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만난 유준상과 진구! 과거의 행복했던 시간을 떠올리며 바다를 느낀다

채널A Entertainment

"형 바다 어때? 그때처럼 예뻐?" 눈이 아닌 마음으로 담아보는 진구의 추억들 #여행을대신해드립니다 #공승연 #유준상 #김재영 #홍수현 #오현중 #토일드라마 #여행을대신해드립니다 #MyLovelyJourney #드라마 #여행 #강여름 #아이돌 #개 #지니 #먹방 #소송 #진구 #대리여행 #주인 채널A 토일드라마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 매주 [토일] 밤 9시 2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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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어이구, 깜짝이야.

00:05야, 나는 너 이민 갔다는 얘기만 들어서

00:08너일 줄은 꿈에도 몰랐다, 야.

00:12형 원래 둔했잖아, 옛날부터.

00:15제 시기 여전히?

00:19어쩌다가 이렇게 됐냐고.

00:24자세한 건 묻지 말자.

00:26알면 어쩔 건데.

00:27알고 싶지도 않거든?

00:30그 직원 잘라, 강여름.

00:33야, 여름이 저 우리 회사 간판이야.

00:36간판은 무슨...

00:39형이라면 맡겨도 될 것 같더라고.

00:45내가 형을 잘 아니까.

00:48내가 아는 오상식이라면 믿어도 되니까.

00:52걔는 나한테 다 줬는데

01:10나는 걔한테 해준 게 신화도 없더라고.

01:15맨날 화만 내고.

01:20그거야, 인만?

01:22뭐...

01:23동정받기 싫다고

01:25세상이랑 담쌓고 사는 나랑 같이 갇혀서

01:30사람도 없으면 펑빈 길만 걷고 있거든.

01:40정우야.

01:44두 눈 멀쩡하다고

01:46다 보이는 거 아니더라?

01:49코앞에 매일 두고 보면서도

01:55뻔한 마음 하나

01:59제대로 못 봐놔도

02:01그게 장애지.

02:05형

02:08응?

02:12받아

02:13어때?

02:18그때처럼

02:18예뻐?

02:22아, 받아

02:23네가 봐, 인마.

02:30다 보이면서

02:33고기졌네.

02:54고기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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