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개월 전
- #2424
8월 10일 시청자 비평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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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지금까지 생생 지구촌이었습니다.
00:30오늘 뉴스리뷰와이에는 YTN이 전한 한미 관세 협상 보도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00:38화면 너머의 목소리까지 듣고 답해드립니다.
00:41시청자 톡톡와이로 도착한 의견들 함께 들어보시죠.
00:51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나경철입니다.
00:54최근 광주와 전남 지역에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도로가 침수되고 하천이 범람하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01:03반복되는 폭우로 또다시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대처법 숙지가 중요한데요.
01:09갑자기 물이 불안한 경우 대피할 때는 하천과 지하도, 저지대는 피하고 맨홀 뚜껑이나 전봇대 주변에서 멀리 떨어져야 합니다.
01:18맨홀 사이로 빠질 위험이 크고 전봇대 주변에서 감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도 크기 때문입니다.
01:26또 무릎 미상 깊이 물길은 휩쓸릴 위험이 크기 때문에 진입해서는 안 되고 우회해야 합니다.
01:33무엇보다 기상청 예보와 재난안전문자, YTN 뉴스 등을 보면서 수시로 기상 상황을 파악하고요.
01:41자연재난 행동 요령을 숙지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01:45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점 당부드리면서 이번 주 시청자 비평플러스 뉴스 리뷰와이로 시작합니다.
01:52미국이 한국산 수출품에 적용하려고 했던 25%의 고율 관세가 15%로 낮춰지면서 협상이 마무리됐습니다.
02:10이번 협상 타결에서 마스가 프로젝트죠. 조선업이 큰 주목을 받았고요.
02:15소고기와 쌀 등 농축산물 추가 시장 개방은 포함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02:20관련한 소식과 함께 협상을 위한 정부의 노력이 언론 보도를 통해 전해지고 있는데요.
02:26오늘 뉴스리뷰와이에서 관세 협상 보도를 살펴보겠습니다.
02:31함께 이야기 나눠주실 두 분 모셨습니다.
02:33먼저 김은정 시청자 평가원입니다.
02:40이동우 해설위원 실장입니다.
02:414개월간의 긴 협상 끝에 전격 타결된 한미 관세 협상입니다.
02:51YTN은 단순히 결과만을 전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 과정에서 우리 정부가 어떻게 대응을 해왔는지 국내 준비 상황까지 함께 짚어드렸는데요.
03:01그렇다면 이번 협상 결과를 보도하기까지 YTN이 가장 중점을 두고 바라본 지점, 어떤 지점이 있을까요?
03:08첫 번째는 아시다시피 이번 한미 관세 협상은 일본과 유럽 연합 등 이미 미국과 합의에 도달한 비교 대상이 있었습니다.
03:18그렇기 때문에 우리나라가 일본이나 EU에 비해서 잘된 부분은 무엇인지 또 잘못된 부분은 무엇인지 이런 부분에 중점을 두고 보도를 했는데요.
03:27두 번째는 경제 규모 면에서 일본과 유럽 연합이 한국보다는 훨씬 큰 거 아니겠습니까?
03:33그러니까 미국을 설득하기 위해서 우리 정부에서 트럼프 행정부 맞춤형으로 제시한 제안 내용이 무엇인지 이런 부분에 초점을 맞췄는데요.
03:41특히 마스가라는 것은 미국 정부가 간절하게 살리고 싶어하는 조선업 협력화되었던 만큼 우리나라가 상대적으로 작은 대미 투자 액수를 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03:52트럼프 행정부는 마스가의 매력을 느끼고 우리 측 제안을 흔쾌하게 받아들이게 됐음을 자세하게 보도했습니다.
03:58여기서 마스가라는 것은 Make American Shipbuilding Great Again.
04:03그러니까 미국 조선업의 부활을 우리가 도와주겠다.
04:06이런 내용이겠죠.
04:07그러니까 전체 대미 투자액이 한 3,500억 달러 정도 되는데
04:11그중에 1,500억 달러를 미국 조선업을 부활시키는 데 활용을 하겠다.
