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개월 전
- #2424
■ 진행 : 윤보리 앵커, 조진혁 앵커
■ 출연 : 박원곤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 권준기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는 박원곤 교수와 함께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교수님 안녕하십니까? 3실장 브리핑 보셨는데 전반적으로 어떻게 들으셨어요?
[박원곤]
중요한 회담이긴 한데 역시 아주 디테일한 것은 결정이 안 됐다, 워낙 시간그렇고 오찬을 하면서 의미 있는 것을 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었고요. 이미 우리가 새벽부터 봤습니다마는 굉장히 중요한 이슈들이 많아서 사실상 뭔가 의미 있는 것들을 하기는 쉽지 않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번 정상회담의 의미는 어쨌든 최악의 상황은 좀 막은 거고요. 위기가 분명히 있었고 그리고 양국 정상이 처음 만나서 서로 간에 케미를 맞췄는데 이게 상당히 케미가 맞는 그런 상황, 우호적인 분위기가 연출된 것도 맞고요. 다만 계속 말씀드리는 것처럼 앞으로 있을 굉장히 여러 가지 것들에 대한 디테일한 것은 아직 확인이 안 됐다, 크게 4가지 정도로 얘기할 수 있는데 관세로 시작된 회담이지 않습니까? 관세 4가지를 미국의 목표로 하고 있죠. 우리의 시장 개방, 농축산물 개방을 포함하는 얘기가 되는 것이고 두 번째는 대미 투자인데 여기에 대해서 우리 기업들이 대미 투자하는 얘기를 하고 있고 더불어서 방금 얘기를 나누고 있었습니다마는 2000억 불 플러스 1500억 불의 조선업을 얘기하는 것이고. 세 번째는 미국산 물품을 사는 것, 얼마 전에 보니까 대한항공에서 보잉기를 산다는 얘기가 나오고 네 번째가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인데 안보 관련 이슈죠. 방위비 분담금이라든지 국방비 증액이라든지 아니면 동맹 현대화의 문제. 그런데 아직 그 4가지의 핵심들이 정확하게 확인되지 않았다. 그 정도로까지 일단 정리가 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말씀해 주신 부분이 아주 예민한 부분이다 보니까 조금 더 자세히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조금 전에 위성락 안보실장이 얘기한 바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이 먼저 국방력 강화 방안을 설명했고, 그러니까 동맹의 현대화 진전에 대한 질문이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이재명 대통령이 먼저 국방력 강화 방안을 설명했고 호응이 좋았다고 얘기를 했거든요. 그...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08261315176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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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박원곤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 권준기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는 박원곤 교수와 함께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교수님 안녕하십니까? 3실장 브리핑 보셨는데 전반적으로 어떻게 들으셨어요?
[박원곤]
중요한 회담이긴 한데 역시 아주 디테일한 것은 결정이 안 됐다, 워낙 시간그렇고 오찬을 하면서 의미 있는 것을 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었고요. 이미 우리가 새벽부터 봤습니다마는 굉장히 중요한 이슈들이 많아서 사실상 뭔가 의미 있는 것들을 하기는 쉽지 않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번 정상회담의 의미는 어쨌든 최악의 상황은 좀 막은 거고요. 위기가 분명히 있었고 그리고 양국 정상이 처음 만나서 서로 간에 케미를 맞췄는데 이게 상당히 케미가 맞는 그런 상황, 우호적인 분위기가 연출된 것도 맞고요. 다만 계속 말씀드리는 것처럼 앞으로 있을 굉장히 여러 가지 것들에 대한 디테일한 것은 아직 확인이 안 됐다, 크게 4가지 정도로 얘기할 수 있는데 관세로 시작된 회담이지 않습니까? 관세 4가지를 미국의 목표로 하고 있죠. 우리의 시장 개방, 농축산물 개방을 포함하는 얘기가 되는 것이고 두 번째는 대미 투자인데 여기에 대해서 우리 기업들이 대미 투자하는 얘기를 하고 있고 더불어서 방금 얘기를 나누고 있었습니다마는 2000억 불 플러스 1500억 불의 조선업을 얘기하는 것이고. 세 번째는 미국산 물품을 사는 것, 얼마 전에 보니까 대한항공에서 보잉기를 산다는 얘기가 나오고 네 번째가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인데 안보 관련 이슈죠. 방위비 분담금이라든지 국방비 증액이라든지 아니면 동맹 현대화의 문제. 그런데 아직 그 4가지의 핵심들이 정확하게 확인되지 않았다. 그 정도로까지 일단 정리가 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말씀해 주신 부분이 아주 예민한 부분이다 보니까 조금 더 자세히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조금 전에 위성락 안보실장이 얘기한 바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이 먼저 국방력 강화 방안을 설명했고, 그러니까 동맹의 현대화 진전에 대한 질문이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이재명 대통령이 먼저 국방력 강화 방안을 설명했고 호응이 좋았다고 얘기를 했거든요. 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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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자, 지금부터는 박원곤 교수와 함께 좀 더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00:03교수님 안녕하십니까?
00:04네, 안녕하세요.
00:05예, 지금 삼실장 브리핑 보셨는데 전방적으로 어떻게 들으셨어요?
00:09그 중요한 회담이긴 한데 역시 아주 디테일한 것들은 결정이 안 됐다.
00:15워낙 시간도 그렇고 오찬을 하면서 뭔가 의미 있는 것들을 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었고요.
