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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 hari yang lalu
Secret Royal Inspector & Joy adalah sebuah drama yang berlatarkan zaman Joseon di Korea Selatan. Cerita ini mengikuti perjalanan seorang detektif kerajaan bernama Kim Kyum, yang dikenal sebagai Inspektur Kerajaan Rahasia, dan seorang janda bernama Joy, yang pernah mengalami banyak kesulitan dalam hidupnya. Bersama-sama, mereka menyelidiki berbagai kasus korupsi dan ketidakadilan di masyarakat. Dalam prosesnya, mereka tidak hanya berusaha untuk menegakkan keadilan, tetapi juga menemukan cinta dan persahabatan di antara tantangan yang mereka hadapi. Drama ini menggabungkan elemen komedi, romansa, dan misteri, memberikan penonton pengalaman yang memikat sekaligus menghibur.

Informasi
Judul: Secret Royal Inspector & Joy
Judul Asli: 어사와 조이
Series: Secret Royal Inspector
Genres: Comedy, Historical, Mystery, Romance
Durasi: 60 min.
Skor: 7.8
Director: Yoo Jong Sun
Tipe: Drama
Negara: Korea Selatan
Status: Complete
Tahun: 2021
Rating usia: Semua Umur
Original Network: tvN
Transkrip
00:00:0015
00:00:01넘버원 K-콘텐츠 채널 즐거움엔 TV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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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58아니...
00:00:59야!
00:01:28미역은 거품이 날 때까지 쪼물쪼물 빨아서
00:01:40그 떫은 맛을 제거해야 하는지라.
00:01:43특히 냉채같이 삶지 않고 바로 먹는 요리 같은 경우에는
00:01:47손질을 잘못할 경우 미역이 미끄덩거려서 식감을 망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하는지라.
00:01:53도련님!
00:01:54도련님!
00:01:56지금 미역 빠질답니까?
00:01:58미역입니다. 출근하셔야죠.
00:02:00새로운 도승진은 지각하면 회초리 친다면서요.
00:02:03다녀오마.
00:02:04도련님! 도시락 도시락.
00:02:06도련님 옷!
00:02:08출국복 입으셔야죠!
00:02:10도련님!
00:02:16도련님 관보! 관보!
00:02:18옷을 입고 출근을 하셔야 할 거 아닙니까?
00:02:20도련님 옷 입고 가!
00:02:22왔어!
00:02:23왔어!
00:02:24왔어!
00:02:26오!
00:02:28오!
00:02:30오!
00:02:34오!
00:02:38오!
00:02:40오!
00:02:42오!
00:02:46오!
00:02:48오!
00:02:49오!
00:02:50오!
00:02:52빨리 빨리 빨리 빨리 빨리 빨리!
00:03:02도련님 복도!
00:03:22오정심 시간일세.
00:03:46오, 점심시간일세.
00:03:49아이고, 오, 점심.
00:04:05위의 납밥이 저기에 있네.
00:04:08가세요.
00:04:09가자.
00:04:15아니, 양반들.
00:04:21나 지금까지 데려가라니까.
00:04:25오늘부터는 값을 받겠습니다.
00:04:29남의 노동을 맨 입으로 취하셔야 되겠습니까?
00:04:33묘시에 출근하려면 저는 납밥을 준비하기 위해 인시부터 일어나 준비를 해야 한단 말입니다.
00:04:38그러니까.
00:04:39개집종을 부리거나 어서 장가를 들면 되지 않겠는가.
00:04:43입맛은 제 손맛으로밖에 감당하지 못합니다.
00:04:49왜 이럴 수가 없어.
00:04:51어머, 어머.
00:04:53수고하셨잖아요.
00:04:55먹는 게 맞지?
00:04:57아이고, 올 봄이나 다.
00:04:59아유, 형기증 왔어.
00:05:01아유, 까짓.
00:05:03내 다음 달 녹봉에서 쌀 두 대와 콩 다섯 톱을 내가 더러워주자.
00:05:09동의하네.
00:05:11나도 동의하네.
00:05:15금일 점심값은 제주산 메밀가루와 완주산 생강 혹은 꿩고기로 밥일 것입니다.
00:05:21이거 좀 과하지 않나?
00:05:23응?
00:05:25가뜩이나 녹봉도 줄었는데.
00:05:27대신 박납상이들한테 뒤로 받은 공산물이 들었겠지요.
00:05:29이 자식이.
00:05:31자는 신첨이라?
00:05:33잘 모르겠지만.
00:05:34이보게.
00:05:35그만한 부수입도 안 받으면 양반 측면을 어떻게 지키겠나?
00:05:37아니면 관심 있으면 박납상이들한테 소개해 줄까?
00:05:39됐습니다.
00:05:40저는 그저 제 요리 수준에 걸맞는 식재료가 필요할 뿐 전혀 궁금치 않습니다.
00:06:04내일 점심은 토란국에 닭찜을 할까 하고요.
00:06:08물론 관심들이 있으신지 모르겠습니다.
00:06:17있네.
00:06:18관심이 있네.
00:06:19무지하게 관심이 있는 사람이네.
00:06:21나도.
00:06:22자, 들었지?
00:06:23들었지?
00:06:24제주산 메밀가루야.
00:06:25생각이랑 꿩이랑.
00:06:27대장이라도 막 들어주겠네.
00:06:31헭!
00:06:35δια 어디?
00:06:36하하하하핫
00:06:44Aw, 소리가 Perhaps.
00:06:50wake up.
00:06:51명기 도로 암행을 나갔던 실복이 아닌가?
00:06:53폭이 아닌가.
00:06:55응견하리?
00:06:59파견 나간 어사들마다 다 저 걸로 돌아오는 게 저게 말이 되는가, 저게?
00:07:03그래도 저 경기도 어사는 용쾌히 살아는 돌아왔네, 그려.
00:07:07죽어서 돌아온 이가 있다든가.
00:07:09천리 말리 험준한 산길을 변변히 먹지도 못하고 행군해야 하는데 목숨이 어찌 담보되겠습니까?
00:07:15왜 아니겠나? 최근에 충청도로 파견 나갔던 어사 방구경이는 아직 죽었는지 살았는지 소식조차 묘연하다지.
00:07:23그런 일이 있었는가?
00:07:24아니, 그거 아직도 연통이 없다든가.
00:07:26넌 아는 게 뭐냐.
00:07:28그만 좀 쳐먹자.
00:07:30연통을.
00:07:31그러니까 암행어사로 발탁이 되는 순간 인생은 끝장이 난다고 봐야 하는 걸세.
00:07:41그러니까 자네도 그 조심을 염색해.
00:07:44뭐?
00:07:45아니, 어디 가.
00:07:46아니, 이보게.
