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최근 상대방의 에너지 시설을 집중 타격하는 가운데 러시아의 공격으로 우크라이나에서는 대규모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00:09러시아는 유럽군의 우크라이나 배치에도 부정적인 입장을 밝혀 전후 안전보장 문제에서 합의점을 찾는 게 쉽지 않아 보입니다.
00:17런던 조수연 특파원입니다.
00:22이른 새벽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에너지 가스 시설을 집중 공격했습니다.
00:27홀타바와 수미 등 6개 지역이 타격을 입어 10만여 가구의 정전이 발생하고 3명이 숨졌습니다.
00:34우크라이나는 러시아 남부 로스토프 등 곳곳을 드론으로 공격했는데 일부 잔해가 민간 지역에 떨어져 주택 여러 채가 손상됐습니다.
00:46우크라이나는 최근 러시아의 석유 시설 공격도 강화하고 있는데 양측 모두 협상에서 주도권을 쥐기 위해 에너지 시설을 노리는 것으로 보입니다.
00:55하지만 평화협상은 지난 15일 미러 정상회담 이후 진전이 없는 채 시간만 흐르고 있습니다.
01:02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안전보장을 위한 유럽군 배치에 부정적이라고 밝혔습니다.
01:07나토 소속 유럽 국가 군대의 우크라이나 주둔을 막는 게 전쟁을 시작한 핵심 이유라는 겁니다.
01:13우크라이나와의 정상회담에 대해서도 잘 준비하는 게 중요하다며 대표단의 차기 협상 일정도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01:31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대러 제재를 부과할 준비가 돼 있다며 러시아에 매우 나쁠 거라고 거듭 경고했지만 행동에는 나서지 않고 있습니다.
01:42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두 당사국 간 입장 차가 좁혀지지 않으며 시간만 흐르는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개입과 압박 수위가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01:51연단에서 YTN 조수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