00:21이미 우리가 어젯밤 새벽부터 시간을 봤습니다만 굉장히 많은 에피소드들이 있어서 사실상 뭔가 의미 있는 것들을 하기는 쉽지는 않았다고 생각이 되기 때문에
00:31이번 정상회담의 의미는 어쨌든 최악의 상황은 좀 막은 거고요.
00:36위기가 분명히 있었고 그리고 양국 정상이 처음 만나서 서로 간의 케미를 맞췄는데 이게 상당히 케미가 맞는 그런 상황, 우호적인 분위기가 연출이 된 것도 맞고요.
00:46그런데 다만 약간 계속 말씀드리는 것처럼 앞으로 있을 굉장히 여러 가지 것들에 대한 디테일한 것은 아직 확인이 안 됐다.
00:55크게 한 네 가지 정도로 얘기를 할 수 있는데 이게 관세로 시작된 회담이지 않습니까?
00:59관세 네 가지를 미국의 목표로 하고 있죠.
01:02처음은 우리의 시장 개방, 시장 개방은 결국 농축산물 시장 개방을 포함하는 얘기가 되는 것이고
01:09두 번째는 대미 투자인데 여기에 대해서는 우리 기업들이 대미 투자하는 얘기를 하고 있고
01:15또 더불어서 방금 계속 얘기를 나누고 있었습니다만
01:182천억불 플러스 1,500불의 조선업 그런 얘기들이 필요한 것이고
01:22세 번째는 미국산 물품을 사는 것.
01:25얼마 전에 보니까 대한항공에서 보잉기를 산다는 얘기가 나오고
01:29네 번째가 가장 중요한 것 중에 하나인데 안보 관련 이슈죠.
01:33여기에 방위비 분담이라든지 국방비 증액이라든지 아니면 동맹 현대화의 문제.
01:38그런데 아직도 그 네 가지의 핵심들이 정확하게 확인은 되지는 않았다.
01:43그 정도로까지는 일단 정리가 될 것 같습니다.
01:46방금 마지막으로 말씀해 주셨던 부분이 아주 예민한 부분이다 보니까
01:50조금 더 자세히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01:52조금 전에 위성락 안보실장이 얘기한 바에 의하면
01:55이재명 대통령이 먼저 국방력 강화 방안을 설명했고
01:59그러니까 동맹의 현대화 진전에 대한 질문이었습니다.
02:02이 부분에 대해서 이재명 대통령이 먼저 국방력 강화 방안을 설명했고
02:07호응이 좋았다라고 얘기를 했거든요.
02:09그런데 미국의 요구사항을 우리가 좀 정리를 해보면
02:13주한미군이 전략적 유연화 그러니까 대북 전력만이 아니라
02:17중국을 견제하고 나아가서는 대만 보호까지도
02:21그 역할을 하는 걸 미국이 바라고 있는 건데
02:23호응이 좋았다고 하니까 무슨 내용이 나왔을지 궁금하거든요.
02:27개념을 좀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02:29굉장히 많은 얘기들이 있어서 우리 시청자분들도 좀 헷갈리실 것 같은데요.
02:33동맹현대화라는 게 있고 전략적 유연성이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고
02:36그리고 미래 전략형이라는 얘기가 또 나오지 않습니까?
02:39그거를 다 아우르는 편으로 동맹현대화를 쓰는 게 맞습니다.
02:43동맹현대화는 크게 두 가지를 얘기하는데요.
02:45하나는 한반도 방위, 결국 북한 위협에 대한 방어의 주도를 한국이 하고
02:49그리고 미국은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는 것이고
02:52두 번째가 이것이 전략적 유연성이랑 연결되어 있는 건데
02:56주한미군의 역할이 이전에는 북한 위협에 단독으로 대응하는
03:00단일 대응 목표였다면 이제는 역외
03:03결국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중국 견제
03:06그런 쪽으로도 많이 움직인다.
03:08이제 두 가지를 얘기한 거거든요.
03:10그래서 아마도 제 생각이 우리 이 대통령이 얘기한 앞부분
03:14한반도 방위에 한국이 더욱 주도를 하겠다는 것은 미국이 원하는 겁니다.
03:17그러면 책임과 비용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03:20그 부분에 대해서는 당연히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볼 수 있는 거고요.
03:24다만 두 번째 문제에 주한미군이 영내에서 혹시 대만 해역 위기라든지 거기에 참여하게 되면
03:31이것은 우리도 원치 않은 분쟁에 연루될 수 있는 여지가 커지는 거죠.
03:35그래서 그때 미국으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공군 1호기에서
03:40이재명 대통령이 기자들에게 얘기한 거 이 부분은 우리가 쉽게 동의할 수 없다.
03:44그런 얘기들을 하고 있는 거죠.
03:46그건 앞으로 그런데 이게 간단한 문제가 아닙니다.
03:49여기는 전시 작전권 전환도 포함되어 있고
03:51방위비, 국방비 문제 다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03:53일단은 논의를 해가야 되는 상황이 돼서
03:56최소 수준으로 한미가 뭔가의 논의의 시작점은 마련했다.
04:00그 정도로 의미를 보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04:02지금 미성남 안보실장이 한미동맹 현대화에 대해서
04:06큰 방향으로는 의견이 일치했다 이렇게 밝혔는데
04:09그렇다면 대북 정책 등에서 한미가 앞으로 같은 방향으로 나아가겠다.
04:14이런 의미라고 해석할 수 있을까요?
04:15동맹 현대화의 대전 핵심 중에 하나는
04:17결국 대북 정책의 북한 위협 대비도 있는데요.
