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정부가 발표한 석유화학산업 구조개편의 시작은 생산설비 감축이었습니다.
00:05석유화학의 위기는 글로벌 과잉 생산에서 비롯됐다고 보고 국내 전체 나프타 분해시설 NCC 설비 용량 가운데 최대 370만 톤, 25%를 줄이라는 목표치부터 제시했습니다.
00:17위기를 방치한 석화업계 책임이 크다며 사직생의 각오를 주문했습니다.
00:30오히려 설비를 정설했고 고부가 전환까지 실기하며
00:35정부는 여기에 재무건전성 확보와 지역 경제 영향 최소화를 구조개편의 원칙으로 세웠습니다.
00:43무엇보다 석화업계의 자구 노력을 요구하고 연말까지 사업재편 계획을 마련하면 구체적인 지원 패키지로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00:51금융과 세제 등 구체적인 지원 방안은 빠진 셈인데 산업부는 이번 발표는 룰을 세팅하는 일종의 로드맵이라고 설명했습니다.
00:58원하는 재편 방향이 제각기 다른 만큼 회사의 계획을 토대로 지원책도 세우겠다는 겁니다.
01:05대신 노력하지 않는 기업에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01:21지난해 12월 정부의 경쟁력 재고 방안과 비교해 구체적인 감축 목표량과 시한 등 가이드라인이 있다는 점에서
01:27석유화학업계는 구조개편에 속도가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01:31다만 전체 감축량만 제시했을 뿐 기업별로 어떻게 분담할지는 나온 게 없어
01:35업체 값 논의에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습니다.
01:40정부가 달콤한 지원책 대신 강력한 자구 노력을 강조한 가운데
01:42사업재편 계획을 준비하고 생산설비 감축량을 어떻게 나눠 분담할지는
01:47석화업계의 숙제로 담겨졌습니다.
01:49YTN 박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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