Your Wishes Come True , All Your Wishes Will Come True , Da Irueojiljini , Everything Will Come True , It Will Come True , Will Everything Come True? , Will It All Come Tr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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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2:57본 적 없어요.
00:03:01혹시 이거 사진 찍어도 될까요?
00:03:03아, 예.
00:03:04혹시라도 뭐 생각나시는 거 있으시면 연락 부탁드립니다.
00:03:27이상하네.
00:03:42여기 지난주에 왔었는데 왜 이렇게 빨리 제방 요청이 났지?
00:03:48계세요, 신숙자님.
00:03:50코디입니다.
00:03:53아, 이거 무슨 냄새지?
00:03:56고독사래, 고독사.
00:04:04왜 매번 이렇게까지 복잡하게 해결하세요?
00:04:08홀로 죽는 자 곁을 지키는 일을 계속하려면 인간들 시스템을 고려해야 해.
00:04:13한 40년 전까진 내가 다 직접 신고를 했어.
00:04:16진짜 바빴다, 그땐.
00:04:18죽을 자들 민원도 받아야지, 신고도 해야지.
00:04:21웃은 무겁지.
00:04:23아, 안 돼요.
00:04:26이 아픈 걸 두고.
00:04:28안 됩니다.
00:04:29제발 우리 손녀 낳을 때까지만이라도.
00:04:31시간을 주세요.
00:04:33아, 제발요.
00:04:35그런 거면 걱정 안 해도 돼.
00:04:37너 아니야.
00:04:39재희야.
00:04:41아, 아니야, 아니야.
00:04:43그랬더니 경찰이 나를 찾아오더라.
00:04:45내가 가는 곳마다 죽음이 있는지라.
00:04:47나 아직도 인터플의 숲에 더 있을걸.
00:04:49아, 그럼 기가영 씨한테는 왜 맞으셨는데요?
00:04:53설득에 시스템 고려가 안 되셨어요?
00:04:57네.
00:05:01네가 안다는 건 이블리스도 이미 안다는 얘기네?
00:05:06그럼요.
00:05:07낱말은 제가 듣고 반말은 세이드가 들으니까요.
00:05:13아, 왜 둘 다 혼자 하는데요.
00:05:15이건 나 자신과 할 싸움이야.
00:05:17벌곤 대낮에.
00:05:18어른이 왜 이런 거 하냐고요.
00:05:20아저씨 백수예요?
00:05:21나 백수 아니고 어엿한 지니야.
00:05:23그리고 영원을 사는 내 입장에선 난 아직 신생아거든?
00:05:25어, 그럼 내가 형이네.
00:05:28야, 신생아.
00:05:29비켜.
00:05:31이러니까 가영이 이모가 싫어하지.
00:05:33너 지금 뭐랬어?
00:05:39야는 죄송해요.
00:05:41기가영이.
00:05:42날 싫어한다고?
00:05:43싫어해도 내가 싫어하는 상황인데 그게 혹시 기가영 공식 입장이니?
00:05:47아는 거 있으면 다 말해줄래?
00:05:49상혁이 형?
00:05:50주인님.
00:05:54이제야 이리 흑덩이네 집에 직접?
00:05:56왜?
00:05:57막 내세적으로다가 가볼래요?
00:05:59그대가 죽던 순간으로 이랬대요.
00:06:01흑덩이가 죽던 순간?
00:06:02흑덩이가 죽던 순간?
00:06:07아, 좀 찔리는데.
00:06:08그래서?
00:06:09그랬더니 주인님이 주인님이 꺼져 하시더니 이지라엘님은 그냥.
00:06:13아!
00:06:15이렇게 기분 별로면 나 전역을 안 주는데.
00:06:18확인해 봐야겠어.
00:06:21우리 형 눈 좀.
00:06:23형이요?
00:06:25기가영!
00:06:26아니 이 양, 양탄.
00:06:27아이고 이거를.
00:06:28아이고 참.
00:06:29아이고, 다.
00:06:30아니 그 배려사.
00:06:31아니 그거를 입고 그런 걸 한다고?
00:06:32기가영한테 혼날 것 같은데?
00:06:33아휴, 이거를 아휴 참.
00:06:36아니, 다.
00:06:39아니, 그, 그 베르사.
00:06:42아니, 그거를 입고 그런 거를 한다고?
00:06:46뭐 기가형한테 혼날 거 같은데?
00:06:48평상시에 자꾸 입어줘야 패션이 늘 거 아이가.
00:06:51응, 그거, 그거 함박스테이 깨놨다.
00:06:54가형이 거는 남겨놓고 밤늦게 나올 게다.
00:06:57어디 갔는데?
00:06:58카센터에도 없던...
00:07:01아, 4일이구나.
00:07:25알고 싶지 않나요?
00:07:27무슨 일이 있었는지.
00:07:30너는 참 악착같이도 죽으려는구나. 치사하게.
00:07:35신은 대체 뭘 위해서 너랑 나를 만나게 한 건데?
00:07:40너는 참 악착같이도 죽으려는구나. 치사하게.
00:07:45신은 대체 뭘 위해서 너랑 나를 만나게 한 건데?
00:07:49너 하는 거 보면 적어도 나 행복하라고는 아닌가 보다.
