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 정상회담이 오늘 새벽 마무리됐습니다.
00:052시간 20분 동안 진행된 오늘 회담에 대해 대통령실은 매우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00:11네, 취재기 전결에서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00:13홍민기 기자, 한미 정상회담에 대한 대통령실 평가부터 전해주시죠.
00:18네, 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이 조금 전 워싱턴 현지에서 정상회담 결과를 브리핑했는데요.
00:24오늘 회담은 양 정상이 서로에 대한 호감과 신뢰를 쌓는 시간이었다고 밝혔습니다.
00:29트럼프 대통령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미국으로부터 완전한 지원을 받게 될 거라며 친밀감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는데요.
00:37특히 올가을 경주 에이펙 정상회의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자는 제안에 매우 슬기로운 제안이다라고 환영하기도 했다고 전했습니다.
00:46또 관세 세부 협상과 관련해서도 구체적인 숫자가 오가거나 한 것은 없었다며 감히 성공적인 정상회담이었다고 말할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00:55정상회담 전 주요 의제로 예상됐던 농축산물 추가 개방 문제도 아예 언급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01:02공동 합의문을 서로 이야기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기분 좋게 회담이 마무리됐다는 겁니다.
01:09이번 정상회담이 어떻게 진행됐는지도 소개해 주시죠.
01:12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첫 만남은 소인수 회담과 오찬을 겸한 확대 회담 등을 합쳐 모두 2시간 20분 동안 이어졌습니다.
01:22애초 두 정상은 우리 시각으로 새벽 1시쯤 만날 예정이었는데요.
01:26트럼프 대통령의 앞선 일정이 조금 지원되면서 30분이 늦춰진 새벽 1시 반에 이재명 대통령이 백악관의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01:34회담 직전 트럼프 대통령이 SNS에 한국에서 혁명이 일어나고 있고 사업을 같이 할 수 없다는 취지의 폭탄 발언을 한 상태라 배경이 주목됐지만 실제로 두 정상 만남에 영향은 없었습니다.
01:47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 웨스트윙에서 이 대통령을 영접했고 붉은색 넥타이 차짐의 두 정상 모두 서로 밝은 미소로 인사하며 악수를 나눴습니다.
01:56생중계로 진행된 회담은 어떻습니까?
02:02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 그리고 두 나라 핵심 참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인수 회담이 먼저 진행됐는데요.
02:09회담은 두 정상의 모두 발언을 포함해 양국 기자들의 일문일답까지 53분 동안 이어졌습니다.
02:16트럼프 대통령은 먼저 자국의 조선업이 과거 2차 세계대전 때만 해도 성공적으로 운영됐는데 지금은 황폐하였다고 진단했는데요.
02:23다시 미국에서 선박이 건조되길 바라고 있다며 한국의 협력으로 다시 산업이 부응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02:31트럼프 대통령은 곧바로 무기 구매도 언급했는데요.
02:35미국이 세계 최고의 군사 장비를 가지고 있다며 B2 폭격기를 언급한 뒤 뛰어난 군사 장비를 한국이 많이 구매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02:44또 주한미군 기지 부지에 소유권을 요청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02:48이 대통령은 조선뿐 아니라 제조업 분야에서도 미국의 부응이 이루어지고 있고 우리나라도 함께하게 되길 바란다고 화답했습니다.
02:59두 정상회담에서는 북한 문제가 가장 많이 언급됐는데요. 소개해 주시죠.
03:04이 대통령은 우선 트럼프 대통령이 평화를 지키는 역할을 넘어 평화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호평했습니다.
03:12유럽과 아시아, 아프리카, 중동 등 여러 곳에서 전쟁이 벌어졌는데 트럼프 대통령의 역할로 평화가 찾아오고 있다고 추켜세웠습니다.
03:20그러면서 세계에서 유일하게 분단국가로 남아있는 한반도에도 평화를 만들어달라며 북한의 트럼프 월드도 지어서 함께 골프도 치자고 말했습니다.
03:31트럼프 대통령은 이 대통령 말에 사의를 표하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자신이 두터운 관계를 가져왔다고 말했습니다.
03:38취임한 이후에도 두 차례 만나 정상회담도 가졌고 절친한 관계가 됐다는 겁니다.
03:43그러면서 이 대통령이 한국의 어느 지도자보다 북한 문제 해결 의지가 있는 대통령이라고 생각한다며 함께 노력한다면 진전이 있을 것 같다고 화답했습니다.
03:54이 대통령은 이에 트럼프 대통령이 피스메이커 역할을 하면 자신은 페이스메이커가 되겠다고 하자 트럼프 대통령이 미소를 짓기도 했습니다.
04:01트럼프 대통령은 올해 안에 김정은 위원장과도 만나고 싶다고 언급했는데요.
04:06또 경주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국에 올 수 있다는 의사도 나타냈습니다.
04:11지금까지 용산 대통령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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