04:16이런 내용이 되겠습니다.
04:18세 번째 같은 경우는 우리 정부의 카운터파트인 스컷 베센트 미 재무장관,
04:23그리고 제이미슨 그리어 USTR 대표,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 3명이 3인 3색이라는 점도 고려를 했는데요.
04:31이번 협상에서는 러트닉 상무장관이 키를 지었던 만큼 비관사 장벽 개방 등 세부적인 요구사항이 많은 베센트 장관,
04:40또 그리어 대표와 달리 관세일하고 대미 투자 액수에 집중한 러트닉 장관의 스타일에 따른 합의 결과를 중점적으로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04:50유익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서 Y10 구성원들의 치열한 고민과 노력이 담긴 보도였다.
04:57이렇게 생각을 하는데요.
04:58관련 보도들에 대해서 평가원님께서는 어떻게 보셨는지 궁금합니다.
05:03길고 길었던 줄다리기가 끝이 났는데요.
05:07뉴스 리뷰와이에서도 관세 협상을 주제로 여러 차례 다루어진 만큼 이번 협상 전후로도 YTN의 보도를 주의 깊게 살펴봤습니다.
05:177월 31일 한국과 미국, 양국 대통령은 각각 SNS를 통해서 관세 협상 타결을 알리고
05:25곧 양국 간의 정상회담을 개최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05:30이제 협상 진행 과정과 결과를 평가하고 대응 방안을 수립해야 할 때인데요.
05:36영향 요인으로 언론의 역할과 과제에 대해서도 점검이 필요합니다.
05:40이렇게 국가 간의 협상 소식을 전할 때 말씀해 주신 언론이 취해야 할 보도 태도가 있지 않겠습니까?
05:48그렇습니다.
05:49협상 국면별로 세심하게 구분해야 한다고 봅니다.
05:53협상 초기 단계와 진행 단계에서는 정보의 정확성과 국제적 맥락 하에서의 해설 보도가 필요합니다.
06:00YTN은 이러한 국제적 변화의 맥락을 따라가면서 협상에 임하는 우리 정부의 움직임을 전했습니다.
06:08구윤철 부총리가 미국으로 향하면서 어떤 말을 했습니까?
06:12구윤철 부총리는 모레로 예정된 스코트 베센트 미 재무장관과의 통상 협의를 위해 오늘 오전 미국으로 출국했습니다.
06:20앞서 지난 25일로 예정됐던 2플러스트 고위급 통상 협의가 무산된 뒤
06:24구부총리에게는 이번이 처음이자 단판 협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06:28추격전을 벌인 김정관 산업부 장관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다시 워싱턴 DC로 돌아왔습니다.
06:35두 사람은 스코틀랜드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수행하던 하워드 러트닉 특무장관과 그리어 USTR 대표와 만나 협상을 이어갔습니다.
06:43불필요한 변수를 막기 위해서 전략적 침묵을 선택을 하기도 했는데
06:47엇박자를 조율하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 이렇게 볼 수도 있겠는데요.
06:52보도에도 좀 특히 신경 써야 할 부분인 것 같아요.
06:55맞습니다. 같은 날 대통령실을 취재한 보도에서는 평소 소통을 강조하는 이재명 대통령이 관세 협상과 관련해서는 공개 발언만은 자제하고 있다 이렇게 전하고 있습니다.
07:11평소 소통을 강조하는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전격적으로 생중계된 국무회의.
07:15중대재해와 소비 쿠폰, 폭염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대통령의 언급이 나왔지만
07:22정작 최대 관심사 중 하나인 한미 관세 협상 관련 발언은 없었습니다.
07:28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YTN에 협상은 통상 전문가들이 하는 거라며
07:32대통령이 직접 나서면 오히려 조바심을 갖는 것처럼 상대방에게 비칠 수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07:41협상이 마무리되기 전까지 대통령실 대변인도 협상 조건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는데요.
07:48보도에서는 이러한 침묵이 국익 최우선이라는 원칙에 부합하기 위한 이 대통령의 고민이라고 해석하고 있습니다.
