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얼마 전 경기도의 한 농장에서 고양이가 몸에 화살을 맞은 채 발견됐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00:07수사에 나선 경찰이 이웃 주민인 50대 남성을 피의자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00:12조경원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00:17주인품에 안긴 고양이의 몸통에 붉은 상처가 남아있습니다.
00:22화살에 맞은 흔적인데 다행히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생명을 구했습니다.
00:30그래서 제일 끝없는 고양이를 살려야 되겠다는 그 생각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00:35사건이 벌어진 경기 양평군의 한 농장입니다.
00:37당시 고양이는 이곳 창고 안에서 웅크린 채 발견됐는데 화살이 몸통을 관통한 상태였습니다.
00:45경찰은 이웃 주민인 50대 남성 A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특정하고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00:53경찰은 A씨가 평소 갖고 있던 컴파운드 활로 고양이를 공격했는지 조사하고 있는데
00:59고양이 몸에 꽂혀있던 화살과 A씨의 활에 대한 DNA 감정을 의뢰했습니다.
01:06컴파운드 활은 총포법상 허가 없이도 소지가 가능한데
01:09일반 활보다 조준이 쉽고 위력이 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1:15A씨는 평소 인근에서 활 쏘는 연습을 한다면서도 혐의는 부인하고 있습니다.
01:20그런데 YTN 취재 결과 A씨는 지난 4월 고양이 주인에 대한 주거침입과 폭행 등 혐의로 입건돼 최근 검찰에 송치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1:37두 사람은 수년째 통행로 사용 문제로 갈등을 겪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53경찰은 A씨가 고양이 주인에 대해 원한을 품고 범행을 저질렀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02:01YTN 조경원입니다.
02:02조경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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