00:07:52그분의 뜻이 뭔진 몰라도 죽어도 내 손에 죽어.
00:07:57그게 우리가 만난 이유라고 치던가.
00:08:01너 하는 거 보면 적어도 나 행복하라고는 아닌가 보다.
00:08:06그분의 뜻이 뭔진 몰라도 죽어도 내 손에 죽어.
00:08:10그게 우리가 만난 이유라고 치던가.
00:08:13내가 만난 이유라고 치던가.
00:08:15내가 만난 이유라고 치던가.
00:08:17내가 만난 이유라고 치던가.
00:08:19nant codes.
00:08:44유정아 학생 학원 안 나온지 한 달도 넘었어요.
00:08:47이거 몇 호야?
00:09:04고객 정본이 나발이니 개소리하지 말고 키내나!
00:09:08경찰 부르기 전에!
00:09:10얘 내 딸이고 지금 같이 있는 남자의 미성년자야!
00:09:16아, 기뻑지네 진짜.
00:09:19아이씨, 놀라운 형인데.
00:09:21명심같아 할게 인간.
00:09:22아, 좀 잘 좀 하라고!
00:09:24너도, 너도 놀라워.
00:09:26아, 나 지금 잘하고 있잖아, 지금.
00:09:30보통 다른 사람들은 얼마나 갖고 있다 밀어요?
00:09:35세 번째 소환에.
00:09:40가장 길게는 72년을 가지고 있던 놈이 있었지?
00:09:44와.
00:09:46근데 난 이해 가요.
00:09:49하나밖에 안 남았다는 상실감과
00:09:52그래도 하나가 남았다는 황홀감 사이에서 깨고 싶지 않으니까.
00:10:01그래서 뭘 빌었나요, 그는?
00:10:05인간들은 보통 첫 번째 소원은 바로 빌어.
00:10:08자기에게 온 행운이 사라질지도 모르니까.
00:10:11그리고 두 번째 소원은 그 피핀 첫 번째 소원을 수습하는 데 빌지.
00:10:17더 큰 걸 빌지 못한 스스로를 탓하면서.
00:10:20그리고 그때부터 마지막 소원을 붙잡고 지옥을 사라.
00:10:24더, 더, 더 거대한 무언가를 찾으면서.
00:10:28그는 72년 만에 마지막 소원을 빌었어.
00:10:31자신이 이미 소원 두 개를 빌었다는 걸 내가 잊게 해달라고.
00:10:37제일 거대한 걸 찾은 거지.
00:10:45그게... 돼요?
00:10:51어떨 것 같은데?
00:10:54궁금하면 빌어보든가.
00:11:17엄마야...
00:11:21백 사용 시 반드시 파우치에 넣어둘 것.
00:11:23비 오는 날엔 금지.
00:11:24이 옷의 핫핑크 크록스는 진짜 금지.
00:11:27이 착장엔 운동화, 구두.
00:11:29둘 다 잘 어울림.
00:11:30댄디룩에는 구두까지 담백하게.
00:11:32백은 익어도 일고.
00:11:33백 안에 과도 넣지 말고.
00:11:34아이고 가슨아...
00:11:37이긴 해.
00:11:38이래 입는 기네.
00:11:39보자 보자...
00:11:46오늘은 니다이.
00:11:48어?
00:11:544,000원! 딸랑 한 개?
00:12:16아이고야, 4,000원 이미 식빵에 한 줄인데.
00:12:20힐은 명품에.
00:12:21블라우스는 시즌 신상인데 이건 비싸다.
00:12:27볼수록 이상해.
00:12:31이상하지? 이상해?
00:12:34나중에 집에 놀러오면 내가 호떡 고와줄게요.
00:12:37울글만하게.
00:12:40한 개만 먹어요.
00:12:41여기 주인이 치과 손님인데 아직 임플란트 몇 개 남았거든.
00:12:47그럼 팔아줘야지. 최현장 손님인데.
00:12:51자, 보자 보자.
00:12:57음, 달아.
00:12:59두 개는 어렵겠다.
00:13:01레트로한 입맛에 스무스한 집 초대까지.
00:13:07도대체 정체가 뭘까, 이 언니?
00:13:11정체.
00:13:15사는 게 쪼매 힘들다가 요새 쪼매 재밌어진 여자.
00:13:21응?
00:13:25먹어봐라, 먹어봐라.
00:13:27음.
00:13:29음.
00:13:31암만 생각해도 이상해.
00:13:33황금이 있냐니 암만 하와이에 환장을 해도 이렇게까지 연락이 없을 리가 없는데.
00:13:39뭔 지랄이 나도 단단히 났지.
00:13:42그죠?
00:13:43아니 전화를 걸진 않더라도 받긴 해야 하잖아요.
00:13:48황금이 형님 가자마자 듣도 보도 못한 년이 그 집에 들어와 사는 것도 이상하고.
00:13:53황금이도 최 원장이랑 그 젊은 여자가 시작되면서 가져 사 먹던데.
00:13:58저 앞때 밤에는 가영이랑 그 여자가 황금삼님 고추밭 하는 것도 봤는데.
00:14:04그거랑은 상관이 있을라나?
00:14:06고추밭을?
00:14:07하이고매.
00:14:09가영이 이것이 결국은 이를 내버렸네.