07:56이 지점에서 한 가지 짚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08:00앞서 국제 협상 관련 보도에서는 협상 진행 과정과 타결 이후 언론이 집중해야 할 보도 관점이 다르고
08:08표현과 정보 전달에 있어서 신중해야 한다는 점을 말씀드렸는데요.
08:13이번 관세 협상을 지켜보는 국민들의 목표도 정부처럼 국익 최우선일 겁니다.
08:19특히 이번 협상에서는 마스가로 불리는 조선업 협력 프로젝트가 중요 협상 카드로 역할을 했다는 평인데요.
08:29협상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기 전부터 또 막바지 협상으로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시점까지
08:35YTN을 포함한 대부분의 우리 언론에서는 이 협상 카드에 대한 보도와 해설을 이어갔습니다.
08:41메이크 어메카 그레이트 어게인이라는 것에서 S를 하나 붙여서 쉿 빌딩을 넣었어요.
08:49이 말은 뭐냐면 조선업에 굉장히 특화해서 지금 기술 지원부터 해서 투자를 하겠다라고 하는 전략을 갖고 가고 있거든요.
08:59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을 전제해야 하니까요.
09:01그러기 위해서 미국 해군력 증강시키고 조선업 역량을 키워야겠다.
09:05이렇게 시급하게 생각을 하고 있는데 최적의 카운터 파트를 우리나라로 꼽고 있어요.
09:12그래서 우리나라가 이에 따라서 우리 정부가 지금 마스카라는 수십조 규모의 조선업 프로젝트를 미국 측에 제안을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죠.
09:21이에 대해 정부가 협상이 끝나기 전에 공식 발표한 적이 없는데요.
09:26YTN 보도나 해설에서도 우리 측은 수십조 원 규모의 조선업 협력 프로젝트를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09:35이렇게 정확한 출처 없이 언급한 사례가 있었습니다.
09:41상황이 이렇게 되자 산업통산자원부에서는 지난 7월 28일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조선 분야에 대한 구체적 내용 보도는 신중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09:53이렇게 언론의 보도 자제를 당부하고 있는데요.
09:58대부분의 언론에서 이후에도 언급이 이어졌습니다.
10:01우리 언론도 정부나 국민들의 마음처럼 국익이 최우선이라면 협상이 타결되기도 전에 우리 카드를 먼저 열어서 공개하고 논평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입니다.
10:13우리 측 비장의 카드와 그 효력에 대한 논평은 협상 타결 이후에 해도 늦지 않습니다.
10:19국제 협상은 정보와 표현에 극도로 민감한 상황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상기해서 이러한 일이 YTN에서만큼은 반복되지 않도록 신중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10:31더불어 이번 협상의 경우 공식적인 공동 합의문이나 정부 문서 없이 진행돼서 상황이 언제든지 달라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10:42그만큼 이례적이고 또 가변적인 협상 구조인데요.
10:47이처럼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사실에 기반한 정보를 전달해야 하는 언론의 역할 역시 결코 쉽지는 않았을 텐데요.
10:56그런 점에서 이번 보도는 어떤 방식으로 접근하고 취재해 나가셨는지 궁금합니다.
11:01지금 평가원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한미 관세 협상 같은 경우도 문서가 따로 없습니다.
11:08아시다시피 그 전에 협상이 타결된 일본이라든지 EU도 마찬가지죠.
11:13그래서 이런 부분을 취재하고 보도하는 데 상당히 어려움이 있었던 건 사실인데요.
11:18트럼프 대통령이 문서화를 이유로 추가적인 요구사항을 제시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기 때문에 문서화를 하지 않고 있는 그런 상황이거든요.
11:26우리 정부를 비롯한 다른 국가들도 트럼프 행정부하고 큰 틀에서의 합의 또는 구체적으로는 상호 관세율만 확정짓고요.
11:35나머지 세부적인 내용은 차차 협상을 통해서 풀어간다 이런 방침인데요.