04:20거기에 대해서는 1차적으로 일정 수준 합의가 된 거로 이해를 하고 있습니다.
04:25그것도 두 가지인데 하나는 말씀드린 것처럼
04:27북한이 우리한테 부과하고 있는 재래식 위협이 있지 않습니까?
04:31그거는 우리가 훨씬 월등한 재래식 전력이 있기 때문에
04:34거기에 대해서 한국이 주도해서 재래식 위협에 대응을 하는
04:38그런 한가의 꼭지가 있을 거고요.
04:40또 하나는 이건 더 심각한 문제인데 결국 북한 핵 위협이죠.
04:44우리는 핵이 없기 때문에 북한 핵에 대해서는
04:47미국이 제공해주고 있는 확장 억제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04:51그런 면에서는 글쎄요.
04:52이번 좀 아쉬움이 제가 있다고 하면
04:54그 확장 억제의 공약을 트럼프 대통령이 자기 입으로
04:58좀 한번 해줬으면 훨씬 더 공약의 수준이 높아지는데
05:01그런 얘기는 없었다.
05:02그런데 그럼에도 어쨌든 확장 억제에 대해서
05:04기본적으로 미국이 한국한테 계속해서 제공해준다는 것은
05:08다양한 방법으로 지금 확인은 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05:12그런데 이번에 회담에서 저희가 숱한 지금 보도를 해드리고
05:16저희도 쭉 살펴보고 있습니다만
05:18중국을 자극하는 듯한 발언은 나오지 않고 있는 것 같습니다.
05:23이게 지금 우리 입장에서 보면 다행인 건지
05:26혹은 고도로 계산돼서 이끌어낸 성과인 건지 어떻게 보십니까?
05:29약간은 예상을 했습니다.
05:31왜냐하면 트럼프 대통령과 트럼프의 참모들이
05:34중국을 바라보는 인식과 시각이 좀 다릅니다.
05:37그래서 오히려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러 가는 그 과정에서
05:42예를 들어서 마크 루비오 국무장관이라든지
05:45핏 해그세스 국방장관 같은 사람은 매우 강경한 대중 강경파 인문들이거든요.
05:50거기에 동맹현대와의 아까 말씀드린 중국 견제까지 포함이 되니까
05:54그들은 당연히 한국이 더 중국 견제에 직접적으로 참여하기를 원한다.
05:59이건 22일 날 위성락 실장이 간담회 할 때
06:02생각보다 중국에 대해서 미국의 입장이 강경하다.
06:06그런 얘기를 하지 않았습니까?
06:07가는 길은 그런데
06:08막상 트럼프 대통령과 오늘 우리가 쭉 봤습니다만
06:12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에 대해서 부정적인 얘기를 거의 안 했습니다.
06:16오히려 시진핑 주석과 에이펙 얘기도 하면서
06:18약간 더 좀 뭐랄까요? 우호적인 분위기의 그런 얘기들을 했거든요.
06:25트럼프 대통령의 관심사항은 대만 해업 위기로 대변되는
06:29미국과 중국 사이의 군사적 갈등에 크게 관심이 없고
06:33오히려 군사적 갈등이 발생하면 군사력을 미국이 동원하기보다는
06:37예를 들어서 중국의 200% 관세를 부과하겠다.
06:41그리고 대만 보고는 지금보다 10배의 국방비를 써서
06:44스스로의 방어 능력을 갖춰라.
06:46그런 얘기를 하고 있는 거거든요.
06:47그래서 트럼프 대통령이 생각하고
06:50트럼프 대통령을 만났을 때는
06:51중국에 대해서는 어떤 강경한 입장은 나오지 않았다.
06:55사실은 우리 입장에서는 조금 안도가 되는 거죠.
06:58왜냐하면 중국을 그렇게 강력히
07:00뭔가 견제를 하겠다는 것이
07:03정상회담에서 나오면 그만큼 우리의 입지가 좁아지는 것도 사실이거든요.
07:07그런데 이건 여기서 끝난 건 아닙니다.
07:09방금 말씀드린 동맹현대와의 다른 한 축이
07:12분명히 중국 견제가 있기 때문에
07:13이것은 앞으로 우리가 어떤 식으로든지 선택을 해나가야 된다고 생각이 되고요.
07:17그런데 다행히 또 이재명 대통령이 CSIS 연설을 보니까
07:21또 안미경중에 대해서 여러 가지 상황이 바뀌었다.
07:25시청자분들 잘 아시겠지만 안미경중이라는 것은 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
07:29사실 좀 직접적으로 말씀드리면 한국은 전혀 손해보지 않겠다라는 얘기인데
07:34이제 그런 시대는 지났다라는 인식을 갖고 있고
07:37그렇다면 어렵긴 하지만 거기서 우리가 길을 찾아가야 되지 않을까 하는 판단은 있습니다.
07:42중국 관련해서는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우스갯소리로
07:46이재명 대통령에게 중국에 같이 가자 이런 말을 하기도 했잖아요.
07:50그게 이제 APEC 정상회의에 다 관련돼서 얘기를 한 거고
07:53트럼프 대통령을 APEC 정상회의에 참여를 하니까
07:55일단 약간 애매하게 얘기를 하긴 했습니다.
07:58그리고 또 들리는 얘기하면 시진핑 주석이 올 가능성도
08:01아직 확실히 확인은 되지 않았고
08:03만약에 트럼프 대통령이 APEC 회의에 온다면
08:06저는 가능성이 반반이라고 생각하는 게
08:09트럼프 대통령이 다자 회의를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08:11양자 회의만, 양자로 하는 것을 좋아하는 게
08:14미국이 세계 최강대국이지 않습니까?
