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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s jóvenes adultos que fueron criados juntos se reúnen, pero deben resolver los sentimientos de abandono y romance que comienzan a surg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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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ción
00:01:00¿Cómo alan, estate, Enough?
00:01:02Ven.
00:01:24Si, ¡no~?
00:01:25No, no no…
00:01:27Los hermanos chicos, no.
00:01:28No, no, no, no, no, no.
00:01:58No, no, no, no, no.
00:02:28No, no, no, no, no.
00:02:32저희 사교요.
00:02:38어?
00:02:40¡Gracias por ver!
00:03:10¡Gracias por ver!
00:03:40¡Gracias por ver!
00:03:42¡Gracias por ver!
00:03:44¡Gracias por ver!
00:03:46¡Gracias por 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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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4:34¡Gracias por ver!
00:04:36¡Gracias por ver!
00:04:38¡Gracias por ver!
00:05:06¡Gracias por ver!
00:05:08¿Por qué te permiten que no te permiten?
00:05:10No te permiten que no te permiten.
00:05:12No te permiten que no te permiten.
00:05:22No te preocupes.
00:05:24Me dejó.
00:05:28Me dejó.
00:05:38Me dejó.
00:05:40Egu...
00:05:46Mientras, 얘들 마음만 중요하다고 큰소리 지더만.
00:05:49아, 왜 그러고 나와가지고 여기서 정승이요?
00:05:52어, 참.
00:06:01너무 갑작스러워서 그래?
00:06:03아, 그렇다고 그렇게 정색을 하고 나가라?
00:06:08어...
00:06:12뭐야?
00:06:14산하가 졸일짝으로 마음에 안 들어서 그래?
00:06:20그래.
00:06:21마음에 안 든다.
00:06:24애지중지 키운 딸 하나 있는 호래비가
00:06:27딸 가진 유세 좀 하겠다는데
00:06:29그것도 못하게 생겨서
00:06:31나도 미안하고 불쌍한 내 딸
00:06:34마음껏 편도 못 들게 할 놈이라 마음에 안 들어, 왜?
00:06:37아이, 누가 딸 가진 유세 하지 말라고 그랬어?
00:06:40헤헤!
00:06:42아니, 산하 봐.
00:06:43그 주헌이 힘들게 할 얘기야?
00:06:45누가 잘못하건
00:06:46산하도 주헌이도 서로 힘든 얘기
00:06:48우리한테 마음 편히 하기나 해?
00:06:49우리 속상할까 봐
00:06:51편 들어달라고 말이나 하겠냐고.
00:06:54하...
00:06:55왜...
00:06:56둘이 싸우고 힘들 생각부터 뭔지 아나?
00:06:59아, 맨날 살면서 하하하고 웃으며 사라져?
00:07:02그래서 이러고 혼자 살아?
00:07:04아이, 사람하고 나하고 똑같아, 이씨.
00:07:07그리고
00:07:08애들 지금 당장 결혼한다는 것도 아니잖아.
00:07:10그러니까 그래.
00:07:12저러고 사귀다가 아니다 싶으면
00:07:14그때는 어쩔 거야?
00:07:15다시 옛날처럼 오빠 동생 하면서
00:07:17사이좋게 잘 살아라
00:07:19그럴 거야?
00:07:21음...
00:07:23아, 그렇게 가벼운 마음으로 말 꺼내는 애들 아닌 거고
00:07:26알잖아?
00:07:27그래서 안 된다는 거야, 그래서.
00:07:32생전 처음으로 연애한다는 애들한테
00:07:35니들 앞으로 무슨 일이 있어도
00:07:37절대 헤어지지 말아라.
00:07:39다짐부터 시킬 거냐고, 어?
00:07:45난 내 딸이 힘들고 슬프고 그러면
00:07:49언제든지 아빠 집에 와도 돼.
00:07:51아빠 무조건 네 편이다.
00:07:53이렇게 말하고 싶은데
00:07:55사라잖아.
00:07:56어떻게 그러냐고.
00:08:02난 우리 주원이 생각만 할 거야.
00:08:04그러니까 더 얘기하지 마.
00:08:07윤 사장.
00:08:11아, 그래.
00:08:12아이, 나, 나도.
00:08:14사라 생각만 해.
00:08:16사라 걱정만 했다고.
00:08:18어.
00:08:19사라가 좋다면 나도 사라.
00:08:21무조건 사라 편이야, 이씨.
00:08:26에이그 참.
00:08:48어디가 아픈지 말 안 해도
00:08:56나는 알아.
00:09:00제빛에 청지는 지오를
00:09:20아빠.
00:09:21어.
00:09:22No, no, no, no.
00:09:52No, no, no, no.
00:10:22그러니까 나 엄마 없는 티 하나도 안 나게 엄청 잘 컸는데 엄청 사랑받고 바르게 잘 키웠으니까 나 믿어도 된다고.
00:10:41아빠... 미안해요.
00:10:49아빠...
00:10:51아빠...
00:10:53아빠...
00:10:55아빠...
00:10:57아빠...
00:10:59아빠...
00:11:01아빠...
00:11:03아빠...
00:11:05아빠...