11:40지금까지 나온 합의 내용은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 또 러트닉 상무장관 등 미국 정부 관계자의 발언 또 우리 정부의 브리핑을 토대로 전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11:50이에 따라서 양국 간 해석의 차이를 집중 분석하면서 관련 소식을 전하고 있는데요.
11:55퍼즐을 하나씩 맞춰가는 것처럼 한미무역협상의 세부 내용을 정리해가면서 시청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전달해드리고 있다.
12:04이렇게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2:06이와 관련한 관계 전문가의 대담이 정보 전달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기도 하지만
12:12이번 관세협상 보도에서는 무엇보다 해외 특파원들의 현장 전달력 이 부분이 가장 큰 역할을 했다 이렇게 볼 수도 있습니다.
12:21가장 가까이에서 가장 빠르게 상황을 전한 만큼 보도 가치 또 영향력 면에서도 중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평가할 수 있을 텐데요.
12:30평가원께서는 특파원들의 보도 어떻게 보셨습니까?
12:33말씀해 주신 것처럼 미국과의 상호 관세 협상 과정에서는 특히 미국에 파견된 YTN 특파원들이 전해주는 소식들이 굉장히 유익했습니다.
12:45YTN은 미국 뉴욕과 워싱턴에 파견되어 있는 특파원을 연결해서 미국 현지 분위기와 미국 정부 또 주요 인사의 발언을 신속하게 전해주었습니다.
12:56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과의 회동에 이틀 앞서 미국 워싱턴에 도착했습니다.
13:05한국이 준비한 프로그램 특히 조선업 등 양국 간 경제 협력 방안을 잘 설명해 양국 모두의 이익이 되는 협상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3:14더 트닉 미 상무장관은 최근 한국 정부 당국자들에게 최선의 최종 협상안을 촉구하며 트럼프 대통령에게 최종 제안할 때는 모든 것을 쏟아부어야 한다고 말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습니다.
13:28또 트럼프 대통령은 유럽연합이나 일본 등과 이미 무역협정을 체결한 상황에서 왜 한국과 새로운 협정이 필요한지 납득하지 못하고 있다며 그 필요성을 설득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3:427월 31일 이른 아침 한미무역협상은 극적으로 타결됐는데요. YTN은 이 소식을 신속하게 속보로 전했습니다.
13:52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조금 전 트루스 소셜에 글을 올려 한미무역협상 타결 소식을 직접 밝혔습니다.
14:00먼저 한국에 대해 15%의 관세율에 합의했고 미국은 관세를 부과받지 않기로 했다고 썼습니다.
14:07YTN의 관세협상 관련 보도를 살펴보다 보니까 다양한 나라에 파견된 특파원들이 현지에서 접하는 소식을 접할 수 있었는데요.
14:18YTN의 해외 특파원 현황과 취재 방침은 또 어떻게 구성되고 운영되고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14:23네 현재 YTN의 경우에는 미주 대륙에는 워싱턴 특파원 2명이 있고요. 뉴욕 특파원 1명이 있습니다.
14:30그리고 유럽 대륙에는 런던 특파원 1명을 두고 있고요.
14:33아시아 대륙에는 베이징 주제 특파원이 1명이 있고 그리고 도쿄에 특파원이 1명 이렇게 배치해둔 상태인데요.
14:42이번 협상이 영국 스코틀랜드에서도 진행된 적이 있지 않았겠습니까?
14:45저러다 보니까 런던 특파원도 미국 측 음짐을 취재했고요.
14:50도쿄 특파원하고 베이징 특파원 같은 경우는 중국과 일본의 반응을 중점적으로 보도한 역할을 했습니다.
14:57국제부에도 전직 워싱턴 특파원, 파리 특파원, 도쿄 특파원 출신 기자들이 포지되어 있기 때문에 맥락을 이해하고 현지에서의 보도 내용을 보고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자부할 수 있겠고요.
15:09또 24시간 뉴스 채널의 특성상 신뢰도가 생명인 만큼 신속성은 물론이고요.
