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지난 7월 부산 만덕동 아파트에 불이 나 80대 노모와 50대 아들이 숨졌고 지난달 서울 마포에서도 아파트 화재로 60대 어머니와 20대 아들이 숨졌습니다.
00:134명의 목숨을 하사간 화재 원인은 모두 배터리 열폭주로 추정됩니다.
00:24국립소방연구원이 배터리 열폭주의 위험성을 직접 실험해봤습니다.
00:28사고가 난 아파트 공간과 비슷한 크기의 컨테이너 안에서 전기 오토바이에 쓰는 대용량 배터리에 열을 가했습니다.
00:3720여 분 만에 가스가 뿜어져 나오자마자 열폭주가 일어나면서 창문이 깨지고 시야 확보가 불가능해졌습니다.
00:46폭발 40초 만에 앞을 분간할 수 없게 된 겁니다.
00:50실내 온도는 폭발 1분 만에 300도를 넘어서 CCTV가 녹아내렸고 마네킹과 벽 곳곳이 까맣게 그을렸습니다.
00:58대피할 수 있는 골든타임이 1분이 채 되지 않는 건데 스프링클러가 작동해도 초기 피해를 막기는 어려웠습니다.
01:06작동되어진다고 해도 바로 불을 끄지는 못합니다.
01:10그 배터리에 관해서는요. 내부로 침투가 안 되기 때문에요.
01:14대신 스프링클러는 그 주변의 2차 가염물들이 화재가 확대되어지는 거는 어느 정도 막을 수가 있습니다.
01:22이에 대용량 배터리는 집 안에서 보관하거나 충전하지 말고 불이 난다면 끄려고 시도하지 말고 재빨리 대피하는 게 최선이라고 당부했습니다.
01:32YTN 이용훈입니다.
01:34감사합니다.
01:35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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