08:171대1로 하면 자기가 확실히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데
08:20다자 무대에 있으면 미국의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좀 줄어들죠.
08:24APEC 회의 같은 경우에 단독으로 오기보다는
08:27아마도 결국 중국과의 미중 정상회담이랑도
08:30연결돼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08:32APEC 회의 끝나고 중국을 가서 만난다든지
08:34아니면 APEC 회의 오는 길에 중국을 들린다든지
08:37그냥 여태 그 전에 미국과 중국이 정상회담 없는 상황에서
08:41APEC 회의에서 양국 정상이 처음 만날 가능성은
08:44커 보이지는 않습니다.
08:45아마 그런 거를 전반적으로 얘기를 하는 것이고요.
08:48여기에 또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 얘기가 나왔는데
08:51제가 좀 단정적으로 말씀을 드리는 것 같긴 합니다만
08:54올 가능성 없다고 보는 게 맞습니다.
08:56이거는 왜냐하면 북한 체제 자체가 유일 영도 수령 체제라는 것이기 때문에
09:00그 수령은 여러 정상들과 섞일 수가 없습니다.
09:04북한의 역사상 한 번도 그런 다자 체제에 직접 온 적은 없죠.
09:09그리고 트럼프 대통령도 그런 얘기를 했고
09:11기자 질문에 예를 들어서 DMZ에서 우리 비무장 때 그때
09:15판문점에서 만난 것처럼 만날 수도 있지 않을까 했는데
09:17그 가능성도 사실은 커 보이지는 않습니다.
09:20그때는 2018, 2019년에 미국 간의 회담이 진행될 때고
09:24남북 관계도 그때는 계속 유지가 되는 그런 상황이었기 때문에 가능한데
09:29지금은 북한이 아주 명확하게 한국과는 확실히 선을 긋고
09:34미국과도 조건을 내세우는 대화를 하겠다고 하니까
09:37이것이 그렇게 녹록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09:39그렇다면 남북민 3자 회담도 가능성은 낮다고 보시는 것 같아요.
09:42남북민 3자 회담은 정말 힘들죠.
09:43그러니까 아예 이재명 대통령이 계속 얘기하는 것이
09:46트럼프 보고는 피스메이커, 평화를 만드는 사람이 되고
09:50자기는 페이스메이커, 자기는 그것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얘기했는데
09:54굉장히 적절한 현실감이라고 생각합니다.
09:57왜냐하면 북한이 2023년 12월에 8기 9차 전원회의를 통해서
10:01아주 명백하게 한국에 대해서 뭐라고 얘기했냐면
10:04적대적 두 국가다.
10:05그리고 최근에 한 달 사이에 김여정 부부장이
10:09세 번의 담화를 한국에 내세웠는데
10:11아주 명백하게 사실 대통령이 실명을 거론하면서 비판하지 않았습니까?
10:15한국과는 보수든 진보든 절대 앞으로 상대하지 않겠다.
10:19그것이 그들의 노선입니다. 전략입니다.
10:22그 전략이 바뀌지 않는 한 한국이 거기서 움직일 공간은 없다.
10:26그렇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한미 동맹 관계가 훨씬 중요해졌거든요.
10:30제가 생각하기에 내년쯤에는 트럼프와 김정은의 정상회담이 될 가능성도 있는데
10:34그 과정에서 한국이 미국과의 철저한 공조를 한다면
10:39우리 입장을 미국을 통해서 북한한테 전할 수도 있고
10:42또 이전에 있었던 싱가포르 합의 같은 한반도 평화체제가 다시 구축된다면
10:46거기서 남북관계를 뭔가 개선할 공간이 생길 수도 있고
10:49그런 것들을 생각하고 이 대통령이 얘기한 것이 아닌가 저는 그렇게 해석합니다.
10:54관련해서 같은 질문이 위성락 실장의 브리핑에서도 나왔었거든요.
10:58그래서 말씀하신 것처럼 3자 회동 기대감에 대해서 질문이 있었는데
11:02사실 위성락 실장이 굉장히 신중하게 답변을 하는 걸 볼 수가 있습니다.
11:06여기서 핵과 미사일 개발이 이대로 간다면 유사 상황이 지속된다.
11:11바람직하지 않을 수 있다는 인식을 공감했다는 얘기를 하거든요.
11:15그런데 여기서 말하자면 북한의 비핵화라든지 이런 용어로 직접 쓰지는 않았습니다.
11:19다만 공감이 있었고 북한과의 대화에 누군가는 단초를 만들어야 되는데
11:25그게 남북보다는 북미가 할 수 있는 가능성이 더 크다고 봐서 그 부분을 상의 드렸다.
11:32그리고 앞으로 논의해야 되고 제한 단계다라고 굉장히 신중하게 얘기를 했습니다.
11:38그리고 정상회담에서도 이재명 대통령이 얘기를 하기를 김여정에 담았대.
11:43본인에 대해서 이재명 대통령에 대해서 북한이 비난하면서도 미국에 대해서는 그러지 않았다.
11:49그래서 아마 트럼프 대통령을 기다리는 것 같다.
11:51이렇게 얘기를 하면서 북미 간의 대화를 좀 촉구하는 그런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11:57이번 회담에 전반적으로 분위기를 보면 이재명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서 여러 가지 칭찬을 하면서
12:03신리를 챙겼다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피스메이커와 페이스메이커 이런 발언도 있었고요.