15:15정확성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15:17아울러 YTN 시청자들이 안방에서도 일목요연하게 해당 내용을 파악할 수 있도록 치밀하게 분석해서 보도해드릴 계기라는 점 말씀드리겠습니다.
15:27이번 협상을 계기로 거시경제는 물론이고 우리의 일상과 맞닿은 미시경제까지 다층적인 영향이 예상되는 그런 상황인데요.
15:36이에 대해서 정부와 기업 그리고 국민 개개인의 선제적인 대응이 요구되는 상황인데 이러한 내용이 YTN 보도를 통해 좀 친절하게 다뤄지면 좋을 것 같다.
15:47이런 생각도 좀 듭니다.
15:48맞습니다.
15:49시청자 입장에서 뉴스를 볼 때 경제 영역의 보도는 특히 산발적으로 흩어져 있는 사실 보도를 조합해서 전체 큰 그림을 그리기 어려운 면이 있는데요.
16:01그럴 때마다 YTN의 해설 대담들이 분석과 해석의 역할을 수행해 주었습니다.
16:08상당히 우려했던 부분들을 좀 피해갈 수 있는 결과다.
16:11이렇게 일단은 말씀을 드릴 수 있고 특히 거기서 특히 민감한 품목이었던 소고기라든가 쌀 문제가 추가 개방 안키려 했다.
16:20물론 트럼프 대통령은 완전 개방이라고 얘기했는데 그건 원론적인 이야기 같습니다.
16:2415%라는 이 수치 선방한 건가요? 아쉬운 건가요?
16:29선방한 거죠.
16:30일단 급반불은 꺼야 되는 거고요.
16:32아쉬운 측면으로 한다면 우리는 한미 FTA가 있으니까 무관세 있지 않습니까?
16:37그런데 미국 일방적인 요청에 의해서 사고관세라든지 또목관세가 부과됐기 때문에
16:43저희 협상 과정에서 저희 대표단이 한미 FTA가 기존에 있으니까 그걸 근거로 해서 조금 조정을 하자고 하는데 안 먹힌 것 같아요.
16:53현실적으로 한미 FTA는 날아갔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16:56이번 관세 협상 결과로 수출 정책뿐만 아니라 환율, 금리 정책이 영향을 받고 있고요.
17:03또 주가와 서민 경제에도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17:09이에 따라서 기업과 국민들도 어떠한 대비를 해야 할지 고민이 깊어지고 있는데요.
17:17이렇게 예측이 어려울수록 불안감은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17:21그런데 관세 협상 타결 이후 관련 이슈에 대한 YTN의 보도와 해설은 협상이 타결된 7월 31일 이후에 급격하게 줄어드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17:32앞서 해설과 대담에서 짚었듯이 아직 많은 변수가 남아 있고요.
17:37이제 미래 국면으로 나아가야 할 때입니다.
17:40언론이 이번 협상 결과를 평가하고 이것이 우리의 경제, 기업부터 소상공인까지, 또 시민 가계에 이르기까지 어떠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해설해야 합니다.
17:53또 정부는 어떤 정책을 펼치고 있고 그 정책은 적절한지 토론하고 지혜를 모을 수 있는 공론장의 역할도 수행해야 합니다.
18:02YTN에서 다양한 경제 구조 및 경제 주체, 층위별 영향과 대응 분석 보도를 이어가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18:12네, 이번 한미 관세 협상과 관련해서 합의문이 아직 존재하지 않습니다.
18:18정부 협상 대표단, 한미 관세 협상 아직 넘어야 할 고비가 있다, 이렇게 전하고 있는데요.
18:25세부 실행 방안 합의가 이뤄져야 한다는 건데, 조만간 열릴 한미 정상회담 등에서 이행 방안이 논의될지,
18:32주 보도를 통해서 세부 협상에 관한 내용을 전해드리겠습니다.
18:36시청자의 알 권리와 보도 가치의 향상을 위해 노력한 방송을 꼽아보는 디딤돌 뉴스 시간입니다.
18:51평가원님, 이번 주에 주목할 만한 보도, 어떤 보도가 있었습니까?