00:07:47아니, 얘기하는 도중에 어딜 가나?
00:07:49어차피 신임관인 저와는 상관없는 일.
00:07:53감찰 파견에 대해 근심해서 무엇 하게요?
00:07:56저, 저, 저, 저 싸가지 없는 놈.
00:07:58저 질환이라고.
00:07:59우리 실력만 아니어서 내 뒤토스를 바꾸려 갈리고 싶은 거.
00:08:05근데 꼭 저런 녀석들이 그 자원급제를 먼저 해가지고 그냥.
00:08:09힘든 임지가 망고치고 승승장구를 한다니까 그냥.
00:08:12망하는 놈에서 가라고.
00:08:13됐어, 됐어, 됐어.
00:08:14그냥.
00:08:15아, 아, 아, 아저씨.
00:08:16그, 가, 가, 가라는 얘기인데.
00:08:18그.
00:08:19그런데.
00:08:20은교나리가 중도에 돌아왔으면 추생은 다시 하는 것입니까?
00:08:25그.
00:08:26어이, 가만.
00:08:29어이, 그, 추생.
00:08:31어이.
00:08:32어이.
00:08:33어이.
00:08:52전하, 드릴 말씀이 있어 온대.
00:09:07조만간 아명어사 추생이 있지 않습니까?
00:09:12그래서 말씀이 온대.
00:09:14왜 그러시오?
00:09:16인물이야.
00:09:17홍문관이 아무나 뽑아서 보내면 되는데.
00:09:22지난번 아명어사가 하필이면 충청도로 가는 바람에 소신이 아주 조금 곤란한 상황이 있었습니다.
00:09:33그거 좀 적당히 해먹지.
00:09:35내 암만 임금이라도 영상의 특별을 무한정 받을 수는 없다니까.
00:09:40그거 좀 살살 좀 하시오, 살살.
00:09:43망크카옵니다.
00:09:44그래서 지역 추생은.
00:09:46어디를 하면 되는 것이오?
00:09:48남쪽만 아니면 됩니다.
00:09:49특히 충청도.
00:09:51전하, 대작이 아련을 청하옵니다.
00:10:02대작은 뭘 번번이 오시오.
00:10:04지역 추생이야.
00:10:05과잉과 영상이 간단하게 함유되는 것을.
00:10:08오늘 바로 지역 추생까지 하시옵니까?
00:10:11소위는 그저 군대 파견을 갖다가 방금 전 귀성한 흥붕한 관리의 장계를 가져온 것인데.
00:10:17그럼 장계만 이리 주고 이만 가봐도.
00:10:21영 왔으니 추생하신 것을 소위니 받들도록 유언해 주십시오.
00:10:25안 그래도 홍문간에 들러 어사 추생을 이루고 오는 길이옵니다.
00:10:29전하께서 이렇게 근심해 주시니 오늘 밤에라도 바로 새 어사를 파견할 수 있을 것이옵니다.
00:10:35그럼 그리 하시오, 대제야.
00:10:37논, 논, 논, 정신을 열어야 합니다.
00:10:45충청자도 개확볼 집주릅 노촨에 처 김조희
00:11:15대명률 형전에 따라 날있게 이혼을 청하옵니다
00:11:19대명률 형전에 이르기를 부부가 이혼을 원하면 허락한 나였습니다
00:11:25바라건대 국법을 마땅히 따져 이혼인의 이의를 판가름해 주십시오
00:11:31대충 잘지 굳이 사정파일을 해야겠느냐
00:11:36예 꼭 해야겠습니다
00:11:3921의 얼굴도 모르는 남정래한테 시집와
00:11:42방년 24시되었습니다 지난 3년도 분통한데
00:11:46억울하게 30년을 더 사느니
00:11:49이제라도 강립하여 남은 생을 개학골 노촨의 처가 아닌
00:11:53김조희로 살고 싶습니다
00:11:54그 저 그 저 많이 그 피곤한 여인 같은데
00:11:59그냥 이혼을 해주던가
00:12:01나으리 지는요
00:12:02싫습니다
00:12:03그리는 못합니다요
00:12:06나으리의 억울하고 분통한 건 접니다요
00:12:12저만큼 며느리한테 잘한 시험이가 있으면 나와 보라고 하십시오
00:12:20제가 밥을 굶겼습니까 잠을 안 재웠습니까
00:12:26삼시 세끼 따뜻한 밥 지어서
00:12:30그 밥 제가 다 했고요
00:12:32항상 갖다 담근 김치에
00:12:34그 김치 매번 제가 담갔습니다
00:12:35철철이 제철 나무 제철 채소로만으로다가
00:12:38그 나물 그 밭일 제가 다 했고요
00:12:40제때 제때 딱 딱 맞춰 따뜻한 밥 먹게 했고요
00:12:44제때 제때 그 상 누가 차렸을까요
00:12:46보십시오 지금도 따박따박하고
00:12:48말대꾸하는 거 보시죠
00:12:50후연 설명을 드린 것 뿐이고요
00:12:52그럼에도 불구하고 전
00:12:54항상 일어났습니다
00:12:56고맙습니다
00:12:57고맙습니다
00:12:58고맙습니다
00:12:59고맙습니다
00:13:00고맙습니다
00:13:01고맙습니다
00:13:02고맙습니다
00:13:03고맙습니다
00:13:04고맙습니다
00:13:05고맙습니다
00:13:06고맙습니다
00:13:07고맙습니다
00:13:08고맙습니다
00:13:09고맙습니다
00:13:10고맙습니다
00:13:11고맙습니다
00:13:12고맙습니다
00:13:13이 세상에
00:13:14고마워
00:13:15아아악
00:13:16
00:13:17절대로 손지검 하지 않았습니다
00:13:18고맙습니다
00:13:19고맙습니다
00:13:20아이차
00:13:21머리채는 이
00:13:22rep 그리고
00:13:23두 사람을 잡아 봤어도
00:13:24물지
00:13:25
00:13:25
00:13:27뭐는 시어머니가 남의 plaster
00:13:28데입니다
00:13:29부른게 모습 자랑이다
00:13:30어디
00:13:31안여자 목소리가
00:13:32담장을 넘어가
00:13:33엉S
00:13:34며느리가 시어머니 덱한
00:13:35거 당연한 거 아니에요.
00:13:37이 옆에 한 대가요.
00:13:39시끄럽다.
00:13:41권위는 일륜지 대사라 하였거늘 그런 사소한 이유로 기별의 성사들이라 어기질 않겠지?
00:13:48예.
00:13:49그럼 국법에 억지 이혼을 주장하면 상황이 80대인 것도 알고 있겠구나.
00:14:00예, 알고 있습니다.
