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김정은 위원장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중국 전승절 기념식 참석을 계기로 북중러 3국 정상회담이 열릴지 관심입니다.
00:08다만 북중러 공조에 대한 3국의 온도 차이가 뚜렷해서 회담 성사 여부는 불투명해 보입니다. 홍성기 기자입니다.
00:19중국의 전승 80주년 기념식은 북한과 중국, 러시아 정상이 한자리에 모인다는 것만으로도 전 세계에 관심을 사고 있습니다.
00:30이제 관심은 북중러 정상이 한자리에 모인 김에 탈냉전 이후 처음으로 3국 정상회담이 열릴지에 쏠립니다.
00:46그러나 북중러 정상회담에 대한 3국의 온도 차가 뚜렷해서 실제 성사 여부는 미지수입니다.
00:53일단 3국 정상회담에 가장 적극적일 사람은 김정은 위원장으로 보입니다.
00:57미국과 패권 경쟁을 벌이는 두 나라의 정상과 나란히 서는 모습만으로도 대내외적으로 상징적인 효과가 크기 때문입니다.
01:06푸틴 대통령 입장에서는 김정은 위원장만큼 적극적이지는 않아도 중국을 한편으로 끌어들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01:27우크라이나와의 전쟁에서 북한 말고는 이렇다 할 우군이 없던 러시아에 중국이 힘을 실어주는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01:36반면 시진핑 주석은 바로 이런 점 때문에 북중러 밀착에 거리를 두고 싶어합니다.
01:41중국은 협력을 하긴 합니다만 북중러로 같이 묶이는 것에 대해서는 그것을 일종의 신냉정 구도로 되는 것은 결연히 반대한다는 그 입장을 계속 유지하고 있는데
01:52아마도 그 입장이 크게 바뀔 것 같지는 않습니다.
01:55그러나 손님을 초청한 입장인 시진핑 주석이 북한과 러시아에 대한 배려와 한미일 공조에 대한 경고 차원에서
02:03전격적으로 북중러 회담에 응할 가능성도 배제하기는 어렵다는 시각도 있습니다.
02:09YTN 홍성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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