00:14:12지 암매 죽여갖고 묻어본 거 아니야?
00:14:15아유, 설마요.
00:14:16아니, 이상해.
00:14:17뭘 제가 설마요?
00:14:18응?
00:14:19그 젊은 년은 공폼이고.
00:14:21아, 뭐드냐?
00:14:22장식이 안 부르고.
00:14:24아휴.
00:14:26저희 집에 시골 반년 살기 알아온 손님이라니까요?
00:14:29지랄하네.
00:14:30반년만 살다 갈 외진 년이.
00:14:32어째서 방금의 방에서 기어 나온다 아냐.
00:14:34자, 자, 자, 자.
00:14:35진정대로 하시고요.
00:14:36여러 어르신들 말씀이 정황상 합리적 의심으로 보이는 관계로다가 성심성의껏 대답을 해야 돼야.
00:14:42저기, 할머니 어디 가신겨?
00:14:45하와이요.
00:14:47젊었을 때 꾸미셨다고.
00:14:49미스 코리아나 갈까 하와이 갈까 하다가 둘 다 못 가봐서 한이 됐다고.
00:14:53하와이?
00:14:54니가 가라 하와이 그 하와이를?
00:14:56어르신이 혼자?
00:14:58니는 왜 뒷방 차 타고 자빠지는겨.
00:15:00하와이를 갔는디.
00:15:01응.
00:15:02전화를 안 만든다니까.
00:15:04시방.
00:15:05어?
00:15:06혼자 조용히 가셨어요.
00:15:07어메.
00:15:08갔단다.
00:15:09갔디야.
00:15:10내가 뭐랬냐?
00:15:11죽겠다고 했지?
00:15:12왜?
00:15:13이 외식년도 한패 같지?
00:15:15아이고, 성기.
00:15:16뭔 그런 수는소리를.
00:15:17성기?
00:15:25시골에서는 다 그렇게 부르는 거 아니에요.
00:15:29드라마 보니까 그러던데.
00:15:31저 여시 같은 거.
00:15:33눈 이런 거 접어보고.
00:15:34접어, 접어.
00:15:35누굴 성기야, 이 년이.
00:15:37너 당장 니한테 전화 걸어라.
00:15:39내 눈으로 봐야 쓰고 쓴게.
00:15:41그래.
00:15:43니는 걱정도 안 되는 겨.
00:15:44이렇게 연락이 안 되는디.
00:15:46내가 뭐랬냐.
00:15:47전화 못 건단게.
00:15:49너 얼른 불어.
00:15:51니 할매 거 시켜버렸잖아.
00:15:53그게 뭔.
00:15:55안 돼.
00:15:57응.
00:15:59예.
00:16:01아, 시러 가는구만요?
00:16:03그래봤자 백날 안 반다니까.
00:16:09응?
00:16:11어, 그래.
00:16:12와.
00:16:13뭔 일 있나?
00:16:14내 요 하와이다.
00:16:15하와이.
00:16:16예.
00:16:17잘 계셨네.
00:16:18장식이요.
00:16:19인사드려.
00:16:20예.
00:16:21거긴 밤이요요?
00:16:23아따, 신기하네.
00:16:25예.
00:16:26저저저저 바다 좀 봐라.
00:16:28억수로 좋채.
00:16:29줘봐.
00:16:30영상처럼.
00:16:31너도 참 너다잉.
00:16:32거글로 혼자 가야.
00:16:34응?
00:16:35개인기표도 담아댐서.
00:16:36줘봐.
00:16:37다같이 있어요.
00:16:38아, 뭐야.
00:16:39누가 꽃이야.
00:16:41하하하하.
00:16:42아이고, 하산이 좋다.
00:16:44아이, 성님은 왜 전화를 안 받으셔.
00:16:47그래서 언제 오셔?
00:16:49어, 내 몇 달 더 있으려고.
00:16:52인자 가영이도 다 키왔고.
00:16:54큰딸이 들어와서 같이 살자구네.
00:16:56그라고.
00:16:57여보세요.
00:16:58어?
00:16:59여보세요.
00:17:00어?
00:17:01여보세요.
00:17:02어?
00:17:03전화가 왜 저래?
00:17:04핸드폰이 다 아팠어요.
00:17:05예?
00:17:06예.
00:17:07저 오실 때 호흡아오일 사오라고 말하려고 했는데 끊겼어.
00:17:10어쨌거나 저쨌거나 다들 보셨죠?
00:17:12괜히 기자장만 의심했쇼.
00:17:14쉬어.
00:17:15쉬어.
00:17:16해전해요, 해전.
00:17:17어이구.
00:17:18와, 딸기야, 딸기.
00:17:20으유.
00:17:21진작에 통화 시켜줬으면 될 거 아니야?
00:17:23네가 뭐 숨기는 건 맺지, 어?
00:17:25말남 병댕 돌린 게 내가 널 의심 안 하겄냐?
00:17:28평범한 애도 안 힘써.
00:17:42해가 내 갑을락했더만은.
00:17:46이제 조용히 다닐게.
00:17:48괜히 네 정신옥으로 하고.
00:17:51참.
00:17:52뭐 아주 치밀해서 단 하나의 오차도 없는 소원을 만들어?
