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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덕수 전 총리 운명의 날...'증거 인멸' 쟁점 / YTN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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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전
#2424
오늘(27일) 오후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법원에서 열립니다.
전직 국무총리가 구속 기로에 선 건 헌정사상 최초입니다.
권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무회의 부의장이자 대통령 다음으로 국정 최고 책임자였던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구속 갈림길에 섰습니다.
지난해 12월 국회에서 비상계엄의 절차적인 위법성을 인정하고,
[한덕수 / 당시 국무총리 (지난해 12월 국회 본회의) : (계엄 당일) 국무회의 자체가 많은 절차적 실체적 흠결을 가지고 있었다, 그렇게 생각하고요. 국무회의를 명분으로 국무위원들이 모여서 좀 더 많은 국무위원이 반대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 선포와 관련해 반대의 목소리를 냈다고 주장해왔지만,
[한덕수 / 당시 국무총리 (지난 2월 한 전 총리 탄핵심판 변론기일) : 대통령이 어떤 계획을 하고 있는지 사전에 알지 못했고, 대통령이 다시 생각하도록 최선을 다해 설득했으며.]
세 차례 조사를 진행한 결과, 내란 특검은 한 전 총리가 계엄 선포를 방조했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윤 전 대통령에게 국무회의 소집을 건의한 건 절차적인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함이고,
사후 계엄 선포문에 서명한 행위는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들을 사실상 덮으려 했다는 겁니다.
구속 여부를 결정할 쟁점은 증거인멸 우려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계엄 관련 문건을 받은 적도 본 기억도 없다고 증언해 왔는데,
[한덕수 / 당시 국무총리 (지난 2월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기일) : 저는 계엄 선포 당일 대통령실에서 계엄과 관련된 문건을 보거나 받은 기억이 없습니다.]
특검이 대통령실 CCTV 영상을 확보하자, 기존 진술을 뒤집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때문에, 특검은 구속 심사 과정에서 한 전 총리의 진술이 어떻게 번복됐는지 강조하며 신병 확보가 필요하다고 주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직 국무총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헌정사상 최초입니다.
재판부는 범죄의 중대성뿐만 아니라, 한 전 총리에게 실질적인 책임이 있었는지도 함께 살펴볼 전망입니다.
YTN 권준수입니다.
영상기자 : 최성훈
영상편집 : 변지영
YTN 권준수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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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법원에서 열립니다.
00:05
전직 국무총리가 구속기로에 선 건 헌정사상 최초입니다.
00:09
권준수 기자입니다.
00:14
국무회의 부의장이자 대통령 다음으로 국정 최고 책임자였던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구속 갈림길에 섰습니다.
00:22
지난해 12월 국회에서 비상계엄의 절차적인 위법성을 인정하고
00:26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 선포와 관련해 반대의 목소리를 냈다고 주장해왔지만
00:50
사전에 알지 못하였고
00:53
대통령이 다시 생각하시도록 최선을 다해 설득하였으며
00:57
세 차례 조사를 진행한 결과 내란 특검은 한 전 총리가 계엄 선포를 방조했다고 결론내렸습니다.
01:06
윤 전 대통령에게 국무회의 소집을 건의한 건 절차적인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함이고
01:11
사후 계엄 선포문에 서명한 행위는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들을 사실상 덮으려 했다는 겁니다.
01:18
구속 여부를 결정할 쟁점은 증거인멸 우려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01:23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계엄 관련 문건을 받은 적도 본 기억도 없다고 증언해왔는데
01:30
저는 계엄 선포 당일 대통령실에서 계엄과 관련된 문건을 보거나 받은 기억이 없습니다.
01:39
특검이 대통령실 CCTV 영상을 확보하자 기존 진술을 뒤집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1:44
때문에 특검은 구속심사 과정에서 한 전 총리의 진술이 어떻게 번복됐는지 강조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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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 확보가 필요하다고 주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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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국무총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신문은 헌정사상 최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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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부는 범죄의 중대성뿐만 아니라 한 전 총리에게 실질적인 책임이 있었는지
02:05
함께 살펴볼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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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권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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