12:09그리고 당신만이 평화를 만들 수 있다.
12:11여러 가지 발언을 했습니다.
12:14그런데 이게 그냥 가벼운 칭찬이 아니라 실질적인 우리에게 신리로 돌아오는 그런 느낌인데요.
12:19트럼프 대통령이 평화 중재에 대해서 이렇게까지 의욕을 보이는 것이 노벨상이 배경에 있다는 얘기도 있거든요.
12:28정말 그렇게 봐야 하는 겁니까?
12:30이재명 대통령이 모두 발언해서 한 것은 아마도 전체 우리 정부에서 굉장히 많은 검토와 전문가들이 붙어서 한 거로 이해를 합니다.
12:39저도 어떤 형태로든지 조언을 한 적이 있다고 생각이 되는데 이게 굉장히 구조화된 얘기입니다.
12:46무슨 얘기냐면 트럼프에 대해서 일단 내치와 외치에 대해서 잘하고 있다고 얘기를 합니다.
12:52내치는 대표적으로 다우 존스를 통해서 또 트럼프 대통령이 구체적인 수치를 좋아하거든요.
12:57그런 면에서 확실히 당신이 되고 나서 미국의 경제가 좋아졌다는 것을 구체적인 사례로 보여주고
13:03외치 같은 경우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사실 제일 좋아하는 말이 평화 피스메이커입니다.
13:08본인의 이번 취임 연설에도 그 얘기가 나옵니다.
13:12그리고 많은 분쟁을 어쨌든 들어가서 중재를 하려고 노력을 했고
13:15그렇다면 내치와 외치에서 미국을 위대하게 만들겠다는 트럼프의 그 취향에 정확하게 맞는 얘기를 했고요.
13:22거기서 끝난 것이 아니라 끌어오면서 한반도로 연결을 한 거죠.
13:27왜냐하면 처음 얘기가 기억하시겠지만 한반도가 지구상에 지금 유일하게 남아있는 분단된 국가다.
13:32여전히 긴장이 조성이 되고 평화가 필요한 것이다.
13:35더군다나 일기 때 트럼프 대통령이 여기서 노력을 해보지 않았느냐 하면서 한반도 문제를 자연스럽게 끌어오면서 북한 문제까지 얘기를 한 것이죠.
13:43여기서 제가 이게 굉장히 구조화됐다고 하는데 결국 트럼프 대통령이 좋아하는 두 가지 단어가 그 안에 핵심적인 개념이 있습니다.
13:50하나는 평화고요.
13:51하나는 번영입니다.
13:53결국 그걸 통해서 미국을 위대하게 만들겠다.
13:56제가 해석이 좋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그걸 그렇게 들었고 그것이 보셨겠지만 처음에 트럼프 대통령이 약간 굳은 얼굴이었어요.
14:04좀 긴장했죠.
14:06왜냐하면 우리를 다 어젯밤에 잠 못 자게 한 SNS에 올린 그 글 때문에 다들 긴장했는데 중간 지나서부터는 표정이 풀리더라고요.
14:14그러니까 그렇게 정확하게 트럼프의 어떤 필요와 그가 생각하는 것을 읽어냈다.
14:19저는 그렇게 판단합니다.
14:20그렇다면 우리나라가 페이스메이커로서 어떤 역할을 해야 될까요?
14:25그 부분이 가장 어렵죠.
14:27왜냐하면 거듭 말씀드립니다만 북한이 한국과의 모든 관계를 끊고 어떤 의미 있는 대화도 하지 않겠다라고 선언을 한 상태고
14:34대표적인 얘기가 올 3월에 북한에서 두 명이 표류를 해서 왔습니다.
14:39그래서 그때는 윤석열 정부고 그다음에 이재명 정부로 넘어오면서도 끊임없이 우리가 다시금 그들을 북한으로 보내겠다라고 연락을 하는데 북한이 전혀 응답이 없어요.
14:48그래서 6월에 그냥 공예상으로 해서 보냈지 않습니까?
14:52자국민을 보내겠다 하는데도 답이 없습니다.
14:55그만큼 철저하게 대한민국과는 이제 더 이상은 남주선에 대한 표현도 안 쓰니까 대한민국과는 관계를 맺지 않겠다라는 것이 북한 노선의 핵심이기 때문에 당분간은 우리가 그런 걸 하기는 어렵다.
15:07그런데 페이스메이커라는 게 우리가 뭔가 북한과의 페이스를 하는 것도 있지만 미국과 북한 사이에 회담이 시작이 되고 진행이 되면 한국이 거기에 미국과 협력해서 계속 그것을 이끌어갈 수 있는 거고
15:21또 뭔가 합의가 있는다면 거기에 실행하는데 한국이 당연히 필요합니다.
15:25한국이 당연히 역할을 해야 되는 거고 그것이 계속될 수 있도록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하는 것이고요.
15:30저는 이번 회담에서 가장 중요하게 좀 부각된 것 중에 하나가 북한 문제, 핵 문제가 좀 안 나온 것이 저는 좀 많이 아쉽긴 하지만
15:39그래도 북한 문제가 모두 발언부터 핵심으로 한참 동안 얘기됐다는 것은 상당히 고모할 만한 것이다.
15:46왜냐하면 워싱턴도 그렇고 사실 한국에서도 그렇고 북한 문제에 관심이 없습니다.