00:18:09하.
00:18:10고마워 죽겠지?
00:18:12이런 순간이구나.
00:18:15내 욕심으로.
00:18:18사탄에게 소원을 빈 대가가.
00:18:42할까?
00:18:43안녕하세요.
00:18:46관상 공부하는 학생인데요.
00:18:48영이 참 맑으세요.
00:18:52그럴 거야.
00:18:55정령의 한 애가.
00:18:57근데 뭐가 잘 안 풀리시죠?
00:18:59그걸 어떻게?
00:19:02내 원수의 불행이 깊어야 하는데 하나도 안 깊어.
00:19:04불행이 깊어야 하는데 하나도 안 깊어.
00:19:07이유가 뭘까?
00:19:09안 깊으신 게 당연하세요.
00:19:11길에서 객사한 조상이 보이시거든요.
00:19:14내 조상은 영혼불며 정정하시고 객상은 형제들이야.
00:19:19천사들과의 전쟁에서 거의 다 죽었어.
00:19:23잘못된 정보로 바로 잡아주는 거야.
00:19:27아, 그러시구나.
00:19:30그럼 힘내세요.
00:19:33어디 가? 이제 겨우 도입구야.
00:19:36그 전쟁이 300년을 갔어.
00:19:46퇴근이신가 봐요.
00:19:49이 비자님.
00:19:52어, 죄송해요. 다시 말씀해 주시겠어요?
00:19:55저는 귀가 안 들려요. 그래서 반응이 늦죠.
00:19:58입모양을 봐야 해서요.
00:20:00라떼 나왔습니다.
00:20:02전혀 몰랐어요. 라떼 나왔떼요.
00:20:09오래 연습했거든요.
00:20:11태어나면서부터 그랬어서.
00:20:13천국의 비밀이 들어선 안 되니까요.
00:20:16그럼.
00:20:17뭐지?
00:20:20사탄들의 학교에 루시퍼의 등장 같은 저 소리는?
00:20:26나는 내 주인인 천사 이지라이를 뱉어낸 하얀 물담배 연기 속 불어넣은 숨 한 자락에서 태어났다.
00:20:34내 주인은 나를 만들 때 내 귀를 막아 천국의 비밀을 지적해줍니다.
00:20:38어디까지 가는 거야?
00:20:39나에게 오늘 친절한 인간은 네가 처음이야 관심이 있잖아.
00:20:42오!
00:20:43오!
00:20:45아이고.
00:20:46아이고.
00:20:48아이고.
00:20:49네.
00:20:50아이고.
00:20:53아이고.
00:20:55아이고.
00:20:56아이고.
00:20:58우리 성촌은 처음 뵙는 것 같은데?
00:21:20다 가족인가 보군
00:21:25어떻게 우리 성촌도 한 판 껴보시?
00:21:28근데 난 저게 뭔지 몰라
00:21:29그리고 무엇보다 난 돈이 없어
00:21:33아유 백억정을 다 하신다
00:21:36룰이야 하면서 배우시면 되고
00:21:37돈은 또 제가 빌려드리죠
00:21:40일단 백 정도?
00:21:42선의자 10%는 떼쓴다
00:21:44아니 이 귀한 걸 이렇게 삼대?
00:21:49고마워
00:21:50그대가 이 부족의 족장인가 보군
00:21:53긴장하지마 천천히 다가갈게
00:21:58주행 혐의는 버리셨고요
00:22:06그 동네에선 코 맞대고 인사하네요
00:22:10보호자 오시면 가셔도 됩니다
00:22:13보호자?
00:22:15아니 그냥은 안될까?
00:22:19아니 전에 나 맞는 거 보지 않았나?
00:22:28추행?
00:22:29무전지 직돈 모자라 추행?
00:22:33당장 삐꼬잖아
00:22:34꼬지라고!
00:22:36아니 그게
00:22:38어떻게 된 거냐면
00:22:41아니 이거는 진짜 억울해서 그러는데
00:22:44이리와
00:22:47어머네?
00:22:50어머네?
00:22:53이리와
00:22:54두 개
00:23:10두 개 남았어
00:23:12두 개
00:23:14두 개
00:23:15두 개
00:23:16두 개
00:23:18두 개
00:23:19두 개
00:23:20두 개
00:23:21두 개
00:23:22두 개
00:23:23두 개
00:23:24두 개
00:23:25두 개
00:23:26두 개
00:23:27두 개
00:23:28두 개
00:23:29두 개
00:23:30두 개
00:23:31두 개
00:23:32두 개
00:23:33두 개
00:23:34두 개
00:23:35두 개
00:23:36두 개
00:23:37두 개
00:23:38미친년이 돈도 많으면서
00:23:391일 2차 한도가 꼴랑 천만 원이라고요
00:23:41그건 안 되죠
00:23:43한꺼번에 다 옮기면 금관원에서 바로 나올 텐데
00:23:46나머지는 내가 알아서 할 테니까
00:23:48두 번째 소원이에요
00:23:50기가영이를 이 제한도 늘려주세요 최대로
00:23:53아니 탕규 씨는 왜 잠궈?
