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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는 먼 이야기처럼만 들렸던 '기후변화'가 이제는 우리의 일상 속 깊숙이 들어와 '기후위기'라는 이름으로 현실이 되었습니다. 계절의 경계는 흐려지고, 예측할 수 없는 폭염과 폭우가 이어지면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임을 우리는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기후변화청년단체(GEYK) 김지윤 활동가는 이러한 시대적 흐름 속에서 변화를 이끌기 위해 앞장서고 있는 청년입니다. 기후변화청년단체(GEYK)는 캠페인, 국제연대, 세미나 등을 통해 청년이 주축이 되어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비영리 단체로, 국내외 현장에서 기후정의를 외치는 청년들의 발걸음 속에는 "지금 행동하지 않으면 미래는 없다"라는 절박함이 담겨 있습니다.

"기후변화에 대응한다는 것은 결국 우리가 어떻게 희생을 나눠서 분담할 것이냐의 문제입니다. 희생 없이는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내가 어느 정도, 어떤 부분에서 그 희생을 감당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그것을 실천하는 것이 첫걸음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지윤 활동가의 말에는 기후위기를 바라보는 명확한 시각이 담겨 있습니다. 기후위기는 단지 온도를 낮추는 기술이나 탄소 배출량 수치로만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의 구조와 생활 방식, 그리고 개인의 선택이 깊게 얽혀 있는 복합적인 과제라는 것입니다.

그는 '모두가 합심해 대응해야 한다'라는 점을 거듭 강조합니다. "기업과 정부, 그리고 모든 세대가 각자의 위치에서 감당할 수 있는 몫을 실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고, 재생 가능 에너지를 선택하며, 생활 속에서 작은 변화를 쌓아가는 행동이야말로 미래를 지키는 씨앗이 될 수 있습니다."

김지윤 활동가의 말처럼, 기후위기는 단순한 환경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가 함께 나누어야 할 책임의 문제입니다. 그가 그리는 미래는 기후위기 앞에서 책임을 나누고, 희생을 감수하며 다음 세대를 위해 행동하는 사회입니다.

도시 한편, 캠페인 현장 속에서 울려 퍼지는 김지윤 활동가의 목소리는 오늘도 세대와 세대를 잇는 다리가 되고 있습니다.

[김지윤 / 기후변화청년단체 활동가 : 기후위기는 모두의 문제입니다. 남녀노소, 빈부격차를 가리지 않고 언제나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위기이기 때문에 모두가 합심해서 대응해야 합니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작은 행동이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씨앗이 되기를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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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기후변화라는 얘기를 했을 때 사실 사람들이 되게 먼 미래의 이야기 그리고 나와 상관없는 일이라고 되게 많이 생각을 하셨어요.
00:08그런데 지금은 우리 삶 속에 기후위기 기후변화가 이미 다가왔다는 걸 모두가 알 것 같고
00:15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점점 더 심화가 되고 지금 대응하지 않으면
00:2620, 30년 뒤를 생각했을 때 과연 이 책임은 누가 질까?
00:30내가 시작을 하고 나 하나쯤이 또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그런 마음가짐이 다른 사람들한테도 전해지고
00:36결국에는 우리가 합심을 하는 그 순간에 이 기후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00:48기후위기는 모두의 문제입니다.
00:51남녀노소 빈부격차를 가리지 않고 언제나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위기이기 때문에
00:56모두가 합심을 해서 대응을 해야 합니다.
00:58우리가 지금 하고 있는 작은 기후행동 하나하나가 결국에는 미래에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씨앗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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