00:11:07아빠...
00:11:09아빠...
00:11:11아빠...
00:11:13아빠...
00:11:15아빠...
00:11:20아빠...
00:11:21아빠...
00:11:23엄마...
00:11:25가자!
00:11:26¿Qué?
00:11:27¡Ah!
00:11:30Ay, ¿qué más me ha quedado?
00:11:31¿Qué?
00:11:32¿Qué más me ha quedado?
00:11:33¡Ah!
00:11:56¿Qué?
00:12:01저...
00:12:02밥 좀 주세요.
00:12:05¿Qué?
00:12:23¿Qué?
00:12:24¿Qué?
00:12:25¿Qué?
00:12:27¿Qué?
00:12:35¿Qué?
00:12:59¿Qué?
00:13:00¿Qué?
00:13:02¿Qué?
00:13:03¿Qué?
00:13:05¿ yo le de esta?
00:13:07¿Qué?
00:13:08¿Qué?
00:13:10¿Bará seент?
00:13:12¿Para?
00:13:13주세요.
00:13:14¿Para?
00:13:15¿6?
00:13:16¿Lナ?
00:13:17¿Para?
00:13:18¿N?
00:13:19No lo no?
00:13:20¿Que?
00:13:21¿ audiobook?
00:13:22¿Dale?
00:13:23возможность
00:13:31No, no, no, no, no, no, no.
00:14:01네가 말렸어야지.
00:14:04안 되더라고요.
00:14:07도저히 안 돼서.
00:14:09제가 주헌이한테 매달렸습니다.
00:14:15우리 주헌이가 어떤 애인데.
00:14:18우리 딸이 어떤 딸인데.
00:14:22제가 할 수 있는 건 뭐든 다 하겠습니다.
00:14:271년이든 2년이든 허락해 주실 때까지 기다릴게요.
00:14:31걱정하시는 거 뭐든 다 해결하겠습니다.
00:14:38해결?
00:14:41네가 뭘 해결해?
00:14:42너 때문에 나 속상할까 봐 지 엄마 사진도 몰래 보던 애가 엄마 없는 티 안 나게 크려고 남들 수긍거리는 거 아무렇지도 않은 척하려고 성도 다른 너 진짜 오빠라고 우기고 사느라 맨날 웃고 다니던 그 속이 어땠을 것 같아?
00:15:05그런데 우리 주헌이가 그런 애인 걸 네가 뭘 어떻게 해결할 수가 있어?
00:15:14제가 주헌이 힘들지 않게 할게요.
00:15:21속상할 일 없게 하겠습니다.
00:15:23선화야.
00:15:24선화야.
00:15:28아저씨는 말이야.
00:15:30그냥 남들처럼 평범하게 우리 주헌이 그냥 좀 덜 애쓰면서 살게 하고 싶어.
00:15:39좀 덜 애쓰면서 살게 하고 싶어.
00:15:44그게 다야.
00:15:47미안하다.
00:15:52друга.
00:15:59나완악을 cari.
00:16:01안 차?
00:16:07안 차.
00:16:09안 차.
00:16:11안 차?
00:16:15안 차.
00:16:17안 차?
00:16:18안 차?
00:16:19안 차? 안 차?
00:16:21안 차? 안 차?
00:16:22No, no, no, no.
00:16:52빨리 어른이 돼서 평범하게 남자처럼 주헌이랑 살고 싶다고.
00:17:05주헌이랑 그렇게 살고 싶어요, 아저씨.
00:17:22아저씨.
00:17:50응.
00:17:51아, 뭘 또 이런 걸 챙겨오노.
00:17:53아침 또 안 챙겨 먹었을까 해가.
00:17:55원래 안 무섭게 안타.
00:17:57그니까 인자부터라도 챙기 무라고.
00:18:00알았으니까 먹자.
00:18:02야, 맛나겠네.
00:18:04먹자, 자.
00:18:06자.
00:18:07응.
00:18:08응.
00:18:09응.
00:18:10응.
00:18:11나랑 같이 살래?
00:18:21아니다.
00:18:22내 엄마랑 살기다.
00:18:24원래는 아빠 집에 들어가서 살라 했는데 엄마는 일을 혼자 있으니까.
00:18:29아빠는 아저씨랑 아들도 있고.
00:18:31응.
00:18:32응.
00:18:33혼자 오래 살아서 혼자 사는 게 편다.
00:18:35됐다.
00:18:36그짓말 너 한더만 속지.
00:18:39아빠 집 동네로 같이 가자.
00:18:42아휴, 혜진아.
00:18:43내 마음대로 할 끼다.
00:18:45응.
00:18:46이거 뭐고?
00:18:47어휴, 이거.
00:18:48하하 하하.
00:18:49정현 씨가 네 사진 몇 개를 보내줘가?
00:18:50아니, 다른 거 없나?
00:18:51쑥스럽거라.
00:18:52응.
00:18:53뭐야.
00:18:54야.
00:18:55나라 그러면.
00:18:56이걸로 할까?
00:18:57에이, 말고.
00:18:58이거?
00:18:59아니, 말고 딴 거.
00:19:01이거 어떤 거.
