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500만 국민주 삼성전자의 주가가 27일 사상 처음으로 10만 원을 돌파했습니다.
00:07반도체 업황 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살아나고 있는 고대역폭 메모리 경쟁력, 주가 부양을 위한 자사주 매입 노력 등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00:17특히 이날 회장 취임 3주년을 맞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사법 리스크 해소 후 경영 보호폭을 늘려가며 테슬라, 애플, 오픈, AI 등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력 성과를 끌어냈다는 점도 주가 상승세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00:34이날 오전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 주가는 개장과 함께 전장 대비 2.53% 오른 10만 1,300원으로 시작해 시가총액은 597조 원을 기록했습니다.
00:48삼성전자의 주가가 10만 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지난해 초 7만 9,600원으로 고점을 찍었던 주가는 같은 해 3월 말 8만 원을 돌파한 뒤 하락세에 접어들었습니다.
01:00이후 작년 11월 14일 장중 4만 9,900원으로 저점을 찍고 올해 초까지도 5만 원대 박스권에 머물렀습니다.
01:09이 같은 주가 하락의 배경에는 삼성전자의 실적의 50%에서 60%를 책임지는 반도체 사업이 부진했다는 점이 꼽힙니다.
01:20실제 삼성전자는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이 크게 줄면서 전사 실적 또한 쪼그라들었습니다.
01:26또 올해 1분기 HBM 시장 선두인 SK하이닉스의 글로벌 디램 1위 자리를 33년 만에 내주기도 했습니다.
01:35다만 삼성전자가 주주가치 재고를 위해 지난해 11월 10조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하고
01:42주요 경영진들이 주가 방어 및 책임 경영 의지를 바탕으로 자사주 매입에 연이어 나서면서 올해 6월에는 주가가 6만 원대로 진입했습니다.
01:53이후 삼성전자의 주가는 이달 들어 9만 원을 넘어선 뒤 꾸준히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02:02연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코스피와 미국 기술주 훈풍 등 주식시장 활황과 함께
02:08삼성전자의 3분기 최대 실적 달성 이후 커진 기대감이 작용한 영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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