00:24:11빨리 나와
00:24:12기가영이 보경 씨 찾아
00:24:231일 2차 한도 늘리려고 최대로
00:24:30어
00:24:33최대가 5천만 원이야
00:24:38여기랑 여기 써주고
00:24:40밑에 여기도
00:24:41Moyni啤 LOVE
00:24:42꽃게영이 보경 씨
00:24:43여기도
00:25:11내가 본 인간들은 돈을 제일 좋아하고 제일 아까워하던데.
00:25:26넌 안 아까워?
00:25:28아까워서 되게 빨리 쓰는 거 못 봤어?
00:25:32그치만 인간의 증명의 대가로 돈을 잃는 건 의미가 있지.
00:25:36내가 오만했다는 증명이니까.
00:25:37그러니까 그만 좋아해.
00:25:42나 지고 있는 거 아니까.
00:25:48물속엔 왜 왔었냐?
00:25:50그 물방울들.
00:25:51너 맞지?
00:25:53가든 말든 내 마음이지.
00:25:56바다가 뭐 다 네 거야.
00:26:01넌 혹시 특별히 싫어하는 건 없어?
00:26:05마늘이나.
00:26:06마늘이나 말뚝이나 십자가나?
00:26:13너 특별히 싫어.
00:26:17나가!
00:26:17어휴, 언니.
00:26:31잘 찾아왔네요?
00:26:32오긴 왔는데.
00:26:34내가 튼 초보도 할 수 있으려나.
00:26:36저도 처음에는 엉망진창이었어요.
00:26:39뭐 다른 운동 해본 건 없고요?
00:26:41전에 요가를 좀 했었는데 발이 모가지까지 올라가고 제법 유연했거든.
00:26:46거길 못 가게 돼가지고.
00:26:49이왕 배우는 거 누굴 지킬 수 있는 걸로 배우면 좋겠다 싶어가지고.
00:26:54어, 한번 쳐봐요.
00:26:55파우나 한번 물어봐.
00:26:56아, 한번 쳐봐요.
00:26:57오!
00:26:57어, 돌려라!
00:26:58어구, 어구, 어구!
00:26:59뭐야?
00:27:00어휴, 큰일 날 사람이네.
00:27:02언니, 돈 많아요?
00:27:04이거 물어줘야 될 것 같은데?
00:27:06찢, 찢어요?
00:27:07풀러우친다.
00:27:08벙이죠?
00:27:09벙!
00:27:10벙!
00:27:11벙!
00:27:12벙!
00:27:13벙!
00:27:14벙!
00:27:15벙!
00:27:16이리로 웃나?
00:27:17와라와라.
00:27:18오!
00:27:19그 저택 말이여.
00:27:23마당에 갸들은 다 가족인가?
00:27:25가족이 아니야.
00:27:26가드 같지 않았어요?
00:27:28아니요.
00:27:30내내는 못 쏘요.
00:27:32갸들은 가족도 가드도 아니여.
00:27:35나의 평화로운 마을에 뭔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거야.
00:27:38그곳은 군대요.
00:27:43군대요?
00:27:44응.
00:27:45밀리다리.
00:28:00아저씨, 돈 어디서 났어요?
00:28:03아저씨 맨날 개털이었잖아요.
00:28:05낙서!
00:28:06왜?
00:28:07주머니 열어.
00:28:08왜?
00:28:09주머니 열어.
00:28:10왜?
00:28:11어둠의 경로가 좀 있었어.
00:28:14자, 오늘은 내가 쏜다.
00:28:16진짜요?
00:28:17진짜죠.
00:28:18하하.
00:28:26하하.
00:28:27하하.
00:28:28해하.
00:28:29자, 오늘은 내가 쏜다.
00:28:32진짜요?
00:28:33진짜죠.
00:28:42근데 너 팔은 왜 그래?
00:28:44어둠의 가정사가 좀 있어요.
00:28:48근데요, 비밀 하나 알려줄까요?
00:28:52이거 진짜 비밀인데요.
00:28:57저 천사를 봤어요.
00:29:10그래? 나도 가끔 봐.
00:29:13자, 시작한다.
00:29:14아, 진짜라고요.
00:29:16그래서 기도했어요.
00:29:18엄마, 남친 좀 사라지게 해달라고.
00:29:20니가 본 게 소원 같은 거 안 들어줘.
00:29:22얼마나 이기적인데.
00:29:24죽기 싫으면 마요.
00:29:26진짜 내가 좀만 더 크잖아요?
00:29:28그럼 그 아저씨 나한테 줄걸요?
00:29:30근데 클 때까지 너무 오래 걸리잖아요.
00:29:39오케이.
00:29:40이것만 줘봐.
00:29:41아저씨 더 많잖아요, 이제.
00:29:43내가 그 소원 들어준다고.
00:29:45근데 세상에 꽁 찹다.
00:29:47니가 몰라서 그런데 소원 전문은 깨벼!
00:29:49이겼어!
00:29:53한 번 믿어볼게요.
00:29:55방금 100원어치 져준 거예요.
00:29:57야!
00:29:58와!
00:29:59이 사탄보다 더한 놈?
00:30:02좋아.
00:30:03딱 너 성인 될 때까지다.
00:30:04니가 12살이니까.
00:30:06대략 한 7년 반 정도만 누워있게 물라고 하면 되지.
00:30:10아!
00:30:12하악!
00:30:14으악!