00:14:02그럼 기별을 원하는 이유를 손상에 구해보거라.
00:14:09저는 처음부터 이혼인을 원한 적이 없사옵니다.
00:14:13다리, 저는 처음부터 조회를요.
00:14:16저 말은 생판 거짓부렁입니다요.
00:14:19언니, 저도 말 좀 허요.
00:14:21양가 부모 허락하여 올린 혼인을 어찌 처음부터 원치 않았다 할 수 있습니까요.
00:14:28다리, 이건 저의 송사입니다.
00:14:30야!
00:14:31장파스는 빠지라.
00:14:35또한 저는 분명 김조이라는 이름이 있습니다.
00:14:39하지만 시집을 온 후 늘
00:14:41이년, 저년, 망할 년, 죽일 년 등등으로만 불렸지
00:14:45한 번도 제 이름으로 불려본 적이 없습니다.
00:14:48절석이 왜.
00:14:50지가 무슨 이름이 필요해요.
00:14:52희생도 아니고.
00:14:58너 쫓아, 사사롭다.
00:15:01해다가 저 방정치 못한 옷차림 좀 보십시오.
00:15:05제가 동네 창피해서 못 살겠구만요.
00:15:11나리, 여인들이 하는 일이 얼마나 많은지 헤아려 주십시오.
00:15:15또한 조금이라도 일을 수월하게 하기 위해 옷을 조금 고쳐 입은 게 동네 망신이 되는 행동이었다면
00:15:21이 많은 동네 여인들이 제게 자신의 옷을 수선해 달라고 부탁했을까요?
00:15:27이게 얼마나 파든지.
00:15:29죽을 게 없을 게.
00:15:31송씨 좋은 것도 그냥 뚱이네요.
00:15:33숭하다.
00:15:37그것뿐만이 아닙니다요.
00:15:39저 시험이 취급을 못 받은 게 한두 번이 하네구만요.
00:15:51어머니, 점심때가 지났는데 시장하지 않으세요?
00:15:56잔다고.
00:15:59그러면 어머니, 점심상 다 봐놨으니까 시장하실 때 드세요.
00:16:03전 잠시 외출...
00:16:05어딜 가려고?
00:16:07점심상 봐놨는데 지금 드시겠어요?
00:16:11추환이는?
00:16:12추환이 점심 챙겼냐?
00:16:14네.
00:16:15일찌감치 점심 챙겨 먹고 남사당팩 구경하러 갔어요.
00:16:18어, 그려.
00:16:19너는, 너도 먹었고.
00:16:27아유, 아뇨.
00:16:29어머님 드시기 전에 제가 어찌 먹나요.
00:16:31게다가 아침에 먹다 담긴 밥 치우라고 제 밥그릇에 얹어주셔서 체했거든요.
00:16:36기집이, 비가 그리 약해서 어떠셨을 겨.
00:16:40그럼 난 좀 잘 테니께 내 현장에 조심 좀 내와.
00:16:44그럼 상 다 차려놨으니까 원할 때 드셔요, 저는.
00:16:48시방 뭐라는겨.
00:16:51나보고 다 식은 걸 먹으라고.
00:16:57실은 친정어머니가 집으로 돌아오셨다는 소식이 들려서요.
00:17:01가서 잠깐이라도 얼굴 뵙고 오려고요.
00:17:04뭐요?
00:17:05청나라 끌려갔다 온 게 뭔 자랑이라고.
00:17:08시방 조용히 죽어진 애도 모자를 파네.
00:17:11동네 막내 소문 낼 일이냐.
00:17:13우리 어머니 청나라 갔다 왔슈.
00:17:18저희 어머니 죄인 아니에요.
00:17:21정작 부끄러운 건 가족을 지키지 못한 저희들이지.
00:17:24끌려간 어머니가 아니에요.
00:17:26뻔뻔스럽긴 지애미 똑 닮아가지고.
00:17:29그애미 그 딸은 아니란가 봐.
00:17:32암튼 난 지금 막.
00:17:34아유, 밤새가 없으니까.
00:17:36내 현장에 다시 차려와.
00:17:39다 차려 놨으니까 시장하실 때 밥 파 드세요.
00:17:43뭐, 밥 파?
00:17:45전현이, 전현이 시안이 바꾸기다.
00:17:49아이고, 밥 파 드시란다.
00:17:52밥 파.
00:17:54이게 말이여 방금 시어머니한테 밥을 풀어내니?
00:17:58미쳤는갑니.
00:17:59조용히 집 애가 보통이 아니구나.
00:18:01아유, 시집 와서 친정 가본 지가 언젠지.
00:18:05모람지는 살아 계시는데.
00:18:07난 고조부 제사상 차리느라.
00:18:10친정엄마 임정도 못 지켰네.
00:18:13나은이, 전 저 싸가지 없는 년.
00:18:19우리 착한 추한이가 그래도 부인이라고 평생 데리고 살겠다고 하니 비록 지 잘못도 모르고 동네 망신시킨 며느리지만 지가 잘 가르쳐서 받아 거두어드리겠습니다.
00:18:37그동안 염려 시켜드려서 죄송하구만이유.
00:18:43수고싶어.
00:18:45대단히.
00:18:47그 착한 아들이 노름빛 땜에 잠오전을 들락거린 건 아세요?
00:19:01이가 말적이여, 이가 말적이여.
00:19:03노름은 빼도 갖고 버려.
00:19:05무슨 빈 쟤소리야.
00:19:07우리 추한이가 뭐 노름을 했다고.
00:19:11노름이었어.
00:19:13아니요, 아니요.
00:19:14그거도 추한이는 노름을 한 사실이 있는가?
00:19:18아니, 아니요.
00:19:19없습니다.
00:19:21네, 없습니다.
00:19:31증인 요청.
00:19:35원고는 증인이 있는가?
00:19:37예.
00:19:38아마 여기 있는 사내들 중에도 아는 자가 있을 겁니다.
00:19:46아휴, 난 그런 거 꼭도 몰라.
00:19:52기별을 원하거든.
00:19:54증거를 보충하거나 증인을 데려오라.
00:19:56증인?
00:19:58증인이라뇨?
00:20:00허위로 소송을 건 것이며 장애에 처할 것이다.
00:20:16흐흐.
00:20:19니까짓게 다시 안 기어주라고 배겨.
00:20:22곤장맞기 싫으면 냉큼 튀어가서 저녁이나 해놔.
00:20:28추한아?
00:20:29예, 어머니.
00:20:30가자.
00:20:46소매중인 풍 bestse rápido.
00:20:47이것도 다du기venth sele처에/.
00:20:57안녕, 저건 저건 저건 야채기uis임.
00:20:58궁금.
00:20:59세상에, 여 banquet는 것도 다atif합니다.