18:55이번 주 디딤돌 뉴스로 권준기 국제부 기자와의 대담을 뽑아왔습니다.
19:01YTN에서는 최근까지 워싱턴 특파원으로 현지 소식을 전했던 권준기 국제부 기자가
19:08스튜디오에 출연해서 그동안의 협상 과정과 주목할 만한 점에 대해서 정리해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9:15변화와 변수가 많았던 이번 협상 과정을 미국 현지에서 지켜보며 쌓아왔던 정보를 바탕으로
19:22또 협상한 타결에 대해서 맥을 짚고 설명해서 더 유익하고 깊이가 있었습니다.
19:27이번 관세 협상이 타결되기까지 YTN 보도에 있어서는 조력자로서 큰 역할을 해주었다고 평가할 수 있겠는데요.
19:36지난했던 관세 협상 취재기를 직접 들어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19:41저도 앵커로서 관세 협상 소식을 전하기 위해 당시 워싱턴에 있는 권준기 기자 수차례 연결을 했던 기억이 있는데
19:49직접 이번에 대담을 통해서 스튜디오에서 만나게 돼서 한편으로는 반갑다 이런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19:56저희 제작진이 권준기 기자를 직접 만나서 치열했던 취재 뒷이야기를 담아왔다고 하는데요.
20:03지금 바로 만나보겠습니다.
20:04트럼프 행정부 들어서는 사실 모든 품목에 대해서 사실상 모든 품목에 대해서 특히 한국의 비중이 높은 자동차 철강
20:12최근에 반도체까지 품목별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예고한 상황이어서
20:18국무부라든지 백악관 장국자들을 만나서 이게 어떤 영향이 있을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굉장히 관심이 많았던 기억이 있고요.
20:28그런데 굉장히 기억에 남는 것은 사실 미국 당국자들도 모른다?
20:34그러니까 이게 어떻게 될지 모른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20:37굉장히 인상 깊었던 것은 경제 수장이라고 할 수 있는 베센트 재무장관이라든지
20:42러트닉 사무장관의 인터뷰가 예를 들어서 오늘 아침에 있었는데
20:47오후에 나오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앞선 그 부장관과 다른 얘기가 나올 때
20:53모든 정책은 그래서 결국엔 트럼프의 머릿속에서 나오는 것이다라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 사실 예측이 불가능한 상황이 아니었나 싶고요.
21:02사실 그런 상황은 앞으로도 계속 진행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21:07네 그럼 오늘 뉴스 리뷰와 마무리해 보겠습니다.
21:09두 분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21:11Y10을 향한 시청자 의견이라면 모두 귀 기울여 듣고 답하는 시청자 톡톡 Y 시간입니다.
21:29오늘 주목한 시청자 의견을 AI 앵커 Y고가 소개해드립니다.
21:33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21:36안녕하세요. AI 앵커 Y고입니다.
21:39오늘의 첫 번째 주제는 유럽 폭염에 대한 시청자 의견을 들어봤습니다.
21:44자세한 내용 지금 바로 보시죠.
21:52그리스의 수은주가 41도까지 치솟고 스페인에선 고온건조한 날씨로 산불이 발생하는 등 유럽의 찜통더위가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22:01이미 6월부터 심각한 더위로 몸살을 앓고 있는 유럽 상황을 전한 리포트가 있었습니다.
22:09그리스 수도 아테네의 기온이 41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22:14고온건조한 기후로 그리스 곳곳이 화염에 휩싸인 가운데 스페인도 산불의 고충을 겪고 있습니다.
22:22스페인 북동부 카탈루니아 지역의 폴스 산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이미 150헥타르 이상이 잿더미가 됐습니다.
22:3140도가 넘는 폭염에 산불과 폭우까지 자연재해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유럽의 여러 국가 상황을 보여준 보도였는데요.
22:42그리스 아테네에서는 41도의 폭염으로 야외 노동이 중단되는 등 심각한 유럽 폭염 상황을 전했는데
22:49이러한 기후 위기에 대한 각국의 대응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궁금했다는 시청자 의견이 있었습니다.
