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최근 전기 킥보드와 오토바이 등 전기 이륜차의 리튬이온 배터리 폭발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00:07리튬이온 배터리는 가볍고 성능이 우수하지만 충격이나 과충전으로 분리막이 송장되면 폭발이 일어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00:15권석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00:20지난 2020년부터 최근 5년간 국내에서 발생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는 678건.
00:27지난 2020년부터 98건에서 매년 꾸준히 증가해 해마다 100건 이상 발생하고 있습니다.
00:35특히 전차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 중 70% 정도는 전기 자전거와 킥보드 등 이륜차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0:42제 가게에서 영업하고 출근 전에 투잡으로 하기 때문에 저도 생계를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조금씩 하는 것 같아요.
00:54리튬이온 배터리는 리튬이온이 양극과 음극 사이를 오가며 전기를 저장하고 방출하는 충전식 2차 전지입니다.
01:03가벼우면서도 에너지 밀도가 높고 성능이 우수해 다양한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01:09하지만 충격으로 손상되거나 과도한 충전이 발생하면 배터리 속 전해질이 분해되면서 온도가 순식간에 수백도까지 오를 수 있습니다.
01:20이 과정에서 내부 분리막이 손상되면 양극과 음극이 직접 맞다 폭발하는 열폭주 현상이 발생할 수 있는 겁니다.
01:27미세하게 균열이 생기면서 양극과 음극이 만나게 되면 저항이 없어지기 때문에 굉장히 빠르게 높은 전류가 흐르게 됩니다.
01:38그렇게 되면서 고열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고요.
01:42이 때문에 전기자동차에는 배터리 전압과 전류, 온도 등을 실시간으로 제어해 과충전을 막는 배터리 관리 시스템이 의무적으로 탑재됩니다.
01:51하지만 전기 이륜차는 의무 규정이 없는 데다 외부 충격에 더 많이 노출돼 안전의 사각지대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02:01일상 속에서 리튬 배터리 이용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만큼 제품 안전관리가 더 강화되고 안전성을 높이는 기술 개발도 시급해 보입니다.
02:09YTN 사이언스 권석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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