00:21:02어서 오십시오, 나으리.
00:21:21돼지고기랑 닭고기 있습니다.
00:21:23돼지고기로 줄게.
00:21:28껌고기, 제주산 내밀가루, 완주산 생강 벌써 가져다 놓으셨군.
00:21:48돼지고기로.
00:21:58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22:28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22:58다리 깨서 부엌을 똥뚝감보다 더 자존심 나 드셔.
00:23:02이걸 큰 마니께 사셨다.
00:23:04저희는 경험을 칠 겁니다.
00:23:05내 미각과 너희들 볼깃짝 중 하나를 보기 위한다면 당연히 후자겠지.
00:23:09이렇게 요리도 얌전히 잘하시고 이 집 처자인지 우리 도련님이랑 혼인만 치르면 아주 팔자가 좔좔하게 필 것인데 하참 안 생기네.
00:23:18혼인을 하면 팔자가 핀다는 건 헛소리니라.
00:23:20각자 모실 어른들이 갑절로 늘어나는 데다 아이라도 생기면 그 치락거리는 어찌다 할 것이며 녹봉은 또 얼마나 아껴 써야겠는가.
00:23:29대체 누구를 위한 혼인이냐는 말이다.
00:23:32먹자.
00:23:34먹자.
00:23:44적적하니 좋다.
00:24:02먹자.
00:24:04먹자.
00:24:05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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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4:30먹자.
00:24:31먹자.
00:24:32자, 여기가 조선이고.
00:24:42조선!
00:24:53도련님!
00:24:54일어나십시오.
00:24:55얼른 도망치셔야 합니다.
00:24:57세자전은, 세자전은 괜찮으신가?
00:25:20도승지 형광.
00:25:21어명이다.
00:25:23배복하라.
00:25:27이 시간 이후의 절차는 알고 있겠지.
00:25:49성심으로 파 뜰어라.
00:25:52잠깐만 기다리십시오, 영감.
00:25:55이게 정녕 소인에게 하달된 오명이 맞습니까?
00:25:58아메고사라니, 아메고사라.
00:26:00소인은 홍문관에서도 신참 중에 신참이 없대요.
00:26:03당초에 선발된 인원들이 모두 배부진하였느니라.
00:26:07공부진하여, 공부진하여, 공부진하여.
00:26:11공부진하여.
00:26:14공부진하여.
00:26:17영감!
00:26:18어쩌냐, 여기 초보님께서 별 안 가네.
00:26:20산다리 얼마 났지 않았어?
00:26:22어이쿠, 어이쿠, 벌써 나오나?
00:26:25아이쿠, 아이쿠.
00:26:28아내 들어가서 나.
00:26:32여기서는 안 돼있어.
00:26:35뭐라 조부님이 돌아가셨다고 작년에 돌아가신 조부님이 어떻게 또 돌아가신단 말인가 곡불 산딸 핑계 한 판 다채롭게도 준비하셨네
00:26:56응 했네 했어
00:26:59
00:27:02또래님 제가 어제부터 몸이 있죠 왜 너도 산딸이 가까워졌느냐 예 산딸입니다
00:27:14그럼 너는 네 저는 고향에 고향에 고향에서 키우던 개가 죽어서 3년 상이라도 치료하겠고
00:27:24당장 짐 싸서 일가간에 튀어나오지 않으면 앞으로 매 끼니마다 된장에 간장을 비벼 먹을 테니 그리 알아라 응
00:27:31
00:27:36식자재들을 마을사람들이 가져가도록 내어 놓거라
00:27:39아유 그건 걱정하지 말고 빨리 봉서부터 열어보십시오 궁금해요
00:27:43있습니다 경기도
00:27:45
00:27:47그래
00:27:49이왕 발령이 났으니
00:27:51무디 가까운 곳으로
00:27:53경기도
00:27:55경기도
00:27:57경기도
00:27:59경기도
00:28:01경기도
00:28:02경기도
00:28:03경기도
00:28:04경기도
00:28:05경기도
00:28:06경기도
00:28:07경기도
00:28:08경...
00:28:09충청도.
00:28:19충청도.
00:28:30충청도면 며칠이면 되는 거지?
00:28:33우리날이 마이마다 소갈딱지 부리더니 윗전들이 좋아하겠냐고.
00:28:39내 절대 출세는 아니하겠다고.
00:28:42과거는 보지 않을 것이라고 버티다가 할머니께 회초리를 맞을 적에.
00:28:46잽싸게 나가서 쌀이나무를 꺾은 놈이 누구였더라.
00:28:55한편 쌀이나무는 쉽게 부러진다며 보다 튼튼한 물풀의 나무가 좋겠다고 할머니께 조언한 자도 있었지.
00:29:03그러고 보니 내 오늘날 최연소 암행어사로 파견을 나가게 되기까지 참으로 혁혁한 공을 세운 자들이 여기 있구나.
00:29:22안 뛰어와?
00:29:26어차피 이렇게 된 거 이참에 충청도 맛집 탐방이나 해야 돼.
00:29:31내 안 그래도 풍문으로 들어 가보고 싶었던 때가 많았느니라.
00:29:35그래도 어산데요, 나리.
00:29:37가끔은 감찰도 하고 수사도 하고 그러셔야죠.
00:29:40됐다잉.
00:29:41쓸데없이 나란 일에 힘 빼지 말고 주변 거 맛집 탐방이나 하고 충청 가명에 얼굴이나 비치고 올라오면 되는 거지.
00:29:48세자좌한 행자는 그렇게 나란 일에 진심이시더니.
00:29:55어련님.
00:29:56아니, 어산하래.
00:29:58밤새 이렇게 거르실 건 아니지.
00:30:01아니, 너 맛집만 따지지 마시고 어디 가다 먹이든 주먹이라도, 응?
00:30:06우리야, 안에 있지?
00:30:16황보리!
00:30:30우리야, 뭐해?
00:30:34얼굴이 놀라.
00:30:40너 그게 뭐야?
00:30:50이게 뭐야?
00:30:52처녀가 무슨 베네옷을.
00:30:54내 거 아니여.
00:30:58아랫집 사는 기순이가.
00:31:00이런 얼 빠진 거.
00:31:02미쳤어, 미쳤어.
00:31:03아파, 언니.
00:31:04아, 아, 아.
00:31:05구함인데 어쩌려고 애를 가져야, 애를.
00:31:06어?
00:31:07어떡하려고.
00:31:08아, 어떡하려고.
00:31:09아, 잠깐만.
00:31:10어떤 논팡이랑 눈이 맞았길래.
00:31:11논팡이 아니야.
00:31:12논팡이 아니랄게.
00:31:13논팡이가 아니면 뭐 원님이라고 되냐?
