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그제 산업 현장에서 또다시 질식사고가 발생해 4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자 정부는 중대재해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0:10기본 안전수칙만 지켜도 예방 가능한 질식과 추락사고 등에 대해 강제수사를 적극 활용할 방침입니다.
00:17이문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1경북 경주 아연제조공장에서 발생한 질식사고.
00:24지하수조에 들어간 작업자가 돌아오지 않자 다른 3명이 구하러 들어갔던 것으로 조사됐는데 결국 2명이 숨지고 다른 2명도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0:36경찰은 수조 내부에서 일산화탄소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00:41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막을 수 있는 질식인명사고가 되풀이되고 있는 겁니다.
00:45앞서 지난 7월 인천환경공단 공공하수도 공사 과정에 밀폐된 공간에서 일하던 노동자 2명이 가스에 중독돼 숨졌습니다.
00:56같은 달 서울 금천구에서도 매놀 작업 중 산소결피부로 2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01:02질식사고가 날 때마다 정부는 3가지 안전수칙만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01:07작업 전 산소 농도와 유해가스 농도 측정, 충분한 환기, 송기마스크 같은 가스 차단용 호흡보호구 착용입니다.
01:17실제로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 안호영 의원이 고용노동부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01:23최근 5년간 밀폐공간 사망사고 14건 중 12건은 산소 유해가스 농도 측정 없이 작업하다 변을 당했습니다.
01:31결국 또 질식사고가 반복되자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을 열고
01:37기초 안전수칙만 지켜도 예방 가능한 중대재해에 대해
01:41압수수색과 구속 등 강제수사를 적극 활용해 무관용 원칙으로 철저히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1:48밀폐공간 작업에 있어서는 무엇보다 사전 측정, 사전 측정 다시 한번 강조드립니다.
01:55안전하게 일터를 만든 다음에 노동자가 투입되어야 합니다.
01:58특히 도급 작업은 현장 위험 요소를 가장 잘 아는 원청이 하청과 위험성 평가를 함께해야 한다며
02:05이를 어긴 사업주에게 엄격히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습니다.
02:10YTN 이문석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