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과 임성근 전 해병대 사단장 등 최상병 특검 주요 피의자 7명이 구속 갈림길에 섰습니다.
00:09조금 뒤 법원의 판단이 나올 전망인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00:14이경국 기자, 먼저 오늘 수사 외화부욕 관련 피의자들이 잇따라 구속영장 심사를 받았죠?
00:20맞습니다.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그리고 유재은 전 법무관리관, 김동혁 전 검찰단장, 박진희 전 군사보좌관과 김계환 전 해병대 사령관까지 오늘 구속영장 심사를 받았습니다.
00:33최상병 사망 사건을 은폐하거나 관련 수사에 외압을 가했다는 혐의를 받는 인물들입니다.
00:39먼저 핵심 인물이 이 전 장관, 오늘 심사에 출석하며 혐의를 부인한다고 말했고요.
00:43나올 때는 법정에서 충분히 입장을 설명했다며 말을 아끼는 모습이었습니다.
00:48잠시 화면 보고 오겠습니다.
01:08이종섭 전 장관, 영장 심사가 가장 먼저 진행돼서 약 2시간 20분 만에 끝났고요.
01:13뒤이어서 다른 피의자들도 잇따라 영장 심사를 받았습니다.
01:17조금 뒤에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이는데 피의자들 현재 서울구치소에서 법원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01:26피의자들이 좀 많은데 혐의도 한 번씩 정리해 주시죠.
01:31이종섭 전 장관을 비롯한 5명에게는 최상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서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01:40특검은 이 전 장관이 최상병 사건 초동조사 결과를 결제했다가 윤석열 전 대통령 전화를 받고 이첩 보류 중에 지시를 내렸다고 파악했습니다.
01:50이 전 장관은 이 같은 지시가 직권남용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혐의를 부인했고요.
01:55또 조사 결과를 보고받은 윤 전 대통령이 질책성 전화를 했었지만 혐의자에서 특정인을 빼라는 지시는 하지 않았었다고도 주장했습니다.
02:03김동혁 전 단장과 박진희 전 보좌관, 유재은 전 법무관리관은 초동조사 기록 회수에 관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02:12김계환 전 사령관은 박정훈 해병대 수사단장에게 윤 전 대통령 경로 사실을 전달하고 이와 관련해 재판과 국회에서 허위 증언을 한 혐의 등을 받습니다.
02:25그리고 최상병 사망사건 책임자로 지목된 인물들도 구속 갈림길에 섰다고요?
02:30맞습니다.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를 받는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그리고 최진규 전 대대장도 오늘 영장심사를 받았습니다.
02:41임 전사단장은 순직한 세상병의 상급 부대장으로 구명조끼나 안전장비 지급 없이 무리한 수색작전을 지시했다는 의혹을 받습니다.
02:49또 당시 작전통제권이 육군으로 넘어갔는데도 임의로 구체적인 수색 지시를 내려서 군 형법상 명령을 위반했다는 혐의도 함께 적용됐습니다.
02:59특검은 최 전 대대장 역시 수색 현장 지휘관으로서 수중 수색으로 오인할 수 있는 지시를 내렸다고 보고 있습니다.
03:08이처럼 수사 외화부혹 그리고 최상병 사망사건까지 특검이 수사해온 주요 사건 피의자들 한꺼번에 구속 갈림길에 섰습니다.
03:16특검이 그간 기소나 피의자 신병 확보보다는 수사에 집중해왔던 만큼 이들의 구속 여부는 그간의 수사에 대한 중간평가 성격을 띄게 될 전망입니다.
03:26또 특검이 조사를 계획하고 있는 정점 윤 전 대통령 수사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03:33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