00:31:15어?
00:31:16형, 원님에요.
00:31:17원님?
00:31:18맞어, 원님에.
00:31:19술 판다고 연어음 저놈 치근떡 대는 것도 싫고.
00:31:22나도 고운 옷 입고 뜨끈한 방에서 편하게 살아보고 싶어서 그랬구먼.
00:31:26왜?
00:31:27우리 너 그럼!
00:31:28너 소실로 들어가는 거야?
00:31:32잘했다.
00:31:33그래.
00:31:34잘했어, 어?
00:31:35사랑이 밥 먹여주는 것도 아니고.
00:31:36원님이라면 개업골에서 제일 높은 양반인데.
00:31:38어차피 우리 신부네.
00:31:39그렇게라도 팔자를 고쳐야지.
00:31:40잘했네, 잘했어.
00:31:41그려?
00:31:42어디 근분도 없는 논팡이랑 하룻밤 실수로 덜컥 애망가졌나 걱정했더니.
00:31:45차라리 잘했다.
00:31:46원님이면 최소한 이 고생은 안 하겠지.
00:31:49움동설하네, 어?
00:31:50산복더위에.
00:31:51장사한다고 너가 오죽 고생을 했잖아.
00:31:53어휴, 손 좀 봐.
00:32:05이게 뭐야.
00:32:06나무토막도 이거보단 낫겠다.
00:32:11아, 그리고 보다.
00:32:13원님도 네가 증인이라면 모른채 하지 못하겠지.
00:32:17증인?
00:32:21실은 오늘 내가 볼에 널 찾아온 건.
00:32:40어?
00:32:42거기 서.
00:32:44아, 그건 귀하목함이란 말이야.
00:32:46아, 일 안 하냐.
00:32:50아, 방방이 때려.
00:32:53아, 그날 분명 노름을 하러 갔을 텐데.
00:32:57아, 혹시 기억 안 나?
00:32:59아, 왜?
00:33:00그날 있잖아.
00:33:01그...
00:33:02그 왜 저번 보름에 경상도에서 온 채굴꾼들이 은잔다발을 싸워서 이렇게 거하게 막 투덩판을 버렸다면서.
00:33:08아, 형.
00:33:10온 것 같아.
00:33:11뒷방에 상 드리고 내 갈 때.
00:33:13보리야, 그럼 증언 좀 해주면 안 될까?
00:33:20증언?
00:33:21응.
00:33:22아니, 어차피 너 소실로 들어가면 장사도 그만둘 거잖아.
00:33:26노르만 사실에 증명만 할 수 있으면 나비 받아낼 수 있어.
00:33:32보리야, 제발.
00:33:49응?
00:33:50나도 좀 헐헐 날아가게 해줘.
00:33:56그러니까 언니 남편이어서 노름했다는 걸 나한테 증언해달라는 거예요?
00:34:02응.
00:34:03아니, 이 말 사내놈들은 죄다 한통속이라 아무도 나서주질 않잖아.
00:34:10보리야.
00:34:12제발.
00:34:13아이, 그래도 나한테는 다 손님들인데.
00:34:17나도 네 덕에 팔자 한번 고쳐보자.
00:34:21아니, 기회만 있으면 남정네들처럼 과거도 보고 관직에도 나가보고 싶어.
00:34:26하지만 그럴 수가 없잖아.
00:34:29그렇다고 팔자 타령문 하면서 이대로 사는 건 더 싫어, 보리야.
00:34:39나도 행복해지고 싶어.
00:34:43안 될까?
00:34:46보리야?
00:34:47응.
00:34:57응.
00:34:59겨.
00:35:00나가 언니 위해 그거 하나 못해주려고.
00:35:03걱정 말아.
00:35:04증인 서수 댕기.
00:35:05고맙다, 보리야.
00:35:07아빠, 확인.
00:35:11설마 내가 아까 배도 때리진 않았지?
00:35:16에이.
00:35:20형보리, 너 정신 똑바로 차려, 응?
00:35:24넌 이제 엄마야.
00:35:27엄마.
00:35:28알지?
00:35:30하...
00:35:34하...
00:35:36하...
00:35:41하...
00:35:43하...
00:35:45하...
00:35:46하...
00:35:47하...
00:35:48하...
00:35:49하...
00:35:50하...
00:35:51하...
00:35:58고삐이 이쪽으로 당기면서 가면 되는 일, 하...
00:36:03하...
00:36:10하...
00:36:11해, 해, 해, 해.
00:36:12increase, then.
00:36:13이제 우린 badass vorbei.
00:36:14했는데 우리는 부장님이 dominatingивал게 해.
00:36:18어디까지 가는 게냐?
00:36:20같이 가거라!
00:36:30나리!
00:36:32밥 안 먹어요!
00:36:34충청도의 별미가 기다린다.
00:36:36말은 당근이라도 먹었지.
00:36:38아니요.
00:36:40배고파요.
00:36:48어!
00:36:50그래야겠다.
00:36:52자.
00:36:54어서 들고라.
00:37:10짜, 끌리, 짜, 끌리.
00:37:20짜, 끌리, 짜, 끌리, 짜, 끌리.
00:37:24자, 끌리, 짜, 끌, 끌리, 짜, 끌, 끌리요.
00:37:30짜, 끌리 먹으러 넘어간다.
00:37:32더럽게 뭐하는 짓이냐?
00:37:3898, 아까 오다 보니까 여기 마을 초입에 방앗간이 하나 있더라고.
00:37:42이따가 가서 거기 털 거야.
00:37:46내가 주인장, 관자놀이를 때려서 규절시킬 테니까.
00:37:50아까 오다 보니까 여기 마을 초입에 방앗간이 하나 있더라고.
00:37:58내가 주인장, 관자놀이를 때려서 규절시킬 테니까 네가 밧줄로 묶어.
00:38:03예, 꼭 좀 그럽시다.
00:38:05우리도 주인 나리만 잘 만났으면 착하게 살 수 있었어, 안 그래?
00:38:08삼맥릇길에 오면서 고작 주먹밥 두 덩이에 쥐 방울만한 대추 세 알이 전부였어.
00:38:13이게, 이게 사람 사는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00:38:16전 뱃가죽이 발바닥에 둘러붙어서 더는 걷지도 못하겠습니다.
00:38:20날이께 저 먼저 우팡상재님 곁으로 간다고 좀 꼭 좀 전해줘.
00:38:25굿발, 굿발!
00:38:27정신 차려라.
00:38:28언제 가면 안 낸데 정신 차려라, 굿발!
00:38:31굿발!
00:38:33굿발!
00:38:34야, 야.
