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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개월 전


초등학생 유괴 시도한 일당 법원 구속심사
이 중 2명 구속심사… 취재진 질문에 묵묵부답
지난달 3차례 걸쳐 초등학생들 유괴하려 한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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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9월 2일 서대문구 초등학생 유괴시도 관련 언론보도 이후
00:14보도 내용과 유사한 피해를 겪었다는 추가 윤리신고를 접수하고
00:20즉시 수사에 착수하였습니다.
00:23경찰은 범행 차량 추적을 통해 다음 날인 9월 3일 피의자 3명을 모두 긴급체포했습니다.
00:32경찰이 서울 서대문구 일대에서 초등학생들을 유괴 시도하던 20대 남성 3명을 긴급체포했습니다.
00:59요즘 세상에 유괴 미수 사건이 발생한다?
01:04글쎄요.
01:06학부모님들 입장에서는 정말 불안할 수밖에 없는 일이죠.
01:10그런데 불안감을 지울 수 없는 상황이 또 하나 있습니다.
01:14경찰이 너무 미온적으로 대처한 게 아니냐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건데요.
01:18최근에 한 초등학교에서 지난 1일이었습니다.
01:21유괴 시도가 수차례 있었다라는 신고가 있었습니다.
01:30주말 사이에 낯선 남성들이 아이들에게 접근해서 차에 강제로 태우려고 했다라는 내용이었는데요.
01:37일부 내용을 확인한 학교에서는 가정통신문을 배포하면서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하라라는 내용을 알렸습니다.
01:47해당 내용은 또 언론에 보도되기도 했죠.
01:51하지만 경찰에서는 수사에 착수했지만 살펴보니까 유괴 시도가 없었다라고 이 해당 내용에 대해서 발표를 했습니다.
02:00그런데 그 이후에 다시 또 추가 신고가 있어서 유사한 피해를 겪었다라는 111 신고가 접수되면서 경찰이 다시 수사를 한 겁니다.
02:12그랬더니 실제로 유괴 시도가 있었다는 게 확인이 된 겁니다.
02:16그렇게 해서 본격 수사에 나서면서 결국에 3명의 남성이 체포가 된 건데요.
02:22알고 보니까 신고가 있었던 그리고 가정통신문이 발송되기 전에 있었던 그 말이 떠돈던 내용이 사실은 3번이 다 있었던 걸로 확인이 됐어요.
02:32맞습니다. 그러니까 피해 사실이 실제로 3번 존재했고 다만 경찰이 판단을 했을 때에는 이거는 단순 해프닝이다.
02:41그러니까 실제 혐의점이 없다라고 이야기를 하다 보니까 학교에서 가정통신문을 일종의 해프닝이었다라고 재배포를 하는 일까지 벌어졌던 것입니다.
02:51실제 판단을 해보니까요. 피의자들은 경찰에서 이렇게 진술을 했습니다.
02:56초등학생 애들이 귀엽게 생겨서 그냥 장난삼아 해본 것이다.
03:00말이 됩니까?
03:00라고 이야기를 했고요. 말이 되지 않죠.
03:02왜냐하면 아이들에게 아까도 기자가 질문을 했지만 아이들을 타, 여기 타 집에 데려다 줄게 라고 해서 만약에 차에 탔으면 그 이유는 어떻게 됐을까?
03:11그때는 사실은 어떤 일이 일어날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는 그런 상황이거든요.
03:17아이들이 놀라는 반응이 재밌어서 이런 행위를 했다라고 이야기를 하는데요.
03:22이 자체로도 범죄가 된다라는 것을 반드시 기억을 해야만 하겠고요.
03:27이 3명은 중학생 시절부터 서로 알던 사이로 알려졌습니다.
03:30그리고 3명 중에 1명은 대학생도 포함이 되어 있다라고 알려지고 있고요.
03:35일단 본인들의 혐의점들을 조금 희석시키기 위해서, 낮추기 위해서 이렇게 장난삼아 한 것이다 라는 이야기를 할지 모르겠지만 명백한 미성년자 유인 미수에 해당한다라고 보여집니다.
03:48네. 물론 또 경찰들도 이게 좀 아쉬운 점이 있어요.
03:53그러니까 처음에 그 논란이 있을 때 좀 더 자세히 들여다봤다면 좋았을 텐데 그러지 못해서 처음에 이거는 시도가 없었다.
04:04그냥 허위 신고다. 아니면 해프닝이다라고 경찰이 너무 빨리 결론을 내린 것 같아요.
04:09그렇죠. 왜냐하면 혐의점을 판단하기 위해서 우리가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하다.
04:13아니면 알아보는 중이다라고 입장만 나왔더라도 학교나 아니면 학부모들 측에서
04:18아 이거 없었던 일이래라고 하고 넘기는 일이 없었을 것인데 이렇게 빠르게 판단을 해서 내놓다 보니까
04:26결론이 잘못된 결론을 내놓다 보니까 일종의 혼선이 빚어질 수밖에 없고요.
04:30그리고 전문가들은 이런 지적도 합니다.
04:32이렇게 혼선을 주는 것 자체가 아무 일도 아니었다. 해프닝이었다 하고 넘어가게끔 하는 것 자체가
04:38더 큰 사고 발생 또 다른 이러한 유인 행위가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위험하다라는 지적도 있고요.
04:46일단은 아동 유괴범 같은 경우에 차를 이렇게 여러 대 이용한다라든지
04:50정체를 숨기기 위해서 다른 사람과 같이 공모해서 이런 범행을 저지르는 경우가 많은데
04:56경찰이 판단하기로는 차량이 원래 신고가 됐던 차량과 다른 차량이기 때문에
05:01CCTV상 혐의점을 판단하지 못했던 그런 이유가 있다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05:06알겠습니다.
05:06감사합니다.
05:08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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