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트럼프 대통령의 첫 임기 때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지내며 북미 협상에 깊이 관여했던 존 볼턴이 결국 국가기밀유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00:10트럼프 대통령과 관계가 틀어진 후 대립각을 세워온 볼턴 전 보좌관의 기소로 정치 보복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00:18박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3존 볼턴 전 국가안보보좌관이 피고인 신분으로 법원에 자진 출석했습니다.
00:271급 비밀을 포함한 국방기밀을 불법으로 보관하고 유출한 18건의 혐의로 기소된 볼턴은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00:38트럼프가 정적들을 처벌하기 위해 사법 절차를 무기화한 귀신 사례라고 주장하면서 트럼프의 권력 남용을 폭로할 법정 싸움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00:49지난 8월 볼턴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 당시 볼턴을 저급한 사람이라고 비난했던 트럼프 대통령.
00:55이번에도 볼턴은 나쁜 사람이라며 속내를 감추지 않았습니다.
01:13볼턴은 트럼프 일기 핵심 참모였지만 쫓겨난 후엔 북미 정상회담은 외교가 아닌 TV쇼였다고 비판하는 등
01:21노골적으로 트럼프와 대립각을 세워왔습니다.
01:25최근엔 미러 정상회담과 트럼프의 노벨상 욕심을 비꼬기도 했습니다.
01:31트럼프 대통령의 정적이 기소된 것은 제임스 코미 전 FBI 국장, 레티샤 제임스 뉴욕주 검찰총장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01:50정치 보복이라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01:53월스트리트 저널은 트럼프에 반대하는 것은 위험한 일이지만 그를 위해 일하는 것 또한 그만큼 위험할 수 있는 것이라고 짚었습니다.
02:12또 이번 기소의 동기가 응징이라는 점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며 만약 볼턴이 트럼프를 칭찬했다면 기소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꼬집었습니다.
02:22YTN 박영진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