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북미회담 성사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북한의 외교 책임자 최선희 외무상이 러시아를 방문하기로 해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00:10북한은 여전히 아무런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지만 이번 주 관심의 초점은 온통 북미 대화 성사 여부에 쏠릴 것으로 보입니다.
00:17홍선기 기자와 보도합니다.
00:22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최선희 외무상이 러시아를 방문한다고 전했습니다.
00:27벨라루스도 함께 방문한다고 보도했는데 두 나라 외무상의 초청이라고만 하고 자세한 이유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00:36초청에 응하는 모양새이긴 하지만 북미 대화 가능성이 주목되는 상황에서 북한의 외교 책임자가 핵심 동맹인 러시아를 찾아가면서 관심이 쏠립니다.
00:46북한이 표면적으로는 트럼프 미 대통령의 대화 제안에 응하지 않고 있지만 일종의 밀당은 진행 중이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00:57북한은 과거 북미 대화 당시에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미리 중국을 방문하는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01:20이런 전례 때문에 최외무상의 방러가 북미 대화 협의 목적 아니냐는 기대도 있습니다.
01:27그러나 북한이 북미 대화를 준비하고 있다면 외교 책임자인 최외무상이 자리를 비우는 건 어렵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01:36게다가 최선희는 세 차례의 북미 회담에 모두 관여한 북한의 핵심 대미 전략가이기 때문입니다.
01:43이런 이유로 최외무상의 이번 해외 방문에는 북미 대화 거절 메시지가 담겼다는 분석이 우세합니다.
01:50최선희 외무상이 없는 북미 정상회담은 상상하기 어렵다.
01:56그런 맥락에서 최선희 외무상의 외국 방문은 사실상의 거절 신호로 봐도 무방하다.
02:03이렇게 봐야 될 것 같고요.
02:05김정은 위원장을 포함해 북한 측은 여전히 북미 대화와 관련한 이렇다 할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02:12그러나 지난 판문점 회동의 전례로 볼 때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을 떠나는 시점까지는 언제든 가능성이 열려있다는 시각도 있어서 양측의 움직임 하나하나에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입니다.
02:26YTN 홍성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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