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
본문으로 건너뛰기
검색
로그인
전체 화면으로 보기
좋아요
북마크
공유
더보기
재생 목록에 추가
신고
'전한길 소란'에 징계절차 개시...반탄 주자는 반발 / YTN
YTN news
팔로우
3개월 전
#2424
국민의힘이 당 대표 선출을 위한 합동연설회에서 소란을 피운 전한길 씨에 대해 중앙당 차원의 징계절차를 개시하기로 했습니다.
행사 방해에 대한 책임을 묻겠다는 건데, 탄핵 반대파를 중심으로 특정 세력을 악마화해서는 안 된다는 반발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다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민의힘이 첫 합동연설회 다음 날, 긴급 지도부 회의를 열어 전한길 씨에 대한 징계절차 착수를 결정했습니다.
행사장 출입금지에 더해 지도부 차원 고강도 대책을 연이어 꺼내 든 건데, 탄핵 찬성파 등 특정 후보를 겨냥한 야유를 유도하고 지지자 사이 충돌을 유발하는 등 행사를 방해했다는 취지입니다.
"배신자! 배신자! 배신자!"
"당원 된 지 얼마나 됐다고 극우가 왜 여길 와. 나 당원 된 지 20년 됐어. 한 달짜리가 여기 왜 와."
전 씨와 대척점에 있는 '찬탄파' 당권 주자들은 탈당·제명을 촉구하며 한 발 더 나아갔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전한길은 당 해산의 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고, 조경태 후보 역시 각목만 안 들었을 뿐이지 정치깡패라고 비판 수위를 끌어올렸습니다.
[조경태 /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 윤 어게인을 부르짖는 사람들은 영구 제명해야 한다고 보고 있고요. 더는 우리 당을 오염시켜서는 안 된다고 봅니다.]
반면 탄핵 반대파 후보들은 집안싸움을 할수록 통합은 더 멀어질 거라며, 지도부 결정에 불편한 기색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당의 주적은 이재명 정권이 돼야 하는데 왜 식구끼리 총구를 겨누느냐고 화합을 강조했고,
장동혁 후보는 본인도 연설 중 방해를 받았지만, 그냥 넘겼다며, 일부 세력만 콕 집은 당의 조치는 '악마화 프레임'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8일) : 전당대회 과정에서 갈라진 것처럼 보이는 건 저희 의도와 상관없이 여러 상황이 과거에 머물러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최저 수준의 성적표를 받아든 국민의힘, 전당대회 '컨벤션 효과' 등을 통한 반등을 노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한길 이슈'가 극렬 지지층 일탈을 넘어 전당대회 화두를 블랙홀처럼 흡수하며, 청사진에 빨간불이 켜졌단 관측도 나옵니다.
YTN 김다연입니다.
촬영기자 : 이상은
영상편집 : 강은지
디자인 : 정은옥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0809215256246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동영상 트랜스크립트 전체 보기
00:00
국민의힘이 당대표 선출을 위한 합동연설회에서 소란을 피운 전한길 씨에 대해 중앙당 차원의 징계 절차를 개시하기로 했습니다.
00:09
행사 방해에 대한 책임을 묻겠다는 건데 탄핵 반대파를 중심으로 특정 세력을 악마화해서는 안 된다는 반발이 나오고 있습니다.
00:17
김다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1
국민의힘이 첫 합동연설회 다음 날 긴급 지도부 회의를 열어 전한길 씨에 대한 징계 절차 착수를 결정했습니다.
00:30
행사장 출입 금지에 더해 지도부 차원 고강도 대책을 연이어 꺼내든 건데 탄핵 찬성파 등 특정 후보를 겨냥한 야유를 유도하고 지지자 사이 충돌을 유발하는 등 행사를 방해했다는 취지입니다.
01:00
전 씨와 대책점에 있는 찬탄파 당권 주자들은 탈당, 제명을 촉구하며 한 발 더 나아갔습니다.
01:09
안철수 후보는 전한길은 당 해산의 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고 조경태 후보 역시 강목만 안 들었을 뿐이지 정치 깡패라고 비판 수위를 끌어올렸습니다.
01:21
윤어겐을 부러지는 사람들은 영구 제명시켜야 된다고 보고 있고요. 더 이상 우리 당을 오염시켜서는 안 된다고 봅니다.