22:57시청자 톡톡아이에서 폭염에 대한 유럽 각국의 대응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23:03스페인, 이탈리아 등 남유럽에서 최고 기온이 42도에 달하는 폭염이 나타나 각국이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합니다.
23:10유럽연합이 운영하는 기후위기 연구단체인 코페르니쿠스는 지난 6월이 서유럽에서 가장 더운 시기였다고 평가했는데요.
23:20이런 상황의 대응책으로 이탈리아, 시칠리아 등 일부 지역에서는 최고 기온이 39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된 낮시간에는 실외 노동을 금지했습니다.
23:30로마, 밀라노, 베네치아 등 일부 도시에서도 주민들에게 오전 11시에서 오후 6시에는 실내에 머물라고 권고하기도 했습니다.
23:38그리스는 폭염으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고대 신전이 위치한 유명 관광지 아테네 아크로폴리스의 관광객 출입을 금지했습니다.
23:49프랑스 남부에서는 폭염 영향으로 원자로 가동을 중단했는데요.
23:54원자로를 식힌 뒤 배출되는 냉각수가 이미 폭염의 영향으로 달궈진 강이 수온을 더욱 묶여 생태계의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서라고 합니다.
24:04프랑스는 각 도시에서 공원 개장 시간을 연장하고 수영장과 박물관 등을 무료로 개방하는 방식으로 더위 피해에 대응하고 나섰습니다.
24:15다음으로 시청자 톡톡아의 두 번째 주제는 최저임금에 대한 시청자 의견을 들어봤습니다.
24:22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이어서 확인해 보시죠.
24:25내년 최저임금이 10,320원으로 17년 만에 합의로 결정됐다는 사실을 전한 보도가 있었습니다.
24:42내년에 적용될 최저임금이 시간당 10,320원으로 확정됐습니다.
24:47올해 최저임금인 10,320원보다 290원, 2.9% 올랐습니다.
24:52민주노총 측 근로자 위원 4명이 예상보다 낮은 심의축진 구간에 반발하며 집단 퇴장해
24:59근로자 위원은 한국노총 측 5명만 남았지만
25:03노사가 수정안을 제시하며 격차를 좁힌 끝에 노사공 위원 23명이 합의에 도달했습니다.
25:09내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2.9% 올랐으며
25:14이를 결정하게 된 과정과 배경 등을 설명한 보도였는데요.
25:18매년 최저임금이 최종 확정됐음을 보도했는데
25:22관련해 OECD 회원국들과 비교했을 때
25:26우리나라 임금 수준은 어느 정도인지 궁금증이 남았다는 시청자 의견이 있었습니다.
25:33시청자 톡톡아이에서 OECD 회원국들의 최저임금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25:37최저임금위원회 2024 주요 국가의 최저임금 제도 보고서에 따르면
25:43지난해 한국의 최저임금은 9,860원으로 동아시아 국가 중 1위입니다.
25:49그 뒤로 일본은 전국 가중 평균 1,400원으로 약 9,394원이었고
25:55대만은 183대만 달러 약 8,634원, 중국은 상해시 24위한 약 4,615원 순이었는데요.
26:04올해 수치를 봐도 한국이 1,030원으로 일본의 1,055엔 약 9,871원보다 높았습니다.
26:13다만 일본의 경우 최저임금이 지역별로 차등화돼 있는데요.
26:17현재 도쿄는 1,000대 63엔 약 1,882원으로 최저임금은 한국보다 높지만
26:23한국의 주유수당 제도를 감안하면 한국보다 낮습니다.
26:28주유수당 제도란 주 40시간 근무 시 주 8시간의 유급휴일을 주는 것인데요.
26:33이를 포함해 계산한 한국의 내년 실제 최저임금은 주 40시간 근무 근로자 기준으로 1만 2,300원가량이 됩니다.
26:43전 세계로 넓혀보면 한국의 내년 최저임금 1만 320원은 OECD 회원국 평균치인 2022년 기준 7.4달러 약 1만 208원과 비슷한 수준인데요.
