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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를 맞아 고향이 있는 섬으로 향하는 분들도 적지 않을 텐데요.

배를 타려는 손님으로 여객선 터미널은 모처럼 활기가 넘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나현호 기자!

[기자]
네, 전남 목포 여객선 터미널에 나와 있습니다.


본격적인 섬 귀성이 시작됐다는데, 현장 분위기 어떤지 전해주시죠.

[기자]
네, 아침 일찍부터 섬에 들어가려는 귀성객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 제 뒤에 보이는 것처럼 수백 명을 태울 수 있는 여객선이 승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비가 그쳤고, 파도도 그리 높지 않아서 배를 타기에 그리 어렵지 않을 거로 보입니다.

이곳 터미널에서는 주로 전남 신안지역에 있는 섬을 오가는 여객선이 다니는데요.

출항시간만 되면 승객으로 붐비다가, 배가 떠나면 한산해지는 모습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특히 가족끼리 온 승객이 눈에 많이 띄는데요.

대부분 짐과 선물 꾸러미를 양손에 가득 들고 배에 오르는 모습이 정겨워 보였습니다.

배에 타면 가까운 섬은 30분이면 가지만, 멀리 떨어진 섬은 서너 시간 걸리기도 합니다.

섬 귀성을 하는 분들을 보면, 그야말로 '산 넘고, 물 넘어'인데요.

이미 여기까지 운전하며 달려오느라 피곤할 법도 한데 오랜만에 고향 갈 생각에 표정만은 밝습니다.

배표와 신분증을 확인하고 배에 올라타고 나면, 객실 바닥에 가족끼리 둘러앉는데요.

옹기종기 앉아서 간식도 먹고, 눈을 붙이며 여기까지 오느라 생긴 피로를 달래는 모습입니다.

때로는 섬에서 나와서 자식들이 있는 곳으로 향하는 이른바 '역귀성'하는 분들도 눈에 많이 띄었습니다.

여객선 터미널은 추석 당일인 오는 6일에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입니다.

어느 때보다 연휴 기간이 길어서 전남 여객선 이용객이 26만 명이 될 것으로 예상하는데요.

이는 지난해 추석 이용객과 비교해 무려 38%가 늘어난 수치입니다.

이 때문에 전남 전체 51개 항로 78척 여객선 운항 횟수가 평소보다 2백여 회 늘어났고요.

여객선 6척도 추가 투입돼서 이번 연휴 기간 모두 5천5백여 회 운항이 이뤄집니다.

지금까지 목포 여객선 터미널에서 YTN 나현호입니다.


VJ 이건희




YTN 나현호 (nhh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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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추석 연휴를 맞아 고향에 있는 섬으로 향하는 분들도 적지 않을 텐데요.
00:04배를 타려는 손님으로 여객선 터미널은 모처럼 활기가 넘치고 있다고 합니다.
00:09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나현호 기자.
00:14전남 목포 여객선 터미널에 나와 있습니다.
00:17본격적인 섬 귀성이 시작됐다는데 현장 분위기 어떻습니까?
00:21오늘 아침 일찍부터 섬에 있는 고향에 가려는 귀성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00:30지금 제 옆에 보이는 것처럼 이렇게 수백 명을 태울 수 있는 여객선이 승객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인데요.
00:38오늘은 비도 그쳤고 파도가 그리 높지 않아서 배를 타기에 그리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00:44이곳 터미널에서는 주로 전남 신안 지역에 있는 섬으로 오가는 여객선이 다니는데요.
00:49출항 시간만 되면 승객으로 붐비다가 배가 떠나면 한산해지는 모습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00:56특히 가족끼리 온 승객이 눈에 많이 띄는데요.
00:59대부분 짐과 선물 꾸러미를 양손에 가득 들고 배에 오르는 모습이 정겨워 보였습니다.
01:05배에 타면 가까운 섬은 30분이면 가지만 멀리 떨어진 섬은 서너 시간 걸리기도 합니다.
01:10섬 귀성을 하는 분들을 보면 그야말로 산 넘고 물 넘어인데요.
01:15이미 여기까지 운전하며 달려오느라 피곤할 법도 한데
01:18오랜만에 고향 갈 생각에 표정만은 박습니다.
01:21배표와 신분증을 확인하고 배에 올라타고 나면 객실 바닥에 가족끼리 둘러왔는데요.
01:27옹기종기 앉아서 간식도 먹고 눈을 붙이며 여기까지 오느라 생긴 피로를 달래는 모습입니다.
01:33때로는 섬에서 나와서 자식들이 있는 곳으로 향하는 이른바 역귀성하는 분들도 눈에 많이 띄었습니다.
01:39여객선 터미널은 추석 당일인 오는 6일에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입니다.
01:44여느 때보다 연휴 기간이 길어서 전남 여객선 이용객이 26만 명이 될 것으로 예상하는데요.
01:50이는 지난해 추석 이용객과 비교해 무려 38%가 늘어난 수치입니다.
01:55이 때문에 전남 전체 51개 항로 78척 여객선 운항 횟수가 평소보다 200여 회 늘어났고요.
02:02여객선 6척도 추가 투입돼서 이번 연휴 기간 모두 5,500여 회 운항이 이뤄집니다.
02:08지금까지 전남 목포 여객선 터미널에서 YTN 나연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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