00:19:04¿Qué es eso?
00:19:06¿Qué?
00:19:08Ahora, ¿qué?
00:19:10¿Y esto?
00:19:12No, nada más.
00:19:14¿Qué?
00:19:16¿Qué es lo que te ha hecho?
00:19:18¿Qué es lo que te ha hecho?
00:19:20Ah, ¿qué es lo que te ha hecho?
00:19:28¿Cómo te ha hecho?
00:19:30¿Free?
00:19:36¡Ah, tampoco!
00:19:38Pues adelante tú.
00:19:40¿V pyramid esa sağadura?
00:19:42¡Mientras yo se ha hecho...
00:19:44¿Pero expresión?
00:19:46¿
00:19:48Proensch pues, tatlu of a mujer para ella está...
00:19:50¡Fa!
00:19:52¡Hasta la mesa!
00:19:54¡Gilolo a los doping!
00:19:56¡Hasta la segunda escucha!
00:19:57¡Ah, no te amaba.
00:20:00No, no, no, no.
00:20:30No, no, no, no.
00:21:00No, no, no.
00:21:30잠깐만요. 아니, 진짜요? 아니, 진짜요?
00:21:33이 선생, 한가해?
00:21:35오늘 단체 건강검진 있는 거 알지?
00:21:38따라와.
00:21:39아, 빨리.
00:21:40자, 어르신들 이쪽으로 오셔서 순서대로 문진표 작성하시고요.
00:21:47혹시 어려우시면 제가 도와드릴게요.
00:21:52윤 사장 아이가?
00:21:55윤 사장 오늘 술병 나갖고 건강검진 못 온다 했는데.
00:21:59어, 뭐야? 어떻게 된 거야? 머리를 다친 거야?
00:22:05아, 진짜 아무 이상 없어요.
00:22:07아니, 넌 도대체 뭘 어떻게 했길래 산하 얼굴이 이 지경이 됐어?
00:22:11아니, 나는 그냥...
00:22:13아니, 주헌이 잘못 아니라 제가 실수로...
00:22:16아니, 주헌이 때문이라도 넌 아니라고 하겠지.
00:22:24아니, 아버지 보시면 이게 얼마나 속상하시겠어.
00:22:27아, 진짜 아무 이상 없어요.
00:22:34아, 얼굴이 좋아요.
00:22:36어쩔 거야, 저걸.
00:22:37응?
00:22:38어르신.
00:22:38참.
00:22:43맞네.
00:22:44윤 사장 보이길래 따라왔더만.
00:22:48엄마야, 아, 얼굴이 왜 이러노?
00:22:52네가 그랬나?
00:22:54제가 그런 거 맞기는 한데...
00:22:57여사님 오늘 건강검진받으러 오신 거죠?
00:22:59어.
00:23:00예, 순서 다 된 것 같은데.
00:23:02어디서 가요?
00:23:03아휴, 조용할 날이 흡다 참말로.
00:23:05아이고, 숭집 못 잡고.
00:23:07아이고.
00:23:09뭐 큰일 아니면 됐어.
00:23:11아빠 간다.
00:23:12아, 아빠.
00:23:14여사님도 없어서 아빠 가게 가봐야 돼.
00:23:18얼마나 다친 거야?
00:23:20아, 병원까지 올 일은 아닌데.
00:23:23주헌이가 꼭 와야 된다고 해서 왔어요.
00:23:25그럼 됐어.
00:23:27주헌이 많이 놀랬겠네.
00:23:30어, 어떻게 이렇게 빨리 왔어?
00:23:32뭐 주헌이 생각만 한다더만?
00:23:35나 그만 가.
00:23:36사람 걱정돼서 온 거면 같이 밥 먹고 가.
00:23:39아, 강사하는 사람이 가게 비우고 무슨 밥을 먹어.
00:23:41에이, 그...
00:23:43참.
00:23:43저는 다시 병원 들어가 봐야 될 것 같아요.
00:23:47동네 어르신들도 와 계시고.
00:23:50이따가 연락할게.
00:23:50그래, 그래, 올라가.
00:23:52주헌이는 내가 데려다 줄게.
00:23:55많이 놀랬지?
00:23:57괜찮아.
00:23:59사나가 워낙 얌전해가지고 어디 한 번 부러져본 적도 없어서 그렇지.
00:24:03해주지 봐봐라.
00:24:04온몸에 상처면, 멍이면.
00:24:06원래 다 그래.
00:24:07어?
00:24:08걱정하지 마.
00:24:08죄송해요.
00:24:10죄송은 무슨.
00:24:12그럼 하지 마.
00:24:15밥 먹고 할까?
00:24:18베이커리에서 맛있는 거 해드릴까요?
00:24:20프랑스 스타일로?
00:24:21좋지.
00:24:22가자.
00:24:23가, 가, 가.
00:24:23가, 가.
00:24:38왜 다리는 걔 안 놔?
00:24:44아, 괜찮아요.
00:24:48잠깐 얘기 좀 하자.
00:24:50아, 제가 미팅에 늦어서요.
00:24:56어, 택시! 택시!
00:25:04그럼 가면서 얘기하자.