26:55영국 11.44파운드 약 2만 1,285원, 호주 23.23호주 달러 약 2만 1,068원과 비교했을 땐 서구권보다 크게 낮습니다.
27:06그러나 주유수당을 고려한 한국의 실질 최저임금을 기준으로 비교하면 OECD 평균에서 상위권인 11위로 올라갑니다.
27:15OECD 국가 중 주유수당을 법으로 강제하는 국가는 한국을 제외하면 퓨리키에가 유일하다고 합니다.
27:24마지막으로 오늘 시청자 톡톡아이 세 번째 주제는 필로티 구조 화재에 대한 시청자 의견을 들어봤습니다.
27:30이어지는 내용도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27:39큰 불이나 3명이 숨지고 60여 명이 다친 경기 광명 아파트 주민들은 호우 속에서 대피 생활을 이어가야 합니다.
27:48광명 아파트에서 발생한 큰 화재로 주민들이 대피 생활을 하고 있는 상황을 생생하게 전한 보도가 있었습니다.
27:55광명시는 110여 명의 피해 주민들에게 임시 숙소를 제공하고 심리상담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28:03경찰과 소방은 어제 합동 감식을 진행한 결과 1층 장애인 주차구역 천장에서 누전이 발생해 화재가 발생한 걸로 보고 있습니다.
28:13경찰은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참고인 조사도 진행할 방침인데요.
28:18현장 상황을 주민들의 이야기를 통해 들어볼 수 있었고 화재 원인 조사 진행 상황까지 덧붙여 알 수 있는 보도였는데요.
28:28광명 아파트 화재로 주민 110여 명이 호우 속에 대피 생활을 하고 있는 상황을 취재했는데
28:33과거의 필로티 구조 화재 사례나 안전 규정 등을 확인한다면 필로티 구조의 문제를 공론화할 수 있겠다는 시청자 의견이 있었습니다.
28:42자세한 내용을 보충하기 위해 시청자 톡톡화에서 필로티 구조 화재 사례와 안전 규정 등을 알아봅니다.
28:52이번 광명 아파트 화재와 같이 필로티 구조의 문제점으로 커진 화재는 이번뿐만이 아닙니다.
28:58지난해 11월 서울 강동구 성내동의 6층짜리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3명이 중상을 입고
29:0540대 남성이 전신 화상을 입는 등 11명의 부상자를 냈습니다.
29:09불이 난 건물은 기둥이 건물을 바치고 있는 필로티 구조였는데요.
29:15합동 감시 결과 1층 주차장에 세워둔 차량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29:212017년 29명의 목숨을 앗아간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29:262023년 54명이 다친 인천 모텔 주차타워 화재도 모두 필로티 구조 주차장에서 불이 시작됐다고 합니다.
29:33필로티 구조는 바람이 상시 유입되는 특성상 화재 상황에서 화염과 연기가 급격히 확대되는데요.
29:42이는 소방대 진입과 구조 활동이 지연되고 지상 대피를 막는 등 문제로 이어진다고 합니다.
29:49이에 소방서는 필로티 구조 건물의 화재 예방을 위해
29:52천장 마감제는 불연 재료 또는 준불연 재료로 교체하기,
29:57보온제 등 동파 방지 관련 건축 재료는 난연 성능 이상 사용하기,
30:021층 주 출입문은 주차장과 다른 방향으로 설치 및 60분 방화문으로 설치나 교체하기,
30:09분리수거장은 별도 설치하기, 리튬이온 배털이나 개인형 이동장치 등 보관 자제 등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30:18YTN 방송의 부족한 부분을 재우는 시청자 톡톡아이 시간.
30:23다음 주도 다양한 시청자 의견과 함께 돌아오겠습니다.
30:26시청자 목소리로 YTN을 되돌아 봅니다.
30:37방송에 대한 여러 의견들 SNS와 홈페이지를 통해서 남겨주시고요.
30:42시청자 비평플러스는 다음 주 더 새로운 의견으로 돌아오겠습니다.
30:47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30:56다음 주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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