00:30:15으악!
00:30:16으악!
00:30:18으악!
00:30:19으악!
00:30:20으악!
00:30:21으악!
00:30:22으악!
00:30:23내 날이!
00:30:24으악!
00:30:25아는 얼굴이네?
00:30:28으악!
00:30:29으악!
00:30:30또 뭐야?
00:30:31또 뭐야! 사람 사야! 사람 사야!
00:30:36사람?
00:30:38여기 사람이 어딨어?
00:30:4112살짜리를 패는 게 사람이야?
00:30:43넌 사탄도 울고 가야 돼.
00:30:46잘 참았어.
00:30:49기원전, 난 형제들을 지키기 위해 300년을 싸웠다.
00:30:55서기 2024년, 오늘
00:30:57나는 나의 형제를 위해 다시 한 번 전쟁을 시작한다.
00:31:05상혁이는 내 적이자 동지야.
00:31:07그리고 스스로 나의 형이 되었지.
00:31:11그게 네놈이 오늘 여기서 고통받는 이유야.
00:31:13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00:31:22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잘못했어요!
00:31:25살려주세요!
00:31:26아이고, 이런...
00:31:27살려주세요!
00:31:28난 누굴 살리기보단 죽이는 거죠, 어머니라?
00:31:30살려주세요!
00:31:33살려주세요!
00:31:39살려주세요!
00:31:40살려주세요!
00:31:42왜 자꾸 따라다녀? 할 일 없냐?
00:32:08사막에 떨어진 놈 좋아하다가 한국 데려가야지, 앰뷸런스 불러야지, 과대방상으로 포장도 해야지. 너 왜 자꾸 현대로 혼란에 빠뜨려. 왜 갑자기 좋은 놈이 집하냐고.
00:32:18그래서 생각을 해봤는데 말이야. 나 원래 좋은 놈 아니었을까? 나쁜 놈은 너고.
00:32:25네 놈의 목을 칠 때 아주 아주 무딘 낫을 쓰겠다. 한 방에 안 잘리게.
00:32:31이봐. 너랑 나랑 차별점이 없다니까. 근데 너 이럴 시간 있어? 또 기가형 보러 가야지.
00:32:40또 처맞긴 좀 그런가?
00:32:44왜? 내가 또 갈까봐 걱정돼? 기가형한테 뭘 보여주려고 했는데? 뭐, 나의 잔인함? 아니면 개가 빈 소원? 그래서 나 벌 받았잖아, 983년이나. 그럼 된 거 아니야?
00:33:03우습구나. 영겁을 살아온 우리에게 천년도 안 되는 게 시간이 벌이 되든가.
00:33:22다 전공해봤고요. 시계는 아무 이상 없습니다, 고객님.
00:33:25그래요?
00:33:29분명 시곗바늘이 거꾸로 돌아갔거든요.
00:33:32그것도 엄청 빨리.
00:33:33제가 여기 10년 넘게 근무중인데 이런 문의는 처음일 뿐더러 그런 일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고객님.
00:33:54나 혼자는 진짜 못 들어가나?
00:34:04뭐라고 써 있는 거야?
00:34:05흔들지 말라고 성질 더러운 지니가 화를 낼 수도 있다는데?
00:34:24구라쳤네, 이게?
00:34:261061년이면 983년을 갖춰 있었댔는데.
00:34:3120년이 비는데?
00:34:36천세사기도 아니고.
00:34:38뭐야, 이거?
00:34:541061년이 비해.
00:35:08뒷들이 오해.
00:35:09야가 뒷들이 진택에 썼지 한번.
00:35:12몇 택 때 이렇게 돼요?
00:35:15뭐요, 저 살벌한 눈빛은?
00:35:21왼쪽이 뭘 보고 있는겨?
00:35:23전직 수색대 출신인 나, 김 기사.
00:35:29심상치 않은 시선이 느껴진다.
00:35:31풀숲에 둘.
00:35:33풀숲에 둘.
00:35:35자택에 둘.
00:35:37혹은 더.
00:35:39사장님.
00:35:41대체 어떤 삶을 살아오신 겁니까?
00:35:45어쩔 수 없군요.
00:35:51저 김 기사만 믿으십시오.
00:36:01죄송하지만 뭘 기다리시는 건지 여쭤봐도 되겠습니까?
00:36:06나, 아빠 기다려요.
00:36:09나 여기서 길 잃어버려서.
00:36:13아빠 차 냄새 기억해.
00:36:19우리 동생 하늘이 김하늘.
00:36:22찾고 있을 거야.
00:36:26아빠, 단기 기억 상실 뭐 그런 건가?
00:36:31대체 어떤 의무에 휘말리신 겁니까, 사장님?
00:36:36개 지쳤어.
00:36:38개 출근하기 전까지 나 보고 퇴근하지 마.
00:36:40하는 게 말 돼요?
00:36:41응.
00:36:42진짜 기장찍기 밑에.
00:36:44왔어, 왔어, 왔어, 왔어.
00:36:46무슨 일 있어요?
00:36:48어이가 없다, 진짜.
00:36:51따라와.
00:36:53대체 뭐가 어떻게 된 거야?
00:36:59왜 기가영 씨 통장에 있는 돈이 매일 보경 씨한테 이체가 되고 있냐고.