00:25:06타.
00:25:08네, 그라고 갑부가 내 제대로 확인도 못 했다.
00:25:17네?
00:25:18무슨 확인이요?
00:25:21니네 좋아한다고?
00:25:33네.
00:25:35김선아 좋아한 적도 없다고?
00:25:37네.
00:25:38근데 와 이때껏 말 안 했노?
00:25:45선배는 저 안 좋아하니까요.
00:25:51그랬나?
00:25:54그랬나요?
00:25:57근데 갑자기 와 말했노?
00:25:59네?
00:26:0010년 전에도 안 했던 말을 와갑자기 했냐고.
00:26:06아, 그건 그날 저도 모르게 저도 너무 충동적으로 말한 거라 그렇게 고백하고 엄청 후회를.
00:26:19그랬나?
00:26:19그래.
00:26:20그래.
00:26:21그래.
00:26:21글하면 됐다.
00:26:22너도 그래 갑자기 글 안기면 못 들은 걸로 할게.
00:26:25내 그냥 계속 주헌이 오빠라 생각해라 생각해라.
00:26:29아저씨, 여장가 세워주세요.
00:26:33아니, 이었다 세우라고 해.
00:26:35이거 길바닥인데?
00:26:37예, 앉습니다.
00:26:37그냥 세워주세요.
00:26:38그냥 이자 푸라.
00:26:48내는 네 주헌이 다음으로 아끼는 동생이다.
00:26:51계속 흐랄기다.
00:26:53계속 흐랄기다.
00:26:54네, 조심히 늘다 주세요.
00:27:10봐봐.
00:27:11아니, 아파?
00:27:14아파.
00:27:14기다려봐.
00:27:16내가 얼음 찜질 가득.
00:27:21아까 아저씨한테 주헌이한테 맞아서 제가 머리가 어떻게 됐나봐요.
00:27:26이제 주헌이가 저 책임져야 돼요.
00:27:28그럴 걸 그랬나봐.
00:27:31오빠 더 다쳤으면 아마 난 아빠한테 맞아 죽었을지도 몰라.
00:27:36아닐걸.
00:27:38진짜야.
00:27:39아까 아빠 표정 못 봤어?
00:27:41아무래도 아빠는 오빠를 반대하는 게 아니라 나를 반대하는 게 분명해.
00:27:47주헌아.
00:27:48나 아저씨 진짜 좋아해.
00:27:51내가 아저씨보다 널 더 좋아하고 싶은데.
00:27:55내가 지면 안 되는데.
00:27:58아저씨가 너무 세서 분발해야겠어.
00:28:01응.
00:28:02좀 분발해.
00:28:04아, 여기서 아빠 밥 먹고 가셨어?
00:28:07응.
00:28:08아빠가 맨날 해주는 한식 먹다가 내가 해준 브런치 먹으니까 훨씬 맛있다던데?
00:28:13아침에 아빠 빵 안 좋아하는데.
00:28:16아닌데?
00:28:18앞으로 맨날 내가 해준 브런치 먹었으면 좋겠다고 하시던데?
00:28:27아우, 시원하라.
00:28:28아우, 좋아.
00:28:29그...
00:28:30방금 식사하고 오신 거 아니에요?
00:28:32아, 이건 후식이야, 후식.
00:28:34네?
00:28:35저기, 주헌이가 말이야 무슨 뭐 브런치다 보다 해가지고 빵이랑 풀이랑 잔뜩 줘갖고 먹었는데.
00:28:42그 명호 잘해지네?
00:28:45혼자 사는 남자가 제일 어려운 게 밥 챙겨 먹는 거라는데 팀장님은 윤 사장님이 계셔서 그런 걱정은 없으시겠어요.
00:28:52참고로 저는 빵이건 풀이건 진짜 주는대로 먹습니다.
00:28:58야, 그러고 보면 윤 사장님이 산화만 돌본 게 아니라 팀장님도 거의 키우는구나 다름없이.
00:29:05그렇지.
00:29:07사돈한테 내 자식 좀 잘 봐달라고 부탁할 때 뭐가 좋은가?
00:29:16제가 처음 와이프 집에 인쇄드리러 갈 때 저희 어머니가 엄청 걱정하셨거든요.
00:29:20경찰 사위 뭐 마음에 드시겠냐고 허락 못 받을까봐.
00:29:24윤 경이가 어때서?
00:29:25어때서가 아니라 그냥 서운해서 그런 거래요.
00:29:29그래?
00:29:30여하튼 일단 첫 만남에 양손 가득.
00:29:33그 부모님들 좋아하실 만한 거를 딱 준비해서.
00:29:36그래.
00:29:37그렇게 허술하게 빈손으로 저희 사귀어요.
00:29:40그러니 대를도 안되지.
00:29:41아이고 참.
00:29:43내가 진지하게 이런 걸 가르쳤어야 되는데.
00:29:47저기 사장님.
00:29:48저건 얼마에요?
00:29:59아이고.
00:30:01정신을 갖다가 빼놓노?
00:30:09또 주은이가 사고친 것 때문에 그러나?
00:30:12또라뇨.