15:51특히 트럼프 행정부의 북한 문제라는 것은 대외 정책의 우선순위가 굉장히 낮아요.
15:56그러니까 트럼프 대통령 본인만 좀 관심이 있는 거죠.
15:59그런데 그런 상황에서 오늘 이렇게 정상회담에서 북한 문제가 길게 얘기되고 아마 우천에서도 또 얘기가 됐다고 하니까
16:05그렇다면 이 북한 문제에 대해서 다시 한번 주의를 환기시킬 수 있는 거고
16:09미국이 갖고 있는 대외 정책의 우선순위를 높일 수 있는 부분이고
16:12그것이 결국은 우리가 원하는 비핵화로 좀 더 한 발 더 나아갈 수 있는 길에 그런 통로가 됐다.
16:18저는 그런 면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6:22트루스 소셜 글 그 관련해서 강훈식 비서실장이 이게 어떻게 된 일이고
16:27어떻게 해명을 했는지를 상세하게 밝혔는데
16:30일단 수지와이스 비서실장과의 소통 창구를 만들었고
16:34앞으로도 계속 논의하겠다라고 얘기를 했거든요.
16:37지금 권중기 기자는 워싱턴 특파원에서 최근에 돌아왔기 때문에
16:41지금 최근에 이런 정상들이 미국에 왔을 때
16:44비서실장이 이렇게 대동을 해서
16:46어떤 비서실장끼리의 전용 소통 창구를 만든 사례가 있는지도 좀 궁금하고요.
16:52그리고 여기서 나왔던 해명 과정에 대해서도 한번 정리를 해주실까요?
16:56네. 일단 수지와이스라는 인물에 대해서 한번 볼 필요가 있는데요.
17:01사실 굉장히 베일에 쌓인 인물입니다.
17:03사실 이렇게 전면에 나서지 않고요.
17:07트럼프 대통령이 굉장히 액티브하고 굉장히 좀 활발하다면
17:12좀 불같은 그런 모습이라면
17:15수지와이스는 굉장히 차분하고 뒤에서 그림자처럼 움직이기 때문에
17:19얼음 공주 이런 별명도 붙어 있어요.
17:22그러니까 수지와이스를 직접 만날 것이다라고
17:26강훈식 비서실장이 만날 거라고 단정적으로 사실 예상하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17:30그래서 기자들이 공항에서도 도대체 누구를 만나러 온 거냐라고 질문을 했고
17:35공항에서는 수지와이스를 만난다는 얘기를 하지 않았습니다.
17:38그런데 결과적으로 오늘 회담이 끝난 뒤에 브리핑을 보니까
17:41수지와이스 비서실장을 10시 반부터 만났다.
17:45그러니까 이 타이밍이 왜 중요하냐면
17:47트럼프 대통령이 SNS에 글을 올린 시점이 오전 9시였습니다.
17:51현지 시간으로.
17:52그 직후에 수지와이스 비서실장과 강훈식 비서실장이 마주 앉았으니까
17:56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올렸던 그 글, 숙청, 혁명,
18:02한국에서 뭔가 이상한 일이 일어나고 있다라는 이런 오해에 대해서
18:06불식시키기 위해서 노력했다라는 의미로 보이고요.
18:09정확하게 뭐라고 했냐면 수지와이스와의 면담에서
18:11트럼프 대통령 메시지와 관련해서 한국 정치의 오해를
18:16불식시키기 위해서 노력했다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18:19그리고 트럼프 대통령에게 사실관계를 확인해 줄 것을
18:22요청했다라는 얘기를 했거든요.
18:24그리고 더 나아가서 지금 수지와이스 비서실장과
18:28강훈식 비서실장의 핫라인을 뚫어서 계속 소통을 하기로 했고
18:32그리고 SNS 문제뿐만 아니라 한미정상회담에서 다뤄질
18:37경제 통상, 안보 등 이슈도 신도 있게 논의를 했다.
18:40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18:41그러니까 사실 비서실장 차원에서 이런 논의가 오간 건
18:45상당히 이례적인 것 같고요.
18:46사실 해외의 다른 정상들을 방문 때도 수지와이스가 어떤 역할을 했다라는
18:52기사를 사실 본 적이 잘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18:54그러니까 사실 좀 이례적인 일로 봐도 될 것 같습니다.
18:58사실은 저도 강훈식 비서실장이 갈 때 너무 잘 아시겠지만
19:01비서실장은 해외 순방에 안 가죠. 가면 안 되죠.
19:05오히려 대통령이 해외 순방을 갔을 때 한국에서 여러 가지를 처리를
19:09해야 하는데 저는 가는 이유를,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가서 만날 사람은
19:14분명해 보였습니다.
19:16방금 말씀하신 수잔와이스, 수지와이스라고 불리는 그 사람이 거의 유일하게
19:21트럼프 대통령이 경청하는 인물입니다.
19:23그러니까 그만큼 가장 빠르게 트럼프 대통령에게 중요한 얘기를 전달할 수 있는
19:28그 루트가 된다는 거죠.
19:30최근 며칠 사이에 굉장히 많은 얘기가 오고 가고 이것은 아마 30년이 지나서
19:34비밀이 해제되면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우리가 확인할 그런 상황이라고 보이는데
19:38어쨌든 위기가 있었던 것은 분명해 보이지 않습니까?
19:42강훈식 비서실장이 갑자기 가고 조현 외교부 장관이 경유를 하면서 갈 정도의
19:46그런 상황이었으니까 이런 위기를 관리하기 위해서 가면 가장 트럼프에게
19:51직접적으로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인물을 만들어 간다라는 것이고요.
