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윤석열 전 대통령을 면회해 불거진 당내 잡음이 전면적 갈등으로 번지지 않고 일단락되는 분위기입니다.
00:08보수 결집에 이어 중도층 공략에도 속도를 내는 모습인데 변화 쇄신 노력이 얼마나 구체화되느냐가 변수로 꼽힙니다.
00:16박광렬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1제1야당 대표의 윤석열 전 대통령 기승 면회에 민주당은 총공세에 나섰습니다.
00:26의원 다수가 참여한 규탄대회에서 날선 발언이 쏟아졌고 지도부도 화력을 집중했습니다.
00:32정치적 위선이며 국민 기만입니다. 대선 불복을 넘어선 명백한 내란 선동입니다.
00:41내란의 망령에 사로잡혀 윤어게인이나 외치며 지방선거까지 가기도 전에 위원정당 해산 심판부터 받을 수도 있겠구나.
00:52이에 장동혁 대표는 투세가 아닌 정면돌파를 택했습니다.
00:58당대표 선거 때의 약속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여당을 향한 뼈 있는 발언도 잊지 않았습니다.
01:04곧 전직 대통령에 대한 면회를 할 순간이 다가올 텐데 그때 더불어민주당이 어떻게 할지 한번 지켜보겠습니다.
01:14이번 면회의 시기와 방식을 두고 전략적 판단이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01:19지방선거 전국으로 전환하기 전 지지층과 약속했던 숙제를 큰 잡음 없이 마치려 했다는 겁니다.
01:28장 대표는 면회 사실을 외부에 알리지 않은 채 다음날 짧은 SNS 글로 공개했고
01:33내용 역시 정치적 수사를 최대한 덜고 하나로 뭉쳐 싸우자는 측면을 부각했습니다.
01:39수차례 약속을 했었던 상황이기 때문에 조용히 다녀왔던 것 같고
01:45전국 상황도 조용한 면회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입니다.
01:51김연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과 부동산 이슈, 여기에 민중기 특별검사 주식 내부거래 의혹까지
01:58보조되는 대여 투쟁전선에 최대한 영향을 덜 주려는 고심의 기류가 읽힌다는 겁니다.
02:05실제 당내 일부 반발은 있었지만 친한계, 반탄파에서도 이번 면회로 인한 내부는 안 된다며
02:11단일 대우를 강조하는 목소리가 표출됐습니다.
02:14다만 중도층 민심 없기는 여전한 과제로 꼽힙니다.
02:33장 대표는 직접 부동산특위 위원장을 맡는 등 중도, 민생 이슈 선점에 공을 들이는 동시에
02:39당내 재정비에도 힘을 쏟는 모습입니다.
02:42여당 원내대표부터 국토부 차관까지 정작 자신들은 갭투자의 사다리를 밟아 부를 축적하고
02:51나는 되고 너는 안 된다며 윽박지르고 있는 것입니다.
02:56큰 잡음 없이 숙제를 마치는 데는 성공했지만 윤석열 면회라는 꼬리표가 남게 된 것 역시 사실입니다.
03:04강성 지지층과 거리를 두며 변화와 세신으로 얼마나 중도층 마음을 여느냐가
03:09조용한 면회 전략의 효과를 좌우할 거로 보입니다.
03:13YTN 박광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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