00:38:35어제 오늘 가볍게 소식 좀 한 걸 가지고 누가 보면 내가 몇 날 몇 주 굶긴 줄 알겠다, 응?
00:38:40시장이 반찬이라 잤느냐.
00:38:42맛있는 음식을 먹으려면 이 정도 성인은 모여야지.
00:38:45그걸 가지고.
00:38:46일어나라.
00:38:47다 왔다, 다 왔어.
00:38:48밥 줄게.
00:38:49그러니까 언제요?
00:38:51다음 생에요?
00:38:52말했지 않느냐.
00:38:53여기서 50여리만 더 가면 충청도 최고 별미라는 보리네 짜그리집이 있다고.
00:38:58그 집은 고추를 말려 가루를 내어 만든 특제 다진 양념으로 국물을 낸다고 하니 그 맛이 궁금하지 않느냐.
00:39:04짜그리고 쭈그렁탱이고요.
00:39:06저 더 이상 배고파서 못 갑니다.
00:39:08그 흉포했던 병자네네도요.
00:39:10먹보다는 배불리 먹었어요.
00:39:12내 짜그리를 곱빼기로 먹게 해주마.
00:39:15빼기 해봤자 구팔이 한입이면 끝납니다.
00:39:17못 갑니다.
00:39:18못 가.
00:39:20알았다, 알았어.
00:39:22곱빼기에 수육도 추가.
00:39:24수육 받고 탁주도 추가요.
00:39:30그래, 알았다.
00:39:34가자.
00:39:38안 가?
00:39:41응.
00:39:42고맙습니다.
00:39:44고맙습니다.
00:39:45고맙습니다.
00:39:47고맙습니다.
00:39:49고맙습니다.
00:40:07이게 뭐 돼요?
00:40:08뭐대요?
00:40:09우린 목숨을 줄이다.
00:40:11응?
00:40:12무조건 잘 가지고 있어야 한다.
00:40:14아무 때나 떠나도 챙길 수 있게.
00:40:16떠나요?
00:40:18왜 떠나요?
00:40:20어쨌든 떠날지 필요할 거라.
00:40:25그냥 그렇게만 알고.
00:40:32모리야, 아직 안 잤지?
00:40:35어, 조희 언니.
00:40:38아휴.
00:40:40오밤층에 왜 뭔 일 있는겨?
00:40:43아휴.
00:40:48이게 뭐야?
00:40:49너 이거 먹고 싶어 했잖아.
00:40:51좀 먹어봐.
00:40:53아휴, 그렇긴 한데.
00:40:56아, 이렇게 귀한 걸 어디서 그랬냐?
00:40:59아이, 청도에서 보부상이 올라왔길래.
00:41:01뒤로 빼돌린 거래.
00:41:03그럼 이거 진상품 아니야?
00:41:07임금님께 올리네.
00:41:09괜찮아.
00:41:11아, 양반님네들은 다 이렇게 저렇게 빼내서 먹던데 뭐.
00:41:15그분들이야.
00:41:16양반이니까.
00:41:17아휴, 괜찮다니까.
00:41:19뱃속에 아기가 먹고 싶다는데 이모가 돼서 이 정도도 못 해 줄까?
00:41:23얼른 먹어봐.
00:41:27맛있어.
00:41:37맛있어, 진짜.
00:41:41아휴, 천천히 먹어.
00:41:43아휴, 천천히 먹어.
00:41:53그...
00:41:54홍신은 어떤 분이야?
00:41:56아니, 그...
00:41:57아니, 아니.
00:41:58원님은 어떤 분이야?
00:42:01좋은 분이셔?
00:42:04잉.
00:42:05나가 홀로 커서 그런가.
00:42:07난 아버지 같은 사내가 좋더라고 해.
00:42:09으유, 그래도 내 눈에는 네가 더 아깝다, 이 지지배야.
00:42:14아기는 뱃속에 잘 있는 것 같아?
00:42:17이.
00:42:18아직은 안 느껴지는디.
00:42:21그래도 느껴져.
00:42:24응?
00:42:25그게 무슨 말이야?
00:42:28으유, 알았다.
00:42:31둘이 행복하면 됐지 뭐.
00:42:33나 갈게.
00:42:34시험니 몰래 나온 거라.
00:42:35벌써 가는겨?
00:42:37언니도 이거 가져가서 맛봐야.
00:42:39아휴, 됐어.
00:42:40잘자.
00:42:41언니도 이런 거 못 먹어봤을 거 아냐.
00:42:43조이 언니.
00:42:44대박.
00:42:49아니, 어디에 증인 있으면 데려와 보라지?
00:42:53보라해.
00:42:54보라해.
00:42:55보라해.
00:42:56보라해.
00:42:57보라해, 보라해.
00:42:58보라해, 보라해.
00:42:59보라해, 보라해.
00:43:00보라해, 보라해.
00:43:02아휴, 차라라.
00:43:03차라라.
00:43:04뭐지?
00:43:05아휴.
00:43:06아휴, 차라라.
00:43:09해운판관이 개화골에 나타났습니다.
00:43:11시부책을 저한테 주십시오, 저한테.
00:43:18제가 잘 씁니다.
00:43:19나리.
00:43:20어.
00:43:21어, 그래.
00:43:22그, 그, 그, 어디까지 했더라.
00:43:24그, 이방.
00:43:25예.
00:43:26아휴.
00:43:27아휴.
00:43:28아휴.
00:43:29아휴.
00:43:30아휴.
00:43:31아휴, 맞다.
00:43:32아휴.
00:43:33아휴.
00:43:34아휴.
00:43:35증인은 구했느냐?
00:43:36예.
00:43:37노추안이 노름을 한 걸 본 사람이 있습니다.
00:43:40증인을 데려가라.
00:43:42증인을 데려가라.
00:43:52그, 참.
00:43:54아휴.
00:43:55아휴.
00:43:56아휴.
00:43:57아휴.
00:44:02아이, 지.
00:44:04아휴.
00:44:06아휴.
00:44:07아휴.
00:44:09아휴.
00:44:10아니, 아휴.
00:44:11아이.
00:44:13충총자도 개화꼴이라.
00:44:36드디어 짜그리를 먹는 겁니까?
00:44:38나는 근데 웬 이상한 양반이 마을 휘젓고 다닌다고 괜히 소문이라도 나면 어떡해요?
00:44:45어사인 거 들키면 위험하다면서요.
00:44:47그렇지.
00:44:50도련님의 안전을 위해서라면 제 한몸 희생하겠습니다.
00:45:08방등이네, 이놈.
00:45:28그거 경망스럽게 구우지 말고.
00:45:30나 사람 차분히.
00:45:32차분히 좀 있구나.
00:45:34내 비록 안전을 위해 변장을 했다마는 우리끼리 있을 때.