19:57또 하나는 우리가 이번에 다시 확인한 것이 SNS에 올렸던 그 글인데요.
20:02이걸 우리가 그냥 단순하게 무슨 협상용이다.
20:05저는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
20:06이것을 올린 사람들과 그것을 또 바로 그 밑에 붙어있는 인물들이
20:11고든창이라는 인물이고요.
20:13이 사람은 굉장히 강경한 반중주의자입니다.
20:17그래서 중국은 10년 내에 망한다라는 책도 썼고 변호사고 또 공화당의
20:22지지자이기도 하면서 팍스 뉴스에서 동북아에 대한 평론을 하는 사람이고
20:26나름대로 트럼프의 핵심 지지층인 마가라고 있지 않습니까?
20:30미국을 위대하게 그 그룹의 멤버들 중에 하나입니다.
20:33그러니까 이 사람들이 사실은 그런 트럼프 대통령에게 계속해서 이런 문제를 제기한 것이고요.
20:40또 하나의 유명한 인물이 있는데 로라 루머라고 있습니다.
20:44이 사람은 누구냐면 얼마 전에 미국의 NSCC 국가안전보장회의에 한 3분의 1 정도 인원이 바뀌었거든요.
20:52거기 알렉스 웡이라고 북한 문제를 잘 아는 그 친구도 그때 물러나게 됐는데
20:57그거를 그렇게 만든 93년생 유튜버 역시 마가의 핵심 멤버입니다.
21:02그러니까 이 사람들이 강력하게 트럼프의 하나의 지지층을 갖고 있으니까
21:07한국에 대해서 부정선거라는 얘기를 여전히 하고 있는 것이고요.
21:11한국이 중국에 가깝다라는 얘기를 여전히 하고 있다는 것이죠.
21:15그래서 이것을 단순히 한 번의 에피소드로 끝내서는 안 되고
21:18우리가 그렇지 않다라는 것을 꾸준하게 그들에게 보여줄 필요가 있다.
21:23이건 핵심 지지층이고 저는 오히려 트럼프 대통령이 오늘 보낸 SNS를 보고
21:27이거는 우리 대통령, 우리 한국을 위해서라기보다는
21:31자신들의 지지층에게 그런 얘기 들리는 거 내가 알고 있어.
21:36맨 마지막에 문장이 그런 게 나오거든요.
21:39그러니까 그런 게 신경을 썼기 때문에 오히려 이 대통령을 만나서는
21:42이거 사실이 아닌 것 같은데 하고 얘기를 했다라는 거.
21:46그런데 이것은 단순한 한 번의 에피소드가 아닐 수 있다는 것을
21:49우리가 명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21:51저도 사실 이 기사가 처음 SNS 기사가 나오고 나서
21:54생각이 난 게 어떤 점이었냐면
21:56이재명 대통령 당선 직후에 사실 백악관의 공식 메시지는 없었습니다.
22:01그때 특파원들이 질의를 넣었더니
22:03이제 답변이 중국의 영향력 확대를 경계한다라는 메시지가 나왔습니다.
22:10그래서 사실 당선 축하 메시지 치고는
22:12굉장히 이례적이고 좀 이해가 안 되는 메시지였는데요.
22:15그때 당시에 말씀하셨던 조금 전에 교수님께서 말씀하셨던
22:19로라 루마라든지 스티브 배넌 같은
22:21마가 진영의 극우 선동가라고 불리는 이런 사람들이 SNS에 글을 올렸습니다.
22:28스티브 배넌 같은 경우는 대선 직후에 한국이 무너졌다 이렇게 글을 올렸고요.
22:32라라 루머도 공산당이 한국을 차지했다 이런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22:38그래서 사실 트럼프 대통령이 그 글을 올렸을 때만 해도
22:41극우 마가 지휘자들이 어떤 영향력을 발휘한 게 아닌가라는 걱정이 들기도 했고요.
22:47그래서 사실 이 파장이 어디까지 갈 것인지
22:51그래서 당시에만 해도 사실 이 정상회담이
22:53우리가 생각했던 방향대로 못 갈 수도 있는 거 아니냐
22:57이런 우려도 사실 나왔던 게 사실이고요.
22:58그렇기 때문에 사실 강훈식 비서실장의 역할이 그만큼
23:03굉장히 시의적절했고 중요하지 않았나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23:07네, 알겠습니다.
23:08교수님 그렇다면 지금 강훈식 비서실장이 얘기한 대로
23:12수지와일스, 트럼프 대통령이 거의 유일하게 경청을 하는
23:16그런 인물과의 소통 창구를 만들었다라고 얘기하는 점은
23:20대미 정보 라인에 대해서 우리 측에서의 어떤 적절한 관리 같은 게 가능해진
23:27그런 구조적인 변화라고 볼 수 있을까요?
23:29그런데 아까 강실장 인터뷰하는 거 보니까 만들었다라고 딱 단정을 할 수는 없다.
23:34이제 만들어간다 했기 때문에 아직 작용을 안 한다.
23:37그런데 저는 이거 매우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3:40왜냐하면 트럼프 시기에 우리가 일기 때도 경험을 했는데
23:44트럼프는 좋게 말해서 백악관 중심주의, 대통령 중심주의이고요.
23:47조금 거칠게 말하면 본인이 그냥 원하는 대로 다 하는 거죠.
23:51원래 미국의 대외 정책은 시스템에 의해서 운영이 됩니다.
