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2월 5일 워싱턴 DC 케네디 센터에서
00:052026 북중미 월드컵조 추첨식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00:10이번 행사에서는 48개 참가국이 4팀씩 12개조로 편성될 예정이며
00:15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의 대진도 이 자리에서 확정됩니다.
00:20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피파 잔리 임판티노 회장과 백악관 회동을 통해
00:26월드컵 준비 상황을 공유하며 대형 스포츠 이벤트를 정권 지지 확대의 계기로 삼고 있습니다.
00:32내년 미국 독립기념 250주년을 맞아 백악관에서 종합 격투기인
00:37얼티밋 파이팅 챔피언십 경기 개최, 임기 중인 2028년 LA 올림픽 등도
00:43그해 임기 중 열릴 예정입니다.
00:45트럼프는 이날 임판티노가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건네자
00:49내가 가져도 되냐며 농담을 하기도 했습니다.
00:52트럼프의 농담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00:54한 기자가 다음 월드컵에 관여하겠냐는 질문을 하자
00:58그는 내가 월드컵에 출전할 수도 있다면서
01:01나는 굉장히 훌륭한 운동선수다.
01:04반바지를 입으면 매우 잘 어울리는데 그럴 수도 있다고도 말했습니다.
01:08또 자신의 세 번째 아들 배런 트럼프를 매우 좋은 운동선수인데
01:13축구도 잘한다.
01:14축구선수로는 6피트 9인치로 키가 좀 큰 편이라고 말해 좌중을 웃게 했습니다.
01:20당초 피파와 후원사들은 1994년 미국 월드컵 당시 조추첨이 이뤄졌던
01:24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를 선호했지만 임판티노 회장이 트럼프 대통령의 요구를 수용해
01:29장소가 워싱턴으로 변경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33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치안 개선을 앞세운 만큼
01:36이번 행사는 달라진 수도 워싱턴을 대외적으로 과시할 기회가 될 전망입니다.
01:42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해외 팬들의 비자 발급 문제에 대해 나라별로 차등을 두겠다면서
01:48미국을 응원하는 나라는 환영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조금 힘들 수도 있다고 말해
01:53논란의 여지를 남겼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