00:30:13주은이가 무슨 맨날 사고를 쳤다고 그러세요.
00:30:15지 오빠도 얼마나 챙기는데.
00:30:18아 기사.
00:30:20내가 보니까 산화가 요래요래 하얀 가운을 탁 입고
00:30:26동네 사람들 챙기는데.
00:30:29왜 저래 잘 컸고.
00:30:30내가 다 뿌듯하더라.
00:30:35그게 다 윤 사장이랑 주은이 때문이 아니겠나.
00:30:39아 처음 여 이동량 왔을 때 생각해봐래.
00:30:42얼굴에 근심이.
00:30:45요래 요래 있어갖고.
00:30:47쌩 하니 찬바람이 불 때 뭐.
00:30:50지 엄마랑 똑같았다 이봐.
00:30:52여사님 그 말씀 좀.
00:30:55그 생각을 그렇게 하지 마시라고요.
00:30:57그 자꾸 입 밖으로 나오니까.
00:31:01아휴 아니에요.
00:31:09어?
00:31:10어?
00:31:11어?
00:31:12어?
00:31:13어?
00:31:14어?
00:31:15어?
00:31:16어?
00:31:17어?
00:31:18어?
00:31:19어?
00:31:20어?
00:31:21어?
00:31:22아?
00:31:23어?
00:31:24어?
00:31:25¡Oh!
00:31:31¡Oh!
00:31:41¡Oh!
00:31:42¡Oh! ¡No! ¡Oh, no!
00:31:44¿Ah? ¿ Да? ¿Ah, no?
00:31:46¡No!
00:31:48¡Oh, no!
00:31:55No, no, no, no, no, no, no.
00:32:25여사님, 그 배추는 다 다듬으셨어요?
00:32:29아모.
00:32:30예.
00:32:31멸치는...
00:32:33진주게 끝냈다.
00:32:42혜진이 형만 하나도 안 늙고 어째 그렇게 똑같노?
00:32:45똑같긴요.
00:32:47아니다.
00:32:49아까 딱 들어오는데 여 처음 왔을 때랑 똑같아갖고 내가 식겁했다.
00:32:54귀신인 것 같겠네.
00:32:56씨...
00:32:58무슨 이렇게 파리가 이렇게 있는 거야?
00:33:02아...
00:33:04그동안 감사하던 말씀도 제대로 못 드렸어요.
00:33:08고맙습니다.
00:33:09네, 뭐 공치사 받으려고 하는 건 아닌데 내가 둘이 선 한 번 잘못 보였다가 얼마나 속을 썩었는지 아나...
00:33:21아, 여사님.
00:33:22그...
00:33:23오늘 저기 퇴근하셔야죠, 퇴근.
00:33:26네, 조기 퇴근하셔야 되는데 검진받고 피도 뽑으셨는데 오래 서 계시면 안 돼요.
00:33:32들어가세요.
00:33:34그러니까 혜진이 키우니라 폭상 늙은 우리 윤 사장은 혜진이 엄마 네가 책임져야 된대이.
00:33:44자, 들어가세요.
00:33:49네.
00:33:54딸, 걔가 혜진이한테 공개 고백했다며?
00:33:58그래서 강희준은 뭐래?
00:34:01당사자한테 직접 물어보세요.
00:34:05윤주 언니처럼 싸가지가 보고 싶다고.
00:34:13주헌이가 아깝긴 하지?
00:34:15당연하지.
00:34:17도희주, 괜히 여기저기 찔러보지 말고 강희준한테 제대로 말하고 빨리 차여라.
00:34:24야!
00:34:25한 가지 확실한 건 강희준이랑 가만 없어.
00:34:28그냥 차이고 쪽팔리기 전에 마음 접어.
00:34:31친구도 믿어 없는데.
00:34:33별로 솔직하게 말해줄 건 말해줘야지.
00:34:38나쁜 새끼.
00:34:50내가 그때 말한 농구기실 그거 아직 유효하나?
00:34:55진짜?
00:34:56진짜?
00:34:58진짜 다시 농구할 거가?
00:35:02어.
00:35:04내가 지금 바로 전화할 거다, 어?
00:35:06바로?
00:35:10근데, 와 갑자기 생각이 바뀌었는데.
00:35:13이래 중요한 결정을 와 갑자기.
00:35:18혹시 다리 때문이다.
00:35:19야, 여기서 다리가 와 나오노.
00:35:22다리 공개 고백한 거 동네 소문 쫙 났다 아이가.
00:35:25와.
00:35:27다리랑 뭐 연애하기로 했나?
00:35:29그래가.
00:35:30멋지게 다시 날개를 펼쳐야겠다 뭐.
00:35:32그런 거 아이가?
00:35:34야, 속을 쓰나.
00:35:37아니, 엄마 때문이다.
00:35:40엄마가 내 신나는 거 보고 싶어 하기도 하고.
00:35:42내도.
00:35:46뭐 하여튼 그래 됐다.
00:35:48맞나?
00:35:52야, 근데 소문이 진짜 다 났나?
00:35:56뭐 해동 사람들 다 알걸?
00:36:00와.
00:36:01니 거절했나?
00:36:03다리 차 있나?
