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국민의힘이 당대표 선출을 위한 합동연설회에서 소란을 피운 전한길 씨에 대해 중앙당 차원의 징계 절차를 개시하기로 했습니다.
00:09행사 방해에 대한 책임을 묻겠다는 건데 탄핵 반대파를 중심으로 특정 세력을 악마화해서는 안 된다는 반발이 나오고 있습니다.
00:17김다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1국민의힘이 첫 합동연설회 다음 날 긴급 지도부 회의를 열어 전한길 씨에 대한 징계 절차 착수를 결정했습니다.
00:30행사장 출입 금지에 더해 지도부 차원 고강도 대책을 연이어 꺼내든 건데 탄핵 찬성파 등 특정 후보를 겨냥한 야유를 유도하고 지지자 사이 충돌을 유발하는 등 행사를 방해했다는 취지입니다.
01:00전 씨와 대책점에 있는 찬탄파 당권 주자들은 탈당, 제명을 촉구하며 한 발 더 나아갔습니다.
01:09안철수 후보는 전한길은 당 해산의 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고 조경태 후보 역시 강목만 안 들었을 뿐이지 정치 깡패라고 비판 수위를 끌어올렸습니다.
01:21윤어겐을 부러지는 사람들은 영구 제명시켜야 된다고 보고 있고요. 더 이상 우리 당을 오염시켜서는 안 된다고 봅니다.
01:31반면 탄핵 반대파 후보들은 집안 싸움을 할수록 통합은 더 멀어질 거라며 지도부 결정에 불편한 기색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01:41김문수 후보는 당의 주적은 이재명 정권이 돼야 하는데 왜 식구끼리 총구를 겨누느냐고 화합을 강조했고
01:50장동혁 후보는 본인도 연설 중 방해를 받았지만 그냥 넘겼다며 일부 세력만 콕 집은 당의 조치는 악마화 프레임이라고 지적했습니다.
02:01각종 여론조사에서 최저 수준의 성적표를 받아든 국민의힘, 전당대회 컨벤션 효과 등을 통한 반등을 노리고 있습니다.
02:24하지만 전환길 이슈가 극렬 지지층의 일탈을 넘어 전당대회 화두를 블랙홀처럼 흡수하며 청사진에 빨간불이 켜졌던 관측도 나옵니다.
02:36YTN 김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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