00:37:04어?
00:37:05보경 씨 횡령했니?
00:37:06무슨 그런 말씀하세요.
00:37:08저도 지금 처음 듣는 얘기거든요.
00:37:10하하.
00:37:11아니 보름도 넘게 매일 천만 원, 어?
00:37:145천만 원, 어?
00:37:155천만 원씩 이체가 되고 있는데 처음 들어?
00:37:17하하.
00:37:18저 그래 미치겠네.
00:37:19제가 맨날 제 통장만 들여다보고 있을까요, 그럼?
00:37:22이렇게 큰 금액이 매일 입금되는데.
00:37:25거의 진짜 몰랐다고?
00:37:26전산 기록 보니까 기가영 씨 정보 조회를 수시로 했던데.
00:37:29그건 어떻게 설명할 건데?
00:37:31과장님이 연금 들게 하라고 하셨잖아요.
00:37:34그래서 봤어요.
00:37:35어떻게 설득할까 하고요.
00:37:37정보 보셨다니까 아시겠네요.
00:37:39이체 한도도 본인이 직접 와서 늘렸고요.
00:37:41근데 왜 저한테 이러세요?
00:37:43이거는 제가 아니라 기가영한테 가서 뭐라고 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00:37:47와.
00:37:48근데요 과장님.
00:37:49이 정도 정황이면 벌써 금감원에서 조사 들어갔어요.
00:37:53아 이 만점으로!
00:37:54누가 몰라!
00:37:57오경 씨.
00:37:58금감원보다 기가영 씨 먼저 만나서 어떻게 된 건지만 좀 알아봐.
00:38:03어?
00:38:04친구잖아 친구!
00:38:05이 둘 둘이 다 모가지 날라갈 반이야 지금!
00:38:09네.
00:38:13응원.
00:38:14내 주변에 echt 인식이 왔어?
00:38:15네.
00:38:16네.
00:38:17네.
00:38:18네.
00:38:19네.
00:38:20감사합니다.
00:38:21내가 니가 처음 샀습니다.
00:38:26뭐 시절할 때가.
00:38:27여러분은 말씀하셨습니다.
00:38:32여러분은요?
00:38:33드디어 결심이 섰나요?
00:39:03천사들이 내려와 지상의 진희들을 도륙했는데 이즈라엘이 그 선봉이었어 그 전쟁이 300년을 갔고 그때 난 형제들을 대부분 잃었어 앞장서요 내가 죽던 순간으로
00:39:28저세에 집의 속으로 갈라진 않다
00:39:40저세에 있는 것이, 그들과 쾌한 걸을 넣어버렸다
00:39:44그들과 함께 가벼운 자식이,요?
00:39:46그들이 제지롱은 아니었나?
00:39:49그들이 잃어버렸다
00:39:52경호한 천년은 전세계적으로 수요가 많을 얼굴을 한 거야.
00:40:03지금 이 말도 그쪽 말이야.
00:40:06다음 소원자가 그쪽에서 오는 중이라.
00:40:22이 말도 그쪽에서 오는 중이라.
00:40:52경호한 천년을 탄수입니다.
00:41:05도보ran
00:41:09도비한
00:41:11도비한
00:41:16도와주
00:41:21아
00:41:27아
00:41:29예
00:41:31아
00:41:36아
00:41:39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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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41:50으
00:41:51tua Hondnite
00:41:55마음껏
00:42:03자 매운� therapeut
00:42:10태아 주
00:42:12자 걸어둡
00:42:13Administ화
00:42:14혜주
00:42:15이빨
00:42:16힐링
00:42:17유빈
00:42:18도 loan
00:42:21나는 램프의 정맹 지인이다.
00:42:41세 가지 소원을 들어주마.
00:42:43빌어라.
00:42:46소원이요?
00:42:49죽은 자는 못 살려.
00:42:50미래로는 못 가.
00:42:52그 외엔 그대의 소원으로 다 이루어질지니.
00:43:01어르신도 고려분이세요?
00:43:07그게 좋으면 그렇다 치자꾸나.
00:43:10자, 첫 번째 소원을 빌어라.
00:43:17혼빈 씨, 오라버니를 구해주세요.
00:43:20제발 오래오래 살려주세요.
00:43:24제발요.
00:43:25이렇게 죽으면 안 되는 거잖아요.
00:43:28그렇지.
00:43:33오너라.
00:43:35다 알아보라.
00:43:36한번 보�대방
00:43:49Communication
00:43:50제발
00:43:51나를 탓하지 마라.
00:44:10나의 어린 주인이 누군가의 긴 생을 바라는구나.
00:44:21길고 오랜 생에는 피의 재물이 필요한 법, 사막이요. 피로 물들지어다.
00:44:36소녀는 살았다. 들깻 때는 굶겠지만.
00:44:51그럼 이제 두 번째 소원을 들어볼까?
00:45:03오래 다른 아이들이 저처럼 심숭 먹이로 팔리지 않게 해주세요.
00:45:15그럼 길목을 막아야겠군. 곧 돌아오마.
00:45:37이때가 아마 서기 1041년쯤 됐을 거예요.
00:45:411041년이 확실해요?
00:45:45확실해요.