00:36:04아이, 차이긴 뭘 차이노.
00:36:07그런 거 아니다.
00:36:09니가 안 받아줬으면 그게 차인 거지 뭐고.
00:36:17우리 재현이가 그러던데.
00:36:19다리 가.
00:36:20서울서 변호사 자격증 따가 해동 내려왔을 때.
00:36:23그 엄마가 난리였다 카더라.
00:36:25서울서 잘 나가는 로펌도 안 댕기고 시골로 내려온다고.
00:36:29그리고 시집이라도 잘 가야 된다고 맨날 첫날 손보라고.
00:36:34아휴, 뭐 솔직히 니 가랑 사귄답게 했어도 우리 못 갔다.
00:36:39그 엄마가 다리를 가만 안 댔을 게다.
00:36:43저 선배 좋아해요!
00:36:46그라고 보면 아가 보긴 멀쩡해 보여도 억수로 짠하대.
00:36:53아...
00:36:57아, 미치겠네. 뭐가 이리 걸리노.
00:37:00아휴, 됐다만 어차피 나랑 어울리지도 안다 아이가.
00:37:04아휴, 멀쩡하나 봐.
00:37:06도대체 왜 내는 저 아이가 그래 센 고생이고.
00:37:09도대체 누구냐고.
00:37:11하...
00:37:12만나는 사람 있다고 선도 파토내고.
00:37:14얼마나 모자란 놈이면 엄마 앞에 데려오지도 못해.
00:37:18박달.
00:37:20그 사람이 모자라서가 아니라 내가 모자라서예요, 내가.
00:37:25뭐?
00:37:27그 사람이 저 안 좋아한다고요.
00:37:32뭐 하는 사람인데.
00:37:35얼마나 맹추같이 굴었으면 남자가 싫다고 그래?
00:37:39그렇게 엄마가 뭐라고 그랬어? 너 그렇게 한심하게 구니까.
00:37:41엄마가 이러니까 엄마가 맨날 나 한심하고 모자라고 멍청하다고 하니까.
00:37:47그래서 내가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도 좋아한다고 말도 못하고 맹추같이 눈치만 보다가 다 망쳤다고요.
00:37:56엄마도 내가 별 볼일 없어서 선짜리에 점수 매겨서 내놓을 생각만 하는데 누가 날 좋아하겠냐고.
00:38:07너랑 레벨 맞는 사람 만나서 수준 높여 살라는 거지. 어디서 진짜 별 볼일 없는 놈 데려와서 네 인생 망할까 봐.
00:38:14엄마!
00:38:16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 안 좋아한다고요.
00:38:20그래서 나 속상하다고.
00:38:27가슴이 아프다고.
00:38:30레벨이고 수준이고 다 모르겠고.
00:38:33그 사람이 나 안 좋아해서 내 인생 망한 것 같다고요.
00:38:50예정대로 내일 깁스 뿔 거고요. 이 상태면 2주 정도 후에 태어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0:38:57어우 선생님.
00:38:59어우 감사합니다.
00:39:01감사합니다 선생님.
00:39:04오늘만 지나면 훨씬 편해질 거야.
00:39:09엄마는요?
00:39:11엄마도 편해져요?
00:39:12엄마도 편해져요?
00:39:14엄마가 그랬거든요.
00:39:16뱃속에 있을 때가 제일 편하더니 편해서 힘들게 한다고.
00:39:23네 그래가 엄마 뱃속에 다시 들어갈래?
00:39:27깁스하고 가만히 있으니까 오랜만에 편하고 좋다고 그랬잖아.
00:39:31그거면 뭐 엄마 때문에 평생 일에 깁스하고 살아야겠다 그죠?
00:39:36축구도 안 하고 놀이터도 안 가고.
00:39:38음...
00:39:41저한테 더 duż다 보고...
00:39:43엄마가 힘든 거 싫어.
00:39:47선생님도 그랬어.
00:39:51엄마가 힘들어하면 절대 안 하겠다고 그랬거든.
00:39:58그래서 선생님은
00:40:00하고 싶은 축구도 안 하고
00:40:02자전거도 안 탔어요.
00:40:04응.
00:40:06진짜예요?
00:40:08Sí, pero realmente no lo juguete, no lo juguete, no lo juguete.
00:40:14Pero no lo juguete.
00:40:17¿Por qué?
00:40:20Tienes que mi mamá es realmente difícil de ser así.
00:40:32¿Pero qué es?
00:40:35Eso es lo que tenemos que hablar con la mamá.
00:40:41Pues...
00:40:46¡Gracias!
00:40:52¡Gracias!
00:40:55¡Gracias!
00:40:56¡Gracias!
00:40:57¡Gracias!
00:41:05¡Gracias!
00:41:25¿Qué?
00:41:29¿Qué?
00:41:30¿Qué?
00:41:31¿Qué?
00:41:31¿Qué?
00:41:32¿Qué?
00:41:33¿Qué?
00:41:34¿Qué?
00:41:35¿Qué...?
00:41:35¿Quién?
00:41:36¿Qué?
00:41:37¿Qué?
00:41:39¿Qué?
00:41:40¿Qué?