00:45:38에이, 이놈.
00:45:39지금 나리께 그게 무슨 말버릇이.
00:45:44잔말 말고.
00:45:46어서 밥이나 먹자.
00:45:48콩이네 쭈그린가 뭔가.
00:45:50그 집으로 신속히 안내하거라.
00:45:52보리네 짜그리.
00:45:54자, 오른쪽 장터 끝자락이라고 합니다.
00:45:56가자.
00:45:58어, 여기다.
00:46:08뭐예요, 이거?
00:46:12탔더니.
00:46:16입으시오.
00:46:17다듬.
00:46:18아무도 없어.
00:46:19수업이야?
00:46:20잠시만요.
00:46:21뭘 다듬이야.
00:46:22아무도 없어.
00:46:24아무도 안 계시오.
00:46:26뭘 다듬.
00:46:27아무도 없어.
00:46:28우리 배고픔.
00:46:29아니, 계셔요.
00:46:30회장님.
00:46:31아무, 아무도 없어.
00:46:33왜 안내.
00:46:34뭔 소리야.
00:46:35잠시만요.
00:46:37어떻게 된가요?
00:46:39아니, 우리.
00:46:41우리 못 먹어요?
00:46:43아니, 여기 맛있다고.
00:46:45사람 뒤통수를 쳐?
00:46:55죄인 저기 왔나보다.
00:46:57자, 빨리 빨리 빨리.
00:46:59야, 황벌이.
00:47:04황벌이 너 집.
00:47:07학!
00:47:09어, 쭈.
00:47:11하.
00:47:12아, 이 꼽더라.
00:47:17걱정말라.
00:47:18들어.
00:47:19질 빵빵 튀던데.
00:47:20찾는 사람이 혹시 여기 주인장은요?
00:47:22잡히면 죽는가 많아가지고 튀겼네, 여기.
00:47:24튀던데.
00:47:25여기 주인장이 어디로 튀었단 말이요?
00:47:27막상 나오려니 겁났나 보지?
00:47:29아, 급하셨구먼.
00:47:30스파라스 못하마자 튕겨보면 하여간 어리숙한 게 민치만 짜여간.
00:47:34아니, 지모는 못하겠으나?
00:47:35친구라도 내가 떠나.
00:47:37아니...
00:47:38나쁜 기집에.
00:47:39지만 잘 살겠다.
00:47:40이 집 뒤에는 어디 갔어?
00:47:42어디 갔어, 지도로!
00:47:44아, 이보시오!
00:47:46여기 사람이 말을 걸질 않소.
00:47:57근데 아까부터 이 거지들은 뭐야?
00:48:07왜 주인도 없는 집까지 쳐들어와서 구걸을 하고 난리야?
00:48:13아, 우리는 구걸을 하러 온 게 아니라...
00:48:15꺼져!
00:48:17흥!
00:48:20황골이 죽었어.
00:48:22오늘이 재삿날이야.
00:48:26이 집 주인한테 가는 거요.
00:48:28오늘 안에 먹을 수 있는 거요?
00:48:30여기 왔다.
00:48:32황골이 못 봤어요?
00:48:34황골이!
00:48:36아니, 어디까지 가는 게요?
00:48:38황골이 못 봤어요?
00:48:39황골이, 황골이.
00:48:40아이, 혹시 보리...
00:48:42보리라는 찾아 찾을 수 있는 게요?
00:48:46아니, 그, 밥은...
00:48:48수업은!
00:48:58오, 아이, 형아!
00:49:00달라고!
00:49:01이 acoustic이!
00:49:02오, 내 손, 내 손...
00:49:04아휴, 당황해!
00:49:06이쪽에 빠진 거야!
00:49:07아이고, 나 왜 이쪽에 빠진 거야?
00:49:09아이고, 나 왜 이쪽에 빠진 거야?
00:49:31오리정아...
00:49:37무리야.
00:49:41무리야.
00:49:43무리야, 정신 차려.
00:49:45무리야.
00:49:47무리야.
00:49:49무리야, 무리야.
00:50:03무리야.
00:50:05우리야, 눈 따와.
00:50:07우리야.
00:50:09우리야.
00:50:13우리야.
00:50:15우리야.
00:50:19우리야.
00:50:21아이고.
00:50:23이게 다 뭔 일이랍니까.
00:50:25그 한 날이 장날이라더니 그 별미식당 주인이 갑자기 죽어버리더니.
00:50:29상태댓이 막놈한데요.
00:50:31목욕이라도 하려다 그랬나?
00:50:33우리야.
00:50:35우리야.
00:50:37우리야.
00:50:39어떡해.
00:50:41아이고.
00:50:43이런.
00:50:45이 장막을.
00:50:47끌어내라.
00:50:49네.
00:50:57잠시만.
00:50:59잠시만요.
00:51:01우리야.
00:51:03우리를 어디로 데려가시는 겁니까?
00:51:05알까.
00:51:07응.
00:51:09모리야.
00:51:11나리 이거 혹시 조사해보셔야 되는 거 아닙니까?
00:51:13사람이 죽었는데요.
00:51:15모리야.
00:51:17저자가 행사였더니 안타깝다만.
00:51:19실족으로 인한 사고가 아니겠느냐.
00:51:23아무리 그래도 이건 너무합니다.
00:51:25죽은 사람이라고 저렇게 거칠게.
00:51:27씨.
00:51:28가서 한마디 할까요?
00:51:29모리야.
00:51:30아직.
00:51:31아직 보낼 준비가 안 되었습니다.
00:51:32시간 났다.
00:51:33서두를 해 줘.
00:51:35제발.
00:51:36제발.
00:51:37제발.
00:51:38고.
00:51:39살살 좀 하셔.
00:51:40살살 사람을 무슨 쓰레기 날아둔.
00:51:49지도관을 치기 전에 물렀구나.
00:51:51아무리 천 것이라도 그렇지요.
00:51:54가족이 없다고 망자의 한을 달랠 시간조차 안 해준단 말입니까?
00:51:57그래서.
00:51:58동물 와서 같이 황천까지 배웅이라도 하겠느냐.
00:52:10서둘러라.
00:52:11서둘러라.
00:52:12음.
00:52:33오리야.
00:52:34오리야.
00:52:35오리야.
00:52:36오리야.
00:52:37오리야.
00:52:38오리야.
00:52:39오리야.
00:52:40오리야.
00:52:42오리야.
00:52:43오리야.
00:52:48하아!
00:52:50하아!
00:52:52하아!
00:52:54하아!
00:52:56하아!
00:52:58하아!
00:53:00하아!
00:53:02하아!
00:53:04하아!
00:53:06하아!
00:53:08헌하로 들어간 걸 보니까 뭔가 조사를 하긴 할 모양입니다.