23:54미 국무부가 핵심적인 위치를 갖고 미 국무부가 이것을 다 주도를 하는데
23:59트럼프는 미 국무부를 그냥 넘어서서 미 국무부나 국방부가 공식 정책을 만들었음에도 불구하고
24:05자신이 그 정책을 안 따르고 새로운 얘기들을 만들고 새로운 정책을 하는 경우가 거의 많거든요.
24:12그렇다면 그 과정에서 또 하나는 정보가 제대로 공유가 되지 않는다는 거죠.
24:16왜냐하면 미 국무부 장관, 국방부 장관도 이런 걸 모를 수가 있습니다.
24:19대표적인 예가 2018년 6월달 싱가포르 합의를 미국과 북한이 하지 않았습니까?
24:26그다음에 기자회견을 1시간 15분, 주로 미국 기자 앞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했는데
24:30거기서 갑자기 한미연합훈련에 대해서 이것이 매우 비싸고 도발적인 전쟁 게임이다.
24:37연합훈련 축소하고 안 한다.
24:38그런데 문제는 당시에 매티스 국방장가를 비롯해서 아무도 몰랐다는 거예요.
24:44그만큼 트럼프 대통령, 물론 김정은한테 들어서 그 얘기가 그대로 나온 것 같은데
24:48그만큼 트럼프 대통령은 자의적이고 즉석적인 이런 판단에 의해서 일들을 하기 때문에
24:56그것을 통제하고 혹은 그 정보를 가장 가까이서 빨리 볼 수 있는 사람과의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
25:03그런 중에 하나가 수지와이스인데요.
25:05이게 쉽지는 않을 겁니다.
25:07이분이 또 유명한 게 워낙 입이 무거워서 아무 얘기도 안 한다.
25:11아까 말씀하신 얼음 공주라는 얘기가 거기서 나오는 거거든요.
25:14절대 바깥으로 안 나서고 자기는 숨어있는, 그러니까 뒤에 있는 타입이거든요.
25:18그래서 강 실장이 좀 많이 노력을 해야 될 겁니다.
25:22끝도록 이 부분도 좀 여쭐게요.
25:25트럼프 대통령의 주한미군 기지 부지 관련 이야기가 있었는데
25:29우리가 지금 임대하고 있는데 이걸 줬으면 좋겠다, 이런 말 했잖아요.
25:33이 부분에 대해서 교수님은 트럼프 대통령이 뭘 좀 오해하고 있는 것 같다, 이런 견해를 밝히셨더라고요.
25:38맞습니다.
25:38우리 성락 실장도 좀 조심스럽게 아까 인터뷰하는 거 봤는데
25:42저는 오해를 했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25:44왜냐하면 원문을 보면 아까 말한 것처럼 리즈라는 얘기가 나오잖아요.
25:48부동산업자이기 때문에 임대를 한다는 것은 돈을 내고 임대를 한다는 건데
25:52이것은 100% 우리가 공여를 해주는 겁니다.
25:55그러니까 돈을 쉽게 말해서 임대료를 안 받는 거예요.
25:57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의 얘기를 보니까 자기네들이 귀지를 쓰고 있는데
26:02리즈 임대를 하고 있고 돈을 주고 있다는 그런 식의 의식을 갖고 있다고 판단이 됩니다.
26:07이게 트럼프 대통령이 저는 좀 잘못 알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게
26:11한국과 일본이 유일하게 소파에 예외 규정을 만든 특별협정을 통해서
26:16방해의 분담 협상을 하는 두 국가인데
26:18일본은 여기 임대료를 받아요.
26:21그런데 우리는 임대료를 안 받거든요.
26:23그러니까 트럼프 대통령이 그걸 좀 헷갈릴 수가 있죠.
26:25그리고 말한 맥락을 보면 아니 우리가 한국을 지켜주는데
26:29우리 기지가 있는데 임대료까지 내?
26:31그러면 이걸 통해서 방위비를 좀 더 받겠다.
26:34그런 의지로 보이고요.
26:36소유권은요.
26:37간단한 문제가 아닙니다.
26:38물론 소파 규정에 다 없기 때문에 불가능하기도 하고
26:41저는 미국이 우리 잠깐 얘기 나왔던 전략적 유연성을 얘기하지 않습니까?
26:46전략적 유연성의 핵심은 한반도에 계속 딱 묶여 있는 것이 아니라
26:50오히려 한반도 바깥으로 나가겠다라는 게 전략적 유연성의 핵심인데
26:54만약에 주한미군 기지를 소유하게 되면 여기는 미국 땅이기 때문에
26:58미국이 여기를 방어해야 됩니다.
27:00그럼 오히려 못 나가게 돼요.
27:02그럼 미국이 원하는 게 아니거든요.
27:04그리고 캠프 험프리스를 계속 얘기하는데 평택기지
27:07거기는 베이징과 직선거리 1,000km입니다.
27:10그만큼 전략적으로 중요한 지역이기도 하지만
27:13혹시라도 분쟁이 발생했을 때는 그만큼 전략적으로도 먼저 공격을 받을 수 있는 지역이거든요.
27:19그래서 소유권 주장은 우리가 있는 그대로 읽는 것은 저는 아니다라고 판단합니다.
27:24트럼프 대통령의 오해였을 수 있다고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27:27한미정상회담 관련 자세한 설명 들어봤습니다.
27:30박원곤, 이화여대 교수, 권준기 기자와 함께했습니다.
27:32고맙습니다.
27:33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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