00:41:41¿Qué?
00:41:42¿Qué?
00:41:44extensive
00:41:45¿Qué?
00:41:49왜냐하면 miyayas
00:42:00재� peacen thuca ajú
00:42:02¿Qué pasa?
00:42:06¿Ontulado?
00:42:09¿Om...
00:42:10¿No?
00:42:11¿No?
00:42:12¿No?
00:42:13¿No?
00:42:14¿No?
00:42:15¿No?
00:42:16¿No?
00:42:17¿No?
00:42:18¿No?
00:42:19¿No?
00:42:20¿No?
00:42:21¿No?
00:42:32¿No?
00:42:37¿O?
00:42:48¿O?
00:42:49¿O?
00:42:50¿O?
00:42:55¿O?
00:42:55¿O?
00:43:02No, no, no, no, no.
00:43:32넌 산아랑 사귀니?
00:43:37네.
00:43:41앉아.
00:43:51산아가 할 말 있다고 집이 오겠대서.
00:43:54네 얘기겠거니 했어.
00:43:59나 산아한테 너 반대한다고 말 안해.
00:44:03반대한다고 들을래도 아니고.
00:44:06그러니까
00:44:08난 네가 그냥 우리 산아랑 헤어져 줬으면 좋겠는데.
00:44:12네.
00:44:21어?
00:44:22주원이 어제 베이커리에서 잤는데.
00:44:27예전엔 종종 베이커리에서 밤새기도 하고.
00:44:32예전엔 종종 베이커리에서 밤새기도 하고.
00:44:42예전엔 종종 베이커리에서 밤새기도 하고.
00:44:57왜?
00:44:58윤주환.
00:44:59왔어?
00:45:00너 여기서 잤어?
00:45:04응.
00:45:05여름 시즌 새 메뉴가 마음에 안 들어가지고.
00:45:08근데 왜 여기서 잔다고 말 안 했어?
00:45:10내가 말 안 했나?
00:45:12윤주환.
00:45:13Nenjuan.
00:45:14Yo tampoco soy el jefe de la casa,
00:45:18porque no se estáis tan solo.
00:45:24¿Qué pasa?
00:45:29¿Qué pasa?
00:45:33¿Qué pasa?
00:45:35¿Qué pasa? ¿Qué pasa?
00:45:40¿Qué pasa?
00:45:43No leamientos.
00:45:46Esos, ¿por qué nosotó?
00:45:52Sí.
00:45:54Esos, ¿por qué nosotó?
00:45:59Eres, ¿por qué nosotó?
00:46:03Según.
00:46:05Hoy voy a comer, mi amor, con nosotros.
00:46:13¡Gracias!
00:46:43¡Gracias!
00:46:45No, no, no, no.
00:47:15산하가 지 상처 모르는 사람 만나서 평범하게 사는 게 좋지 않을까?
00:47:25나도 맘 편하게 한 가족으로 지낼 수 있는 사람으로.
00:47:29너랑 나랑은 안 되잖아. 아니야?
00:47:37난 너 산하 짝으로 싫어.
00:47:41산하한테 영영 엄마 잃게 할 거야?
00:47:53너네 지금 그러는 거 사랑 아니야.
00:47:56착각하는 거야.
00:48:01워낙 유난스럽게 살아서 그래.
00:48:07감사합니다.
00:48:11감사합니다.
00:48:19감사합니다.
00:48:21
00:48:43어, 다리 왔나?
00:48:45Sí, sí.
00:48:47Te pedí que te pedí un poco.
00:48:49Ah, ¿no?
00:48:52Ah, ¿qué te pido?
00:49:07¿Qué?
00:49:09¿Qué hay?
00:49:10Yo te voy a encontrar.
00:49:15No, no, no, no, no.
00:49:19Entonces, yo voy a entrar en el barco.
00:49:22Sí, sí.
00:49:39Pero yo...
00:49:41No, no, no.
00:49:43No.
00:49:44No, no.
00:49:45No, no, no.
00:49:47¿No?
00:49:48Sí, sí, sí, sí, sí.
00:49:53Gracias por ti.
00:50:11¿Cómo te obligaste?
00:50:16¿Qué pasa?
00:50:19¿Qué?
00:50:20¿Qué pasa?
00:50:24¿Qué pasa?
00:50:31¿Qué pasa?
00:50:32¿Qué pasa?
00:50:41¿Qué pasa?
00:50:55¿Empra?
00:50:59¿Empra?
00:51:00¿Empra?
00:51:05¿Empra?
00:51:07¿Empra?
00:51:08¿Empra?
00:51:11¿Empra?
00:51:14¿Empra?
00:51:17¿Empra?
00:51:18¿Empra?
00:51:22¿Empra, ¿o?
00:51:23¿Empra, ¿qué?
00:51:25¿Nipa?
00:51:26¿iod 의�� � 통 empeggie?
00:51:27¿aju тоlos o?
00:51:29¿Empra?
00:51:30¿Empra!
00:51:31¿Empra va?
00:51:32¿Empra ¿que o Tai?
00:51:35¿Empra va hombre?
00:51:37¿Empra va hombre?