00:53:12거 조사 한 번 참 고칠게 하네.
00:53:14진짜 뭐 캥기는 게 있긴 있나 봐요.
00:53:16하아!
00:53:18이만 떠나자.
00:53:20떠나시다니요.
00:53:22어디를요?
00:53:24내 너희들에게 말하잖아.
00:53:26절대 반하일에 엮이지 않고 맛집 탐방하다며 털이 올라갑니다.
00:53:32도울 수령의 비위도 아니지 않느냐.
00:53:36내가 규찰할 사안이 아니다.
00:53:40그러니까 다음 맛집이...
00:53:44이럴 어쩜 이럴러워.
00:53:46이럴 어트!
00:53:47이럴 좋을 historia!
00:53:48이럴ermaul.
00:53:49itively…
00:53:50짚지unci erstmal let me walk you off me safe..
00:53:55자 의원야!
00:53:57나 이 chron아!
00:53:58우리 같이 살 집이랑 갓 마련할 양으로 형 방과 나리가 식힌다.
00:54:28조금 손에, 조금 손을 댄 간뿐이었는데.
00:54:32조금 손에 손을 댄다고?
00:54:34나리.
00:54:35어사가 그리 될 줄은.
00:54:42일이 더 커지기 전에 발을 빼고 도망치려면 이 집적을 갖고 있어야 해.
00:54:47그래야 우리가 목숨을 부지할 수가 있어.
00:54:50나리.
00:54:54나리.
00:54:55나리.
00:54:56죽은 은사가 바닷간 시신이 나왔다며.
00:55:00뭐라?
00:55:02일단 지워봐라.
00:55:07오늘 바로 묻으라꼽쇼?
00:55:09그래.
00:55:10거짓말 원랜.
00:55:11원랜.
00:55:12원랜.
00:55:13없애.
00:55:14태워라.
00:55:15아유, 뭐야.
00:55:16지금 정확히 문제가 아니야.
00:55:18태워라꼽쇼.
00:55:19태워라꼽쇼.
00:55:20이방다리.
00:55:21이방다리.
00:55:22태워라꼽.
00:55:23태워라꼽쇼.
00:55:24태워라꼽쇼.
00:55:25뭐하냐, 빨리.
00:55:26도망쳐.
00:55:27alcool��도 워낙에 받이다.
00:55:29taste.
00:55:31rue,
00:55:37?
00:55:38목숨 뭐야?
00:55:44저희의 중심 얘기가 기다리지екотор 한 Historical
00:55:54다 된 거 같아.
00:55:55나리, 좀 나와보십시오. 간곡한 적이 있습니다.
00:56:05나리!
00:56:09나리, 제발 이리 오세요.
00:56:14물이야.
00:56:19빨리 가서 들여버려.
00:56:21잠깐.
00:56:23차려다녀.
00:56:25무슨 소리입니까?
00:56:27제가 무덤을 만들고 당내를 치를 것입니다, 나리.
00:56:31나리!
00:56:33나리!
00:56:35나리!
00:56:37이런 법이 어디 있습니까?
00:56:39사람이 죽었는데 당내는 커녕 당일에 처리해버리는 경우가 내뱅장치 어딨냐 말입니다.
00:56:47왜 이렇게까지 옥독한 것입니까?
00:56:50신분이 선언하고 죽음 당일에 화장을 안하니요.
00:56:54저희도 비켜서나 이거사!
00:56:56지키는 대로 해야지.
00:56:58나라고 뭐 별 수 있느냐?
00:57:00삼배우시라도 한 번 지어 입혀 보내면 안 되는 것입니까?
00:57:04예?
00:57:05그 아이는 뱃속!
00:57:07그 아이는 뱃속!
00:57:09그 아이는 뱃속에 아기도 있단 말입니다.
00:57:11� Tae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K
00:57:41자!
00:57:45바로!
00:58:05가들란!
00:58:06가들란!
00:58:06가들란!
00:58:07가들란!
00:58:08아이고!
00:58:11아까 저 여인이 한 말 들었느냐?
00:58:21이런 법이 어디 있습니까?
00:58:23그 아이는...
00:58:26그 아이는 뱃속에 아기도 있단 말이죠.
00:58:29뱃속에 아기가 있는데 굳이 계곡에 올라갈 이유가?
00:58:33왜 오빠야, 예수 미끄러졌구먼.
00:58:35방길도 이 시방이 뭐 만디?
00:58:37목욕이라도 하려다 그랬나?
00:58:39목욕?
00:58:40목욕이라.
00:58:42다리!
00:58:44우리에게 어찌 이러실 수 있습니까?
00:58:52아니다.
00:58:53구태어 요란하게 소설을 쓸 이유가 있겠느냐?
00:58:56그냥 가자.
00:59:02거참 신경 쓰이게 하네.
00:59:04딱 하나만 알아보고 가자.
00:59:06딱 하나만!
00:59:08Ник España.
00:59:14아아...
00:59:16어...
00:59:18텅우목욕.
00:59:20요.. 요 뭐 그리...
00:59:22어디서 건지 않느냐.
00:59:24그... 그 문에...
00:59:26시익한 것이 딸려 올라오기에 사흘하던 대누가 싶어 건져 버더니.
00:59:34분명 침몰 시킨 좋은 손에서 해결할 건을.
00:59:40그 문이라 우리 들어오는 바람에 땀이 와모옵니다요.
00:59:45그 말이 저에게 지부책이 있으니 저 시신 만대도 처리하면 어떻게 안 되겠습니까요?
00:59:52저, 저, 저 지부책.
00:59:54이 지부책을 갖고 있어야 해.
00:59:57그래야 우리가 목숨을 부수할 수가 있어.
00:59:59나으리.
01:00:03나으리는 알고 계실 것 아닙니까?
01:00:05숨긴 것을.
01:00:08경험한 게 없어서.
01:00:10미처 거기까지 지친구나.
01:00:16일단 못 열게.
01:00:18빨리 빨리 거 옮겨라.
01:00:20빨리 붙지 않으냐.
01:00:21얼른 들어.
01:00:22옮겨.
01:00:24내가 너라면 살기 위해 입을 담을 것이다.
01:00:29여부가 있겠습니까요.
01:00:33빨리 빨리.
01:00:37안 오고 버려.
01:00:38나 뭐 버려.
01:00:50나 뭐 버려.
01:00:52아, 그렇지.
01:00:53싹 벌렀구나.
01:00:55고개를 숙이집시오.
01:00:56그래도.
01:00:57젊어.
01:00:58젊어.
01:00:59젊어.
01:01:00젊어.
01:01:01젊어.
01:01:02젊어.
01:01:03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1:01:33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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