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재명 대통령이 일본, 미국과의 연쇄 정상회담을 위해 3박 6일 순방길에 올랐습니다.
00:06오늘 오후엔 이시바 시계로 일본 총리와 취임 후 두 번째 한일 정상회담이 열립니다.
00:12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00:14홍민기 기자, 이 대통령이 순방을 위해 출국했죠?
00:19네, 그렇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을 태운 대통령 전용기가 오늘 오전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을 출발했습니다.
00:25공항에는 우상호 정무수석을 비롯한 대충영실 참모들과 민주당 정청례대표, 김병기 원내대표 등 주도부가 나와 이 대통령을 배웅했습니다.
00:36이 대통령은 잠시 후 일본 한해다 공항에 도착한 뒤 일본 첫 일정으로 제1동포들과 오찬 간담회에 참석합니다.
00:44이어 오늘 오후 이시바 시계로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과 만찬을 연이어 할 예정입니다.
00:50한일 정상 간의 회담은 지난 6월 G7 정상회의 이후로 두 달여 만입니다.
00:54일본 방문 이틀째인 내일은 일본 의회 주요 인사들과 만나 한일 협력을 강조할 전망입니다.
01:01그 뒤 내일 오후 이 대통령은 일본을 떠나 한미 정상회담이 열리는 미국으로 향합니다.
01:09오늘 한일 정상회담에서 어떤 의제들이 논의될지도 정리해 주시죠?
01:15네, 무엇보다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열리는 한일 정상 간의 만남인 만큼
01:19한미일 동맹과 경제 안보 분야 협력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01:24주요 대미 수출국으로서 미국의 통상 압박을 같이 받는 처지인 만큼
01:28대응 전략을 함께 모색할 거란 전망도 나옵니다.
01:32미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어제 기자간담회에서
01:35일본은 우리와 유사한 입장을 가진 이웃이자 협력 파트너라고 말했는데요.
01:40미국이 요구하는 새로운 통상 질서에 대응하기 위해
01:43한일 양국이 더 많은 소통을 해야 한다는 겁니다.
01:46한일 간 또 다른 현안인 북한 비핵화에 대해서도
01:49이재명 대통령 제시한 동결 축소 비핵화라는 3단계 해법에
01:53일본이 어떤 관심을 보일지 주목됩니다.
01:56한일 간 대립을 불러왔던 과거사 문제가
01:59어느 수준으로 다뤄질지도 주목되는데요.
02:02다만 과거사에 대한 일본의 사죄를 명시했던
02:041998년 김대중 오부치 선언과 같은 합의는
02:08이번에 나오긴 어려울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02:10이 대통령도 지난 정부에서 맺어진 위안부 피해자 합의는
02:14뒤집기 어려울 거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는데요.
02:17대신 경제 안보 등 사안에 대해
02:19양국이 협력하는 선순환 구조가 자리를 잡으면
02:22이를 동력으로 과거사 문제도 유연하게 해결할 수 있을 거라는 게
02:26우리 정부의 생각입니다.
02:28이번 방해를 통해 이웃 국가끼리 정상 외교를 늘리자는
02:31이른바 셔틀 외교가 새로운 외교 모델로
02:34자리 잡을 수 있을지도 관심이 쏠립니다.
02:36지금까지 용산 대통령실에서 YTN 홍익입니다.
02:40이웃 국가끼리 정상 외교가
02:53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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