00:51:38¿Empra va hombre con una forma
00:51:40No te digo nada, no te digo nada.
00:51:43No te digo nada, no te digo nada.
00:51:49No te digo nada, no te digo nada.
00:51:55¿Qué te dicen ahora?
00:52:06¿Oma?
00:52:10¿No?
00:52:14¡Oh! ¡Oh!
00:52:19si te ha de corazón,
00:52:22si te ha de sloque,
00:52:25nos dejan de
00:52:27más amistos.
00:52:31Ah, ¿no?
00:52:35si fuera de tiempo,
00:52:37No, no, no, no, no.
00:53:07나도 소정이가 너무 보고 싶더라고.
00:53:17그러니까 엄마, 우리 같이 좀 살자고 진작 말할 걸 그랬어요.
00:53:31엄마.
00:53:37우리 행복해도 돼요.
00:53:41우리 행복해도 돼요.
00:53:51행복해도 돼요.
00:54:03우리 행복해도 돼요.
00:54:13우리 행복해도 돼요.
00:54:25웬일이야 이 시간에?
00:54:29아빠 보고 싶어서.
00:54:31들어오지 그럼 왜 그러고 앉아있어?
00:54:37얼굴이 왜 그래?
00:54:38어디 아파?
00:54:39바로.
00:54:41자영업자 힘들어.
00:54:45그러니까 사람을 더 쓰라니까.
00:54:49그 말은 내가 20년 차 하고 있는 것 같은데.
00:54:55아빠.
00:54:57그 산하 허락해달라는 말이면.
00:54:59그 말 아니야.
00:55:01그럼.
00:55:05사랑이 뭘까?
00:55:13사랑?
00:55:15아빠는 어떻게 그렇게 강해주는 사랑해?
00:55:19남자친구 반대하는 아빠 앞에서 사랑이 뭐냐고 묻는 건 좀 아니지 않냐.
00:55:25아빠는 아빠 딸이니까.
00:55:27피가 섞였으니까.
00:55:28원래 그런 거라고 하니까 사랑이 너무 당연한데.
00:55:31아빠한테 김산하랑 강해주는 남이잖아.
00:55:35너 어떻게 그렇게 사랑해?
00:55:37내가 내 손으로 씻기고 입히고 먹이고 그렇게 다 키웠는데.
00:55:41피가 섞이고 안 섞이고 어딨어.
00:55:45엄마는.
00:55:50엄마 사랑할 땐 어땠어?
00:55:52아빠가 엄마 키운 거 아니잖아.
00:56:02엄마가 세상에 전부 같았지.
00:56:08다른 사람도 다 그런 거야?
00:56:12그렇지 않을까?
00:56:16그 사람이 없으면 못 살 것 같고.
00:56:21그 사람이 있으면 다 될 것 같고.
00:56:27그렇구나.
00:56:29그렇구나?
00:56:31너 산하가 세상에 막 전부 갖고 그렇지도 않은데 아빠 속을 그렇게 썩인 거야?
00:56:37진짜 다 그런 거구나.
00:56:41아주 다행이다.
00:56:43난 우리가 좀 달라서.
00:56:49사정이 좀 복잡하니까.
00:56:51서로가 막 유일한 한 사람 같고.
00:56:55그걸 사랑이라고 착각하면 어쩌나.
00:56:57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었거든.
00:56:59김산하.
00:57:01나 없으면 못 살 것 같은데.
00:57:05나도 진짜 아무리 생각해도 김산 없으면 안 되거든.
00:57:09다행이다.
00:57:11남들도 다 그런 거라니까 진짜 다행이다.
00:57:15고마워, 아빠.
00:57:17고마워, 아빠.
00:57:19아빠 마음 아직 허락 안 했어.
00:57:21응.
00:57:23언제 이렇게 했겠어?
00:57:27안녕.
00:57:53어디쯤 와?
00:57:551 hora después de llegar.
00:57:57¿Cáfero te vas a ir?
00:58:02Sí, te vas a ir.
00:58:12¡Opa!
00:58:25Chau.
00:58:55¿Qué te gusta?
00:58:57Quiero hablar.
00:58:59¿Dónde?
00:59:05¿Dónde?
00:59:07¿Dónde?
00:59:09¿Dónde?
00:59:11¿Dónde?
00:59:13¿Dónde?
00:59:17¿Dónde?
00:59:19¿Dónde?
00:59:21¿Dónde?
00:59:23¿Dónde?
00:59:27¿Dónde?
00:59:29Grandy Chueto
00:59:31¿Dónde?
00:59:34¿Dónde está?
00:59:37¿Dónde está la canción?
00:59:53I'll be your only one
01:00:01Just as you are
01:00:05Parang결에다
01:00:10Dallet 속에다
01:00:14Nats이 막히기도 하는 말
01:00:18세상을 줘도
01:00:23전부 잃어도
01:00:26절대 바꿀 수 없는 하나
01:00:31남은 내 삶의 유일한 약속
01:00:39너의 숨결을 뱉고
01:00:47똑같은 꿈을 꾸고 있어
01:00:53행복한 만큼 슬퍼
01:01:00깨지 않는 꿈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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