01:31
반면 탄핵 반대파 후보들은 집안 싸움을 할수록 통합은 더 멀어질 거라며 지도부 결정에 불편한 기색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01:41
김문수 후보는 당의 주적은 이재명 정권이 돼야 하는데 왜 식구끼리 총구를 겨누느냐고 화합을 강조했고
01:50
장동혁 후보는 본인도 연설 중 방해를 받았지만 그냥 넘겼다며 일부 세력만 콕 집은 당의 조치는 악마화 프레임이라고 지적했습니다.
02:01
각종 여론조사에서 최저 수준의 성적표를 받아든 국민의힘, 전당대회 컨벤션 효과 등을 통한 반등을 노리고 있습니다.
02:24
하지만 전환길 이슈가 극렬 지지층의 일탈을 넘어 전당대회 화두를 블랙홀처럼 흡수하며 청사진에 빨간불이 켜졌던 관측도 나옵니다.
02:36
YTN 김대현입니다.
첫 번째로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을 추가하세요
추천
0:50
|
다음 순서
법무부 간 국민의힘 "정성호 사퇴...국조·특검 수용해야" / YTN
YTN news
28분 전
1:54
한-UAE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한국 참여...방산 공동수출 구축" / YTN
YTN news
29분 전
0:50
정부 "론스타 ISDS 취소위원회, 한국 정부 승소 결정" / YTN
YTN news
29분 전
2:06
생활 속 위험요소 '무료 진단'...경기도 '무료 안전예방 핫라인' / YTN
YTN news
1시간 전
0:39
해군·해병대, 포항 일대서 호국합동상륙훈련 시행 / YTN
YTN news
1시간 전
0:30
안규백 "AI, 병역자원 감소 대응할 필수 전력요소" / YTN
YTN news
1시간 전
2:08
"100년 동행 위해 협력"...최고 예우 속 57분 정상회담 / YTN
YTN news
2시간 전
0:20
안국동 상가주택 불..."보조배터리 과충전 원인 추정" / YTN
YTN news
2시간 전
0:44
민주 사법행정 정상화 TF, 25일 공청회 개최..."제왕적 대법원장 구조 혁파" / YTN
YTN news
2시간 전
0:43
국민의힘 "공무원 사찰 등 불법행위 신고센터 개설" / YTN
YTN news
2시간 전
0:40
송언석 "UAE 순방, 원전·방산 성과 기대...탈원전 악영향 주지 않길" / YTN
YTN news
2시간 전
0:39
원태인·송성문, 일구상 최고 투수·타자상 / YTN
YTN news
2시간 전
0:30
대구 세징야, 2연속 K리그1 '이달의 선수'...통산 8번째 / YTN
YTN news
2시간 전
0:32
고영표, 국내 선수 첫 투수 수비상...에레디아, 3년 연속 수상 / YTN
YTN news
2시간 전
2:23
두산, 'FA 최대어' 박찬호 영입...4년 최대 80억 원 / YTN
YTN news
3시간 전
2:06
베네수엘라에 '당근과 채찍' 내민 트럼프...'슈퍼맨' 꺼낸 마두로 / YTN
YTN news
3시간 전
2:06
'클럽 마약' 적발 7배 급증...마약조직 표적 된 한국 / YTN
YTN news
3시간 전
2:07
[단독] "도박 빚 갚으려고"...'신혼 가전 사기' LG전자 대리점장 송치 / YTN
YTN news
3시간 전
0:34
택배노조 "새벽배송 대책 필요"...찬성 청원은 만 명 / YTN
YTN news
3시간 전
0:51
Former Aide Claims She Was Asked to Make a ‘Hit List’ For Trump
Veuer
2년 전
1:08
Musk’s X Is ‘the Platform With the Largest Ratio of Misinformation or Disinformation’ Amongst All Social Media Platforms
Veuer
2년 전
4:50
59 companies that are changing the world: From Tesla to Chobani
Fortune
2년 전
0:46
3 Things to Know About Coco Gauff's Parents
People
2년 전
0:35
8 Things to Do in the Morning to Improve Productivity
Martha Stewart Living
2년 전
첫 번째로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