00:45:47이블리스가 한창 인간을 현혹하고 기고만장했던 때라 기억하고 있죠.
00:45:51그 해에는 유난히 죽음이 많았거든요.
00:45:55당신의 죽음도.
00:46:01보이죠? 저 모든 죽음들.
00:46:05다 이블리스의 작품이죠.
00:46:15다 이블리스의 작품이죠.
00:46:21다 이블리스의 작품이죠.
00:46:31다 이블리스의 작품이죠.
00:46:33다 이블리스의 작품이죠?
00:46:35아 저기들 있네요.
00:46:37저기 낮뜨로 저 보이죠.
00:46:40원래 얼굴은 저도 오랜만에 보네요.
00:46:43보기 편하게 이 얼굴로 해드릴게요.
00:46:53너의 두 번째 소원도 이루어졌구나.
00:46:57고려와 이곳에 있는 길목이 막혔다.
00:47:00그 길목을 막느라 지진과 헤일이 일었지.
00:47:03네 첫 번째 소원에 상인 17 중 15이 죽었고
00:47:06네 두 번째 소원에 수백의 인간이 죽었다.
00:47:09아니에요. 그런 소원은 안 빌었어요.
00:47:18도수사!
00:47:22방금 16이 되었구나.
00:47:33자 이제 마지막 소원만 남았다.
00:47:37이국의 소녀야. 빌어라.
00:47:42제가 바른 건 빌은 게 아니었는데
00:47:46어떡해요?
00:47:50제가 소원을 잘못 빌었어요.
00:47:55어리석군.
00:47:57애초에 제대로 된 소원이 존재하던가
00:47:59무언가 얻으면 무언가를 잃어야 하고
00:48:02누군가 살려면 누군가는 죽어야 하기도 하지.
00:48:07세이디야!
00:48:08말은 그렇게 지껄어도 네 마지막 소원을 살려주세요.
00:48:24말은 그렇게 짓거려도 네 마지막 소원을 살려주세요 이따.
00:48:38딜어라.
00:48:48아니요.
00:48:50그 벌 받을게요.
00:48:56그러니까 꼭 벌 받게 해주세요.
00:49:04나도 정령님도.
00:49:10뭐?
00:49:12그래야 공평하니까.
00:49:16이것이.
00:49:18잘 맞으면 소원이에요.
00:49:22너 따위가 감히.
00:49:32진을 그룹히진 인간 따위가 감히.
00:49:36보아라.
00:49:40그분의 창조물은 참으로 의의롭고 아름답구나.
00:49:42네가 졌다 이블리스.
00:49:44그분 말씀 기억하지?
00:49:46단 한 명이라도 순수한 인간을 만나게 되면 너는 영원히.
00:49:50아니 영원히.
00:49:52아니 영원히.
00:49:54잠깐만.
00:49:55잠깐만.
00:49:56잠깐만.
00:49:57잠깐만.
00:49:58잠깐만.
00:49:59잠깐만.
00:50:00의, 의, 의의롭다?
00:50:02글쎄?
00:50:03아니.
00:50:04와 이게 해석의 여지도 좀 있고.
00:50:10그러니까 그분께 얘기 좀 잘해줄래?
00:50:13형제?
00:50:19시랄마.
00:50:20정말 이대로 끝이라고.
00:50:30정말?
00:50:32야 내려와.
00:50:34이 지랄.
00:50:36내려오라고.
00:50:38에 al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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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50:41어떻게 pestil은 헤떡.
00:50:50이거 Aa.
00:50:52눈한테ithți까지 ,
00:50:53크아.
00:50:55다리를 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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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51:06유 skelet.
00:51:07다시 돌아다 멸치.
00:51:08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51:38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52:08위블리스는 당신이 무슨 소원을 빌던 제멋대로 해석해 결국 타락으로 이끄는 아주 나쁜 논이셔.
00:52:14분노가 아니었어.
00:52:20분노가 아니었어.
00:52:30램프에서 봤을 땐 분명 분노로 보였는데.
00:52:40이건...
00:52:46이 얼굴은...
00:52:50진짜 슬픔...
00:52:52인데...
00:52:54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53:04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53:14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53:24우습구나
00:53:40영겁을 살아온 우리에게
00:53:44천년도 안 되는 게 시간 벌이 되든가
00:53:54아
00:54:03아
00:54:13아
00:54:15아
00:54:17이 맘들 일가요 그댄 내게 많은 낯과 반지나
00:54:28기다려온 오랜 나의 인형
00:54:36그토록 꿈꿔온 이름
00:54:44결물 위를 넘어 마주 닿은 순간 내 모든 시간들이
00:54:56그대를 따라 흘러 오랜 나의 마음
00:55:04그댄 내 유일한 이유
00:55:12손을 잡고 바라보며 아무 말도 없이
00:55:19우리 가는 곳은 어디든 쉼 없이 빛나
00:55:26이대로 영원하기를
00:55:33그리고 내가 정말 바랍니다
00:55:40그댄의 시간을 잃어버리고
00:55:42그댄의 시간을 잃어버리고
00:55:47그댄의 시간을 잃어버리고
00:55:49그댄의 시간을 잃어버리고
00:55:54그대의 시간을 잃어버리고
00:55:56그대의 paso
00:56:11한글자막 by 한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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