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경남 거제 대형 조선소에서 선주사 관계자가 선박에서 바다로 떨어져 숨졌습니다.
00:06건조 중인 선박 일부가 휘는 사고가 난 건데, 해경과 고용노동부는 각각 사고 경위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00:16보도에 임형준 기자입니다.
00:20조선소에 정박한 대형 선박 구조물 일부가 엿가락처럼 휘었습니다.
00:24휘어진 구조물엔 물이 담긴 워터백 여러 개가 매달려 있습니다.
00:31경남 거제 조선소에서 사람이 추락한 것 같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된 건 오전 11시 50분쯤.
00:42선박 구조물 일부가 구부러지는 사고로 브라질 국적 30대 남성 A씨가 바다로 떨어졌습니다.
00:49해경에 구조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00:56숨진 A씨는 브라질 선주사 감독관으로 파악됐습니다.
01:00해당 선박은 인도를 앞둔 해양플랜트 선박으로 당시 하중 테스트가 진행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1:08해경은 목격자 진솔 등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01:12고용노동부는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두 가지 관련법을 적용할 수 있을지 먼저 확인할 계획입니다.
01:22우선 사망자가 발주사 관계자에서 이번 사고가 산업안전보건법에서 규정하는 산업재해에 해당하는지부터 따져보는 겁니다.
01:31숨진 사람이 발주사 관계자인 만큼 과연 도급사가 발주사 관계자 안전에 대한 책임이 있는지도 이번 사고와 관련한 쟁점으로 떠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01:40YTN 임형준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