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과 러시아가 다음주 정상회담 개최를 목표로 준비 중인 가운데 러시아가 점령한 우크라이나 영토를 인정하느냐가 핵심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00:10회담에 앞서 푸틴 대통령은 인도와 중국 등을 챙기며 미국 견제에 나섰고 젤렌스키 대통령은 종전 논의에서 소외될 가능성을 경계하고 있습니다.
00:21런던에서 조수연 특파원입니다.
00:2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상회담은 빠르면 11일로 예상된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00:34미 폭스뉴스는 미러 정상회담의 개최지로 이탈리아 로마가 유력하게 논의된다고 전했습니다.
00:41앞서 푸틴 대통령은 아랍에미리트를 정상회담 장소로 언급했는데 회담이 주 후반으로 밀린다면 로마 외의 다른 도시로 바뀔 가능성이 큽니다.
00:50회담을 앞두고 푸틴 대통령은 중국, 인도 등 우방국 정상들과 통화하고 스티브 위트코프 및 특사와 지난 6일 회동한 결과를 공유했습니다.
00:59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와 교역국들의 고강도 관세 압박을 이어가면서 미국 견제를 위해 이들이 더욱 밀착하는 양상입니다.
01:08푸틴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미국의 제재 위협을 피하고 대미 관계 개선을 노리며 국제적 고립에서 벗어나는 기회로 삼을 전망입니다.
01:20푸틴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은 유럽 정상들과 잇따라 통화하며 여론전을 펼치는 모습입니다.
01:33무엇보다 미러 회담에서 배제될 가능성을 경계하면서 평화 달성 과정에서 우크레이나와 유럽의 참여가 중요하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01:42젤렌스키 대통령은 자신도 포함된 참여 회담을 바라지만 푸틴 대통령이 현 단계에선 안 된다고 이미 선을 그었습니다.
01:50블룸버그 통신은 미러 정상이 회담에서 휴전협정 합의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02:01도넷스크와 자포리자 등 러시아가 점령한 영토를 인정할지가 핵심 쟁점이라고 보도했습니다.
02:08두 정상이 만난다면 발발 3년이 훌쩍 넘은 우크라이나 전쟁의 중대한 분수령이 될 것은 분명합니다.
02:14합의 조건에 따라 러시아가 일부 점령지에 대한 공세를 멈추고 휴전 합의를 이룰 수도 있지만
02:21회담이 결렬될 경우 모두의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02:28런던에서 YTN 조수연입니다.
댓글