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폴란드의 한 농부가 온라인상에 퍼진 거짓 정보 탓에 감자 150톤을 잃어 논란입니다.
00:08현지시간 21일 바이스 등 현지 언론은 SNS에 한 농부가 감자를 무료로 나눠준다는 내용의 영상이 퍼져 감자 주인인 피오트르 씨가 피해를 입었다고 보도했습니다.
00:20촬영된 영상에는 한 남성이 등장해 감자가 쌓여있는 피오트르 씨의 밭을 비춥니다.
00:25이어 한 농부가 팔 수 없는 감자 150톤을 버렸다. 주인이 가져가라고 허락했다 가져가라고 말합니다.
00:36이 영상을 본 수백 명의 사람들은 피오트르 씨의 밭으로 향했습니다. 그러나 감자 150톤은 버려진 것이 아니었습니다.
00:44피오트르 씨는 지난 16일 감자를 구매한 뒤 자신의 밭에 뒀습니다. 이후 해당 영상이 퍼졌고 밭을 돌보지 않는 주말 기간 동안 사람들이 몰려든 것입니다.
00:54일부 사람들은 굴착기와 짐수레까지 동원해 감자를 쓸어갔습니다. 피오트르 씨는 주말이 지나 밭을 방문했을 때 밭은 거의 맨땅이었다고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01:07이어 일부 사과한 사람들도 있었지만 수십 톤을 가져간 사람도 있다며 한탄했습니다.
01:14다만 해당 지역에서 25년간 농사를 지어온 피오트르 씨는 이를 경찰에 신고하지는 않았습니다.
01:20대신 감자가 직접 돌아오기를 바란다며 사람들에게 돌려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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